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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인수한 SK텔레콤, 첫 시너지 상품 'T&캡스' 출시

SK텔레콤이 지난달 ADT캡스를 인수한 이후 첫 시너지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이동통신을 쓰는 고객이 ADT캡스 보안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3년간 최대 52만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T&캡스'를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캡스 가입 고객은 통신요금과 보안상품 이용료를 동시에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월 정액 5만6100원 이상 통신 요금제 이용 시 월 5500원, 2만9700원 이상이면 월 3300원, 2만9700원 미만이면 월 1100원을 할인 받는다. 아울러 통신 요금제에 관계없이 보안 상품 이용료를 가입 1년차에 한달치를, 2~3년차에는 매년 한달치의 50%를 할인 받는다. 보안 상품의 1회 최대 할인액은 11만원이다. 가입 신청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고객센터나 ADT캡스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ADT캡스 전문 상담원이 매장 형태, 출동 옵션 등에 따른 최적의 보안 상품을 추천해준다. T&캡스 가입시 가정용 '캡스홈'을 제외한 보안 상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캡스홈' 특화 시너지 상품을 별도 준비 중이다. SK텔레콤은 "T&캡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통신+보안 할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ICT 핵심 기술과 물리 보안을 연계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 등 본격적으로 양사 시너지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06 09:14: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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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빈틈 파고드는 '티맵 택시'…"카풀 보다 공차 해결 해야"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의 '빈틈'을 SK텔레콤이 파고든다. 카카오가 카풀(승차공유)을 두고 택시업계와 갈등을 벌이는 사이 새 서비스를 통해 1위 업체와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재 10만명 수준인 월간 실사용자 수를 2020년까지 카카오택시와 비슷한 수준인 500만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카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지영 SK텔레콤 TTS사업 유닛장(상무)은 5일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T맵 택시'를 다시 살리기 위해 준비하고 지난 6월 리뉴월 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인공지능(AI) 택시 등 기능이 추가되면 오는 2020년에는 월 사용자 500만명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인 요인으로 연말까지 티맵 택시 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을 제공한다. 승객들은 티맵 택시 앱으로 택시 호출 후 하차 시 앱결제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택시 승객의 위치를 지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라이브' 기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택시 탑승 고객은 택시의 현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이용 택시의 정보 등을 본인이 희망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다. 지난 6월 말 오픈한 안심 귀가 서비스는 전체 고객 중 15%가 쓰고 있다. 대부분 이용객이 20대 여성과 30·40대 남성이다. 티맵 택시는 택시 호출 시 목적지까지의 소요 시간과 예상 금액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상금액과 소요시간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택시 기사들을 위한 지원도 한다. 고객의 호출에 응하는 '콜잡이'를 연내 택시 기사 3만명에게 무상 제공한다. 콜잡이는 핸들에 부착하는 형태다. 택시 기사는 스마트폰에 손을 뻗지 않고도 콜잡이의 버튼을 눌러 고객의 호출에 응할 수 있다. 향후 AI 기능을 접목한다. 택시기사에게 실시간으로 택시 수요 밀집 지역 정보를 공유해 기사와 승객의 대기시간을 축소하고 택시기사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티맵 택시 개편으로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015년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지만 카카오 'T택시'의 기세에 맥을 못추고 있었다. 현재 SK텔레콤 티맵 택시의 이용객은 월간 10만명 수준으로, 58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 택시 이용객의 5분의 1 수준도 안된다. 여지영 유닛장은 "최근 모빌리티 시장이 과거와 다르게 2~3년 사이 발전했다. 그대로 있다가는 큰 위기가 올 것으로 생각해 재정비 했다"며 "T맵 택시 담당자 15명과 함께 직접 기사 면허를 취득해 운행하며 파악한 택시 기사들과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혜택과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카풀에 대해서는 "기사들의 생존권과 승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유휴 택시를 활성화하고 제도적인 보완을 마치면 카풀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카풀을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못박은 셈이다. 이와 함께 카풀 보다는 승차 구조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여 유닛장은 "직접 택시를 운행해 보니 택시 공차율이 30~40%에 달할 정도로 높다"며 "택시를 활성화 시키고 승차 구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플랫폼을 구현하는 사업자들이 모여 승차 구조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같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1-05 14:33: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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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힘 빠진 무선수익 메우는 'IPTV'

무선 사업의 악화로 이동통신 3사의 3·4분기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동통신 3사의 분기 영업이익이 최근 5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밑돌아 향후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부진한 무선 사업의 빈틈을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사업이 메우고 있다. 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올 3·4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총 90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8.3% 감소한 수치다. 유일하게 선방한 이동통신사는 LG유플러스다. 홈미디어 사업 성장세로 인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특히 IPTV 수익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인 253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1.5% 상승했다. 반면, 시장 1, 2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는 영업이익이 줄었다. SK텔레콤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30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5% 감소했다. KT도 영업이익 36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 빠졌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견해다. 그간 이어진 선택약정 할인율 상승,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의 영향과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동통신사는 지난해 9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20%에서 25%로 높였다. 4월부터는 취약계층에 월 1만1000원 요금을 감면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는 3만213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줄어들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무선매출도 5조596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5.8%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내년 실적에 대한 부담이 벌써부터 일고 있다. 특히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투자가 힘들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내년 설비투자(CAPEX) 효율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대내외 경쟁환경 고려와 경영환경을 고려해 비용 효율화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무선 사업의 부진을 만회할 새 수익원으로 미디어가 뜨고 있다. 3·4분기 이동통신 3사의 IPTV 매출은 총 9350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특히 유일하게 이번 분기 실적 선방을 한 LG유플러스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홈미디어 매출은 이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보다 15% 증가한 5170억원을 기록했다. 홈미디어 사업의 성장으로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요인을 상쇄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SK텔레콤 또한 IPTV 매출 3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고 KT도 IPTV 매출 3592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5.3% 늘었다. 신사업 포트폴리오 정립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물리보안업체 ADT캡스 인수를 마무리했고,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커머스 플랫폼 11번가를 분사하는 등 '뉴 ICT' 기업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KT는 10기가 인터넷과 5G를 통해 핵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사업 확대를 위해 케이블TV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2018-11-04 17:41:48 김나인 기자
우표 발행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위원회 위원 수를 확대하고, 국민들이 우표 발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민위원을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우표위원회는 기념우표 발행안건을 심의하고, 우표 발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국민위원은 만 18세 이상(공고일 기준) 대한민국 국민으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결격사유는 ▲정당의 당원 또는 당원의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사람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시하는 선거에 후보자(예비후보자를 포함)로 등록한 사람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다. 신청방법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모원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12일까지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자체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해 내달 위원으로 위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 우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국민위원 공모는 우표 발행에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우표 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04 17:4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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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2월 1일 5G 전파 쏜다…셀 설계 최적화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과 수도권,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5G 전파 발사를 시작하고 내년 3월 이후 스마트폰을 통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전파 설계 프로그램 전문회사인 프랑스의 포스크와 손 잡고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광역시의 셀(cell) 설계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동안의 준비를 통해서다. 셀 설계는 최상의 통화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5G 장비 위치와 안테나 방향 각을 선정하는 작업이다. LG유플러스는 "포스크의 셀 설계 프로그램 에이톨을 결합해 가장 최적화된 5G 셀 설계가 이뤄지도록 했다"며 "레이트래싱 기법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레이트래싱 기법은 전파가 전달되는 경로를 추적, 건물의 높이와 위치, 모양을 고려해 전파의 반사, 굴절, 회절을 계산해 예측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 통신장비사 등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내년 중 5G 오픈랩을 열 예정이다. 선행 서비스 개발을 통한 5G 영역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연 협력도 강화한다. 한양대학교와는 자율주행 관련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 장비도입 초기부터 국내 중·소업체의 장비가 포함될 수 있도록 고객정보와 정책 관리 장비, 코어망과 기지국을 연결하는 백홀 장비 등에 대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또 5G 장비를 개발 중인 전략 협력사에는 100억원 자금을 제공하고 협력사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부사장)은 "첫 전파발사를 목전에 두는 등 5G 시대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며 "5G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4차 산업혁명의 견인차가 되도록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개발, 상생과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4 13:30: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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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올레tv 본다"…KT, 기가라이브tv 출시로 거실 문화 바꾼다

미래 거실 풍경이 현실화된다. KT가 '올레tv'를 연동한 VR(가상현실) 상품을 내놓으면서다. VR 보급화와 함께 국내 VR 시장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오는 12일 '기가 라이브 TV'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레tv 콘텐츠를 VR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기존 올레tv 콘텐츠를 VR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VR 전용 콘텐츠도 새로 준비했다. 프로농구와 영화 등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라이브 온 360'과, 게임사 드래곤 플라이와 공동 개발한 '스페셜포스 VR' 온라인 버전 등이다. VR콘텐츠를 모은 '원드 VR'과 유튜버 방송도 마련했다. 인디게임 등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단말기 구매 가격은 47만원이다. 예약구매시 50% 할인해준다. 이용요금은 내년 3월까지 일부 영화·게임을 제외하고 무료로 제공된다. 결합 상품 도입 여부는 내년 소비자 반응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KT표 VR', 쓸만할까 일각에서는 VR 서비스가 섣부르다는 우려도 내놓는다. VR가 초고해상도 영상을 필요로 하는 만큼, 5G가 실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느린 전송속도로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KT는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자신했다. 국내 유선 인터넷이 이미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기 충분한 속도이며, 콘텐츠도 대부분 UHD급으로 확보 중이라고 설명했다. 속도 저하로 영상이 끊기는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트래픽에 따라 화질을 잠깐씩 떨어뜨리는 기술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VR 콘텐츠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KT는 기가라이브 TV 콘텐츠 확보를위해 25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대기업뿐 아니라 드래곤플라이, 투토키, 오렌지베리 등 중소 업체들과도 손을 맞잡았다. ◆가볍고 단독으로도 쓸 수 있는 VR단말기 기가라이브 TV는 중국 피코사가 만든 G2로 이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에 3K LCD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출력하는 제품이다. 기기와 컨트롤러에는 9축 센서를 달았다. 고급형 VR 수준 스펙이다. 특히 KT는 기가라이브tv가 무게감을 최소화해 활용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총 중량은268g이지만, 배터리팩을 헤어밴드 뒤편에 삽입하면서 무게를 앞뒤로 양분한 것이다. 컴퓨터나 휴대폰을 함께 써야 하는 다른 VR와 달리 올레tv와 한 번 연동하면 기기를 쉽게 단독으로 쓸 수 있게 했다. 고용량 영상을 옮겨담는 수고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최대 이용 시간은 약 3시간이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 3500mAh를 사용했다. USB-C로 충전할 수 있다. ◆VR 시장 커지나 기가라이브tv는 국내 VR 콘텐츠 업계에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KT는 기가라이브tv 콘텐츠 사용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면서, 중소업체나 인디개발자에도 합리적으로 수익을 배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광과 교육 등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KT는 기가라이브tv를 가정뿐 아니라 호텔이나 교육 시설 등에 보급하는 등 B2B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IPTV 시장 VR 도입이 빨라질 수도 있다. 현재 SKB LG유플러스는 VR 서비스 론칭 계획은 없다. 다만 각각 옥수수와 U플러스 비디오포털에서 VR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는 만큼, 기가라이브tv 반응에 따라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2018-11-04 12:36:2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