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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F 디자인 어워드서 6개 서비스 수상

LG유플러스는 '2018 iF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과 제품 부문에서 자사 인터넷TV(IPTV) 'U+tv'와 'U+tv 아이들나라'를 비롯한 6개 서비스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참가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4개국으로부터 6400여개 이상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U+tv, U+tv 아이들나라,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무선 AP, 와이파이 폰, 소물인터넷(NB-IoT) 기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U+tv는 'Back to basic' 디자인 원칙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채널을 탐색할 수 있는 IPTV 사용자 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tv 아이들나라는 생동감 있는 상호작용으로 아이들에게 감성경험을 제공하는 점,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실시간 정보가 반영되는 개인 맞춤형 차량 특화 GUI가 좋은 심사결과를 받았다. 특히 U+tv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속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에서 4개의 상을 차지한 것에 이어 이번에 나머지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상을 추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2015년부터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도전한 LG유플러스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해 총 23개의 상을 수상했다.

2018-02-18 10:38: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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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상용화 박차…협력사에 5G 장비 제안요청서 발송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 KT에 이어 5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장비 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RFP를 발송한 SK텔레콤과 KT를 포함해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5G 협력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용산 사옥에서 노키아, 삼성전자, 에릭슨 LG, 화웨이 등 국내외 장비회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LG유플러스는 회사의 5G 상용화 전략과 준비 현황, 사업 일정 등을 소개했다. 또 제안요청서에 담긴 NSA 표준을 기반으로 한 장비의 세부 기술과 사업 요구사항 등을 설명했다. 제안요청서에는 NSA·SA 동시지원 요구도 포함됐다. NSA는 기존 LTE 망과 5G 망을 함께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고, SA는 5G만 이용한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장비제조사들의 제안서를 접수 받아 제안서 평가와 기능시험, 개발시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협력사를 선정,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부사장)은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5G 핵심기술 상용화와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과 조기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2-13 16:08: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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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설 연휴 맞아 지역채널 특집 편성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설 연휴 동안 지역채널 특집편성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설 연휴 기간 TV시청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각 방송국의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방송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시청자는 댓글 등으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형태의 양방향 소통을 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상황이나 주요관광지 정보,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 등 설 명절과 관련된 정보를 서울과 인천, 한빛, 수원, 기남, 중부, 전주, 대구, 부산권역의 티브로드채널1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통일부와의 프로그램 교환으로 편성하는 '청둥아 진정해' 2부작은 전국 공통으로, 1부는 2월 15일 22시, 2부는 2월 16일 22시에 방송한다. '청둥아 진정해'는 통일된 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멀리 함경도에서 온 청둥이(홍경인)가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웹툰을 웹드라마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새터민 출신 배우 김아라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인천방송에서는 연휴 첫날인 15일에 '인천동네방네 스페셜'과 '설특집 우리동네 알리미'에서 설연휴 가볼만한 곳과 우리동네 맛집 5곳을 선정해서 알려준다. 또 파키스탄에서 온 '알리'가 진행자로 출연해 인천의 대표 어시장인 연안부두와 소래포구를 방문하면서 겪는 특별한 체험기를 '설특집 어시장'을 통해 보여준다. 같은 날 인천지역의 오래된 전통시장에 젊은 창업자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변화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담은 '인천의 전통시장 변화가 시작되다'도 방송한다. 기남방송은 2월15일 12시30분에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의 설 명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설특집 이슈토크 사이다'를 방송한다. 전주지역에서는 2월15일 11시에 '설 특집 전북의 재발견'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명절선물세트와 상차림에 대해 알려준다. 2월 16일에는 세종방송이 '설특집 수다토크 아랫목'에서 나라별 명절 전통 맛보기를 다룬다. 수원방송은 '설 특집 우리동네 정보통' 시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각종 정보와 연휴 중 가볼만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15일에서 18일까지는 소외계층인 다문화, 실향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맞이를 주제로 한 특집뉴스를 편성한다. 그 외에도 연휴 교통 대책 및 의료 정보, 설 특수 맞은 우리 지역 특산물, 도심에서 즐기는 설, 설 명절이 서러운 철거민, 탈북민의 설 연휴, 달라지는 설 풍속도, 외국인 노동자의 전통 체험, 설 명절 쓸쓸한 독거어르신, 명절이 더 바쁜 사람들, 다문화가족의 떡국 만들기 등을 뉴스로 다룰 예정이다.

2018-02-13 16:08: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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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서 한-베트남 합작영화 '라라' 최초 공개

한국-베트남 합작 모바일무비 '라라(LALA): Live Again, Love Again'가 SK브로드밴드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13일 오전 10시 최초 공개됐다. 라라는 극장 상영작과 달리 97분짜리 영화를 여러 편으로 나눠 시리즈로 제공하는 '모바일무비' 형태다. 모바일무비는 기존 드라마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다양한 실험적인 장르를 선보이며, 퀄리티 높은 영상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옥수수는 모바일무비의 기획제작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IPTV 주문형비디오(VOD) 시장까지 확대 진출할 것이라 밝혔다. 판타지 로맨스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옛 여자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찾아간 베트남에서 작곡가를 꿈꾸는 미(치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현재와 과거,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담아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다이아'로 잘 알려진 가수 정채연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베트남 현지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이다. 베트남 현지 로케 촬영분도 50% 가량에 달한다. SK브로드밴드는 라라의 공동제작사로 참여해 옥수수를 통한 콘텐츠 독점 공개뿐 아니라 베트남,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여개국에 콘텐츠 판권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옥수수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초석을 다지고,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장르가, 기존 드라마, 예능에서 모바일무비 형태로까지 확장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둔 모바일무비 콘텐츠 제작을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서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라라는 22일에 극장 개봉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옥수수에서만 13일 오전 10시에 무료로 공개된다.

2018-02-13 14:34: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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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인공지능으로 사고 위험까지 경고

SK텔레콤은 전방 사고 징후를 뒤따르는 차량에게 일제히 경고하는 기술인 'T맵 V2X(차량과 사물간 통신)'를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서 13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T맵 V2X는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 1㎞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뒤따르는 운전자는 전방 상황이 시야에 보이지 않더라도 T맵 경고에 따라 서서히 속력을 줄여 추돌을 방지할 수 있다. T맵 V2X의 인공지능은 스마트폰 모션 센서, GPS 정보, 빅데이터 등으로 차량 급제동 여부를 판단한다. SK텔레콤 커넥티드카 플랫폼 스마트 플릿은 급제동 신호를 포착하면 뒤따르는 차량을 추적해 경고를 전달한다. 이 과정은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해 이뤄진다. 경고를 보내는 범위도 도로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도로나 평균 속력이 낮은 구간에서는 100m 내외 후방 차량에, 고속도로에서는 최대 1㎞ 후방 차량에 위험을 경고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도로별 평균 속력, 경사, 회전 각도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도로를 580만개 구역으로 나눴다. 향후 시간 특성도 반영한다. 예를 들어,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심야에는 과속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경고를 전달하는 범위를 길게 산정한다. T맵 V2X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이기 때문에 별도 장비 구입비나 월 이용료가 없다.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원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T맵 최신 버전만 다운로드하면 된다. 경고 팝업은 T맵이 작동 중일 때만 받을 수 있다. T맵 V2X는 전국 고속도로 및 수도권 고속화도로에서 우선 제공되며, 국도 · 일반도로는 순차 확대 적용된다. 서비스 초기에는 T맵 화면 하단에 경고 팝업을 띄우고, 향후 알림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맵 V2X를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소방차나 구급차 등 응급차량이 앞차에 '길 터주기 알람'을 보내거나 갓길에 차를 세운 운전자가 접근하는 차량에 '갓길 조심 알람'을 보내는 서비스 등이다. 차량 매립형 내비게이션이나 다른 모바일 내비게이션에 T맵 V2X 기술을 탑재하는 외부 협력도 추진한다. 향후에는 T맵 V2X를 5G상용망에도 연결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지난 2년간 빠르고 정확하며, 고객 안전까지 고려한 차량 통신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T맵 V2X를 통해 확보된 빅데이터, 사용자 경험을 자율주행차 안전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13 11:43:49 김나인 기자
방통위 "인터넷 이용자 4명 중 1명은 사이버폭력 경험"

인터넷 이용자 4명 중 1명은 최근 6개월 이내 사이버폭력 가해 또는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해 사이버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 사이버폭력 가해 및 피해 경험율이 26% 수준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40일간 교육 수혜자 총 7408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가해 및 피해 경험에 대해 7개 유형별 발생원인 등에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사이버 머니, 스마트폰 데이터, 게임 아이템 등을 강제로 뺏는 행위인 '사이버 갈취' 유형이 새로 추가됐다. 가해 및 피해 경험에 대해 살펴보면, 타인에게 사이버폭력을 '가한 경험이 있다'에 학생 16.2%, 성인 18.4%가 응답했고, '피해경험이 있다'에는 학생 16.6%, 성인 23.1%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사이버폭력 가해·피해 경험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성인의 경우 20대와 30대가 가해·피해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사이버 언어폭력이 학생 15.1%, 성인 15.3%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성인의 경우 언어폭력 다음으로 사이버 스토킹(11.6%)과 사이버 성폭력(11.9%)의 피해 경험율이 높게 나타났다. 사이버폭력 가해·피해 경험자 중 학생은 '채팅·메신저'상에서, 성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의 경험이 가장 많은 반면, '온라인 게임' 공간에서의 가해 경험율은 학생이 41.5%, 성인이 9.8%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발생 원인으로는 '상대방이 싫어서'나 '상대방이 먼저 그런 행동을 해서'등 의도적으로 피해를 준 경우가 많았다. 방통위는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이버폭력 예방 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건전한 인터넷이용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2018-02-12 16:07:3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