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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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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바이에린, 지난해 매출 500억 돌파...1000억 목표

2024년 연매출 502억원 달성 코니바이에린의 지난해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코니바이에린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502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억원, 영업이익률은 15.8%를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60%로 전년도와 동일한 비율을 유지했다. 회사 설립 이후 해마다 매출 증가세에 있다는 게 코니바이에린의 설명이다. 코니바이에린은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리는게 목표다. 코니바이에린 관계자는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생산과 물류, 재고, 데이터 등 운영 인프라 투자가 매출 증가의 배경이다"고 분석했다. 대표 제품 코니 아기띠와 턱받이 등 기존 품목 외에도 신생아와 유아 의류 등 신규 품목 확대가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코니 아기띠 누적 판매량은 140만장을 넘어섰으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화권, 북미 등 전사업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코니바이에린은 올해 연매출 목표액 800억원, 2026년 1000억원을 제시했다. 향후 10년 내 연매출 1조원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임이랑 코니바이에린 대표는 "'부모로서의 삶을 더 쉽고 멋지게'라는 코니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적시에 핵심 인재들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등극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4:51: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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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위해 지질자원연과 '맞손'

포스코홀딩스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필수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핵심광물 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4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자원연)에서 '핵심광물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광물 협정 요구, 중국의 수출 통제 조치 등으로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지질자원연과 업무협약을 맺고 핵심광물 탐사부터 추출 기술개발까지 전 분야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광물 자원탐사 및 평가기술과 관련된 디지털·AI 기술 공동개발, ▲선광, 제련, 정련, 재자원화 등 핵심광물 추출기술 개발, ▲저품위 자원 활용기술 등 핵심광물 관련 미래기술 개발,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적자원 교류 등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핵심광물 추출 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해 우리나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해외 염호와 광산에 대한 소유권과 지분 투자를 통해 염수·광석리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해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북남미 지역 리튬 염호 및 호주 광산 등 우량 자원 추가 확보에 주력하고 제품 공정·기술 혁신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7 13:09: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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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vs中 배터리 특허 전쟁 심화...'보복 소송' 의혹도

중국에서 LG화학 양극재 기술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이 제기돼 첨단기술 특허 분쟁이 다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경쟁이 가열중인 가운데 국가를 뛰어넘은 기술·지식재산권 갈등도 점차 깊어지는 양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에 LG화학의 삼원계(NCM) 양극재 기술에 대한 특허 무효심판 신청이 접수됐다. 청구인은 개인으로 등록됐지만 업계는 중국 1위 삼원계 양극재 업체인 '룽바이'가 배후에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같은 의견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LG화학이 지난해 룽바이의 한국 자회사인 제세능원을 상대로 특허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전례가 있어서다. 당시 LG화학은 제세능원이 자사의 NCM 양극재 특허를 무단 사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업계는 중국의 이번 무효심판 청구가 '보복성 대응' 성격이 짙다고 보고 있다. 한중 기업 간 특허소송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에스볼트가 삼성SDI와 SK온의 배터리 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받으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차전지 관련 특허출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3%씩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터리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은 공격적인 특허 출원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중국 CATL은 총 3만1896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배터리사 중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2만8255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 중이며 이중 국내 등록 특허는 1만3392건, 해외 등록 특허는 1만7741건이다. 삼성SDI과 SK온은 각각 2만2030건, 4569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을 겨냥해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회사 측은 실제 경쟁사가 침해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 수가 580건에 달한다며 시장 왜곡을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최근 "당사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특허 침해에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미국·유럽·중국 등 현지 전문가를 확보해 글로벌 소송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을 관리하는 해외 IP오피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도 배터리 분야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를 지난 2024년 2월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전문심사관 증원 및 전담 심사 조직을 신설하는 등 기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특허는 단순한 방어 수단을 넘어 수익 창출 수단이 된다"라며 "특허를 통해 로열티를 받거나 경쟁사를 견제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기업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6 15:49: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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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트럼프 관세폭탄' 앞두고 1분기 실적 시즌 임박…기업별 희비 엇갈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실적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번 주부터 1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 등 대내외 악재 영향권속에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7일, 삼성전자는 8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이후 국내 주요 기업들도 실적 발표를 이어간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77조 1928억원, 5조 134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3% 감소한 수치다. 모바일과 PC용 D램 수요 약세로 생산량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위축되었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역시 미국 정부의 HBM 중국 수출 통제 등 영향으로 판매 부진을 기록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또 TV·가전 경쟁 심화와 디스플레이 수익성 둔화 등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2분기에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수요 변수는 여전히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신흥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흥행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조 668억원, 1조 2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증가, 5.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컨센서스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경우 지난해 2분기(1조 1961억원) 이후 3분기 만에 1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회복한다. 이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 상승과 물류비 절감 영향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LG전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을 주력 판매하는 만큼 해상 물류비는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트럼프발 '관세 폭탄'을 앞두고 1분기 견조한 판매 수치를 기록하며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00만7000대로 연간 판매 목표(417만4000대)의 24.1%를 달성했고, 기아는 1분기에 77만2000대를 판매하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43조267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3조6298억원으로 예측됐다. 기아 역시 1분기 매출은 5.32% 증가한 27조6092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5.91% 감소한 3조2230억원선으로 전망됐다. 현대차·기아의 실적은 2분기부터 트럼프 관세 폭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3일부터(현지시간)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호관세 등 대외 변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시장 불안정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 전반에 수요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4월부터 산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06 13:07: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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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아르헨티나 글로벌 공급망 안정 위해 간담회 개최

한국수입협회가 아르헨티나와 교역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3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다리오 세사르 셀라야 알바레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간담회는 양국 간 교역 확대 및 협력 방안 마련이 골자다. 다리오 셀라야 대사는 아르헨티나가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인구를 보유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다리오 셀라냐 대사는 "아르헨티나는 농축산물, 와인, 리튬, 에너지 자원 등의 주요 수출국이다"며 "과학기술, 에너지, 바이오 기술,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다리오 셀레냐 대사는 "남미공동시장과 유럽연합 간 무역 협상이 2025년 말 완료될 예정으로, 2026년부터 아르헨티나의 시장 개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 조속히 체결되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다리오 셀라야 대사는 "수입협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협력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6 12:36: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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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韓 선호 관광지 각광...현지 먹거리 서울서 맛본다

오는 19~ 20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케이브하우스서 개최 대만 관광청이 여행시즌을 맞아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현지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타이완 최신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대만관광청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케이브하우스에서 '2025 타이완 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치어스! 낭만 그 자체, 타이완!'을 주제로 대만의 최신 트랜드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대만 현지에서 온 36개 기업은 이틀간 팝업 형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대만의 대표 길거리 문화인 러차오(일명 100원 포차)를 콘셉으로 행사장을 꾸몄다. 현지 포차 요리를 소재로 한 '양모펠트 키링 만들기', 러차오의 대표 메뉴인 '파인애플 새우튀김 요리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타이완관광청 마스코트 '오숑이'를 활용한 명예 주민증 만들기, 포차 음식 단계별 맛보기 등의 프로그램 대부분이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로드쇼 현장 무대에선 이틀간 대만 아티스트 에이루트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타이완 더 럭키 랜드'와 연계된 이벤트도 열린다. '타이완 더 럭키 랜드'는 자유여행으로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시 5000대만달러(한화 약 22만원)의 숙박 지원금을 추첨을 통해 주는 이벤트다. 대만관광청은 "대만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로드쇼가 한국인들의 대만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대만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등에 자주 노출되면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관광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관광청이 국내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것.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06 11:26: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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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기업 'ESG 실무자' 간 소통의 장 마련

첫 번째 세션 오는 23일 개최 한국사회투자가 기업의 ESG 실무자들의 소통확대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한국사회투자는 '임팩트 살롱'을 신설하고 오는 23일 첫 번째 세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임팩트 살롱은 기업의 사회공헌 및 ESG 전략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실무자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첫 번째 세션을 시작으로, 2개월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ESG/CSR 및 임팩트 비즈니스와 관련된 핵심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 강연, 기업 사례 발표,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한다. 오는 23일 진행될 첫 번째 세션은 'IMPACT AI: 한계를 넘어서는 AI 기반 사회공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IMPACT AI 트렌드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전략과 임팩트 창출 방안까지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유영재 교수, SKT AI접근성팀 김춘수 팀장, 카카오임팩트 홍진아 팀장, 바토너스 이지수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사회투자 관계자는 "AI 기술이 사회공헌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임팩트 살롱을 통해 기업 담당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학습하고, 협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임팩트 살롱은 ▲기업 ESG/CSR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실무적 문제 해결 및 협업 기회 발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4-06 11:00:3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