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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선물하세요"…SKB, 기부 결합한 '써니박스' 출시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기부를 결합한 취미 구독형 상품 '써니박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로 출시되는 써니박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메리크리키트'로, 구매 시 조손 가정 아이들에게 동일한 상자가 선물된다. '써니박스'는 다양한 취미를 경험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박스로, 옥수수의 첫 기부 캠페인이다. 고객이 '써니박스'를 구매하면 옥수수가 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동일한 써니박스를 선물한다. '써니박스'는 SK브로드밴드 신입사원들이 신규 비즈니스모델(BM) 프로젝트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마케팅과의 협업을 통해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향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구독형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세요' 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판매되는 '써니박스'의 첫 번째 상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키트로 구성된 '메리크리키트'다. '메리크리키트'는 오르골과 니팅룸 목도리, 크리스마스 간식류, 옥수수 포인트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구매 고객은 옥수수 앱 내에 게시된 튜토리얼 영상을 시청하며 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메리크리키트'의 기부 대상은 조손가정 아동이다. '메리크리키트'가 판매될 때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조손가정 아동에게도 선물 된다. '메리크리키트'는 캠페인 페이지 내에서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5만원이다. 캠페인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면 1만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연다.

2018-11-20 10:16: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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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부터 직무 고민까지…대학생 목소리 듣는 SK텔레콤

신규 요금제, 문화 혜택, 데이터 스테이션 제공 등 젊은 세대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 SK텔레콤이 대학생들과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한다. 이는 SK그룹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 실천과 SK텔레콤의 0라이프 혜택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이뿐 아니라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민대·연세대·이화여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는 '0텀블러' 캠페인을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규모와 근접성 등을 고려해 제안한 학교 중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곳"이라며 "추후 대학 수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대학생들과 손잡고 0텀블러 캠페인을 실시하는 이유는 그룹의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원칙 아래 조대식 의장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키로 했다. 협의회가 입주한 서린빌딩내 구내 카페에서는 머그컵과 텀블러를 대여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기존 물품들을 친환경 용기로 대거 교체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해 일반 대학생들도 캠페인에 동참시켰다. 특히 국민대·연세대·이화여대 측과 각 학교의 봉사 동아리는 SK텔레콤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동참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텔레콤은 3개 학교에 친환경 텀블러 5000개와 텀블러 반납함, 살균 기능을 갖춘 건조기를 제공했다. 8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공강 시간을 활용해 직접 수거와 세척을 담당한다. 일반 대학생은 교내 카페 이용 시 일회용 컵 대신 0텀블러를 대여해 사용 후 교내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기만 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봉사단을 위해 월 3만3000원이나 월 6만60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인 '데이터 장학금'을 지급한다. 0텀블러를 이용하는 학생도 교내 지정 카페를 이용하면 음료 가격을 할인해준다. 20일부터 27일까지 0텀블러 이용 사진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방과 환경보호 팔찌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사회적 가치 창출뿐 아니라 20대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젊은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20대 대학생이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월 6900원의 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서비스도 월 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0캠퍼스뿐 아니라 직무와 연관, 기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도 덜고 있다. 올해 들어 실시한 ▲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 'T-Worx' ▲ SKT 행복 인사이트 ▲ ICT강연 'YT 클래스' 운영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전국 25개 대학과 함께 '실리콘밸리'식 산학 상생모델인 T-Worx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공채 인턴십과 달리 인턴 기간을 본인의 학업 스케줄에 따라 2개월, 3개월, 5개월씩 선택할 수 있다. 선발된 인턴 사원은 본인이 원하는 직무 부서에 배치돼 직원들과 실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20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SKT 행복 인사이트'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강의인 'YT 클래스'도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미래 ICT 주역인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9 17:18: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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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아이돌Live' 광고 영상 공개

LG유플러스는 좋아하는 아이돌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감상하는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 라이브(Live)'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U+아이돌 Live 광고는 '아이돌 전문가'로 활동 중인 돈희(정형돈), 콘희(데프콘)가 모델로 나섰다. 영상은 "직캠은 방송 끝나야 볼 수 있다", "고정된 앵글로만 본다"라는 기존 덕질의 고정관념을 돈희와 콘희가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아이돌Live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실시간 방송 중 고화질 직캠으로 아이돌을 한 화면에 감상하는 '멤버별 영상'과 원하는 카메라 각도를 선택하는 '카메라별 영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올바른 덕후생활, U+아이돌 Live' 영상은 유튜브와 TV 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 기능 외에도 U+아이돌 Live의 '지난 영상 다시보기', '방송출연 알림받기', 'VOD 모아보기', '광고 없이 영상보기' 기능을 설명하는 7초 디지털 광고 영상 7편도 함께 공개됐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7초 영상 7편은 LG유플러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이돌하면 떠오르는 정형돈과 데프콘을 모델로 기용해 덕후 필수앱 U+아이돌Live의 유용한 기능을 1020 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1-19 13:57: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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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스타 '배그모바일' 대회에 5G·10기가 인터넷 적용

KT는 펍지주식회사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 예선을 마치고 '지스타 2018'에서 최초로 '5G 기술'을 적용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의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에 무선에는 KT 5G 기술을, 유선에는 10기가 인터넷을 적용했다. KT는 펍지 부스에 KT 5G 기술을 적용한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또 생동감 있는 경기 생중계를 위해 유선에 10기가 인터넷을 적용해 올레 tv 모바일, 유튜브 등 7개 온라인 플랫폼에 경기 영상을 송출했다. KT와 펍지주식회사가 준비한 이번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행사에는 전국 14개 지역 현장에 약 70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또 50만명 이상의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약 15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행사를 지켜봤다.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 마련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장은 100부스(약 300평) 규모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현장 예선 및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지스타 현장 예선에는 레나, 윤루트, 딩셉션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중계진으로 나섰고, 18일에 열린 최종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최종 4명의 플레이어에게는 순위별 상금과 함께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 'PUBG MOBILE STAR CHALLENGE' 참가권 및 항공·숙박권이 주어졌다. KT 올레 tv 모바일을 포함한 7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도 지스타 2018 예선과 결승경기를 유명 인플루언서의 해설과 함께 10기가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주문형비디오(VOD)로도 제공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 KT 5G를 통해 언제·어디서나·누구나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8 13:48: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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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휴혜택, 서촌마을 골목상권 살렸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들과 선보인 'U+로드'를 통해 해당지역 상점들의 평균 매출이 기존 대비 126% 증가하고, 고객 수는 13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서촌마을에 있는 상점을 방문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제휴 행사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통신사 제휴혜택을 골목상권에 적용한 첫 사례다. 지난달 LG유플러스는 'U+로드'를 일주일간 운영해 해당 상권의 평균 유동인구와 상점 매출과 매장 방문고객 수를 기존 대비 증가시켰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U+로드'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기존보다 2곳이 추가된 총 18곳의 상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하문로7길에서는 남측 초입에 위치한 카페 '자연의길', 중식당 '취천루'를 시작으로 태국 음식점 '알로이막막', 분식집 '쉬는시간', 타르트 전문점 '통인스윗',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일식당 '히바치광', 고로케 판매점 '금상고로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케이크 카페 '진저그래스맨', 핫도그집 '롱소시지인더홀' 등 상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진태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지난달 'U+로드'를 진행하며 통신사-소상공인 상생 제휴의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U+로드' 혜택은 1인당 하루 세 번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U+로드'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으며, 증정된 쿠폰은 한 곳의 매장에서 하루 한번 사용할 수 있다.

2018-11-18 10:48: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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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미래 직업 탐방하는 '어린이 과학캠프' 개최

CJ헬로는 '헬로 VR어드벤처'로 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유망직업을 탐색하는 '꿈마을 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CJ헬로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꿈마을 과학캠프는 14·15·16일 사흘간 165명의 강원, 경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14일 열린 '꿈마을 과학캠프'에서 아이들은 미래 과학 기술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습득했다. '헬로 VR어드벤처' 내 40여 가지가 넘는 가상현실(VR) 어트렉션 체험도 진행됐다. 오조봇(코딩 로봇)을 활용한 코딩수업에서는 코딩 설계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헬로 VR어드벤처'는 CJ헬로가 지난 6월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 오픈한 국내 최초 리조트 VR테마파크다. 이번 캠프는 드론, VR, 3D 등 각 섹션마다 기술 원리와 용어, 활용 사례, 관련 미래 직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후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캠프에는 CJ헬로 영서방송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CJ헬로 CSV경영팀 이수진 팀장은 "'꿈마을 과학캠프'를 통해 각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래 직업 교육과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한 앞으로도 CJ헬로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과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11-15 15:53: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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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잡아라"…SK텔레콤, 데이터·티켓 등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수험생들을 위해 데이터 제공, 통신요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0 X 수능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0플랜 라지'를 반값인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연다. 만 17~19세(99~01년생) 고객은 프로모션 기간 내 0플랜 가입 시 6개월간 월 6만9000원인 '0플랜 라지'를 선택약정 25% 할인에 수험생 25% 추가 할인을 더해 월 3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수능일인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번호이동 포함), 기기 변경, 재약정 및 요금제 변경하는 모든 고객들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고객은 수능시험표 등 별도 증빙을 제출하는 과정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수험생들을 위해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예비 0 캠퍼스'에 가입하면 ▲옥수수 2만 포인트 ▲뮤직메이트 6개월 무제한 듣기 ▲클라우드베리 100GB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예비 0캠퍼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내달 20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0 X FESTA with EXO' 공연티켓 4000장을 제공한다. 또 내달 29일, 30일 양일간 코엑스홀에서 있을 힙합 페스티벌 'Ride the beat!' 콘서트 표도 11월 21일 T Day 할인을 통해 수험생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예비 0캠퍼스' 가입 고객이 T월드 매장에 방문하면 수능 수험생 전용 '0카드' 3000원 충전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을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면, 편의점이나 커피숍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0카드'가 우편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2018-11-15 15:53: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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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옥자' 본다…넷플릭스 손잡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와 손 잡고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가입자들은 안방에서 인터넷TV(IPTV)를 통해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인 'U+tv'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중 U+tv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편해 내달 중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여개국, 1억37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우리나라에는 2016년 진출해 영화 '옥자',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YG전자' 등 국내 자체제작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IPTV 부문 단독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국내 IPTV중에서는 LG유플러스에서만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tv 이용 고객들은 국내 자체제작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 '기묘한 이야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오리지널 시리즈와 해외 콘텐츠인 미드, 영드 일드,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IPTV 대형 화면에서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UHD2 셋톱 이용고객 107만명을 대상으로 넷플릭스를 우선 제공하고 추후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는 셋톱 자동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탑재되고, 리모콘에도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을 추가한다.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전무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는 U+tv 이용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한층 확대된 데 의의가 크다"며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함께 U+tv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IPTV 사업성장의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부문 토니 자메츠코프스키 부사장은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보유한 한국 창작가들의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양사 파트너십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콘텐츠를 IPTV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UI도 개편한다. 우선 개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 한 화면에 VOD(주문형비디오),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TV앱 메뉴를 각각 분리 표시해 리모콘 홈 키로 원하는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텐츠 추천 기능도 현재 140개 키워드 조합에서 1000개로 늘리고, 추천목록을 4개에서 17개로 확대한다. 홈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UI 개편과 넷플릭스 콘텐츠 수급을 통한 차별화로 IPTV 사업수익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고객 중 25%가 최근 2개월 내 넷플릭스 이용 경험이 있으며, 이중 77%는 TV의 큰 화면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 제공 프로모션을 IPTV 넷플릭스 론칭을 기념해 U+tv 이용 고객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U+인터넷 이용 고객 중 U+tv 고급형 또는 VOD고급형 요금제에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2018-11-14 13:20: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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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수능길 티맵택시 100대 무료 운행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티맵택시(Tmap 택시) 수험생 무료 수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 당일인 15일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90분간 서울 시내 주요 10개 거점에 배치된 100대의 택시가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장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수험생들은 각 거점에 세워진 티맵택시 부스로 찾아가면 진행 요원의 도움을 받아 대기 중인 T맵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에 탑승한 학생들에겐 핫팩과 초콜릿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도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티맵택시 이용을 위해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준비된 100대의 택시에 대해 수송 거점에서의 주차 단속면제 등 행정상의 지원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는 당일 6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한 탑승을 위해 티맵택시에 10개 거점 운영을 지원해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또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경찰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관리 및 112신고를 통한 수험생 긴급수송 요청 시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경찰차가 시험장까지 태워주는 등 교통 편의도 제공한다. 이 밖에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수능 당일 수험생의 컨디션 유지와 안전 수송을 위해 이벤트 참여 티맵택시 기사들에게 안전 운전에 대한 추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지영 SK텔레콤 TTS서비스유닛장은 "최근 티맵택시 개편의 이유로 설명한 '마음으로 가는 티맵택시'의 일환으로 수능 수험생 수송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승객과 기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구상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3 11:32:5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