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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선전화 관리 '통화매니저' 무료화·편의성 강화

KT는 유선전화 대표 부가서비스 '통화매니저'의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화하고, 기존 서비스에 기능을 추가해 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통화매니저는 스마트폰 앱과 PC를 통해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 발신정보확인, 통화내역관리, 주소록관리, SMS송수신, 통화내용 메모, 당겨받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현재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공서, 교육기관, 금융기관, 유통업체 및 각종 사무실에서 38만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다. KT는 그 동안 통화매니저 앱버전을 월 2000원에 제공했으나 이달부터 전면 무료화 했다. PC버전에는 일정관리, 주문관리, 회원관리 등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환경(UI)도 새로 단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통화매니저 앱 버전' 이용자 중 집과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휴대폰에서 확인하고 받을 수 있는 '당겨받기' 기능을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총 1000명에게 제공한다. 백승택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상무는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유선전화의 단순 통화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객의 유선전화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0-25 13:41: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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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로 AI 비서 현실화한 SKT, 음성인식 경쟁 주도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스피커가 일상 속을 파고들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각 회사의 이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몰두하는 모양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내달 중 자사의 AI 기반 음성인식 스피커인 '누구'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음성인식 AI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구현에도 나설 방침이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또한 AI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글로벌 IT업체와 경쟁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 AI 음성인식 서비스, 글로벌 기업은 지금… 음성인식 기술이란, 사람의 말을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특정 명령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마우스나 키보드 등 물리적인 인터페이스 대신 사람의 음성만으로 기기와 정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AI 비서인 '자비스'가 이러한 음성인식 기술이 고도화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AI를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기기의 연간 생산량은 올해 180만대 수준에서 오는 2020년 1510만대 수준으로 8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음성인식 스피커는 이미 글로벌 IT 기업의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아마존이다. 아마존의 음성인식 비서인 '알렉사'를 탑재한 스피커인 '에코'는 지난 3월 말 기준, 미국에서만 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알렉사는 현 위치를 파악해 날씨를 알려 주거나,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 '도미노 피자' 등도 주문이 가능하다. 매주 기능이 업데이트 돼 스마트홈 연동, 구글 캘린더 연동 등 AI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는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열린 '바이두 월드 컨퍼런스'에서 AI기반 음성인식 시스템 '딥스피치2'를 소개했다. 바이두에 따르면 음성 인식 정확도는 97%에 이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비서인 '코타나'에 음성 언어를 문자로 전환할 때 오류율이 5.9%에 불과한 새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 국내도 AI 음성인식 서비스 '시동'…SKT, '누구'로 선두 국내서도 AI 음성인식 서비스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AI 기반 비서 서비스인 '아미카(AMICA)'를 공개했다. 이용자의 음성이나 상황을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제공한다. 파트너사는 이 기술을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연동 기기에 심을 수 있어 향후 가정용 AI 스피커나 차량용 모빌리티 서비스,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 상용화된 AI 음성인식 서비스도 있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AI를 탑재한 스피커형 디바이스인 '누구'를 출시한 SK텔레콤은 이를 앞세워 'AI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 반응도 뜨겁다. 회사 측은 정확한 판매량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1만대 판매량을 넘겼다고 예측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누구의 서비스를 매월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회사는 가상의 주식회사인 '누구나 주식회사'를 설립해 전문가들의 조언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이미 멜론·스마트홈(지원기기 7종)·날씨·날짜·타이머·일정·긴급알림·폰찾기 등의 기존 기능에서 지난달 무드등 기능을 도입해 업그레이드 했다. 무드등 색상은 6종이며, 밝기는 1~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아리아, 30분 뒤에 수면예약 해줘"라고 명령하면, 설정된 시간 후 무드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식이다. 누구나 주식회사는 지난 6일 '언어능력진화'에 대한 1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18일부터 '주문 배달'에 대한 2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아이디어는 향후 시행되는 배달 서비스 등에 추가될 계획이다. 향후에는 TV와도 연결해 이용자가 원하는 주문형비디오(VOD)를 자동으로 켜고 조절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누구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개방할 예정이다.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손쉽게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규섭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공지능과 결합한 음성인식 기술은 스마트폰 기반 대화형 개인비서, 스피커형 홈허브, 커넥티드카, 동시통역, 로봇 등 신산업에 확대 적용되면서 최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각광받고 있다"며 "사업자들은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새로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25 06:00: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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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홈 이용료, 5500원 내면 끝"…선납요금제 출시

SK텔레콤이 스마트홈 대중화를 위해 월정액 없는 스마트홈 이용료를 내놨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구매할 때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5500원(부가세 포함)을 한번만 내면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선납요금제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스마트홈 연동기기는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스위치 ▲가스차단기 ▲열림감지센서 ▲브릿지 등 총 5종이다. 고객들은 기기값과 서비스 이용료를 한 번만 내면 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 플러그를 구입할 경우 기기값 2만8000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5500원을 합쳐 3만3500원(부가세 포함)만 내면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기기당 선납 요금이 부과되는 식이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스마트홈 선납 이용료 도입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월정액이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판매처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홈 연동 기기는 SK텔레콤 매장과 원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향후 고객들이 쉽게 스마트홈 연동 기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점, 드럭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넓힐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스마트홈 연동 기기가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월 이용료 부담의 장벽을 제거함과 동시에 고객 접점 채널을 대폭 확대해 스마트홈 활성화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3월에 출시한 기기 수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언리미티드' 요금제와 기기당 부과되는 '스마트홈 원' 요금제도 그대로 운영한다. 이용료 한 번 납부로 약정기간이나 위약금 부담 없이 스마트홈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선납형 요금제를 선택하고, 월정액을 지불하는 대신 설치비 면제, 보조금 지원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받고자 하는 고객은 월정액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제품 구매 후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기기와 연동만 하면 바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조영훈 홈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증대를 선도하기 위해 파격적인 선납형 서비스 이용료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경쟁사 대비 혜택을 강화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제공을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지속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4 09:16: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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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출시 맞춰 불법 보조금 다시 기승…진흙탕 싸움 우려

지난 21일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출시된 이후 첫 주말부터 일부 스마트폰에 대한 불법 보조금 지원이 성행하는 등 시장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일부 휴대폰 유통망을 통해 구형제품에 불법 보조금이 붙으며 시장이 혼탁해지는 양상을 보인 것. 가입자 과열 유치에 따른 진흙탕 싸움이 재발될 것이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정식 출시되기 전 예약가입자는 30만명에 달한 가운데 출시 당일(21일)에만 10만대 정도 개통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통시장 활기를 가늠하는 지표인 번호이동 건수도 늘어났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지난 주말 이틀간 번호이동 건수는 6만2972건에 달했고, 아이폰7 출시일인 21일에는 3만6987건, 22일은 2만5985건의 번호이동 건수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로 보는 2만4000건을 넘어선 수치로, 지난 8월19일 삼성 갤럭시노트7 출시 첫날인 3만5558건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동통신사별로 보면 아이폰7 출시 이틀간 SK텔레콤은 2868명의 가입자를 뺏겼다. 반면 KT는 523명, LG유플러스는 2345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번호이동만 따지면 LG유플러스가 아이폰7로 어느 정도 승기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통신사들은 모처럼 활기를 띤 이동통신 시장에서 아이폰7 출시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갤럭시S7, LG V20 등을 위주로 공시지원금도 늘리고 있다. KT는 7만원대 이상 고가 요금제에서 갤럭시S7의 공시지원금을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상한액인 33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일부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아이폰7 개통업무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불법 영업 행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등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로 뽐뿌, 클리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7은 30만원, 갤럭시S7은 40만원의 불법 보조금(페이백)을 받고 구입했다는 인증 글이 이어지는 등 정황이 포착됐다. 더구나 불법 지원금은 번호이동 가입자에게만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통법상 신규가입,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 가입유형에 따라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이는 이통사들이 최신 스마트폰 모델을 위주로 번호이동 고객을 유치할 경우 유통점에 40만원 상당의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을 지급했다는 얘기로 풀이할 수 있다. 판매장려금 가이드라인은 30만원 수준이다.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도한 장려금 지급으로 경쟁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 업계가 갤노트7 단종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고자 아이폰7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며 "과도한 장려금을 풀게 되면 시장은 다시 한동안 진흙탕 싸움으로 과열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4 07:12: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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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6회 희망풍차 행복나눔 자선 걷기대회' 행사 진행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지난 22일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 5000여 명의 충남, 세종, 대전지역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풍차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 중부방송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개막행사에는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 박찬우 의원(새누리당 천안시갑), 구본영 시장(천안시), 전종한 의장(천안시의회), 윤주경 관장(독립기념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민경용 회장, 중부방송 안기원 사업부장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12시 30분까지 자선걷기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종료 후 겨레의 집 근처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참가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가수 녹색지대, 동후, 걸그룹 배드키즈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티브로드 기부금과 함께 당일 행사 현장 모금액과 기타 단체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차 및 중·고교생 교복지원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브로드 중부방송 안기원 사업부장은 "걷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단풍 길에서 진행한 이번 걷기대회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권역 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중요한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권역 내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3 11:51: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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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드론·VR 활용 영상 축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 인기

KT는 22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기술과 영상,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신개념 영상 축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MaShup GiGA Festival)'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기술로 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 축제다. 가상현실(VR), 드론 등 기술과 영상을 융합한 다양한 작품이 접수된 '오픈콜(일반공모)'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접목한 콘텐츠 및 강연, 공연으로 일반인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 매시업(전문가 초청)'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영상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전시와 체험을 즐기는 '브랜드마켓(브랜드참여)'도 열렸다. 오픈콜에서는 예술영상, BJ영상, 자유영상 각 부문에서 최종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크리에이터 매시업에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시, 강연, 퍼포먼스로 일반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CF로 유명한 백종열은 360도 VR CF 비하인드 스토리 강연과 광고, 영화 작업을 전시했다. 아이돌 뮤직비디오 대가 홍원기는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세스를 강연하고 VR로 작업한 좀비 영상을 출품했다. 미디어 아티스트 장석준은 드론 제작사인 DJI와 협업해 제작한 '플랫 시티' 영상 시리즈를 발표하고 드론 고공시점 미디어 아트도 선보였다. 국제적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가 최초 공개한 '키갈리, 깊은 밤 속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번개가 관측되는 르완다의 자연과 도시를 스마트폰과 오즈모로 촬영한 작품이다. 이 밖에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강현선, 헐리웃 필름 타이틀 시퀀스 감독 이희복, VR 영상감독 홍상용이 작품을 선보였다.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 전문가 출품 영상은 연말까지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 전용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브랜드 마켓에서는 KT의 '올레 tv 모바일'이 MBC 특수촬영팀과 함께 제작한 무한도전 VR 어트렉션 코너를 마련해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드론 제조사 DJI, VR 콘텐츠 제작·유통사 AVA엔터테인먼트,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누리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KT 마케팅부문 강국현 부문장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드론, VR 등 최신 기술을 영상 문화와 접목하여 보고, 체험하고, 즐기며 스스로 창작,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기술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ICT 놀이터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16-10-23 11:50: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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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독거노인 1000명에 IoT 에너지미터 보급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1000명에게 IoT 에너지미터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oT 에너지미터 보급사업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선발하는 독거노인 1000명에게 IoT 에너지미터 기기를 포함한 서비스와 통신망 이용료를 3년간 전액 지원한다. IoT 에너지미터는 가정 내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예상요금, 시간별·일별·월별 전기 사용 패턴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전기 요금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혼자 사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가입 및 설치 유무 등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독거노인 가정이 IoT 에너지미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LTE라우터를 무상 보급한다. 독거노인 가정의 전기 사용량이 평소와 다른 패턴을 보일 경우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을 추가로 개발, 적용했다. 독거노인 가정의 전기사용량이 미미하거나 전기사용 패턴이 24시간 동안 일정한 경우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해당 독거노인을 담당하는 생활관리사의 휴대전화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LG유플러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내달 중 전국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지원 대상 독거노인 선정을 완료하고, 담당 생활관리사 교육 후 12월부터 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IoT에너지미터 보급사업을 위한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사회적 차원의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보급사업이 고독사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앞으로도 통신과 I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0-23 10:40:33 김나인 기자
KT, 기가 IoT 기반 차량 통합관제 서비스 출시

KT는 차량 통합 관제 플랫폼인 'GiGA IoT Vehicle' 기반 신규 차량·컨테이너 통합관제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법인용 승용차의 운행기록부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차계부 서비스'와 위험물의 안전 운송 경로를 탐색해주는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도 컨테이너의 위치와 상태를 관제해주는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차량이나 컨테이너에 통신기기를 설치하면 관련 정보가 KT 통신망을 통해 플랫폼으로 전송된다. 관리자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운행 경로, 운전 현황, 사고발생 여부, 탑재화물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행계획서, 운행기록부 등 관련 보고서도 자동으로 작성된다. '차계부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기록돼 개정 세법에 따른 국세청 제출용 운행일지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는 운송되는 물품에 따라 주행에 유의가 필요한 도로를 안내해주고, 사고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한다. 동시에 운전자에게 사고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등 위험물의 안전 운송에 필요한 특화 기능들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는 이동 중인 컨테이너의 위치와 온·습도 관제는 물론 원격에서 출입 통제도 가능한 서비스다. KT가 보유한 통신위성을 이용해 육상에서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기가 IoT Vehicle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희망하는 고객에게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교육을 제공한다. KT 송재호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의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이동체 관제 서비스는 국내 내륙은 물론 해상에서도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며, "각 사업 영역에 맞도록 특화된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체 운용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0-23 10:30:0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