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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31개국 서비스 테크니션 대상 '2019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 개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19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의 글로벌 결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는 전세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딜러사의 서비스 테크니션들이 참가해 서비스 기술을 겨루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비스 역량 증진 및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 2014년에 첫 대회가 열렸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결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흥시장 30개 국가의 딜러사 및 중국의 대리상 소속 서비스 인원 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지역별 예선전을 진행했다. 군산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시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결승전에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중국 등 각 지역예선 상위 입상자 총 11명이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서비스 전문지식과 장비 점검 및 성능 검사 시험을 치렀으며, 실제 장비에 임의로 발생시킨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트러블 슈팅 테스트(Trouble Shooting Test)'로 실전 서비스 실력을 겨뤘다. 최종 우승은 기술 점수와 문제 해결 능력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도네시아 딜러사의 서비스 테크니션 파니 파우지가 차지했다. 파니 파우지는 "무엇보다도 고객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며 "역량 개발에 더욱 매진해 두산 장비를 쓰는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챔피언의 명예를 높여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술 우열을 가리는 것을 뛰어넘어 대회 참가자들 간에 노하우를 나누며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전세계 각 지역별로 서비스 전문가들을 육성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9 10:13: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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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해외 석유유통시장 공략 본격화… 미얀마 2위 업체 지분인수

SK가 해외 석유유통기업 지분을 인수해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석유 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지난 18일 미얀마 2위 석유유통그룹인 BOC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BOC는 석유유통업을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 석유 수입과 미얀마 남부 유통을 담당하는 PT Power와 석유 제품 수입 터미널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PSW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BOC의 미얀마 석유 시장 점유율은 17%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가 확보하는 지분은 35%로, SK에너지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각각 17.5%씩 보유하게 된다. 투자 규모는 약 1500억원이다. 이날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SK에너지 조경목 사장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 사장, BOC 아웅 슈에 회장, BOC 윈 스웨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 사장은 이번 투자에 대해 "안정적인 수출·트레이딩 시장을 확보하고 해외 리테일 시장에 진출해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SK에너지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석유 시장에 주목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해 왔다. 지난 해 SK에너지가 베트남 PV Oil의 지분 5.23%를 확보한 데 이어 미얀마 투자에 성공함으로써, 성장성 높은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정유사가 해외 석유유통기업에 투자한 것은 처음으로, 이러한 투자를 통해 SK는 석유 제품 공급 마진과 함께 사업 성장에 따른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미얀마는 2011년 민간 정부로 정권이 이양되고, 2016년 미국의 경제 제재가 끝나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인도양을 면하고 거대 시장인 중국과 인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임금의 풍부한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해 신흥 생산 거점이자 소비 시장으로서의 발전 잠재력을 지녔다. 2013년~2017년에는 연평균 GDP 성장률 7.2%를 기록했다. 여기에 2012년 수입자유화 조치의 효과로 자동차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산업 성장에 따른 산업용 디젤 수요가 증가하는 등 2025년까지 석유 제품 수요가 연 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 석유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 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며, "이를 발판 삼아 동남아 시장에서 SK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9 09:59: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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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모델링 패키지 '한샘리하우스' 사업설명회 열어

한샘리하우스 대리점 1월 100→7월 200개로 늘어 상생형 대형쇼룸도 현재 22곳서 내년까지 50개로 한샘은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지난 8일과 17일 이틀간 전국 인테리어 사업주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샘리하우스 대리점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샘은 최근 회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의 비전과 대리점 영업전략 및 혜택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한샘은 참석자들에게 바닥재, 벽지, 도어, 창호 조명 등 건자재까지 하나의 컨셉으로 구성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에 대해 소개하고 모델하우스 투어를 진행했다. 스타일패키지는 한샘의 디자인 전문 인력들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만든 공간 패키지다. 대리점주는 스타일패키지를 활용해 고객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제안할 수 있다. 한샘의 차별화된 시공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샘은 최소 20여일 걸리던 리모델링 공사를 5일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최소 7일 공사가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한샘이 A/S 등 사후관리도 책임지기 때문에 대리점주는 영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대리점 영업 지원 활동도 소개했는데 특히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형쇼룸은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전시장을 만들고 다수의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을 하는 상생형 전시장이다. 자본과 인력의 한계로 대형 전시장을 열지 못하는 대리점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운영 방식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한샘은 영업사원인 RD(Rehaus Designer)를 대상으로 상담, 설계, 발주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올해 2분기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는 총 2000여세트 판매되며 직전 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며 "예상을 초과한 총 500여명이 사업주가 참석했는데 최근 한샘의 패키지 판매 실적과 영업, 시공, AS부문의 차별화가 사업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리하우스 대리점 수는 올해 1월 100개, 7월에 200개를 넘어섰다. 한샘은 현재 전국에 22개의 상생형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을 운영 중이며 상권 분석을 통해 2020년까지 50개로 확장해 대리점의 영업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9-07-19 08: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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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가정용보일러 1위

경동나비엔은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가정용보일러 산업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콜센터 부문과 고객접점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월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된데 이어 '가정용보일러AS' 산업 부문에서 서비스품질 1위 기업으로 뽑혔다. 총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의 고객 대면접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경동나비엔은 가정용보일러AS 산업 부문 내 최고점을 획득했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중심경영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불만이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신속 정확한 사후구제 활동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1년 업계 최초로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취득한 후 올해로 5회 연속 인증을 확보했다. 또한, 보일러 사업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가 집중되는 동절기에도 업무 제휴를 통해 충분한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접수 다음 날 까지 90% 이상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체계적으로 가용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 및 분석 시스템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여 개선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서비스에서 사전관리 서비스로 패러다임을 바꾸어가며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제품 상태를 점검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서비스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최상의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제품은 물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경영을 통해 고객의 삶에 본질적인 만족감과 행복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7-19 08: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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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김정문알로에 마스크팩 19일 론칭

홈앤쇼핑은 19일 국내 대표 알로에 브랜드 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알로에 마스크팩'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김정문알로에는 1975년 창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재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48개의 알로에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국내 대표 알로에 전문 기업다운 행보를 보여 왔다. 최근에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면세점, TV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13시 30분부터 50분 동안 진행되는 론칭방송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품 소개와 함께 피부 관리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큐어 알로에 마스크팩은 제주에서 직접 키워 생산한 생알로에를 저분자 추출 특허기술을 통해 알로에베라잎즙과 칸델라브라알로에잎 추출물 등 핵심성분의 함량을 이전 제품보다 크게 늘렸다. 여기에 일반적인 시트 보다 얇고 부드러운 100% 알로에 원사의 마스크 시트를 사용하여 밀착력과 흡수력을 높였다. 특히 피부에 닿는 순간 열을 낮춰주는 쿨링 효과로 여름철 지친 피부에 진정, 미백, 보습에 도움을 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스크팩 70매와 무료체험분 1매 구성으로 진행되며, 론칭을 기념하여 삼성카드 5% 청구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지난 4월 론칭한 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선젤'은 5월 진행한 세 차례 방송에서 연속 매진과 함께 1만 세트 이상을 판매하는 등 큐어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여름시즌을 맞아 피부진정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마스크팩 상품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19 06:2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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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천지역 주조·금형·열처리 등 뿌리산업 지원 나서

포스코가 인천지역의 뿌리산업 인력양성과 기술지원에 동참한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뿌리산업 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통해 철강 등 다양한 소재를 부품이나 완제품으로 만드는 산업이다. 인천의 뿌리산업은 4700여 기업에서 24만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지만 3D 업종으로 인식되어 숙련 인력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숙련 인력 양성과 기술 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기술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포스코는 인천지역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애로 및 한계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내년 3월에 개원하는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관 분야의 특강을 수행한다. 특히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기술연구원 철강솔루션연구소는 성형, 성능, 구조, 접합 등 이용기술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180여 명의 전문인력과 실험장비 인프라를 바탕으로 뿌리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주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 "뿌리기술 분야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와 열처리 등은 포스코의 전문역량과 교집합 영역이 많다"며 "제조업의 뿌리가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술지원 분야의 물과 양분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7-18 17:2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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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390억 투자받아…종합 부동산 서비스업으로

390억 투자 유치 … 누적 투자금 750억 기록 콘텐츠 기반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확장 2022년 40호점 목표,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이후부터는 주거와 공간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업을 서비스업 관점에서 제대로 풀어낸 첫 번째 회사가 될 것입니다." 박지웅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파이브 강남 4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패스트파이브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박지웅 대표는 공동대표인 김대일 대표와 39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발표했다. 아울러 패스트파이브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을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390억 규모의 4번째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패스트파이브의 누적 투자금액은 750억이 됐다.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신한은행 등 총 8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 중 절반은 기존 투자자다. 박지웅 대표는 "이는 투자자들이 패스트파이브의 성장성에 확신을 가졌다는 것"이라며 "이번 조달 자금을 바탕으로 공유오피스 지점 확장과 추가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는 3%의 낮은 공실률과 빠른 확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투자에 성공했다. 박 대표는 "2015년 4월에 사업을 시작해 현재 18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지점 기준으로 입주율 평균 98%를 유지 중이다"며 "빠른 지점 확장과 한국 공유오피스 중에서 입주율을 가장 잘 관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는 단순 부동산 임대업이 아닌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부동산 서비스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 5월 공유주거 서비스 '라이프온투게더(LIFE on 2.GATEHR)'의 성공으로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밀레니얼 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라이프온투게더는 개인 욕실과 가전, 가구, 매트리스 등이 갖춰진 풀옵션 1인실과 라운지, 루프탑, 소셜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소, 보안, 시설관리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이프온투게더는 2개월 만에 130가구가 꽉 차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아울러 출퇴근 셔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등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의 삶 구석구석에 패스트파이브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할 것이라 설명했다. 근로복지공단과 협약을 맺어 내년부터 운영하는 어린이집, 공유주방을 이용한 패스트파이브 멤버 전용 다이닝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의 요청에 따라 부동산 공간을 기획·운영하는 B2B 서비스 '파워드 바이 패스트파이브 (Powered by FASTFIVE)'도 확대한다. 또한 패스트파이브는 자산운용사와의 전용 펀드 설립을 통해 펀드가 건물을 매입하고 패스트파이브가 해당 건물 전체를 운영하는 방식 등을 병행해 더욱 빠른 호점 확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18개 지점, 1만5000평 규모의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는 고객은 1만2000여명이다. 패스트파이브는 2022년까지 40호점까지 지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지웅 대표는 "공유오피스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다"며 "현재 서울 중심으로 공유오피스가 6만평 정도 형성되어 있는데 향후 3~4년 안에 대부분 역세권 건물 10곳 중 1곳은 공유오피스가 차지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8 15:11:58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