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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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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2016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그랜드피아노 전시·특별가 판매와 함께 사은품을 증정하는 '2016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페어는 매년 1회만 진행되는 특별가 판매행사다. 오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서울'과 전국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전문대리점에서 진행된다. 야마하는 행사기간 그랜드피아노 전 모델을 특별가에 판매하고 중고 피아노 보상판매도 실시한다. 그랜드피아노 구매 고객에게는 야마하 블루투스 오디오 'ISX-80' 또는 'LSX-70'을 증정한다.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서울에서는 그랜드피아노 전 모델을 전시한다. 올해는 특별히 세계 3대 명품피아노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산 '뵈젠도르퍼'도 전시와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강충모 피아니스트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특별 연주회도 개최한다. 카네다 히데오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그랜드피아노는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들어 같은 모델이라도 제품마다 음색과 터치감이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며 "방문객들이 이러한 차이를 느끼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같은 모델 여러 대를 전시했다"고 말했다.

2016-02-11 11:34: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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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월간지 철강보 접근성 높여…40년 만에 온라인으로 서비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발행하는 월간지 철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철강협회는 1975년부터 매월 발간된 종이 책자 형태인 월간 철강보를 40년만에 e-Book과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는 2016년 1월호부터 지난 40년 동안 철강업계에 철강관련 정보 및 통계를 제공하던 월간 철강보를 온라인 형태로 서비스한다. 철강협회는 월간 철강보를 온라인화 함으로써 우편 발송이 생략되어 철강정보를 신속하게 회원사에게 전달할 수 있음은 물론,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많은 철강인들이 철강보를 접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이동 중에도 철강보를 접할 수 있어 열독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간 철강보는 1975년 협회가 창립한 이래 매월 발간(통권 483호)하여 당시 철강관련 정보가 부족한 국내외 철강인들에게 철강관련 정보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철강관련 정책, 조사자료, 뉴스가 게재되어 있어 근대 철강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40년된 철강보의 온라인 전환을 계기로 다양한 철강관련 정보를 수록해 국내 철강업계가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철강보의 구독을 희망하는 회원사 임직원은 철강협회 기획홍보실(559-3532)로 문의하면 된다.

2016-02-11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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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물류시스템 타고 SI 위기 넘는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SDS의 '물류업무프로세스아웃소싱(BPO)'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효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 삼성전자 전 세계 사업장의 물류 통합 서비스를 완성한 뒤,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물류BPO에서만 매출을 8조원대로 올리겠다는 목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S의 물류BPO 사업 매출은 2조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신장했다. 지난해 삼성SDS의 매출이 7조8535억원임을 고려하면 물류BPO가 차지하는 비중은 33%에 이른다. 삼성SDS는 지난 2011년 물류BPO 사업을 시작했다. 물류 BPO는 고객에게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4자물류(4PL)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4PL이란 한 기업의 공급·조달·판매 등 전 영역을 IT 솔루션으로 관리해주는 통합물류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삼성SDS 매출은 IT서비스 부문이 책임졌다. 그러나 대기업 계열 IT서비스들이 정부의 규제로 공공정보화 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으면서 삼성SDS도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또 최근 몇 년 간 IT서비스 업계의 경기가 악화되면서 매출 성장은 급격히 둔화됐다. 실제로 삼성SDS의 지난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5% 하락한 5조247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IT서비스 경기가 전 세계적으로 좋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물류BPO사업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삼성SDS의 물류BPO사업 매출은 6276억원에 불과했지만 2013년 1조8385억원, 2014년 2조432억원, 지난해 2조660억원으로 상승했다.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2년 10.3%, 2013년 26.1%, 2014년 30.4%, 2015년 33%로 꾸준히 상승하며 이제는 삼성SDS를 이끌어 나가는 중심축이 됐다. 아직 물류BPO 사업의 수익률이 낮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되지만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삼성SDS는 물류BPO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2020년 매출 20조 원 달성과 함께 글로벌 IT서비스 기업 톱10에 진입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IT서비스 매출을 7조원대로 끌어올리고 ITO(IT Outsoucing)와 물류BPO사업에서도 7조~8조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 물류 사업에 도전장을 낸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작년 4PL 서비스 '첼로 플러스(Cello Plus)'를 출시하고 개방형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선보였다. 또 삼성SDS는 연말 조직개편에서 솔루션 사업과 물류BPO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물인터넷 등 통신기술에 경험을 갖춘 홍원표 사장이 총괄하는 솔루션사업부문은 역량 집중을 위해 빅데이터사업부·응용모바일사업부·스마트타운사업부·사업추진실·연구소로 재편, 솔루션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 물류BPO 사업 확대와 사업역량 제고를 위해 SL(스마트로지스틱스) 사업부 내 물류운영팀을 신설해 해외 물류 사업을 전담토록 했다. 정유성 삼성SDS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삼성SDS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6-02-11 08:35:1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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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서 3500억원 규모 화력발전소 수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가 인도국영화력발전공사(NTPC)로부터 35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용 보일러 EPC 공사에 대한 수주통보서(NOA)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DPSI는 인도 북동부 비하르(Bihar) 주에 위치한 바르(Barh) 석탄화력발전소에 660MW급 보일러 3기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2018년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발전설비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 현지 기업인 첸나이웍스를 인수해 DPSI를 설립,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후 2012년 쿠드기(Kudgi), 라라(Lala) 화력발전소를 수주했으며 지난 해에는 하두아간즈(Harduaganj)와 푸디마다카 (Pudimadaka) 화력발전소의 핵심기자재를 연이어 수주했다. DPSI 손창섭 법인장은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들이 연이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인도 발전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석탄화력 발전 시장이다. 특히 모디 정부가 제조업 육성 정책인 'Make in India'를 추진하면서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연평균 18GW의 석탄화력 발전소 발주가 전망되고 있다.

2016-02-10 11:32:14 양성운 기자
중국 무역사기는 이런 것…'거래위장 수수료·선금 요구·접대 요청'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A사는 오더를 주문하면서 30%(2000여 달러)를 중국 수출상에게 선급금으로 보냈다. 그런데 중국 수출상은 오더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세금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잔금(6000여 달러)까지 먼저 달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수신은행을 여러 번 변경하였고 송금서류를 위조하기도 하여 불신이 쌓였다. 선급금에 해당하는 물량이라도 먼저 보내달라고 했으나 중국 거래처는 잔금이 우선이라고 하여 거래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 B사는 중국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석하고 난 후에 명함을 교환했던 바이어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이 바이어는 전시회에서 만났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곧 계약할 것처럼 중국으로 오라고 했다. 동시에 계약 전에 필요한 절차라고 하면서 양주 등 고급선물과 접대(음식)를 요구해 2500달러 상당의 비용을 지출했다. 계약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자 이번에는 리베이트까지 현금으로 먼저 요구해 거래가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 A와 B사의 사례처럼 최근 중국 거래선을 통해 각종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선금을 받고 잠적하는 보이스 피싱과 유사한 무역사기가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에 따르면 기존에 개인 간에 성행하던 보이스피싱형 국제사기가 무역 분야로 스며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무역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은 오더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 떠밀려 쉽게 각종 수수료, 선금 송금, 선물제공 및 접대 등에 응해 피해를 입고 있다. 손해를 본 한국 업체들이 중국에서 마땅한 구제조치를 구사하기에 실익이 없는 수천달러정도의 수수료와 선수금을 요구 받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보이스피싱형 무역사기는 전화와 메일 등을 통해 각종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이다. 먼저 인보이스(견적송장)를 요구하고, 신속하게 상담을 진행한 후에 수입조건을 확정해 해당 수출기업의 기대를 부풀게 한다. 계약조건을 마무리 하고 일정 시간이 흐른 후에 계약서에 대한 공증 및 환전수수료를 요구한 사례가 있다. 이런 요구가 정부의 정책 때문이라고 강조해 협상의 여지가 없음을 강조한다. 반대로 중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하려다가 선급금만 떼이고 연락도 두절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3000 달러대의 선수금을 받고 선적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공장이나 사무실 방문을 거절하고 전화로 통화했으나 일정기간 경과한 후에는 통화조차 힘든 경우로 발전한 사례도 있다. 이밖에 전시회 등에서 명함을 교환한 후에 전화를 걸어 큰 물량을 계약할 것처럼 운을 뗀 후에 갖가지 선물이나 접대를 요구하는 신종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전시회에 관람객으로 입장하여 제품에 관심을 표시하고 1-2주 후에 한국으로 전화를 해 대량계약을 언급하면서 자기네 경영자에게 줄 선물을 갖고 중국에 와서 접대를 하라고 요구하는 형태다. 최근 중국 비즈니스가 힘들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사기 유형이 발생하고 있어 무역관행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절실한 상황이다. 통상 무역에서는 은행 수수료 이외에 별도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런 수수료도 수입상 지역의 수수료는 수입상이, 수출상 관련 수수료는 수출상이 각각 지불하기 때문에 상대국에서 발생한 비용을 내는 것은 국제관행에 어긋난다. 또한 수입할 경우 신용상태가 확인되지 않는 거래처라면 선급금을 최소화하고 계약을 미끼로 접대나 선물, 그리고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거래에는 절대로 응하지 않아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 최용민 지부장은 "금액에 관계없이 거래 상대국에서 발생한 수수료 부담을 요구하는 것은 무역관행에 어긋난다"면서 "중국 상대방이 개인 전화번호만 알려주거나 사무실 방문을 거절하는 경우도 일단 의심하고 실제 사업자등록증(영업집조)을 확인하는 최소한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2016-02-09 04: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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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웨딩 시즌 …新 트렌드 '프리미엄 스마트'

봄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결혼 준비를 위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가전제품은 결코 빠트릴 수 없는 혼수다. 신혼부부들은 가전제품 구매시 특히 심사숙고해 결정하는데, 한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해 좀처럼 바꿀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이 효율성과 성능, 그리고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비교하며 소비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 이에 가전 업계에서도 똑똑해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최신 디자인 및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혼수 가전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초고화질 영상을 거실에서도 삼성전자 'SUHD TV' '가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TV 역시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화질 영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SUHD 화질을 갖춘 T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SUHD TV는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 등 독자적인 화질 기술을 통해 순도 높은 색만을 남겨 정확하고 넓은 색 영역을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에게 '추천 콘텐츠', '최근 콘텐츠'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 보다 스마트한 TV 시청을 경험할 수 있다. ◆쾌적한 집안 유지해주는 LG전자 '로보킹 터보플러스' LG전자의 로보킹 터보플러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 기능을 적용한 제품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기능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신혼부부의 청소 부담을 덜어준다. 전면용 카메라 한 개를 포함한 총 세 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스스로 이동해 청소를 시작한다. 사용자는 전용 앱으로 집안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 원하는 곳을 터치하면 굳이 리모컨으로 조종하지 않아도 로보킹을 통해 집안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집안 내부 구조, 가구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홈마스터' 기능이 있어 잦은 충돌로 인한 고장 가능성도 최소화 했다. ◆밥 맛이 사는 대유위니아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신혼 필수가전은 밥솥이다. 대유위니아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IH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은 밥을 짓는 모든 과정에 '알파 미학(米學)'이 적용됐다. ▲알파 백미 모드 ▲웨이브 스테인레스 내솥 ▲나노 알파 H 시스템이 그것이다. 알파 백미 모드는 특허 출원된 쌀알 불림공정을 통해 취사 중 쌀알이 터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웨이브 스테인레스 내솥은 7개의 둥근 웨이브가 상하로 활발하게 열기가 순환돼, 밥알을 일렬로 세우고, 한 알 한 알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나노 면상발열 기능은 빠른 시간 안에 밥솥 안쪽까지 열이 효과적으로 전달돼 맛있는 밥을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2016-02-09 04: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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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 음식 걱정 말라 전해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고 오면 넉넉하게 준비한 명절음식으로 냉장고는 포화상태가 된다. 남은 명절 음식은 먹자니 지겹고 버리자니 아까워 명절 내 고생한 주부들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이 중 일부는 정체불명의 검은 비닐봉투에 싸여 냉장고를 떠돌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기도 한다. 골칫거리로 전락하기 일쑤인 명절음식을 영리하게 보관하고 활용해보자. ■ 변질되기 쉬운 전, 나물은 진공보관용기로 2배 신선하게 전과 나물은 만들 때도 고단하지만 변질되기 쉬워 보관 역시 어렵다. 보관 기간이 짧은 음식들은 진공 밀폐 용기를 활용해보자. 진공 밀폐 용기를 사용하면 일반 밀폐 용기보다 보관 기간을 2배 가까이 늘릴 수 있다. 전은 종류별로 구분해 서로 겹치지 않게 담아두고 나물은 가볍게 한번 볶은 후 종류별로 진공 용기에 담아두면 담백하고 고소한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명절 후 다이어트, 건조 과일로 가볍고 건강하게 이번 명절에는 과식하지 말겠다는 다짐도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과 가족의 화기애애한 대화 속에서는 속절없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명절이 지난 후에는 불어난 뱃살을 보며 후회하지만 당장 다이어트 방법은 떠오르지 않아 불어난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설에는 사과, 감 등 차례상에 올라가고 남은 과일을 활용해 다이어트에 돌입해보자. 식품건조기를 이용해 남는 과일을 건조과일로 만들고 간식이나 저녁 대용으로 사용하자. 과일은 건조 과정에서 식이섬유, 비타민D, 미네랄 등이 더욱 풍부해지고 포만감도 줘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명절 선물로 받은 육류, 떡 등은 진공포장기로 안전하게 명절 선물로 받은 고기, 떡 등은 보관이 신경 쓰이는 물건들이다. 일반적으로 냉동보관하면 평균 4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냉동실 안에서도 포장재가 뜯어지거나 제대로 밀봉되지 않아 내부에 서리가 끼고 변질되는 등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귀한 선물은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진공포장기의 도움을 받아보자. 진공포장해 보관할 경우 보관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늘릴 수 있다.

2016-02-08 14:13: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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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만의 게임룸' 만들어볼까

케이블TV XTM프로그램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는 집안에 남성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주는 기획으로 남성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에는 개그맨 정진욱이 최첨단 모니터와 방음시설을 갖춘 '나만의 게임룸'을 선물 받자 수많은 대한민국 남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정진욱의 완벽한 게임룸은 아니어도 몇몇 게이밍 기어만 구비해도 나만의 게임룸을 완성할 수 있다. ◆LG전자 '21:9 울트라와이드 곡면모니터 34UC98' 게임 구현에 중요한 속도와 그래픽을 실제처럼 구현하는 것은 모니터 성능이다. 상대방보다 넓은 맵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승률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를 동시에 실현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가 있다. LG전자 21:9 울트라와이드 곡면모니터 34UC98은 최적의 곡률을 실현, 곡면화면 모든 면이 유저를 향하고 있어 실제 같은 몰입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1:9 울트라와이드 스크린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나 파이널판타지14, 던전앤파이터와 같은21:9 해상도의 최신 게임들을 플레이 할 시에는 이전 16:9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적들까지 보여 승률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HP '파빌리온 HPE h9-1190kr' 게이밍PC 게이머들의 꿈인 '오버클럭킹'(CPU 속도를 임의로 높여주는 것)을 극대화한 고사양PC가 있다. 쿼드코어에 이은 최고등급 프로세서인 6개 헥사코어를 탑재한 'HP 파빌리온 HPE h9-1190kr'은 극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하이엔드 게이밍PC다. 최고속도의 NVIDIA GeForce GTX 580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어떤 규격의 최신게임도 막힘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128GB SSD와 울트라급 2TB HDD 듀얼 스토리지로 스피드를 극대화했다. 브랜드PC로는 처음으로 발열과 소음을 최소화한 수랭(水冷)식 쿨러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 중의 발열을 현저히 낮춘다. 갑옷을 조각한 듯한 세련된 디자인은 시각적으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짐작하기 충분하다. ◆엠이아이씨 '퀀텀 Lite Rainbow LED 플런저' 게이밍 키보드 고급형인 기계식 키보드의 찰진 타건감을 보급형인 멤브레인 키보드에 적용해 키감을 향상시킨 플런저(plunger) 타입의 키보드가 게이머 사이에서는 이미 대세다. 그 중에서 엠이아이씨(Meic) '퀀텀 Lite Rainbow LED 플런저' 게이밍 키보드는 키압과 키감을 총 30여가지 테스트 후 출시해 플런저 키보드답게 경쾌한 타건감과 경쾌한 키 반발력으로 큰 인기다. 찰진 손맛과 함께 화려한 눈맛까지 더했다. 알루미늄과 아크릴을 동시에 적용해 고급스럽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레인보우 LED가 시각적인 효과도 높였다. 모든 자판이 비키(VIKI) 스타일이라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사용자가 임의로 총 3단계 밝기조정을 할 수 있다. ◆게임 즐기는 좋은 제닉스의 '게이밍 체어 코브라' 장시간 게임을 하는 게임매니아들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게임용 의자도 있다. 제닉스의 '코브라 게이밍 체어'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더불어 푹신한 내부 완충제, 약 100kg 하중까지 견디는 Class-4 등급의 가스스프링을 장착해 장시간 게이머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의자높이조절, 팔걸이 높이조절, 등받이 120도 조절, 팔걸이 360도 회전 등 체형에 맞게 섬세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저마다의 최고의 자세로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매니아들은 물론 프로게이머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2016-02-08 04: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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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명절음식 쉽게 준비하는 '스마트 주방가전'

지난해 트렌드는 '요리하는 남자'의 증가로 말할 수 있다. 요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스타 쉐프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요리하는 남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이 여세를 몰아 민족의 명절 설에도 남자들이 명절음식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명절음식 준비를 쉽고 빠르게 도와줘 남자도 손쉽게 명절음식을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을 제안한다. ◆힘쓰는 반죽은 '켄우드 키친머신'에게 설날이 되면 만두를 직접 빚어 떡국에 넣거나 찜기로 쪄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만두피 반죽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키친머신을 제안한다. 켄우드에서 출시한 쉐프 센스 키친머신(모델명 KVC5010T)은 넉넉한 4.6L의 스테인레스 스틸 볼에 반죽툴을 본체에 끼워 작동시키면 1100W의 강력한 모터 파워가 빠르고 쉽게 만두피 반죽을 해준다. 또한 용도에 맞게 블렌더, 고기 그라인더, 반죽 롤러, 파스타 커터 등의 각종 추가 악세서리 부착해 사용 가능하다. ◆재료 썰기는 '멀티 푸드 프로세서로' 주방가전 브랜드 브라운이 선보인 '멀티 푸드 프로세서(모델명 FX3020')은 국내 유일의 '2중 볼 시스템을 적용해 재료의 냄새와 맛이 섞일 염려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른쪽의 대용량(2.0L) 용기는 슬라이스/채썰기 액세서리를 이용해 잡채 만들기 전 재료 준비를 빠르고 쉽게 도와준다. 소용량(0.75L) 용기는 고추장, 마늘, 양파, 다진고기 등을 넣어 한국형 양념장을 만들기 좋아 잡채나 갈비찜 등 재료 슬라이스와 양념을 같이 준비해야 하는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소한의 기름으로 '테팔 액티프라이' 테팔에서 선보인 액티프라이(모델명 HD9240)는 튀김과 구이는 물론 볶음 요리까지 가능한 3가지 요리 모드가 탑재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최소한의 기름으로 조리해 칼로리를 낮춰 기름기가 많은 명절 음식을 에어프라이어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팔 액티프라이는 뚜껑을 열지 않아도 요리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세라믹 코팅이 돼 있어 음식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아 사용 후 세척하기에도 좋다.

2016-02-07 04:0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