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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도 없어요" LG 김치냉장고, 생산라인 주말에도 풀가동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주말에도 쉬지 않고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김치냉장고가 이사 및 교체 수요 증가로 지난 10월 한 달 간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면서 지난달 중순부터 일요일을 포함한 주말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10월 이후 김치냉장고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탠드 타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인 60%를 기록할 정도로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탠드 타입의 김치냉장고는 김치 유산균 연구의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학교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했다. '유산균김치+'는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이 기능은 일반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6분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에 전달해 김치 보관온도를 고르게 해 김치 맛을 지켜주는 쿨링케어 ▲서랍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유산균가드 등을 적용해 김치를 오래도록 맛있게 보관해준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김치냉장고의 본질적 기능인 김치 맛에 집중한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성수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5 09:59:15 정은미 기자
중기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집회 자제해 달라' 호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4일 열리는 대규모 도심집회와 관련해 호소문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13일 공동 호소문을 내고 "지속되는 내수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가운데 지난 여름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300만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놓여 있다"며 "오는 14일 노동계 등이 주축이 돼 벌어지는 대규모 집회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소상공인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회로 인해 오늘의 고객을 놓쳐버린다면 내일의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바로 소상공인들이기 때문"이라며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기 힘든 소상공인들은 사회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내수침체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은 중요하지만, 경제문제가 뒷전이 될 수는 없고,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돼선 안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줄폐업해 골목상권이 붕괴되고 국가경제가 살아낼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대규모 도심집회 자제를 부탁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며, 이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소상공인들에게 돌아오지 않도록 국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우리 300만 소상공인들도 경제의 풀뿌리로써 경제활력의 불씨가 점화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국민 편익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11-13 16:50:45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