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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SK브로드밴드, IPTV의 효율적 주파수 활용 기술 개발

SK브로드밴드는 광동축혼합(HFC)망의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송기술 스위치드 디지털 비디오(SDV) 기술을 개발해 IPTV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DV 기술을 지난 1월 말 HFC망 IPTV 전송시스템에 적용해 한달간 테스트를 진행했고 3월부터 상용화했다. HFC망을 통해 제공하는 IPTV에 SDV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 SDV 기술은 IPTV 가입자가 현재 시청중인 채널에 대해서만 IPTV 신호를 전송해 HFC망의 주파수 활용 효율을 높여준다. 현재까지 HFC망의 IPTV는 가입자의 시청 유무와 상관없이 서비스중인 모든 방송채널을 보내야했기 때문에 여유 주파수가 많지 않았다. SDV 기술은 HFC망의 IPTV에서 주파수를 지능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파수가 여유가 많이 생겨 추가 주파수를 확보하지 않아도 채널수를 늘릴 수 있고 고화질(HD)급은 물론 초고화질(UHD)급의 많은 채널을 수용할 수 있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SDV 기술을 이용해 연말까지 IPTV 모든 채널의 HD 고화질화를 추진하고 UHD 방송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종렬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IPTV 전송 시스템용 SDV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HFC망에서 추가적인 주파수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UHD·스마트TV·3D·지상파다채널방송(MMS)과 같은 고품질 대용량 방송 서비스, 기가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4-03-13 19:15:41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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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cm 두께에 2TB를 담는다...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외장하드

일반 소비자가 소규모 기업에서 주로 쓰는 대용량의 저장장치를 휴대하는 시대가 왔다. 500MB에서 1TB였던 소비자용 저장장치의 용량이 4TB까지 올라왔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2세대 외장 하드 라인업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슬림'을 13일 국내에 출시했다. 슬림하면서 컴팩트한 디자인과 초고속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백업 플러스 슬림'은 2TB의 용량을 제공하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 중 두께가 1.2cm로 가장 얇다. 저장장치의 용량을 키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를 휴대하기 편하게 얇게 만들기는 쉽지 않다. '백업 플러스 외장 하드 제품군에는 모바일 백업 앱이 추가돼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디지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씨게이트 모바일 백업'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디바이스에서 '백업 플러스' 드라이브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든 사진 및 비디오를 백업할 수 있다. 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백업 플러스' 드라이브와 모바일 기기가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에 있을 때는 기기에서 드라이브로 바로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드롭박스 또는 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백업 플러스 외장 하드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레드, 블루, 블랙, 실버 네 가지 색상의 메탈 소재 케이스를 채택했다. 가격은 500GB 7만9000원, 1TB 10만9000원, 2TB 21만9000원이다. 대용량을 제공하는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데스크탑'의 가격은 2TB 14만5000원, 3TB 20만5000원, 4TB 27만5000원이다.

2014-03-13 12:08:5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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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승부조작 연루, 천민기 투신자살 시도..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AHQ 코리아에서 활동했던 천민기 선수의 유서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천 선수는 자신의 속한 팀이 노대철 감독의 승부조작을 도왔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작성한 직후 부산의 한 건물에서 투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공개된 유서는 "유서입니다. 오랜만에 글쓰는데 안좋은 소식으로 찾아봬서 죄송해요"로 시작했다. 이어 "글 작성하고 5분 안에 저는 떠나고요. 쓰게 된 계기는 가족들한테나 친구들한테 자필로 남길 정신도 없고 가는 김에 혼자 속 앓이만 했던 거 풀고 싶어서요"라고덧붙였다. 그는 "떠나는 이유. 모두에게 사는 이유가 있지만 저에게는 사는 이유가 없어요"라며 "대부분 그렇게 얘기하죠. 니가 죽으면 슬퍼할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그걸 생각하고도 견디지 못할 인생이고. 털어놓아봐야 누구도 돕지 못할 일이에요. 꼭 한 가지 이유만으로 떠난다고는 못하겠네요"라고 설명했다. 롤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천민기는 롤 챔스리그 출전 시절 노대철 감독으로부터 온게임넷이 대기업팀에 패할 것을 요구하는 등 승부조작을 종용했다고 밝혔다. 투신을 시도한 천민기는 이날 오전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 중에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3-13 10:31:36 서승희 기자
몰테일, 배송대행 업계 최초 500달러 무조건 보상

국내 최대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몰테일(대표 김기록)이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500달러까지 '무조건 보상 제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조건 보상 제도'는 고객이 배송대행 신청한 상품이 몰테일 해외 물류센터에서 집까지 배송되는 과정에서 파손 및 분실 등의 배송사고가 발생할 경우, 별도의 보험가입 없이 보상해 주는 제도로 2010년 몰테일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고객 보상 서비스다. 몰테일은 지난해 2월 보상금액 상한선을 기존 100달러에서 300달러로 확대·적용한데 이어, 이번에 업계 최대 규모인 500달러로 보상 범위를 상향 조정했다. 또 오계측으로 인한 배송건의 실제 중량과 계측된 중량이 상이할 경우 ▲차액을 보상하는 '중량안심 보상제도'를 기존 2배에서 3배로 ▲무료보험 구간도 기존 300달러에서 500달러로 확대하는 하는 등 보상관련 서비스 폭을 크게 늘렸다. 한편 몰테일은 배송사고 발생시 동일 상품 재발송 또는 상품구입 금액, 배송비 및 관부가세 등 해외 직구시 발생한 총비용을 환불하는 방식 중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회수상품을 모아 매년 바자회를 통해 재판매 후 수익금 전액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등에 기부하고 있다. 김기록 대표는 "해외 물류센터에서 철저한 제품 검수를 통해 사전 오배송을 차단하고, 업계 최대 규모의 고객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배송대행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4-03-12 15:00:21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