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4월 1일부터 전국 휘발유 값 상승세

지난달 19일부터 조금 하락했던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4월 첫날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동안 연속 하락한 금액은 ℓ당 총 6원에 불과했다. 1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1510.64원으로 전날보다 0.11원 상승했다. 휘발유 평균값은 작년 1월 ℓ당 1800원대에서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2월 5일 1409.7원으로 저점을 찍었고, 이후 41일 연속 상승해 3월18일 1516.4원으로 총 106원이 올랐다. 3월 둘째 주부터 국제유가와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해 국내 정유사들이 공급가격을 내리자 주유소 기름 값도 따라서 내렸다. 3월 19일 0.27원, 20일 0.44원 하락하는 등 하루에 1원도 안 되는 금액이 매일 조금씩 내려 31일 1510.53원이 됐다. 같은 날 국내 정유사들은 "지난주 예멘 공습사태로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값이 상승했다"며 주간 단위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ℓ당 20∼25원 인상했다. 이 때문에 주유소 휘발유 값이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2월 초까지만 해도 휘발유를 ℓ당 1245원에 파는 주유소가 있었지만, 현재 1385원이 최저가이다. 한 때 130여 곳까지 늘었던 휘발유 1200원대 주유소는 2월 21일 자취를 감췄고, 1300원대 주유소도 7600여개에서 급감해 현재 3곳만 남았다.

2015-04-01 09:24:27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는? 어떤 거짓말들 할까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는? 어떤 거짓말들 할까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기업들이 깜찍한 만우절 이벤트에 앞장섰다. 올해는 이벤트를 앞세운 재밌는 거짓말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 CGV 멀티플렉스 CGV는 'CGV를 속여라'라는 도발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남자는 군복을, 여자는 교복을 입고 오면 2D를 비롯해 3D, 특별관 모두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CGV는 또한 각 영화 포스터를 80년대 스타일로 바꿔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CGV의 'CGV를 속여라' 이벤트는 홈페이지 (http://section.cgv.co.kr/event/running/EventZone.aspx?idx=20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새 메뉴인 '강정버거'를 출시해 만우절을 맞아 'CF패러디 이벤트'를 실시한다. 'CF패러디 이벤트'는 카운터 앞에서 정해진 대본을 읽으면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매장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매장을 제대로 확인하고 가야 서로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지 않을 수 있다. 롯데리아의 'CF패러디 이벤트'는 롯데리아 홈페이지 (http://www.lotteria.com/Event/Event_View.asp?Idx=491&Mode=VIEWHEADOFFICE&SearchArea1;=&SearchArea2;=&SearchStatus;=&SearchTex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만우절 기념 스킨을 제공한다. 지난 28일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사 라이엇게임즈는 홈페이지에 '여러분을 즐거운 파티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여러분을 파티에 초대합니다. 3월 32일! 그날 출시되는 엉뚱하고 귀여운 스킨들로 단장하고, 세기의 파티를 즐길 준비를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4가지 스킨을 소개했다. 4가지 스킨은 '나서스 견공', '나 우디르 아니다',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바다나미 우르프'으로,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는 바나나로 된 지팡이를 들고 하와이풍 드레스를 입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는 만우절을 맞이해 '거짓말 같은 특가'를 주제로 국제선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1일(수)부터 오는 5일(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의 이번 만우절 특가 프로모션은 진에어의 인천발 12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다. 해당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은 오는 4월 2일(목)부터 4월 30일(목)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이번 만우절 특가 프로모션의 최저가 운임이 적용된 항공 스케줄을 찾는 고객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 진에어 로고가 디자인된 카드목걸이 등 경품을 증정하는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의 '거짓말 같은 특가' 이벤트는 홈페이지 (http://www.jin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먼스톡 국내 최초 온라인 뷰티 홈쇼핑 "우먼스톡"(Woman"s Talk)은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 같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4월 1일 하루 동안만 진행되는 타 만우절 이벤트와는 달리, 우먼스톡은 4월 1일부터 한달동안 10개 가량의 제품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4월 한 달동안 "고객들에게 거짓말 같은 가격으로, 거짓말 같은 하루 하루를 선물하자"는 게 이벤트의 기획 취지다. 우먼스톡은 입생로랑 틴트, 맥 립스틱, 유리아쥬 립밤, 헤라 미스트쿠션, 베네피트 틴트, 랑방 에끌라 등 유명 명품 브랜드를 최저 3,900원에서 최대 1만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우먼스톡은 이미 원활한 이벤트 진행을 위해 600개 가량의 재고를 확보해 둔 상태다. 상품별로 재고 수량은 다르며, 최대한 많은 회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한 아이디 당 구매 가능 수량은 1개로 제한한다.

2015-04-01 09:09:20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한화케미칼 삼성계열사 인수'빅딜' 조건 변경

한화케미칼 삼성계열사 인수'빅딜' 조건 변경 4월3일 주식처분 예정일자로 공시 한화케미칼의 삼성계열사 인수 조건이 복잡해졌다. 3개사는 31일 오후 동시에 정정공시를 통해 작년 11월26일 내놓았던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당초 삼성물산이 1102만여주, 삼성SDI가 747만3000여주의 삼성종합화학 주식을 한화케미칼에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삼성물산은 172만여주를 늘려 1275만여주를 매각하고, 삼성SDI는 172만여주를 줄여 575만2000여주만 매각하기로 했다. 한화케미칼이 매입하는 주식 총 수는 변경 전과 동일하지만 삼성SDI가 보유한 주식을 모두 팔지 않고 남기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거래 성사 후에도 삼성물산은 852만여주, 삼성SDI는 172만여주의 삼성종합화학 주식을 계속 보유하게 된다. 아울러 거래 종결일로부터 6년 안에 삼성종합화학 미상장시 삼성물산과 삼성SDI는 삼성종합화학 남은 주식을 한화케미칼에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한화케미칼은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가진다고 계약서에 추가했다. 또 삼성물산·SDI가 삼성종합화학 남은 주식을 팔때는 한화케미칼이 우선매수 청구권을 가진다는 조항, 한화케미칼이 주식을 팔때는 삼성물산·SDI도 함께 팔아야 한다는 조항도 추가했다. 이 같은 조항들은 한화케미칼이 삼성종합화학을 인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주식 처분 예정일자를 4월3일로 밝혔다. 하지만 한화와 삼성 모두 '위로금' 문제로 인해 4월3일 거래를 마칠지 100%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5-03-31 22:06:11 양소리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1억불 투자해 중국 남경공장 증설

LG화학이 중국 편광판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중국 1위 편광판 지위 굳히기에 나섰다. LG화학은 4월부터 중국 남경공장에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2400만㎡ 규모의 편광판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는 42인치 TV 2400만대에 탑재되는 규모다. 내년 상반기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 남경공장의 연간 편광판 생산능력은 기존 4000만㎡에서 6400만㎡로 늘어난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중국 현지에서 편광판을 생산하는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증설하는 생산라인은 폭 2300㎜ 이상의 편광판을 생산할 수 있는 초광폭 라인이다. 현재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최대 사이즈인 8세대 패널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편광판은 LG디스플레이(광주)를 비롯해 중국 양대 패널 제조사인 BOE(북경, 중경, 합비 등), CSOT(심천 등)와 CEC-Panda(남경 등)에 공급된다. LG화학은 2003년 중국에 후가공 공정 진출을 시작으로 2012년 남경에 편광판 일관생산 체계를 갖췄다. 현지화와 지속적인 증설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편광판 시장인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3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대규모 증설을 추진하게 된 것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편광판 시장에서 한 발 빠른 투자를 통해 확실하게 시장을 선점하고 1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331000232.jpg::C::480::LG화학 편광판 제품}!]

2015-03-31 16:09:09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효성, 전북에 150개 기업 창업 돕는다

효성, 전북에 150개 기업 창업 돕는다 효성은 2017년까지 탄소소재ㆍ농생명ㆍ문화산업 등 분야에서 150개 기업을 창업을 돕는 방안을 추진한다. 효성은 150개 창업기업 지원하고 30개 강소기업 양성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산업 분야에서는 효성과 전라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원천ㆍ응용기술 및 R&D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탄소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해 500평 규모의 전주공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와 첨단재료 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농생명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내 8개 국립ㆍ정부출연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기업 발굴 및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한지ㆍ게임 등 ICT분야 우수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위한 플랫폼을 지원키로 했다. 효성은 이를 통해 3년간 150개 기업의 신규 창업을 돕고 이 중 30개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로 탄소창업 50개 기업(강소기업 10개), 농생명 창업 70개 기업(강소기업 15개), 문화창업 30개 기업(강소기업 5개) 등이다. 아울러 창업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안정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모든 단계별 맞춤지원을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기업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특허ㆍ금융ㆍ법률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 분석 및 창업절차 안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제품 제작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 창업선도대학 등에 있는 제작실을 연계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들이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조경제 협력 펀드를 결성해 상반기 내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아이디어교류 공간인 '창조카페'를 운영하고 열린 강좌를 제공하는 '창조학당'도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교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2015-03-31 11:08:28 양소리 기자
기사사진
위기의 동국제강, 유니온스틸과 합병 시너지도 발목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회사자금 횡령 혐의 등에 대해 본격적인 검찰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총수리스크'가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의 합병시너지까지 잠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비자금 조성 규모가 1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검찰의 수사가 총수를 노리고 있어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전반의 경영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국제강이 공을 들이던 유니온스틸과의 합병시너지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은 1월 자회사인 유니온스틸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미뤄온 합병을 완성한 배경에는 동국제강의 낮은 수익성이 있었다. 동국제강은 2009년 경기침체 이후 매출, 영업이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240%에 달했다. 한편 자회사인 유니온스틸은 국내 컬러강판 1위 업체다. 건축용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은 지난해 7만t 이상 판매량을 자랑하는 등 동국제강의 위기 전환 제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동국제강 측은 합병을 통해 동국제강의 열연 사업부문과 유니온스틸 냉연사업의 통합으로 재무구조가 안정되고 사업이 다각화돼 다양한 수익 구조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동국제강은 올해 사업 목표 중 하나를 '수익창출'로 설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장 재무구조가 개선되긴 힘들다.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의 차입금(2014년 말 별도 기준)을 합산할 경우 회사의 총차입금은 4조6000억 원, 순차입금은 3조9000억원 규모로 분석된다. NICE 신용평가에 따르면 합병을 통한 차입금 감축 및 재무구조 개선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수사가 계열사 부당지원 등 그룹경영 전반으로 확대될 공산이 있어 동국제강의 경영위기는 고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철강 업계가 주목하고 있던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과의 연계 사업 역시 검찰 압수수색으로 직접적인 피해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6.51% 하락한 58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5-03-31 06:00:00 양소리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강 '본사 관리' 계열사 페럼인프라 영업실적은

동국제강(회장 장세주)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이와 관련된 국내외 계열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장 회장과 자녀 등 오너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페럼인프라는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동국제강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관리하는 회사다. 페럼인프라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 건물을 관리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페럼인프라의 지분 63.84%를 보유한 지배회사다. 페럼인프라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로는 ㈜동국(8.01%), 인터지스(0.78%) 등이 있다. 장 회장을 비롯한 직계 가족들은 0.09%(2만주)씩 0.63%(1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장 회장과 장선익, 장승익, 장세욱, 장훈익, 장효진, 장문경 등 6인이 각 0.9%를 쥐고 있다. 이에 그룹사와 친족이 보유한 총 지분율은 73.24%다. 페럼인프라의 영업실적을 보면 2013년 매출 50억원, 영업이익 4000만원, 당기순이익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동국제강으로부터 31억원의 매출을 냈다. 동국제강 계열사인 유니온스틸과 디케이유엔씨, 인터지스 등을 합한 매출 거래는 36억원에 이른다. 페럼인프라는 그해 동국제강 50억원, 유니온스틸 50억원, 인터지스 10억원 등 그룹으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한 바 있다. 2012년에도 페럼인프라는 동국제강 32억원, 유니온스틸 20억원 등 내부 거래로 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해 영업실적은 매출 58억원에 영업이익 2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4억2000만원 수준이다. 이에 그룹 차원에서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검찰 수사에서 사옥 관리업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조685억원에 영업손실 204억원, 당기순손실 2925억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3% 줄고 영업이익은 811억원에서 1015억 줄어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7.0% 악화된 규모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한 단계 내렸다. 김도현 나이스신평 선임연구원은 "저수익 구조가 고착화됐고, 회사 보유 유동성 규모(별도기준)가 급감하는 등 재무안정성 저하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상증자와 더불어 계열사인 유니온스틸과 합병을 완료했지만, 관계사에 대한 출자부담 등 추가적인 자금소요로 향후 차입금 감축 및 재무구조 개선이 용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3-30 19:30:45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車 브랜드 상위 13개사 점령한 LG화학

다임러그룹(Daimler AG)의 차세대 전기차에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다. LG화학은 최근 다임러그룹과 소형차종인 스마트(Smart)의 차세대 전기차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화학은 다임러가 출시할 2016년형 스마트 순수전기차(EV) 모델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된 셀은 다임러의 협력업체에서 팩 형태로 제조돼 차량에 탑재된다. LG화학은 지난달 다임러그룹이 핵심 공급자들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독일 슈트트가르트 벤츠 센터에서 개최한 '서플라이어 데이'에 리튬이온배터리 업체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사측에 따르면 서플라이어 데이는 다임러그룹의 전 세계 수천 여개의 부품 공급사 중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핵심업체만 초청되는 행사다. LG화학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다임러그룹의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들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다임러그룹은 산하에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스마트 등 승용차부터 미쓰비시 후소, 프레이트 라이너 등 상용차까지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은 다임러그룹을 고객사로 추가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치 상위 20개사 중 13개사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LG화학은 현재 영국 브랜드 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순위의 상위 20개 브랜드 중 폴크스바겐, 포드, 현대차, 르노, 아우디, 쉐보레, 기아차, 다임러, GM 등을 포함해 13개(공개 불가 4곳 포함) 브랜드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자동차 시장에서 LG화학이 10여년 만에 이뤄낸 성과가 작지 않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LG화학이 곧 전기차 배터리의 상징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330000063.jpg::C::480::}!]

2015-03-30 11:0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