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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에서 VR로 프로농구 경기 즐기세요"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나이츠 서울 잠실 홈경기 시즌 전체를 가상현실(VR)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옥수수는 지난달 13일 SK나이츠 홈경기에서 VR 중계를 선보인 이후, VR 중계를 SK나이츠 홈경기 시즌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옥수수 VR 중계는 양쪽 골대 밑과 센터라인에 위치한 180도 광각 VR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 고객들은 실감나고 몰입도 높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VR기기(HMD)없이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한 화면에서 선수별 득점을 확인하면서 농구를 관람할 수 있다. 옥수수 측은 현재 SK나이츠 홈 경기장에 옥수수 VR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중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VR 생중계는 집에서도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여러 대의 VR 전용 카메라뿐만 아니라 옥수수 VR 생중계 전용 해설자와 캐스터, 그리고 특별 게스트들이 새로운 형태의 경기중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를 통해 KBL SKT 5GX 프로농구 VR 생중계를 시청하며 채팅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K나이츠 홈경기 입장권, 버거킹 와퍼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11-01 10:19: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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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와이파이 기술로 글로벌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

SK텔레콤이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로 글로벌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우수 고객가치 혁신'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AT&T, NTT도코모, 퀄컴 등 전세계 통신사업자와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한다.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SK텔레콤은 차세대 와이파이 서비스 'T 와이파이 AX'를 통해 삼성동 코엑스, 광주 유스퀘어 등 트래픽이 밀집되는 장소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T 와이파이 AX'는 802.11ax 표준 기반 서비스로 AP당 최대 4.8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다수 이용자 대상 동시 데이터 전송(OFDMA, MU-MIMO)과 AP 혼잡 지역에서의 와이파이 성능 개선(DSC) 등의 기술을 활용했다. SK텔레콤은 올해 802.11ah 표준 기반 'IoT 전용 와이파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간단한 센서부터 고용량 IoT기기까지 최대 1000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이 주관하는 '와이어리스 글로벌 콩그레스 2018' 전시에도 참가해 'T 와이파이 AX' 관련 장비와 기술을 국제무대에 선보였다.

2018-11-01 10:14: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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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 5년간 청소년 25만명 체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지구촌 청소년들이 만나는 'ICT가교'로 변신했다. SK텔레콤은 남북 청소년 체육교류 행사인 '아리스포츠컵'에 참가한 중국 이란 베트남 우즈벡 등 청소년 선수 100여명이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아리스포츠컵'이 개최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지난 29일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6개국 8개팀 선수들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의 ICT 체험을 위해 '티움 모바일'을 운용 중이다. '티움 모바일'은 지난 2014년 첫 전시 이후 국내외 25개 지역, 약 25만명 청소년들을 찾아갔다. 이날 '아리스포츠컵' 대회에 참가한 중국 등 청소년 축구선수 총 100여명은 '문화체험의 날'을 맞아 '티움 모바일'을 공동 체험했다. 아리스포츠컵 대회는 이번이 5회째다. 우리나라와 북한,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6개국 8개팀 15세 이하 선수(U-15)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 경기 대회다. 청소년 선수들은 함께 '티움 모바일'에서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교실 ▲기상관측센터와 텔레매틱스 등 미래 IoT 기술을 체험하는 VR 열기구 ▲VR·AR을 통해 우주비행사·로봇 전문가 등 미래 직업을 가상 경험해 보는 '나의 꿈 찾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SK텔레콤은 청소년 선수들의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e스포츠와 한국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SK텔레콤 김희섭 PR1실장은 "티움 모바일은 지난 5년간 국내외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대회 참가 전세계 청소년들의 ICT 체험 기회 제공을 계기로 ICT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1 16:27: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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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워' 결승전, 31일 오후 6시부터…최종 우승자는?

'댄스워' 결승전이 31일 진행된다. 카카오의 글로벌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가 매주 수요일 선보이고 있는 오리지널 웹예능 댄스워가 3라운드까지 누적조회수 1300만과 누적투표수 135만을 돌파한 가운데 닉네임 'SILVER16'과 'PURPLE23'이 글로벌 팬들의 찬사 속 1, 2위에 등극하여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4명이 대결을 펼친 댄스워 3라운드에서는 글로벌 팬들의 가장 큰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SILVER16이 두 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PURPLE23을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YELLOW22'와 'PINK02'는 3, 4위에 그쳐 정체가 공개되었는데 YELLOW22는 빅플로와 유앤비의 공식 댄스머신 의진, PINK02는 전원센터 그룹 더보이즈의 메인 댄서 큐였다. 대망의 결승전인 4라운드만을 남겨놓은 댄스워는 기존 K-POP 대표곡의 커버댄스를 통한 배틀에서 벗어나 경연전용 곡을 배경으로 2명의 아티스트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경연곡의 제목은 'Eastern Promises'로 동양적인 선율의 드럼앤베이스 비트와 트랩이 오버랩돼 아티스트가 각 구간마다 자신의 진면목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댄스워 결승전은 31일 오후 6시부터 원더케이 공식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 트위터, 웨이보)과 멜론, 카카오톡 방송탭, 포털 다음 연예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8-10-31 15:38: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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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국민 사연 공모 통해 취약계층에 위성방송 지원

KT스카이라이프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시설협회와 함께 2018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선정한 취약계층 생활시설 34곳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 시설은 장애인 생활 시설과 지역 아동 센터, 범죄 피해 가정 등이다. 설치 지역은 서울 1곳, 경기도 7곳, 대전 7곳, 충북 2곳, 부산·경남 4곳, 전남 4곳, 전북 2곳, 대구 경북 6곳, 제주 1곳 등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장애인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연 2회씩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하고, 올 상반기까지 전국 취약계층 생활시설 125곳에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했다. 사연 공모를 통해서 지리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방송 시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다채널 위성방송과 UHD TV를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한다. 방송 시청을 원하는 취약계층 시설에서 직접 사연을 받아 선정·지원함으로써 꼭 필요한 곳에 TV를 지원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문화·취미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TV는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이 된다"며 "사랑의 안테나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문화·정보 격차도 줄이도록 사연 공모와 대국민 캠페인을 더 확대하고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10-31 10:35:1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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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영상 제작 육성 프로젝트 우수작 시상

SK브로드밴드는 서울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영상 제작 육성 프로젝트인 'Be Creator' 공모전 중 영상콘텐츠 부문 우수작에 대한 상영회 및 시상식 '제1회 BCCA(Be Creator Contents Awards)'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Be Creator'는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가능성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의 발굴과 육성이 목적이다. 일반인·대학생 대상의 영상콘텐츠 부문과 대학생 대상의 광고콘텐츠 부문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해왔다. 광고콘텐츠 부문에 대해서는 지난 6월 총 15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제1회 BCCA는 업계 전문가(50%), SK브로드밴드 임직원(30%) 및 고객(20%)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Be Creator' 공모전 영상콘텐츠 부문에서 최종 선정된 5개 우수작에 대한 상영회와 시상식, 네트워킹 파티로 진행됐다. 단편영화 부문에서 정혜원 감독이 출품한 'K대_OO닮음_93년생.avi'가 대상을 자치했다. '주근깨'(김지희 감독)가 최우수상을, '경주보다 낯선'(런드리 필름/박상현 감독)이 우수상을, '달려라 택배'(황옥영 감독)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웹드라마 부문에서는 '껌은 누가 뱉었나'(껌 좀 씹는 피디들/김소정, 김은아, 박주영 감독)가 장려상을 수상해 총 3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들 수상작들은 지난 4개월 간 변영주, 이원석 두 영화감독의 시나리오 수정, 제작 지도 등 전문적인 멘토링을 거쳐 영화로 완성됐다.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인 'B tv'와 '옥수수(oksusu)'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Be Creator'는 시나리오 평가에서 그치는 기존의 영상 시나리오 공모전과 달리 실제 영상 제작, 전문 멘토링, 상영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Be Creator'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육성,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해 미디어 산업 전반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8-10-31 10:29: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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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로 음악 퀴즈 푸세요"…LGU+, '뮤직큐' 출시

LG유플러스는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음악퀴즈 서비스 '뮤직큐'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뮤직큐는 음악의 일부분을 짧게 들려주면, 사용자가 이를 듣고 가수명과 제목을 음성으로 맞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프렌즈+'와 '프렌즈+ 미니' 스피커에서 이용할 수 있다. U+우리집AI 서비스에 자동 업데이트 된다. 예를 들어 "클로바, 뮤직큐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서비스가 실행돼 1980~2010년대까지의 유행곡을 짧게 들려준다. 이후 고객이 "'가수명'의 '제목'"으로 답하면 AI스피커가 이를 비교해 정답 여부를 알려준다. 또 짧은 곡을 듣다가 더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클로바 '노래제목' 틀어줘"와 같이 음성 검색으로 전곡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직큐는 국내 AI 서비스로는 최초로 소셜 서비스의 개념을 도입했다. 고객이 서비스를 실행하면, "대전 상대를 찾아드릴게요", "당신의 상대는 서울시 동작구에서 오신 홍길동님입니다"와 같이 다른 사용자를 대전 상대로 매칭해 퀴즈 대결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뮤직큐 전적이 월간 순위 200위 이내를 기록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BHC 치킨 쿠폰 ▲지니뮤직 무제한 음악감상 월간 이용권 등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 상무는 "뮤직큐는 AI스피커로 듣는 음악에 퀴즈와 소셜을 결합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2018-10-31 10:29: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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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요금할인 직격탄 맞은 SK텔레콤…"5G 상용화 매진할 것"

이동통신사가 3·4분기 실적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정부가 추진한 각종 통신비 인하 대책에 따른 후폭풍 여파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성적표를 받아든 SK텔레콤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2.5% 줄어들었다.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앞두고 있어 표정이 어두울 수밖에 없다. 다만, SK텔레콤은 보안, 미디어 등의 사업 강화로 종합 ICT 기업으로 발돋움 해 기존 사업의 한계를 이겨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용화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집중해 매출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30일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3·4분기 매출 4조1864억원, 영업이익 3041억원, 순이익 1조4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8%, 22.5% 줄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12.3%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2.4% 늘어나 분기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분야별로 보면, 미디어사업이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터넷TV(IPTV) 매출은 기존 회계기준 3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IPTV 가입자는 11만명 순증했고, 9월 말 기준 모바일 IPTV '옥수수' 가입자는 16.6% 늘어난 946만명, 월 순 방문자 수는 29.4% 증가하며 700만명을 돌파했다. 다만, 중점 사업인 이동통신사업 매출은 8.5% 줄어든 2조4850억원을 기록해 맥을 추지 못했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 실적 부진의 '직격탄'이 됐다. 지난해 9월 선택약정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로 올린 이후 가입자는 시행된 지 1년 만에 1768만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27%에 달하는 수치다. 이 기세로는 연말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택약정요금할인제는 지원금 대신 매월 통신요금에서 일정비율을 할인받는 것을 뜻한다. 첫 시행 때는 할인율이 20%였지만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의해 지난해 9월부터 25%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취약계층 요금감면으로 인해 무선수익은 떨어졌다. SK텔레콤의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도 3분기 3만207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5172원에 비해 8.8% 감소했다. 유영상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이날 진행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 7월 시행된 기초연금 수급자 요금 감면이 온전히 반영돼 3분기도 무선 매출 감소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ARPU에 대해서는 "선택약정할인 증가 속도 완만한 추세고 미디어 소비 확대 등 데이터 소비 수준이 증가해 내년 상반기에는 ARPU 하락세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5G 상용화 되는 내년 하반기 무선 매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MNO의 한계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3분기 물리보안업체 ADT캡스 인수를 마무리했고,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한편 커머스 플랫폼 11번가를 분사했다. 아울러 자사 모바일OTT '옥수수(oksusu)'를 키워 동남아시아 진출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5G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영상 센터장은 "지난 9월 중순 장비 공급사를 선정한 이후 5G 상용화에 매진했다"며 "4분기부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망 구축을 시작하고 최선의 투자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동통신 시장을 달군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시 서비스 간 경쟁과 단말 간 경쟁을 통해 통신요금과 단말의 가격이 혼재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8-10-30 16:15:5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