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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지문인식형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 국내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를 국내시장에서 정식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는 윈도우 10에서 제공하는 생체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 헬로'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키보드 오른편에 있는 지문인식 패드에 손가락을 대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지문 스캔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이번 커버는 '서피스 프로 3' 와도 호환이 가능해 서피스 프로 3 사용자는 타입 커버만 바꾸면 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신제품은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고려해 기계식 키보드와 이전 모델 대비 40% 넓어진 트랙패드를 갖췄다. 지문 인식 타입 커버는 내달 15일까지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에서 판매되며 이후에는 11번가, 하이마트,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출시 색상은 블랙이고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한국MS 장홍국 컨슈머 사업본부장은 "이동이 잦은 서피스 사용 고객들에게 보안은 중요한 문제"라며 "최근 미 국방부의 공인디바이스로 인정받은 서피스와 지문 인식 타입 커버는 한층 높은 보안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6 17:51:1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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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독일 바스프와 'POM' 합작사 설립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이 바스프와 한국에서 폴리옥시메틸렌(POM) 생산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POM'은 자동차와 건설, 산업 등에 사용되며 금속에 준하는 강도를 지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합작사의 사명은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이고 양사는 지분을 50%씩 투자했다. 합작사는 코오롱플라스틱 김천공장에 연간 생산량 7만톤의 'POM'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2018년 하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한국의 신규공장이 가동되는 2018년 하반기 이후에 바스프는 독일 루드빅스하펜의 'POM' 공장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코오롱플라스틱 김천공장은 기존 생산량을 더해 연 15만톤 의 'POM'을 생산하게 돼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생산단지가 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양사는 코오롱플라스틱의 고효율 생산기술을 이용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코오롱플라스틱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기존 인프라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져 괄목할 만한 시너지를 낼 것이다"며 "증손회사 설립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국회의 입법 덕분에 바스프와 신규 합작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오롱바스프이노폼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양사의 제품 브랜드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라이마르 얀 바스프 퍼포먼스 원료사업부문 사장은 "코오롱과 바스프는 수년간 돈독한 비즈니스 관계를 맺어 왔다"며 "POM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번 합작으로 특히 아시아 시장의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기능성 높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6-03-16 14:33: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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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상공인과 근로자 22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격려했으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충홍 재일한국상의 회장 등 정부 측 인사와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해외시장 개척에 탁월한 성과를 올린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과 손동창 (주)퍼시스 회장이 수상했다.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은 34년간 자동차부품 외길을 걸으며 창조경영과 기술혁신으로 회사를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30여년간 대한민국 가구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손동창 (주)퍼시스 회장은 60여개국의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국내 중소 가구업체의 수출 물꼬를 트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현형주 현대모비스(주) 부사장과 김해봉 조선내화(주) 대표가 수상했다. 현형주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자동차부품 269개 품목 국산화 성공과 부품 공용화 표준화를 통한 제조역량 강화로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해 수상했다. 김해봉 대표는 세계 최초 파이넥스(FINEX)용 최신 내화물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회사를 세계 8위의 내화물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김은선 보령제약(주) 회장과 김장송 (주)대승 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은 서경원 동은단조(주) 대표, 이홍열 롯데케미칼(주) 부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은 홍사범 (주)한성기업 회장, 이은우 대성산업(주) 석유사업부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김성식 (주)벽산 사장, 김정규 타이어뱅크(주) 회장, 박병찬 중앙포장(주) 대표 등 6명이 산업포장을, 김응석 (주)메디아나 대표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이기천 (주)후성테크 대표 등 1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226명의 상공인이 포상을 받았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공인들의 궁극적 목표는 성숙한 선진경제 달성"이라며 "저성장이 보편화 되고, 혁신과 융합이 활발해지는 환경 속에서 '경제의 틀'을 바꿔나가는 것만이 지속 발전을 담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6 14:19:2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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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비디오포털’ 봄맞이 특집관 개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유플러스 종합 미디어 플랫폼 'LTE비디오포털'이 요리부터 취미, 지식, 뷰티 등 생활정보를 담은 '봄맞이 특집관'을 개설했다. 1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봄맞이 특집관'은 레시피, 건강, 나들이, 책, 자기관리, 맛집, 뷰티, 자동차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어 봄나물, 딸기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와 봄맞이 세균박멸 청소법, 새싹이 움트는 둘레길,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한 추천 도서, 제철요리 맛집, 봄과 잘 어울리는 핑크 메이크업과 네일 팁 등이다. LG유플러스는 따뜻한 봄을 맞아 색다른 데이트를 계획하는 연인이나, 가족을 위해 특별한 제철 요리를 준비하는 주부, 새해 다짐을 다시 새기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7월 모바일 환경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LTE비디오포털'은 TV, 영화를 비롯해 외국어, 다큐멘터리, 인문학 특강 등 지식·생활정보 콘텐츠 5만편을 포함해 국내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총 17만여편의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HBO, 유니버셜, ABC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미국 드라마, 뉴스 등도 실시간 독점으로 제공하며 ▲3분 내외의 UCC를 모은 '대박영상' ▲1인 방송의 MCN '파워유튜버' ▲SNS 상 화제의 영상을 매일 아침 구독형태로 제공하는 '굿모닝 핫 비디오' ▲360도 VR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는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뉴(New)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요금제' 이용 시 매일 비디오전용 데이터 1GB를 추가 제공하며, 전국 지하철 내에서 24시간 무제한으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비디오 무한자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LTE비디오포털'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U+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담당은 "봄나물과 봄나들이, 벚꽃 등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유용한 비디오들로 특집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비디오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6-03-16 13:47:3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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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빅데이터 기반 족집게 상품정보 앱 ‘쇼닥’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쇼핑몰과 구매자간 상품 정보를 연결해 주는 모바일 큐레이션 서비스 '쇼닥(ShoDoc)'을 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쇼닥'은 '쇼핑(Shopping)+닥터(Doctor)'의 합성어로, 물건 구매 시 결정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쇼핑 주치의'를 지향한다. KT는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등 30여개 쇼핑몰 사업자와 제휴해 확보한 약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정보를 확보했다. 또, 이를 고객의 연령, 성별, 지역 등 기본정보는 물론 검색 키워드, 시간대별 쇼핑 특성 앱 이용패턴 등과 연계해 찾고 있던 상품을 정확하게 추천한다. 특히 '쇼닥'은 다른 쇼핑 서비스들과 달리 상품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상품이 화면 상단이나 상품 위에 노출되거나 상품 위에 노출돼 사용의 불편함을 주는 일이 없다. 실제 KT가 일반인과 직원 약 650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응답자의 약 85%는 필요했던 상품을 추천해 준다고 답했고, 약 48%는 추천 상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쇼닥'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iOS는 추후 출시한다. 한편, KT는 4월6일까지 '쇼닥 앱'에서 G마켓, 티몬, 롯데닷컴 등 국내 대형 제휴몰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9일까지는 쿠팡과 제휴해 이디야 아메리카노 50% 할인 쿠폰을 매일 1000명에게 제공하며 20일 이후 이벤트는 이후 '쇼닥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TF 이미향 상무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특화된 전문몰 제휴 및 기획상품 발굴 등 취미?관심 상품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3-16 13:46:18 나원재 기자
SK텔레콤 ‘IoT 전국망’ 연내 구축…새판 짠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기존 통신 산업과 전혀 다른 접근방식으로,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대한민국 IoT 산업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6일 미래창조과학부의 IoT 신산업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IoT 전용 전국망 구축, IoT 통합 관제센터 구축, IoT 전용 모듈 개발 등을 포함한 'IoT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IoT 전국망을 세계 처음으로 연내 구축한다고 밝혔다. 빠른 속도를 보장하지만,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기존 네트워크와는 달리, 저용량·저전력이라는 특성 기술(LPWA)을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미래 IoT 디바이스의 효율적인 이용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LPWA(Low Power Wide Area Network)'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로, 광범위한 커버리지와 적은 대역폭, 긴 배터리 수명, 저전력 등의 특성을 가진 IoT 전용 네트워크 기술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IoT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을 발술, 육성해 IoT 서비스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IoT 서비스 활성화 지원 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벤처와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벤처와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하게 하면서 ▲IoT 통합 관제센터 개설 ▲IoT 단말기에 탑재하는 전용 모듈 개발·공급 ▲개방형 IoT 플랫폼 'ThingPlug'의 업그레이드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위해 SK텔레콤은 외부 연계투자를 배제한 순수 투자로, 1차 계획상 2년간 1000억원이 넘는 수준의 직접 투자를 단행한다. 관련 산업 확대에 따라 다양한 외부 주체들의 순차적인 대규모 투자도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투자 결정은 SK텔레콤이 IoT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선점한다는 이점과 함께 국내 벤처,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저전력·저비용을 특징으로 하는 IoT전용 전국망에 다양한 벤처와 스타트업이 서비스의 주체로 등장하고, 여기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결합되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 SK텔레콤에 따르면 가령, 저전력이 특징인 IoT전용 전국망을 통해 분실 단말을 찾는 새로운 방식이 생길 수 있다. 단말기에 주전원과 별도의 전원을 설치하는 것을 전제로 저전력 모듈을 삽입하는 등 몇 가지 기술적 진보가 이뤄지면 단말기의 주전원을 끈 상황에서도 비교적 장시간 동안 분실 스마트폰을 추적할 가능성이 생긴다. 또, 벤처 및 스타트업체들의 적극적 참여와 경쟁이 이루어질 경우, 각종 검침, 드론 등 첨단 ICT 기기의 위치 통제, 귀중품에 대한 위치추적, 미아 방지 등 실생활 전반에 걸친 기발한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단순히 벤처와 스타트업 육성의 차원이 아니라, 사업수행 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은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들이 IoT 기반 융복합 신산업 개척에 일조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2016-03-16 13:45:49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