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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원시와 5G MEC 기반 공공 융복합 사업 '맞손'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왼쪽), 수원시 조무영 제2부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체육관,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공공시설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방역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T가 비대면 방역 플랫폼을 도입해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KT는 수원시와 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기반 공공 융복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오후 경기 수원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 수원시 조무영 제2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G MEC는 5G의 초저지연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데이터를 지연 없이 송수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T는 이번 MOU에 따라 수원시 공공시설에 5G의 빠른 속도와 초저지연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발열 스크리닝, 자동출입기록 관리 등 비대면 방역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비대면 방역 플랫폼이 구축되면 관리자가 일일이 발열 스크리닝, 출입기록 등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얼굴인식에 기반해 출입통제가 이뤄지게 된다. 이미 KT는 5G MEC 기반의 비대면 방역 서비스(지능형 에지 생활안전 서비스)를 상용화한 바 있다. KT는 지능형 에지 생활안전 서비스를 토대로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한 '공공 비대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5G, MEC, AI 등 ICT 역량을 활용해 공공 비대면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수원시는 KT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서관, 체육관, 유치원 등 공공시설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T는 네트워크 에지 통신국사에 별도의 5G MEC 인프라를 구축, 운영한다. 별도의 5G MEC 인프라와 함께 엑세스 포인트 네임(APN)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해 민감한 개인정보 등 비대면 방역에 따른 데이터 보안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공공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방역뿐 아니라 공공시설의 비대면 코칭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공공 비대면 플랫폼에서는 화상회의를 하는 방식으로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체육활동, 영어코칭 등을 실시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MOU에 따라 KT와 수원시가 함께 추진하는 5G MEC 기반 공공 융복합 사업 중 비대면 방역 플랫폼은 올 연말까지 도서관, 체육시설, 단설유치원, 박물관, 미술관 등 수원시 공공시설 46곳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공공 비대면 플랫폼 기반 코칭 프로그램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체조, 줄넘기 등 코칭 서비스를 수원시에 시범 구축 예정이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은 "수원시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공 분야에 5G MEC 기반의 안전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영역에서도 비대면 방역 서비스를 확산시키겠다"며 "KT는 차별화된 통신 네트워크와 ICT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과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3 09:26: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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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협력사 2000여곳에 납품대금 조기지급

LG유플러스 협력사인 유비쿼스 직원들이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52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여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번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2570억원에 달한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들에 오는 29일 지급된다. 협력사들은 이를 긴급 운영 자금을 비롯해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활용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 상생 일환으로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올 상반기에만 700억원 규모로 실시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채택된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의 제품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도 진행 중이다. 또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임금격차 해소 협약'체결을 통해 협력사들과 공동 기술개발, 테스트 베드 및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에 2022년까지 총 222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올해는 특히 납품대금 조기 집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3 09:24: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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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중소PP·중소협력사와 상생 위해 결제대금 조기지급 지속

KT스카이라이프 BI.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는 중소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결제 대금 2주 이내 조기지급 정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2주 이내 결제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중소PP 70개사를 포함해 중소협력회사 170개사다. 금액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중소PP에 결제 대금을 대기업 대상의 협력업체보다 30일 빠른 30일 이내 지급기준 정책을 적용해왔다. 이번 중소PP에 대해 기존보다 더 앞당겨 2주 이내에 조기 지급하기로 한 것은 중소협력회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추석 명절 등 자금소요가 많고 집중되는 시기에 이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는 2주 이내 조기지급 정책을 추석 명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어려운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스카이라이프도 HCN 인수를 위해 자금사정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중소PP,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해 2주 이내 지급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방송 산업 발전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소PP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PP 7개 법인과 지원 협약을 맺고 제작비용,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중소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안해 추진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3 09:22: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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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기우편물도 비대면으로 배달한다

우편물 배달장소 지정 관련 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고객편의를 위해 등기통상우편물(이하 등기우편물)의 배달방법을 개선하는 '우편업무 취급세칙' 일부개정 및 고시 신설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배달장소 지정을 통한 등기우편물의 비대면 배달 확대 ▲수취인의 부재로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보관기간 2일 추가 ▲1회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재배달 희망일 지정 신청 추가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우선 집배원과 수취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취인이 모바일,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콜센터 등을 통해 무인우편물 보관함 등으로 배달장소를 지정 신청하면 집배원과 대면 없이 등기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등기우편물 배달시 부재중으로 우편물을 수취하지 못한 고객의 수취 편의도 높이기 위해 우편물의 우체국보관 기간을 2일 보관에서 2일 추가해 4일 보관으로 늘린다. 수취인 부재로 1회에 배달하지 못해 우체국에서 4일간 보관되는 우편물도 집배원 배달로 수취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콜센터 등을 통해 보관기간 중의 하루를 재배달 희망일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규정의 개정내용은 20일 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전국을 1차와 2차 시행지역으로 구분해 10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 통상기획담당으로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2 16:47: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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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쟁 국가 간 디지털 패권 전쟁으로…플랫폼 주권 확보해야"

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2일 열린 '디지털 기술 패권 전쟁과 자국 플랫폼의 가치' 세미나에서 발제하고 있다. / 온라인세미나발췌 글로벌 디지털 기술 패권 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플랫폼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국내 플랫폼 규제환경을 고민해보고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플랫폼 경쟁이 순수한 기업 간의 경쟁이 아니라 미래 글로벌 정보기술(IT) 패권 경쟁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디지털 주권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22일 열린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주관 '디지털 기술 패권 전쟁과 자국 플랫폼의 가치' 세미나에서 '글로벌 플랫폼 거버넌스의 현재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업 간 글로벌 플랫폼 경쟁이 국가 간 디지털 패권이 얽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 기업 간 기술 경쟁이 아니라 국가 간 통상이나 국제문제, 민족주의, 외교와 동맹 등 미래 패권과 관련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틱톡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중국의 디지털 갈등이 국제외교·안보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국은 '클린 네트워크' 정책을 통해 디지털 안보에 나서고 있고 중국은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데이터 안보 표준 만들기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글로벌 IT 경쟁이 동북아시아 차원에서 새로운 구조적 환경을 구축하면서 원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게 만드는 등 딜레마 상황에 처해있다"며 "미·중으로 대변되는 두 문명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중을 제외하고 전세계적으로 이례적으로 자국 플랫폼 힘이 있는 나라다. 네이버, 카카오 등이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플랫폼 주권을 잃지 않도록 플랫폼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결국 플랫폼 주권은 외교와 미래전략과도 연결될 수 있다. '자국 플랫폼이 콘텐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로 발제에 나선 곽규태 순천향대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는 "데이터 중심 시대에 자국 플랫폼을 빼앗기면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된다"며 "인터넷 플랫폼은 특정 산업을 흥하게 할 수도 있고, 망하게 할 수도 있는 등 개별 산업 성과에 기여하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검색 서비스 기반 플랫폼은 90% 이상 구글이 점유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국 서비스나 플랫폼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자국 플랫폼이 자국의 정체성을 가지고 정보 주권을 보호하고 로컬 아이덴티티와도 결합해 외교, 안보, 정치에서 중요한 이슈라고 덧붙였다.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콘텐츠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대호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는 "알고리즘 세계에서는 자국 플랫폼을 보유하지 않는 이상 공정성이나 중립성 이슈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플랫폼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며 "적어도 국내 플랫폼과 콘텐츠가 공정하게 경쟁하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주 중앙대 교수 또한 "미·중 IT 갈등이 격화돼 다른 국가로 확산되면 플랫폼이 파편화 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외적 차원인 글로벌 경쟁에서 협력과 연대 대상을 누구로 삼고 어떻게 글로벌 룰 메이킹을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법무법인 건우 변호사는 "국내 시장 내에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서 보면 해외와 국내 사업자 사이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최근 일명 '넷플릭스' 법 개정 내용을 보면 해외 사업자도 규제한다고 하지만 국내 사업자의 규제 정도에 비하면 경미하다. 법 집행 또한 공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2 15:03: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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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온라인몰서 가전·렌털상품 판매

KT 직원들이 KT샵 '가전·렌탈샵' 오픈과 '슬기로운 추석생활' 기획전을 소개하고 있다./ KT KT 이용자라면 특가 가격으로 최신 프리미엄 가전과 디지털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생긴다. KT는 KT 이용자가 할인가에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가전·렌탈샵'을 공식 온라인몰 KT샵에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KT샵에 새로 오픈한 가전·렌탈샵에서는 삼성 그랑데 건조기, LG 트롬 스타일러 등 최신 프리미엄 가전과 에어팟 프로, 버즈 라이브 등 디지털 제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기존 KT 고객과 신규 KT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KT 고객은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 인터넷 또는 TV를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는 KT 인터넷·TV·핸드폰 상품 당 1개의 가전을 구매할 수 있으며, 납부 방식은 일시불과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용가능 여부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전·렌탈샵 오픈 기념 이벤트도 연다. 내달 31일까지 인터넷 또는 TV 상품을 신규로 가입하고 가전·렌탈샵을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단, 추첨 대상은 11월 15일까지 가전 배송을 완료하거나 인터넷·TV 신규 개통을 완료한 고객이다. 에어팟 프로는 신세계상품권을 추가 증정해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아울러 민족 대 명절을 맞아 유·무선 상품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슬기로운 추석생활' 기획전을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핸드폰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트롬 스타일러 ▲코드제로 로봇청소기 ▲DIOS 식기세척기 등 '위생'에 도움되는 가전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고충림 상무는 "최근 1분 주문과 1시간 배송 등 비대면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 KT샵의 이용 혜택을 가전/렌탈샵 오픈을 통해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KT만의 온라인채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2 14:17: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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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 가족방송 서비스로 언택트 추석 보내세요"

모델들이 'U+가족방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tv'의 생활 편의형 서비스를 통해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가족, 친지들과 스마트하고 건강한 '언택트 추석'을 보낼 수 있는 'U+tv가족방송'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2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tv 가족방송' 앱을 이용할 경우 U+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 대 1 생방송 중계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U+tv 가족방송 (직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U+tv에 중계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TV를 사전에 연결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낼 자녀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 U+tv의 가족채널 970번 왼쪽 하단의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TV번호를 입력하거나 부모님이 직접 부모님의 U+ tv 970번에 진입한 후 옵션에서 자녀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연결하면 1: 대 1로 가족방송을 생중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추석 명절에 성묘나 벌초, 차례에 참여하지 못해 하는 자녀들은 고향에서 친지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주는 차례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로 방송을 보내는 자녀와 TV를 보고 있는 부모님이 직접 대화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음성은 상대편 TV로 송출되며 반대로 IPTV 고객은 리모콘의 초록색 버튼을 눌러, 음성을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언택트 추석을 위해,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 등을 대비해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가족 단톡방에 U+가족방송을 소개하는 이미지를 공유하고 인증하면 커피머신, CJ더쿠킷 상품권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2 14:10: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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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도 보이는 시대…SKT 국내 최초 'V컬러링' 선보여

모델이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이용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24일부터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국내 통신업체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V 컬러링은 LTE와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용 앱을 설치하고 V 컬러링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앱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4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입도 24일부터 SKT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온라인 T월드 사이트, V 컬러링 앱에서 가능하다. V 컬러링 가입 고객(수신자)이 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중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영상을 선택하거나 본인이 제작 또는 소유한 영상을 선택해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발신자 휴대폰에 전화를 받을 때까지 영상이 보여진다. 발신자는 V 컬러링에 가입해 있지 않아도 T전화 앱으로 전화하면 상대방(수신자)이 설정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개인화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1일을 3개 시간대로 나눠 다른 영상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7개의 전화번호에 각각 다른 영상을 설정할 수도 있다. T전화 앱을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에게는 영상 대신 수신자가 설정한 음성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는 모두 V 컬러링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이용자도 모바일 웹을 통해 V 컬러링 서비스 가입과 영상 설정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 이용자가 전화를 걸면 음성 컬러링을 들려준다. SKT는 짧은 통화 연결 시간 동안 영상을 감상하게 되는 V 컬러링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틱톡과 독점 제휴를 체결하고, 주요 기획사와 방송사, 샌드박스를 비롯한 MCN(멀티채널 네트워크) 등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숏폼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V 컬러링에 ▲사용자 맞춤 콘텐츠 제안 기능 ▲인기 콘텐츠 추천 및 큐레이션 기능 ▲영상 촬영과 편집을 통한 UGC(사용자창작콘텐츠) 제작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아이돌과 크리에이터 영상, 뮤직비디오, 유머와 화제 영상과 함께 중장년층을 위한 미스터트롯 톱6 출연진과 힐링 및 자연 영상 등을 제공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와 통화 상황에 맞는 콘텍스트 영상, 동식물 및 소셜 캠페인 영상 등도 서비스한다. SKT는 약 400편의 유료 및 무료 콘텐츠를 24일부터 제공하고, 연말까지 1000개 이상으로 영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V 컬러링 가입자는 12월 말까지 월정액 1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2월에 가입하는 고객은 2021년 1월까지 월정액 1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화를 거는 발신자는 V 컬러링 영상 콘텐츠 시청에 따른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V 컬러링 서비스는 '월 100원' 프로모션이 종료된 내년부터 월정액 3300원의 유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SKT는 V 컬러링이 5G 시대의 주요 콘텐츠로 떠오르는 숏폼 영상의 한국형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사용자를 위한 B2C 서비스는 물론,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광고형 영상서비스로 B2B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이 매장 홍보 동영상을 V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전화를 한 고객이 자연스럽게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는 방식이다. SKT 유영상 MNO사업대표는 "V 컬러링은 세계 최초로 음성 컬러링을 선보인 SK텔레콤이 5G 시대에 맞춰 새롭게 출시하는 '보이는 컬러링' 콘셉트의 서비스"라며 "모바일로 개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게 V 컬러링이 '한국형 대표 숏폼 구독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2 09:19: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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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에 한달 무제한 이용…KT,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 시작

KT CI. KT는 옴니시스템과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TAZO)'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타조 서비스를 위해 KT와 수원시, 옴니시스템은 지난 2월 말 사업 협력을 체결하고, 6개월간 준비를 했다. KT는 서비스 플랫폼과 스마트 잠금장치, 무선통신 부분을 담당하고,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운용, 타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운영을 맡아서 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공유자전거 인프라 및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타조 공유자전거는 수원시내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공원 등 주요 지점 6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와 옴니시스템은 이달 중 타조 서비스를 위한 자전거를 1000대 배치하고, 내년 초까지 이를 3000대까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19만 수원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며 안전하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와 옴니시스템은 수원 시민들 누구나 쉽게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조 운영 플랫폼에 무선통신과 GPS 등에 기반을 둔 사물인터넷(IoT)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타조 앱을 가입한 뒤 본인인증과 카드등록을 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읽히면 자전거를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다. 타조 이용료는 1회 20분 당 500원이며, 이후 매 10분마다 200원씩 추가된다.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이용권은 1만원이다. 타조는 27일까지 무료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28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KT 인큐베이션단장 김준근 전무는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는 KT의 앞선 서비스 플랫폼과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한 사례"라며 "KT는 수원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확대로 지역의 환경이 개선돼 수원시가 그린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1 15:00: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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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연내 남자 아이돌 가상형 실감음악(VP) 앨범 출시

VP 메인 이미지. /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연내 케이팝스타 남자아이돌그룹 가상형 실감음악(VP) 앨범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5G 실감 콘텐츠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연내 글로벌 고객들이 언택트 환경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VP앨범을 제작, 공개할 계획이다. 지니뮤직은 케이팝 팬덤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기업과 콘텐츠수출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니뮤직은 코트라 주최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기업 간 거래(B2B) 투자상담 컨퍼런스 'GMV2020'에 참가해 영국 실감미디어 비즈니스 컨설턴트사와 유럽 지역 내 VR 콘텐츠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또 지니뮤직은 내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K컬처 컨벤션 'KCON: TACT 2020 FALL'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때 지니뮤직은 해외팬덤을 대상으로 K팝 가상형 실감음악 VP앨범 온라인 체험마케팅을 진행하고, 인플루언서와 협업, VP 앨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채널에 노출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ICT전시회 'GITEX2020'에 참가해 지니뮤직의 VP사업 가치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GITEX2020'는 전세계 124개국 4천여 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형 컨퍼런스다. 지니뮤직은 과기부 산하 한국 전파 진흥협회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GITEX 2020'에 마련될 한국공동관에 참가한다. 지니뮤직 안정일 VP사업팀장은 "해외 케이팝 팬덤을 겨냥해 연내 남자아이돌그룹 VP앨범을 출시한다"며 "케이팝 실감형 콘텐츠로 글로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VP앨범을 해외에 소개하고 해외팬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케이팝을 안방에서 실감있게 즐기는방법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1 14:59:4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