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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 경영권 매각…차입금 대폭 축소·사업구조 개편 박차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 경영권 매각 차입금 대폭 축소·사업구조 개편 박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통째로 매각하기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따라 공작기계 사업부문의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애초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분할해 일부 지분만 매각하려던 기존 방침을 바꿔 경영권을 포함한 사업양수도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공작기계 사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경영권까지 포함한 매수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시킬 경우 매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각 작업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공작기계 사업부문이 최근 3∼4년간 1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매년 2000억원 수준의 정상 에비타(EBITDA·법인세 차감전 영업이익)를 창출하고 있는 사업이란 점을 감안할 때 경영권 프리미엄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매각 작업은 다수의 글로벌 전략적 투자자와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가 공작기계 사업의 가치 실사를 진행하는 단계에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매각한 후 건설기계와 엔진 등 2개 사업부문으로 구조를 재편해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공작기계 사업의 매각 대금으로 차입금 규모를 줄이고,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서 향후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11-10 21:4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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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조선 대형 프로젝트 수익성 평가 '대폭 강화'

해외건설·조선 대형 프로젝트 수익성 평가 '대폭 강화' 정책금융기관, 건설·조선업 수익성 심사 전담조직 구성 '저가 수주·사업 부실' 제2의 대우조선해양 사태 근절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해외 건설사업이나 국내 조선업체가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수익성 평가가 대폭 강화된다. 저가 수주 등으로 사업 부실화 논란을 부른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조선업 부실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부실사업으로 인한 정책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는 국민 모두의 부담으로 되돌아온다"며 "부실방지를 위한 근본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들은 건설·조선업체가 수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을 할 경우 전문기관을 통한 수익성 평가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책금융지원센터와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역할을 확대·개편하고 심사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이 구성된다.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 따라 지난해 1월 수출입은행 본점에 설치된 정책금융지원센터는 중소건설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입은행 등은 정책금융지원센터 내에 수익성 평가를 전담할 '사업평가팀(가칭)'을 신설해 수주사업의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해양금융종합센터에 해양플랜트 등 조선업에 대한 수익성 평가를 전담할 '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를 신설할 방침이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조선·해양금융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의 선박금융 조직·인력을 부산으로 옮겨 설립한 금융협력체다. 이날 수출입은행·산업은행·무역보험공사는 이 같은 방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국내 수주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정보공유 등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지를 모았다. 세 기관은 동시에 수주산업의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각각의 태스크포스(TF)를 설치, 실적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한국수출입은행장, KDB산업은행 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해외건설협회장, 플랜트산업협회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5-11-10 18:47:2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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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해외사업 돕는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한화그룹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중소벤처 스타트업기업의 해외사업화를 지원하는 GEP(Global Expansion Program)프로그램 2기 후보업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TX천안ㆍ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R 룸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대회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2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5~9개 팀이 최종 GEP 2기에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GEP 2기 모집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된 기업들도 참가하고 있다. 눈에 띄는 기업은 저작권보호 기반 음원 업로드 클라우드 웹사이트 '재미뮤직', 피부환경진단 서비스 '웨이웨어러블', 전세계아티스트들을 위한 글로벌 뮤직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 '디오션' 등 ICTㆍ빅데이터 기반의 벤처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평가는 참가한 회사들의 비즈니스 모델, 사업아이템, 성장 가능성, 창업자 성공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가장 적합한 회사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 중 해외 사업 확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기업에게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조성한 해외사업화펀드(100억)의 후속 투자 기회도 주어지며, 비록 선발되지 못했어도 우수 사업아이템을 가진 회사들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무역 존과 연계하여 해외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해외에서 통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나머지는 한화그룹과 충남창조센터가 책임지고 이끌어 성공의 동반자로 함께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월에 선발됐던 GEP 1기에서는 에이알모드 커뮤니케이션의 애니메이션 '외계돼지 피피'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화의 지원을 받아 중국 온라인 동영상 유통업체 '유쿠'와 상호협력 계약을 진행하고 앤 또한 중국 최대 육아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 '베이비트리'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5-11-10 17:09:1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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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카오페이로 휴대폰 간편결제도 한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자사의 종합 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에 휴대폰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폰 간편결제는 카카오페이에 휴대폰번호를 등록하고 이후로는 비밀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채널이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게임샵, 카카오페이지에서 지원되며 최초 등록 이후 비밀번호만 입력해 이용하기 때문에 매번 인증 절차가 필요한 기존 휴대폰 결제 서비스에 비해 대폭 향상된 편의성을 자랑한다. 지난해 9월 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카카오페이는 이용자 수 560만명, 결제건 수 1300만건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자동결제와 멤버십 기능을 추가해 카카오페이 내 결제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 측은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에 이어 휴대폰 간편결제를 출시해 카카오페이를 종합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결제수단을 비밀번호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9일부터 12월 6일까지 휴대폰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카카오페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이모티콘 12종을 받을 수 있다.

2015-11-10 15:35: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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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 'Unavi F1'로 북미 시장 진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는 10일 매립형 내비게이션 'Unavi F1'을 출시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파인드라이브는 현지 딜러사와 내비게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해 올해까지 제품 1000대를 우선 공급하고 현지 상황을 고려해 점차적으로 공급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파인드라이브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북미 시장을 넘어 다양한 국가 에 진출해 수출차 시장의 애프터마켓뿐만 아니라 비포마켓까지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매립형 내비게이션 'Unavi F1'은 북미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운전 환경을 고려해 특별 제작됐다. 다양한 차종과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출시된 프리미엄 매립형 내비게이션 'BF500'의 우수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글로벌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NNG의 'NNG IGO' 맵을 탑재해 북미 지역에 최적화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인드라이브 김병수 이사는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은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을 토대로 북미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5-11-10 14:52:4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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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전, 美 리뷰드닷컴 '최고 제품'에 대거 선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는 자사 주요 가전제품이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평가에서 '최고제품'에 잇달아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리뷰드닷컴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산하 리뷰 전문매체로 한 해 동안 평가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매년 11월에 발표한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TV, 드럼세탁기, 가스 오븐레인지 등 7개 제품의 이름을 올렸다. 올레드TV(65EF9500)는 '올해 최고 TV'와 '최고 4K TV'로 선정됐다. 울트라 올레드 TV 중 처음으로 평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부품과 회로 부피를 줄여 아트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로 화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며 선명도와 또렷함을 높였다. 드럼세탁기는 '올해 최고 세탁기(WM8000HVA)'와 '최고 가치 드럼세탁기(WM3575CV)'에 선정됐다. 강력한 물줄기를 옷감에 직접 분사해 세탁시간을 줄여주는 터보워시 기능을 갖췄다. 고효율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인증'도 받았다. 가스 오븐레인지(LRG4115ST)는 '최고 가스레인지'로 선정됐다. 프로베이크 컨벡션 기술로 고출력 열을 오븐 내부에서 최적으로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해주고 요리시간을 줄여준다. 이 외에 웹OS 2.0 '최고 스마트 TV 플랫폼',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최고 마감재의 가전'도 선정됐다. LG전자 조주완 미국법인장(전무)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미국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0 14:44:1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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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료·무게·소음 줄인 칠러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전기 소모량과 무게, 소음 등을 줄인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chiller)'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칠러는 호텔, 병원, 학교 등 대형 건물을 비롯한 산업시설에서 많이 쓰인다. 지난 3월 가스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데 이어 이번에는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스 베어링 방식은 컴프레서 내부의 모터 회전축을 지탱하기 위해 기존까지 사용하던 윤활유 대신 냉매가스를 사용하고,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은 전류가 만드는 전자기력을 사용한다. 이로써 LG전자는 100RT(Refrigeration Ton: 냉동용량 단위)부터 900RT에 이르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라인업을 확보했다. 100~300RT (Refrigerator Ton) 용량 제품은 가스 베어링 방식, 350~900RT의 대용량은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을 각각 적용했다. 1RT는 약 33평방미터의 공간을 냉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은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컴프레서 구조를 보다 단순화해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29% 이상 줄이고, 소음은 68㏈(데시벨)까지 낮출 수 있다. 연간 유지비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7%까지 절감한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의 빌딩 에너지 관리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과 연동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실내 쾌적도를 자동 예측해 설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 박영수 칠러BD(Business Division)담당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칠러 제품을 출시해 국내외 공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0 14:42:4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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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멸종위기동물 배터리팩'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201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멸종 위기 동물 배터리팩 캠페인으로 대상을 받는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생명을 충전한다(Charge the life)'는 삼성전자가 휴대용 배터리팩에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를 적용해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인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그래픽 전문 회사인 성실화랑과 협력해 래서 판다, 사막여우, 자이언트 판다, 황금들창코 원숭이 등 4종의 캐릭터로 휴대용 배터리팩을 제작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동물 캐릭터가 다르게 반응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판매와 광고뿐 아니라 각종 IT 전시회와 소비자들의 자발적 SNS 참여를 통해 캠페인이 확산됐으며, 충전이라는 일상 활동을 통해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으로 온라인 부문에서 크리에이티브 금상, 캠페인 동상을 수상했다. '룩앳미'는 삼성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자폐아동의 눈맞춤과 의사소통 개선을 도와주도록 설계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혁신 제품과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인 '론칭 피플(Launching Peop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국내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60% 이상의 참여 아동이 대인 관계에서 훈련 전보다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룩앳미'는 이번 수상뿐 아니라 칸 라이언즈 웹 캠페인 부문 금상, 클리오 광고제 디지털 부문 은상 등 국제 광고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15-11-10 14:42:0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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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파주 ‘통일한국 대비’ 손잡았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글로벌 기업인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는 9일 경기도 파주시청 인근에 'GE 파주 협력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파주협력사무소는 시청로 중앙빌딩 1층에 69㎡로 마련됐다. 지난해 GE와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 통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파주시의 성장 가능성과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 하고 글로벌 첨단 인프라 기업인 GE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진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양측은 철도수송분야에서 파주시의 수도권 북부 내륙 물류 수송 중심 도시 성장 계획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일 한국과 유라시아 철도 수송 중심 도시 성장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GE는 철도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통해 철도 네트워크와 운용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파주시가 수도권 북부 내륙물류 기지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라시아 철도수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예정이다. 양측은 또 철도수송과 전력발전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헬스케어과 조명 등 GE의 연관 사업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파주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 사장은 "유라시아 철도 수송의 중심지로 성장할 파주시의 노력에 동참하고 파주시의 안정적 발전과 향후 통일시대 전력난 해소에 협력할 것"이라며 "협력사무소는 실질적인 논의를 촉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홍 파주시장도 "협력사무소는 통일 관문도시 파주시의 주요 정책 실현에 GE의 글로벌 기술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파주시 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황부기 통일부 차관,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이재홍 파주시장,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5-11-09 18:04:36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