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북미 플랫폼 타파스·래디쉬 인수...영미권 성장 가속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의 지분 100%를 확보했으며, 래디쉬는 이사회 과반 이상이 회사 매각을 결정해 5월 중 텐더오퍼(공개매수)를 진행해 최종 인수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타파스와 래디쉬는 각각 약 6000억원과 약 50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카카오엔터는 미국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타파스와 래디쉬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해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가 인수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타파스는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우상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일찌감치 북미 시장에 진출해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던 타파스와 협력관계를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해외 관계사로 편입시켰다. 작년 하반기부터 '사내맞선', '승리호', '경이로운 소문', '나빌레라'등 카카오엔터의 주요 IP를 타파스를 통해 북미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타파스에 공급하는 카카오엔터의 약 80여개 IP가 약 9만 여개 콘텐츠를 유통하는 타파스 매출의 절반을 견인하고 있다. 타파스는 북미 시장에서 K웹툰을 알리는 병참기지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타파스트리'라는 작가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현지 작가들과 IP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 타파스가 현지 작품으로 개발한 웹툰 '끝이 아닌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플랫폼과 일본 픽코마에 역수출 할만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래디쉬는 201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모바일 특화형 영문 소설 콘텐츠 플랫폼이다. 2019년부터 집단 창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자체 제작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로 히트 작품들을 만들며 2020년에는 연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무료 연재 위주로 운영되는 타 플랫폼 대비, 래디쉬는 전체 매출 90%가 자체 오리지널 IP에서 나올 만큼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래디쉬 인수를 통해 카카오엔터는 K웹툰에 이어 K웹소설도 영미권에 본격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진화하는 계기를 맞았으며,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래디쉬에 웹소설을 본격 수출해 카카오엔터의 성공방정식이 미국에서도 통할 것으로 기대하며, 카카오엔터의 IP 비즈니스 역량과 노하우가 북미시장을 경험한 타파스와 래디시의 인사이트와 결합돼 더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인수로 타파스의 김창원 대표와 래디쉬의 이승윤 대표는 각 기업의 경영자로 참여하고, 카카오엔터의 GSO(글로벌전략담당)를 맡는다. 북미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역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타파스의 김창원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가진 대형 기업인 카카오엔터와 힘을 합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카카오엔터의 웹툰 IP들이 모두 타파스 플랫폼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으로, 카카오엔터와 타파스는 기존 직원들과 현지 작가 커뮤니티와 함께 이뤄왔던 미션을 더 의미 있는 스케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디쉬 미디어의 이승윤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웹소설 시장에서 더 경쟁력을 갖추고자 카카오엔터와 손을 잡았다"며 "래디쉬가 자체 제작해온 오리지널 IP들이 카카오엔터와 협업으로 더욱 큰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 IP들을 공급받아 북미 스토리 시장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스토리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전세계 만화앱 매출 1위인 픽코마로 일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내달 대만과 태국 시장에서도 자체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하반기 전세계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과 인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2021-05-11 11:57:3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이스트소프트, 3년 연속 특성화고 인재 공개 채용 나서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고졸 채용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1년 특성화고 인재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19년부터 고졸 신입사원 공채를 3년 연속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채용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와 백신 프로그램 '알약(ALYac)' 등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와 AI 가상피팅 안경커머스 '라운즈(ROUNZ)'를 운영하는 딥아이 등 자회사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개발 ▲보안기술 연구 ▲서비스 기획 등이며, 모집 대상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한정된다. 전공, 나이,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과제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과제 전형에서는 각 직군마다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개성있는 과제가 주어질 예정이며, 개발 직군의 경우, 코드 기반의 손코딩이 아닌 알고리즘 중심의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소정의 실습 평가를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최종 입사자는 4년제 대졸 입사 직원과 동일한 급여 체계와 복지를 제공받는다.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이스트소프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채용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경직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역량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올해도 예년과 같이 '특성화고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실습 기간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와 잘 맞는 인재를 조기 선발해 각 직무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원을 독려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9월 교육부와 IT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졸 채용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1-05-10 15:27:5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카카오, 커머스·IP·페이 사업 '불꽃 경쟁'...'글로벌 매출 비중 높여라'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e커머스·IP·페이 등 신사업은 물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불꽃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1분기에 인건비의 상승이 발목을 잡으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데 반해, 카카오는 택시 매출 증가와 페이 등 신사업 호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에 따라 양사의 매출 격차도 지난해 30%에서 1분기 19%로 축소됐다. 양사는 남은 2분기와 하반기에도 콘텐츠, 커머스, 페이 등 사업에서 선두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커머스서 격돌...네이버 신선식품, 카카오 패션 e커머스 기대 우선, 네이버와 카카오는 대표 유통업체와 협업이나 기업 인수 등을 통해 e커머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입점업체는 45만개이며, 브랜드스토어는 320개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25조원을 목표로 세웠는데, 1월 설연휴로 다소 둔화된 스마트스토어 성장세가 2분기 들어 다시 회복돼, 목표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향후 5~8년 내 브랜드스토어를 스마트스토어와 동일한 비중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스토어는 브랜드들이 자유롭게 꾸밀 수 있게 하고, 실험적인 마케팅도 늘려 입점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는 e커머스 분야에서 신세계 이마트와 협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신세계와 신선식품은 물론 물류, 명품 부문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특히, 신선식품 관련된 물류에 대해 8월 중 처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상반기 중 일본 내 스마트스토어 진출로 글로벌 공략도 본격화한다. 한 대표는 " "3월1일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이 완료됐고, 일본 스마트스토어 출시를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등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패션 플랫폼인 '지그재그' 인수로 패션 e커머스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선물하기'는 이용자가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패션·뷰티 등 백화점 상품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신규 고객과 객단가가 상승했다"며 "특히, 하이엔드 리빙, 프리미엄 식품 카테고리 등 배송선물 성장세는 전체 성장률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타일을 인적분할해 지그재그와 합병을 경정했는데, 패션 영역은 경쟁자들이 많지 않은 만큼 카카오의 플랫폼과 기술력을 통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국의 뷰티와 패션이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 글로벌 시장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에 업종별 커스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인데, 패션에서 지그재그가 가지고 있는 4000개의 파트너수가 카카오톡 채널에 늘어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글로벌 IP 시장 잡아라'...일본 웹툰 1위 치열한 자리다툼 양사는 글로벌 IP 시장 공략은 물론 일본 웹툰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네이버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기업인 왓패드 인수를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창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또 네이버웹툰과도 시너지를 통해 세계 최대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인수 절차가 이달 중 마무리리되면, 왓패드를 통해 전체 가입자수 1억6000만명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측은 "5월부터 파급력 있는 콘텐츠를 양사 플랫폼에 동시 론칭하고, 인기 콘텐츠인 웹툰, 웹소설은 물론 왓패드에서 준비 중인 10여종의 2차 저작물도 공개할 것"이라며 "왓패드는 광고가 수익원의 대부분인데, 수익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또 일본 웹툰 시장에서 카카오에게 1위를 내어준 '라인망가'의 1위를 탈환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연계형 콘텐츠 비중도 하반기 2배 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출범 이후 원천 IP를 확보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지는 현재 8000개의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웹툰·웹소설·음악·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카카오M과 페이지의 합병을 통해 단순히 웹툰, 웹소설의 영상화에 그치지 않고,슈퍼 IP를 확장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엔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올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페이지 컴퍼니는 올해 6월 대만과 태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재팬이 운영 중인 일본 내 1위 웹툰·웹소설 플랫폼 '픽코마'의 해외 비중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해외 비중 늘리기' 주력...'페이' 핀테크 시장도 승부수 네이버와 카카오는 글로벌 사업에서도 해외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중장기적으로 해외매출 비중을 3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지금까지 라인 실적을 포함해 해외매출 비중이 30% 정도였는데, 라인을 제외하고도 수년 내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서치플랫폼이나 커머스 등에서도 해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서 회사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해외 비중이 두자리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시장에서도 50%대의 성장세를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는 1분기 핀테크 매출 2095억원을 기록했으며, 카카오는 22조8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 20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에서 넥슨, 삼성화재 등 대형 가맹점이 추가돼 온라인 제휴몰은 35% 증가한 6만 5000개로 성장했으며, 대한항공, 신세계 등 대형업체들과 제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핀테크 사업도 확대, 후불결제 서비스의 베타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측은 "파트너와 연계돼 온라인 결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 서비스도 대출 성장세로 10배 이상 성장했고, 투자도 160만개 펀드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향후 송금거래액 증가가 비송금 부문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05-10 15:00:5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배민, 식당 점주 대상 배트남 진출 돕는다

글로벌 프로젝트 베트남 외식업 도전기 이미지. /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해외 진출을 꿈꾸는 식당 사장님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현지 탐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첫 지역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19년 진출한 베트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베트남 외식업 도전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음식점 사장님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외식업 연평균 성장률이 10%에 달할 정도로 성장성이 높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식당들에게 베트남 진출에 대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준비 과정도 도울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베트남에서 식자재, 유통, 조리, 현지화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이번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모셨다. 1차 교육에서는 우아한형제들 베트남 배민키친 김충영 실장, 더본코리아 해외사업팀 이정은 차장, 베트남 치킨플러스 유강신 대표, 베트남 식자재 플랫폼 ODA.VN 박성현 이사 등이 베트남 사업운영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1, 2차 모집에서 각각 20명씩 선발된 사장님들은 총 5주의 교육 기간동안 베트남의 외식문화와 트렌드, 베트남 진출 관련 케이스 스터디, 현지 시장조사와 시뮬레이션, 마케팅, 법인설립 및 인력운영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배민은 교육에 참여한 사장님들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1차와 2차모두 5주 간의 대면 및 온라인 교육 종료 후 우수 수료생을 각 2명씩 선정해 베트남 현지 조사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1차 교육생 모집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해외진출을 고민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는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차 교육은 6월 2일~30일, 2차 교육은 10월 6일~11월 3일이며 회차당 선발 인원은 20명이다.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권용규 실장은 "이번 베트남 편을 시작으로 우아한형제들의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사장님의 해외 도전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0 11:41:2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서울대, 초대규모 AI 연구센터 설립, AI 공동 개발 나선다

산업계와 학계에서 인공지능(AI)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와 서울대가 손을 잡고 '초대규모(Hyperscale) AI' 공동 연구에 나선다. 네이버와 서울대학교는 10일 오전 최인혁 네이버 COO,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네이버와 서울대는 최근 AI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초대규모 AI'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SNU-NAVER Hyperscale AI Center)'를 설립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장은 전병곤 서울대 교수와 하정우 네이버 AI 랩 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네이버와 서울대의 AI 연구원 100여명이 참여하며, 3년간 연구비, 인프라 지원비 등을 포함해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초대규모 한국어 언어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고, 언어, 이미지, 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초대규모 AI를 함께 개발해 글로벌 AI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그동안 개별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해온 산학협력과는 다르게, 네이버-서울대의 연구원들이 하나의 연구센터를 구성해 밀착 협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연구진이 겸직 교수로서 서울대 대학원생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지도하고, 서울대 연구진도 네이버와의 AI 연구에 적극 참여한다. 네이버는 AI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서울대 학생들의 인턴십 및 산학협력 파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연구 협력을 위해, 네이버가 보유한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데이터를 공동 연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네이버는 작년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초거대 언어모델 구축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도입한 바 있다. 네이버 최인혁 COO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네이버와 서울대의 연구진들이 함께 만들어낼 강력한 연구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네이버의 인프라와 데이터, 양측의 연구 역량이 합쳐진 공동 AI 연구센터를 통해, 글로벌 경쟁자들에 맞서 초대규모 AI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장은 "AI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하려면 인프라와 인력이 모두 중요하다"며, "네이버의 우수한 인프라와 양측의 AI 인재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를 개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1-05-10 11:00:0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 C&C-영림원소프트랩, AI·블록체인 등 지능형 ERP 플랫폼 사업 협력 나선다

SK㈜ C&C와 영림원소프트랩이 양사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에 기반한 지능형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플랫폼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SK㈜ C&C는 10일 ERP 전문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과 '영림원@멀티버스(Multiverse) 산업별 특화 디지털 솔루션·플랫폼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과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를 활용해 영림원소프트랩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ERP 기능에 AI 기반의 분석 기능과 비전 AI·블록체인 등을 적용해 지능형 디지털 ERP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은 대내외 사업 환경을 고려한 종합적 경영분석 및 예측 관리는 물론 고객 사업 현장 맞춤형 수요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 C&C는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솔루션 'K-시스템(System)'에 멀티버스의 ML(머신러닝)·DL(딥러닝) 분석 기능을 결합, 고객 맞춤형 경영분석 모델과 빅데이터 분석도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명한 데이터 활용 이력 파악 등 신뢰 기반의 데이터 관리도 함께 지원한다. 최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사업 수요가 급증하는 'AI 컨택센터 플랫폼'과 'K-System AI 협업 고도화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합친다. ERP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의 다양한 질의에 대응하는 상담용 AI 챗봇은 물론 회계·재무·생산·마케팅 등 고객 주요 업무별 AI 봇 서비스도 연계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는 별도 사업 수행을 위한 TF를 구성해 '영림원@멀티버스'를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형 SW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패키지 솔루션으로 구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권영범 대표는 "SK㈜ C&C의 멀티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특화 ERP 솔루션을 고도화함으로써, 2000여개의 기존 고객은 물론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손쉽게 '영림원@멀티버스'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은 "영림원소프트랩의 K-System이 멀티버스를 통해 고객 밀착형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국내 리딩 디지털 ERP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전문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플랫폼과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0 09:57:0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202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문위원 사업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202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문위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각 부처들이 내년 투자방향에 따라 추진할 주요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에 대해 부처별 사업 담당자와 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사업 추진방향, 세부 추진전략 및 예산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민간 전문가들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2022년도 예산 배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 설명회에 참석하는 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전문위원회에 소속된 전문위원으로 7개 기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26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 전문가들은 기술 분야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술적 중요성 및 시급성, 예산 투입의 타당성 및 적정 규모 등을 검토하며, 과기정통부는 민간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고려해 내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예산사업의 경우, 지난 4월 관련 기술 분야 전문위원회별로 실시한 '부처별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자문(컨설팅)' 결과가 사업내용 기획 시 충실히 반영돼 있는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21년 국가연구개발투자 100조원 시대를 맞았는데, 투자 규모에 걸맞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문위원 사업설명회는 민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전체적인 예산 배분·조정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2021-05-09 12:00:2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SDS, AI 기반 지능형 컨택센터 사업 확대한다

삼성SDS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컨택센터(AICC)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AICC(AI Contact Center)는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자연어 이해(NLU), 음성인식(STT), 텍스트 분석(TA) 등 AI 기술 기반 가상 상담, 상담 지원, 상담 분석 기능을 적용해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준다. 삼성SDS의 자연어 이해 기술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대화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담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기술은 MS MARCO, 코쿼드(KorQuAD) 1.0 및 2.0 등 국내외 AI 기계독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AICC로 문의 사항이 접수되면 AI 상담원이 문의 응대, 가입 심사, 서비스 신청 접수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술지원 요청과 같이 어려운 문의는 전문 상담사로 자동 연결되고, AI가 대화를 해석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답변이나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 준다. 이후 AI가 고객 불만 사항(VoC)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 평가해 품질도 향상시킨다. 삼성SDS의 AICC를 도입하면 ▲상담사의 단순·반복적인 업무 50% 이상 절감 ▲AI의 고객 문의 유형 실시간 분류 및 답변 추천을 통한 상담시간 20% 절감 ▲대화 내용 분석을 통한 신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활용 등이 가능해진다. AICC가 보험사에 적용되면 AI가 보험 완전판매 모니터링 전화는 물론 통화 품질 모니터링 심사 업무까지 수행해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 실제 삼성SDS의 AICC가 적용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의 경우, AI가 대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상담사에게 제품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제공하고, 프로모션 정보도 자동 추천하고 있다. 삼성SDS 홍혜진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AICC는 AI가 간단한 상담 업무를 처리하고, 상담사가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컨택센터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며,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AICC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제조, 금융, 서비스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09 10:54:17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IT 기업들, 오프라인 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업...시너지 높인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빨라짐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IT스타트업들이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에 나서면서 시너지 효과를 속속 거두고 있다. 모노랩스·H2O호스피탈리티·모토브·디버·쉐어그라운드·미러로이드코리아 등 IT 기업들은 약국, 호텔, 택시, 미용실, 퀵배송 기사, 동대문 매장과 협업해 오프라인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이후 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위기를 맞고 있어,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노랩스는 약국과 상생을 위한 'IAM____(아이엠)'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신촌 독수리약국에 키오스크를 처음 설치했으며, 3~4월에 7곳의 약국에 추가 오픈했고, 이마트 성수와 죽전점에 '아이엠' 직영 매장도 2곳 오픈했다. 또 상반기 내 20곳으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노랩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추천하고 소분 포장 및 정기 배송, 섭취 습관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난 4월 '건기식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가 통과돼, 직영 매장과 약국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약국이나 건기식 매장에 키오스크를 비치해 방문자가 건강상태, 라이프스타일 등 설문조사를 마치면 AI가 건기식을 추천해주며, 기존 약과 중복해 먹는 건 문제가 없는 지 등 매장 약사와 상담할 수 있다. 이후 키오스크서 필요한 제품만 구매하면 소분해 배송해준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최근 건기식을 해외 직구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약국서 구입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데, '아이엠' 서비스를 통해 약국과 수익을 나누게 된다"며 "약국은 건기식 재고를 쌓아놓을 필요가 없고, 정기적 약국 방문을 통해 단골 고객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IT 기반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을 선보여, 호텔의 고정 운영비를 40~50% 절감하고, 호텔 매출도 5~1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호텔에 온라인 체크인, 체크아웃 시스템과 스마트락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챗(Chat) 기반의 C/S팀이 365일 모든 객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주하는 프론트데스크 인력을 없애고 하우스키퍼들이 건물 내 상주할 필요가 없어졌다. 특히, 고객도 비대면을 선호하는 추세에서 프론트데스크에 거치지 않고도 자동 체크인·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모토브는 택시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디 광고 플랫폼을 선보여, 이 플랫폼을 탑재한 900여대 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모토브는 올해 안에 제휴 택시를 3000~4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택시 기사들에게 약 10% 정도의 수익을 배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택시기사에게 지급한 금액만 누적 13억원에 달한다. 택시의 상단 표시등에 32개의 IoT(사물인터넷) 센서가 탑재된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간·장소·상황에 맞게 광고를 재생해주거나 공공 정보도 전달할 수 있다. 모토브 관계자는 "수집된 광고를 활용해 데이터 사업도 진행하는 데, 인천시와 공동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유동인구, 골목길 밝기를 수집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위험 지역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위험 취약 지역을 사전에 예상해 순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디버는 스마트 메일 센터 '디포스트'로 기존 기업이 수기로 운영하며 분실 우려, 물품 수취 확인 등 정보 관리와 과다한 비용 청구 등 문제를 겪던 문서수발실을 디지털화해 고객사가 급증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퀵회사, 인력관리회사 등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버가 개발한 플랫폼 내에서 누구나 퀵배송 파트너로 등록할 수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져 현재 1만3000여명이 배송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간, 교통수단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디버의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회사는 500여곳, 누적 21만건에 이른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쉐어그라운드는 동내문에서 소매상을 대신해 도매에서 물건을 구입해주는 '사입삼촌'을 중심으로 수기로 운영해오던 B2B(기업간) 거래를 디지털화한 사입 토털 관리 플랫폼 '셀업'을 운영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업은 지난해 누적 거래액 220억원을 돌파했다. 앱을 통해 소매상이 주문을 입력하면 도매상이 주문을 받고, 사입삼촌은 해당 내역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종이 주문장이 없어도 자동으로 정산, 부가세 관리, 업체 관리가 가능해졌다. 미러로이드코리아도 AI 기반 가상피팅 단말기인 '미러씽크'를 국내 미용실에 86대 공급했다. '미러씽크'는 AI가 고객의 헤어스타일을 분석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제공해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또 얼굴정보를 통해 고객 스타일 이력을 관리할 수 있고, 과거 모습도 확인할 수도 있어, 미용실의 고객 관리에 도움을 준다.

2021-05-09 10:54:0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검색, 미국으로 R&D 조직 확대...‘글로벌 리서치’ 기능 강화

네이버 연구진들이 학계와의 연구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교류의 장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에 600명 정원의 2배인 1200여명 이상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는 7일 국내외 검색 및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자에게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소개하는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Global Re:Search'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부·대학원생 등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의료, 자율주행, 교육,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참가 신청해 검색 및 AI의 활용 분야가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행사에서는 네이버 서치 CIC의 강인호 책임리더가 키노트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 검색이 글로벌 유수의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학술적 성과를 소개했다. 음향 음성 신호처리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ICASSP 2021'에서 논문 14편이 채택됐고,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분야 학회인 'CVPR 2020'에서는 7편이, 자연어처리 분야 학회인 ACL과 EMNLP에서는 지난해 6개의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학회에서 40여편 이상 논문을 발표할 만큼 검색 및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이 처음 시작된 2016년 대비 무려 11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네이버는 서치 CIC, 클로바 CIC, 네이버랩스유럽 등 네이버의 각 연구개발 조직의 끊임 없는 기술 교류로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네이버가 연구한 AI 기반 기술들은 추천 및 검색 서비스 등에 적용돼 상용화되고 있다. 현재 AI 기술 기반의 상품 추천시스템 '에이아이템즈(AiTEMS)', 장소 추천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 콘텐츠 추천시스템 'AiRS(에어스)'등으로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강 책임리더는 "AI 검색도구의 경우,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을 통해 올 1월 대비, 4월 이용량이 24% 이상 증가했다"며, AI 기반 검색 도구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BERT로 대표되는 딥러닝 모델과 대용량 생성 언어모델 GPT3를 검색 서비스 전 분야에 적용하면서 한국어 외에 다양한 언어에서의 의미 기반의 이해를 통해 성능 향상을 경험하면서, 네이버의 기술과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글로벌 연구개발 강화 계획을 밝혔다.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가 2019년 조성한 기술연구 네트워크인 '글로벌 AI 연구벨트'가 세계 각국 연구자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한국-일본-프랑스-베트남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술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며, 미래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합류한 김진영 책임리더를 소개했다. 김 책임리더는 미국에서 정보 검색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냅(Snap)에서 검색 및 추천시스템의 평가 및 유저 모델링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김 책임리더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 개발 인력을 채용해 북미 지역에서의 R&D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책임리더가 이끄는 조직은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한국과 미국 등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 김진영 책임리더는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검색 및 추천 서비스에 데이터 사이언스 각 분야의 최신 연구 사례를 적용하고, 서비스 개선 및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네이버가 글로벌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려는 시기에 국내외 유능한 인재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7 10:22:4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