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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 시각적 편안함 입증됐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가 전문 의료기관의 연구를 통해 시각적 편안함의 효과가 입증됐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안과전문의 김성준 교수와 연구팀은 커브드 모니터의 눈 피로도 저하 효과에 대한 분석을 위해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삼성전자의 34형 SE790C 커브드 모니터와 평면 모니터를 비교 테스트한 결과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에 비해 사용 후 조절근점과 눈모음근점의 변화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근점 검사란 피사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를 확인하는 검사다. 눈모음근점 검사는 두 눈이 가까워지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따라가는 최소 거리를 측정한다. 따라서 조절근점과 눈모임근점의 변화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는 초점을 맞추기 위한 눈의 움직임이 덜하고 그만큼 눈의 피로도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주관적 지표인 눈 피로도에 대한 설문을 세분화해 분석한 결과 내적증상지표 중 '눈의 뻐근함' 항목에서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가 평면 모니터 대비 뻐근함의 증가폭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김성준 교수와 연구팀은 "커브드 모니터가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현대인의 눈 피로도 저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지난 6일 고양KINTEX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4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의 시각적 편안함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11-16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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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격 부담 줄인 '트롬 트윈워시'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상단에 세탁용량 16kg 드럼세탁기와 하단에 세탁용량 3.5kg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롬 트윈워시 신제품을 16일 출시했다. 기존에 출시한 21kg, 19kg, 17kg에 이어 트윈워시 라인업은 모두 4개 용량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트롬 트윈워시의 세트 구입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신제품의 전체 외관 디자인 색상을 깔끔한 흰색으로 했다. 신제품의 상단 드럼세탁기(모델명: FH16WB) 출하가는 150만원대, 하단 트롬 미니워시(모델명: F35WC)는 70만원대로 세트기준 230만원대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달 한 달 동안 LG 베스트샵 매장에서 트롬 트윈워시를 구입시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의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16kg 신제품의 경우 실제 구입가는 200만원 미만이다. 트롬 트윈워시는 분리세탁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세탁기 두 대 가운데 한 대만 사용할 수도 있고 혹은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트롬 트윈워시는 최대 28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판매량이 최대 500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트롬 트윈워시'가 기대를 뛰어 넘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갖고 싶은 세탁기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2015-11-16 10:03:0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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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LCD패널 공세에 삼성·LG 올레드 패널에 집중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업체들의 거센 공세에 패널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삼성과 LG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비중을 높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11월 초 패널 가격을 조사한 결과 55인치 대형 TV 패널 가격은 전월 대비 2% 하락했다. 32~43인치 TV 패널 가격도 3% 내렸다. 패널 가격 하락은 TV 수요가 둔화하는 와중에 중국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린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BOE 등 중국업체들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LCD패널 생산시설을 대대적으로 증설하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디스플레이업체의 투자비용 가운데 60% 이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우위를 이어가기 위해 LCD사업 비중을 낮추고 OLED 패널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는 최근 천안의 5세대 LCD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장비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LCD패널에 집중하기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OLED 패널에 집중해 수익성 중심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IHS도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부터 OLED 패널 생산시설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며 중국업체들의 LCD시장 공세에 대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 패널은 고부가 제품군으로, 평면 OLED 패널은 보급형 제품군으로 공급하면서 수익성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평면 OLED 패널은 올 상반기부터 화웨이·ZTE·메이쥬·오포·비보 등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량을 늘린 상황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4분기 실적발표에서도 "LCD패널은 생산량을 줄이고 대형패널에 집중해 시장환경에 맞춰 대응하겠다"며 "OLED 패널의 기술력을 높이고 고객사를 넓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대형 OLED 패널에 집중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OLED TV 시장을 확대, OLED TV를 기존 LCD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게 한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LG전자 외 중국의 스카이워스·창홍·하이얼, 일본의 파나소닉 등에 대형 OLED 패널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의 원가절감을 위한 전사 차원의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별도의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 원가절감을 위한 재료비와 수율 등에서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4분기 실적발표에서 "4·4분기부터 OLED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차별화 전략과 동시에 OLED 시장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속적인 이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1-15 18:13:5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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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기능마스터 명예의 전당 마련

삼성SDI, 기능마스터 명예의 전당 마련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삼성SDI는 지난 11일 구미사업장에서 전자재료사업부장 송창룡 부사장, 2015년 신규 기능마스터 7명과 그 가족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마스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기능마스터 명예의 전당은 구미사업장 최고의 전문가 집단인 기능마스터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장소다. 기능마스터는 제조분야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제조인력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삼성SDI가 구미사업장에 도입한 제도다. 이는 기능장 자격증 3개 또는 기능장 자격증 2개와 기사 자격증 하나를 갖춰야 얻을 수 있는 칭호다. 특히 기능장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자 반열에 올라야 취득할 수 있는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시험도 일 년에 단 두 번뿐이다. 응시 자격 또한 까다로워 실무 경력만으로는 9년, 산업기사 이상 취득자도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기능마스터 제도는 삼성SDI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기능마스터 제도 때문에 사내에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 되면서 직원들은 자기 개발에 힘쓰게 됐고 그 성과는 자연스레 회사와 공유된다. 기능마스터 제도가 이른바 윈윈(Win win)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삼성SDI는 기능마스터 제도를 청주사업장으로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전자재료사업부장 송창룡 부사장은 "기능마스터 제도와 같은 기술인력들의 지속적인 우대를 통해 기술중시와 인재제일의 전통을 삼성SDI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5 11:21:2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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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김장담그기 행사…소외계층에 전달

삼성디스플레이, 김장담그기 행사…소외계층에 전달 충청지역 삼성계열사, 20일까지 자매마을 등 찾아 김장담그기 행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삼성디스플레이(박동건 대표이사)는 아산캠퍼스에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제11회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열린 행사에는 박동건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가족, 지역봉사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함께 담그며 나눔의 온정을 모았다. 이번 김장축제는 지난 10월 '사랑의 달리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성금 2억원으로 마련됐으며, 사용된 배추와 양념이 45톤 규모로 배추만 2만 5000여 포기가 사용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아산시와 천안시를 통해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4000여세대의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05년부터 시작한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매년 연말을 맞아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55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70톤을 담그고 2만7000여 세대의 이웃들과 건강한 겨울나기 반찬을 나눠오고 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충청도에 사업장이 위치한 충청지역 삼성계열사들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를 '사랑나눔 김장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자매마을과 봉사처 등을 찾아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있다.

2015-11-15 11:15:2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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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랑의 김장 나누기…1만2000상자 전달

삼성전자, 사랑의 김장 나누기…김장김치 1만2000상자 전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삼성전자는 경기도 대표단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120톤(1만2000상자)을 담갔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각 사업장 별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14일 열린 행사는 '1석3조(농촌경제살리기, 전통시장활성화, 소외계층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라는 슬로건으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수원) 한가족 프라자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통합부지사 △박광온 국회의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성근 회장) △수원보훈원(박낙조 원장) △경기도여성단체연합회(이금자 회장) △수원상공회의소 △3군사령부 등 경기도 주요 인사와 대표단체의 자원봉사자 280명, 지역주민 200명, 삼성전자 안재근 부사장, 정민형 부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삼성은 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총 12,000상자(1상자 10kg)로 나눠 경기도 27개 시·군에 있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단체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 94개소(6000상자)와 수원시 저소득가정 6000가구(6000상자)에 전달됐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임직원들도 평택(6일), 화성(10일), 용인(12일)에 이어 오산(19일)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치며, 총 100톤의 김치를 담가 경기도 저소득층 1만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김장 나누기 외에도 경기도내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7만장도 10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농촌경제와 전통시장을 돕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1석3조의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1-15 11:06:3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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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4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대회 개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14일 경기도 이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이천·청주 3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 4회 SK하이닉스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 중 하나다. 과학분야에 꿈을 키우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로봇 키트(Kit)와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이라는 주제로 '로봇 아이디어 발표대회'와 로봇 스스로 IT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 퍼포먼스 대회', 참가한 학생들이 로봇 아이디어를 투표해 선정하는 '로봇 아이디어 나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성적을 보인 총 9개팀, 약 80명의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외에도 'IT창의과학탐험대', '과학기술공모전'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워 미래과학인재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15-11-15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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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북미 시장에서 월 매출 10억 달러 돌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TV 시장에서 1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9월에 처음으로 월 매출 1억 달러를 기록했고 2007년 10월에 매출 5억 달러, 올해 10월에 10억 달러 매출을 돌파하며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성과는 시장점유율로도 이어져 삼성전자는 평판 TV 시장에서 미국 35.1%, 캐나다 38.4%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UHD TV(3840 x 2160) 시장에서는 3분기 기준으로 미국 52.1%, 캐나다 54.4%로 전체 시장의 절반을 넘는 독주 행진을 하고 있다.(시장 조사기관 NPD, 매출기준) 다양한 소비자 평가지의 호평도 삼성 TV의 10억불 매출 돌파를 뒷받침했다. 삼성 SUHD TV는 올해 초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지표가 되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역대 TV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 6월 시장 조사기관 'JD 파워'가 최근 1년간 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삼성 TV는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TV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확대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최대 전자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매장 내 단독 체험공간인 '삼성 엔터테인먼트 익스피리언스'를 600여개로 확대하고 SUHD TV와 AV 제품들을 종합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미국 최대 할인 매장인 '월마트' 2600여개 매장에 '브랜드 월'을 설치하는 등 프리미엄 T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유통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이윤 전무는 "북미 시장 10억불 돌파는 삼성 TV가 신뢰받는 대표 TV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연말 성수기에도 SUHD TV를 비롯한 최고의 제품으로 북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5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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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민중총궐기, 공권력에 대한 도전…책임 있는 행동 촉구"

경총 "민중총궐기, 공권력에 대한 도전…책임 있는 행동 촉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박병원 회장)는 15일 '민주노총 등의 불법·폭력 집회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고 "도심폭동은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시도로써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자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경총은 "이번 집회에서는 노동개혁 반대 외에도 국가보안법 폐지, 국정원 해체, 이석기 석방,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 정치적 구호가 주요 요구로 등장했다"면서 "노동계는 지금 우리경제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직시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계는 불법 시위를 조장·선동한 자와 불법행위 가담자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사회질서를 훼손하는 과격 시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총은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에도 불구하고 노동계의 반대와 정치권의 혼란으로 노동개혁 입법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청년과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 등 개혁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빈민연합 등 53개 단체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등 정부 정책을 규탄하는 10만여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여단체들이 허가된 집회 장소를 이탈, 폴리스 라인 침범,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 등이 발생했다.

2015-11-15 10:47:46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