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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집안 온도 조절"…LGU+, 'IoT 온도조절기' 출시

겨울철 실내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브랜드 하니웰과 함께 'IoT 온도조절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IoT 온도조절기는 LG유플러스 홈 IoT 애플리케이션(앱)인 'IoT@home'에 하니웰 온도조절기를 연동한 것이다. 세대 내 와이파이만 연결돼 있으면 이용자는 통신사와 무관하게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실내 온도를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이용자는 IoT@home 앱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한 온도조절기의 켜짐, 꺼짐 등 각방 난방 상태, 희망 온도 설정, 요일 및 시간대별 예약, 상황 별 동시 실행 설정 등의 맞춤 제어를 할 수 있다. 또 하니웰 온도조절기와 IoT 가습기를 동시에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겨울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장시간 난방을 켜 놓았을 경우에는 사용량 경고 알림을 주고 시간대 별, 일·월 별 난방비 사용 상세 이력 패턴을 표와 그래프로 제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IoT@home 앱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위젯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스피커로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한국 하니웰과 업무협약을 맺고 IoT 온도조절기 연동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한국 하니웰이 보유하고 있는 센서 기술 및 제품들과의 결합을 통해 통합적인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17-12-12 10:3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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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日 기술협력 통해 8K UHD 실험방송 추진

KT스카이라이프는 한·일 기술협력을 통해 8K 초고화질(UHD) 실험방송을 추진하고, 무궁화 7호 신규 위성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2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한·일 8K 위성방송 기술협력 워크숍'을 갖고, ETRI, SMIT 등 국내외 연구기관·학계·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8K UHD 위성 실험방송을 추진한다. 8K UHD는 4K에 비해 4배 선명한 차세대 방송 기술이다. 일본의 경우 NHK 주도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내년 12월 위성 8K UHD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일 양국의 기술 협력 아래 진행되는 8K UHD 실험방송은 평창 동계올림픽 시점인 내년 2월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뿐 아니라 신규 위성을 활용한 UHD 다채널 전략으로 UH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무궁화 7호 위성 송출시스템 구축 착공식을 진행했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성 송출시설 구축은 내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UH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파수 대역을 확보해 초고화질, 다채널 UHD 위성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 UHD 가입자수는 11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의 20% 비중인 81만명을 기록했다. skyUHD A+(안드로이드TV)를 집중적으로 확대해 초고화질(UHD) 방송 가입자를 내년 상반기 내 100만명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지상파 UHD 본방송 개시 및 UHD TV 보급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UHD 방송시대가 도래했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끊임 없는 위성방송 기술 고도화를 통해 UHD 방송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2 09:43: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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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포켓스터디', 중국어·공무원 강의까지 확대

SK텔레콤은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중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 강의도 들을 수 있는 'T포켓스터디'로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T마스터는 YBM넷의 '인기 新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영어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각 분야의 유명 교육 콘텐츠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T마스터에 중국어 강의인 '문정아 올패스', '차이나탄 중국어'와 '해커스 공인중개사',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의 인기 강의 콘텐츠를 추가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 SK텔레콤은 T포켓스터디로 강의를 듣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사 고객에게 매일 전용 데이터 1기가바이트(GB)씩 추가 제공하는(월 최대 31GB) 데이터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강의 콘텐츠는 ▲문정아 올패스 중국어 프리 ▲문정아 리듬&놀이중국어 프리 ▲ 차이나탄 중국어 프리 ▲ 해커스 공인중개사 프리 ▲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으로 구성됐다. T포켓스터디 내에 영어와 중국어, 공인중개사 중 두 개를 선택하는 고객은 월 2만5300원에 전용 데이터 2GB씩 매일 이용할 수 있는 'T포켓스터디 1+1 콤보' 상품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T포켓스터디는 일반적으로 연간 단위로 판매되는 교육 상품과 달리 월 단위 정기결제를 통해 가입·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가계 교육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T포켓스터디 출시를 기념해 영어, 중국어, 공인중개사 등 6개의 강의 콘텐츠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2017-12-12 09:42: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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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케이블 동등결합, 초라한 성적에 생색내기식 묘안?…방송상품 포함이 관건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케이블방송과의 상생을 내걸고 최근 케이블방송 CMB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에 나섰다. KT는 CMB뿐 아니라 다른 케이블방송 사업자와도 동등결합 상품 출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동등결합 출시가 케이블방송 상생에 '동등'하거나 유의미한 성과를 내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11일 이동통신 업계 및 케이블방송 업계에 따르면 KT는 케이블방송 사업자 CMB에 이어 다른 케이블방송 사업자와도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별로 전산 작업과 협의를 맞추면 동등결합 상품 출시는 내년 4~5월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방송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각 케이블방송 사업자들이 KT와 조건 등을 조율하고 있다"며 "내년 4~5월 정도 계획 중이고, 각 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등결합이란, 케이블방송 사업자가 자사 방송·통신 상품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사업자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결합해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동전화 서비스를 보유하지 않아 경쟁에서 뒤처지는 케이블방송 업계와의 상생 차원으로 나온 상품이다. 가장 먼저 동등결합에 나선 사업자는 이동통신역무 인가사업자인 SK텔레콤이다. 동등결합 제공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KT가 추진하는 동등결합 상품에 케이블방송사업자의 방송 상품도 포함되는지 여부다. 지난해 SK텔레콤과 케이블방송 5개 사업자(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JCN울산중앙방송)가 제공하는 동등결합 상품인 '온가족케이블플랜'은 결합상품에 케이블방송 사업자의 방송 상품이 배제됐다는 한계점이 있다. 케이블방송 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서비스만 결합되는 셈이다. 때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가입자를 확보하기 보다는 주로 해지방어용으로 쓰이는 실정이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동등결합 상품의 성적은 가입자 1만여명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 현대 HCN이 케이블TV 처음으로 SK텔레콤 대리점으로 등록해 가입자가 증가하는 편이다. 현대HCN 동등결합 가입자는 현대HCN에만 자료를 제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현재 SK텔레콤만 동등결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KT도 이제야 상품 출시를 협상하고 있는 단계고, LG유플러스는 아예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는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KT도 지난 2015년부터 케이블방송 사업자와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제야 상품 출시를 협의하고 있어 '늦은 조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KT의 경우 2년여 전부터 케이블방송 사업자와 상생한다고 했는데 뚜렷한 성과가 안나와 '생색내기' 식으로 이제야 논의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있다. 때문에 KT가 출시하는 동등결합 상품은 케이블 업계 상생을 위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동등결합 상품과는 차별화 된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케이블방송 협회 관계자는 "현재 KT에서도 SK텔레콤과 동일한 조건으로 협의 중인건 사실"이라며 "협의 방향이 달라질 경우 케이블방송 사업자 방송 상품 출시 계획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동등결합 상품에 케이블방송 사업자의 방송 상품이 포함될 경우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케이블방송 업계 관계자는 "방송상품이 포함되면 동등결합 가입자가 늘어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생색내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12-11 17:0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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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여성 석·박사는 늘어나는데 정규직 14.9% 불과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 종사자 가운데 여성이 열명에 두명 꼴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정규직 비율은 14.9%에 불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이공계 대학, 공공연구기관 및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기업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이공계 대학 286개, 공공(연) 196개, 민간(연) 4005개 등 총 4487개 대상기관 중 3703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재직 여성 과학기술인의 규모는 4만6269명으로 전체 재직자의 19.3%에 불과했다. 2006년2만9739명과 비교하면 비율은 3.2%포인트 증가했다. 신규 채용 비율은 증가추세로, 2006년에는 4150명에서 지난해는 5598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이공계 여성 석·박사 졸업자의 증가 비율에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다. 이공계 석사 졸업자 여성 수는 2006년 4218명에서 지난해 5990명으로 늘었고 박사 졸업자 여성 수 또한 2006년 706명에서 지난해 1250명으로 늘었다. 정규직 비율도 아직까지 현저히 저조한 수치다. 여성 과학·기술인 가운데 정규직 비율은 2006년 1만2154명으로 9.4%에서 지난해 2만7608명으로 14.9% 늘었지만, 10명 중 1.5명에 불과한 수치다. 여성 연구책임자 비율도 8.8%에 그쳤다. 특히 대형 연구과제 여성 책임자 비율은 6%에 머물러 미흡한 비율을 보였다. 이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지원제도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 가정 양립 지원제도 중 법적 의무제도의 도입과 운영률은 94.2%로 높은 편이지만 자유적 제도 운영률은 48.1%로 다소 미흡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최근의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고용구조 변화를 실태조사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 세부 조사항목 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0 14:06: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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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저소득층 통신비 月최대 3만3500원 감면

오는 22일부터 저소득층 이동통신비가 1만1000원 줄어들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저소득층 이동통신 요금감면 확대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계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2만6000원 기본 감면에 통화료 50% 할인이 주어진다. 한 달 감면 혜택이 최대 2만2500원에서 3만3500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지금까지 월 이용요금의 35%만 감면받았지만 추가로 1만1000원 기본감면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감면 폭은 기존 1만500원에서 월 최대 2만1500원까지 늘어난다. 과기정통부는 요금감면 시행 시기는 관련 고시(보편적역무 손실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을 위한 규제심사 절차를 지난 1일 완료하고, 통신사 전산 시스템 연동 등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통신사들은 이에 따라 개편된 내용으로 대상자에게 요금감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미 감면 수혜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은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새로 감면 대상에 포함되는 대상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개편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저소득층 요금 감면자 수는 약 136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통신요금 감면액 또한 현재에 비해 약 2561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2017-12-10 14:06: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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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 열차 안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적용

KT가 러시아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KT는 러시아 제1의 여객 철도 운송 기업인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여객 철도 운송업을 하는 준공영 기업이다. 철도 운송업 외에도 총 1만8200개의 병상을 수용하는 102개의 병원과 총 86만2000명의 방문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71개의 클리닉을 보유하고 있으다. 또 진단 장비와 의료진이 구비된 10대의 철도 차량과 5개의 모바일 자문 진단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T는 러시안 레일웨이즈가 보유한 병원 및 열차 안에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해 응급상황에서의 실효적인 1차진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1분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KT의 디지털헬스케어솔루션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초음파 검진으로 복부 장기 이상유무 확인, 임산부 태아 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혈관 기본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솔루션 자체에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통신 기능이 내장돼 환자 진단 데이터를 모바일 진료기록지에 저장할 수 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러시안 레일웨이즈와의 MOU체결을 통해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의 가치를 재 확인했다"며 "이번 MOU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러시아 시장에서 KT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2017년 9월 러시아 극동투자청과 MOU를 체결하고, 블라디보스톡 지역의 극동국립대학교 메디컬센터에 KT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을 설치하는 등 러시아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12-10 14:06: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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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T 최고 성과는 ‘기가지니’와 ‘KOS’

KT가 올해 거둔 최고의 성과로 인공지능 TV인 '기가지니'와 SI 프로젝트 'KOS'가 뽑혔다. KT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열고 '기가지니'와 'KOS'를 최고의 성과로 선정했다. 1등 KT인상은KT 그룹 임직원들의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의 1등 KT인상의 대상은 '기가지니 태스크포스(TF)'와 'KOS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가 공동 수상했다. 1등 KT인상 대상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가지니 TF'는 지난 1월 셋톱박스 기반 AI 기기 '기가지니'를 출시하고 AI 생태계 기반의 금융, 교육, 게임, 뉴스브리핑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KOS 프로젝트 TF'는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분리된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합치고, 세밀한 상품관리체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만들었다. K그룹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커스터머 부문과 그룹사인 KT IS, KT CS는 대외 CSI 유·무선 협업 노력을 인정받아 공동 수상했다. 나스미디어는 KT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협업과 성과 면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TF 및 그룹사에는 각각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7-12-10 13:3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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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 R&D 강화…이동면 융합기술원장 사장 발탁

KT가 2018년 부사장급 이상 주요 임원 승진자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발탁됐다. 이에 미래 신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강국현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겸 기가지니사업단장, 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신광석 재무실장, 신수정 IT기획실장, 윤종진 홍보실장 6명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이번 인사는 마케팅, 기업영업, 재무, IT기획, 홍보 등 전략 부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임 강국현 부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로서 Y시리즈 요금제와 같은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 인정을 받았다. 이필재 부사장은 KT의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가 조기에 정착되는데 기여했으며 박윤영 부사장은 KT의 기업영업이 활기를 띠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신광석 부사장은 KT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레벨 신용등급을 회복하는 등에 기여했으며, 신수정 부사장은 KT의 IT기획 및 기업보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종진 부사장은 혁신기술 1등 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KT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7-12-08 11:16: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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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년특집 '명품다큐 4부작' 전국 동시방송

태광그룹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자체 제작한 명품 다큐멘터리 4편을 특집시리즈로 엮어 지역채널 1번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전국 동시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티브로드 명품다큐 4부작'은 1년여 기간에 걸쳐 제작됐다. 지역의 잊혀진 역사,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 전망, 작은 영웅들을 통해 얻는 희망 메시지, 함께 지켜가야 할 민족애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지옥의 섬 군함도는 한국에도 있었다'는 현대화로 인해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있는 일제 강제징용의 숨겨진 역사를 담았다. 2편 '인천의 미래를 여는 키워드, 마이스'는 프랑스, 스위스, 싱가포르 등을 직접 현장 취재해 재방문율이 낮은 한국관광의 문제점과 극복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3편인'보이후드 그 해 여름은 뜨거웠다'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공동 제작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송 예정이다. 4편 '고려인으로 150년, 그리고 귀향'은 조선족과는 또 다른 고려인의 고달픈 삶을 보여주는 UHD다큐로 지난달 24일 안산시 단원구청 대강당에서 사전시사회를 가졌다. 티브로드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각 작품들은 지역민의 깊은 관심과 사회적 인식을 공유하자는 측면에 큰 의의를 두고 출발한 만큼, 작품의 시청 이후에도 지역마다 마을마다 다양한 담론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 명품다큐 4부작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은 지역채널 주문형비디오(VOD)와 티브로드 애플리케이션,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17-12-07 16:07: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