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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휴대형 라우터 ‘T포켓파이’ 2종 출시

SK텔레콤은 휴대형 라우터 'T포켓파이'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월 평균 4~5만대로 판매가 늘고 있는 휴대형 라우터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포켓파이'는 어떤 장소에서든 여러 명과 동시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 요금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T포켓파이20(월 2만4750원, 부가세포함)' 요금제는 월 데이터 2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고, 'T포켓파이10(월 1만6500원)' 요금제는 월 데이터 10GB를 제공한다. 'T포켓파이A'는 국내 최초로 라우터 본체에 USB 동글(Dongle)을 내장했다. 동글은 본체에 장착해 그대로 사용해도 되고, 따로 떼어내 노트북, 자동차 등에 꽂아 사용할 수도 있다. 보조배터리 충전, 외장 SD저장 기능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12만4300원이고, 색상은 화이트, 쿨블루 2가지다. 'T포켓파이S'는 8.2mm의 슬림한 두께와 67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절전모드 기능을 갖춰 네트워크 사용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모드를 바꿔 배터리 소모를 줄여준다. 출고가는 13만4200원이고, 색상은 화이트, 민트, 다크그레이 3종이다. 두 제품 모두 LTE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SK텔레콤 'T포켓파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10만원('포켓파이S'는 미정, 출시일에 공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포켓파이A'를 지난 28일 먼저 출시했으며, '포켓파이S'를 추가로 내달 3일 출시할 계획이다.

2016-10-30 09:52: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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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명품 상담 전문가 ‘KT설명왕’ 선발

KT는 분당 사옥에서 2016년 하반기 'KT 설명왕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T 설명왕 경진대회'는 대리점, 플라자, 고객센터, 개통A/S 등 KT그룹 고객접점 직원들 중 최고의 실력을 지닌 상담 직원들이 팀을 이뤄 고객상담 롤플레잉(Role-Playing)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고객접점 직원이란 고객을 직·간접적으로 대면해 KT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리점 ▲플라자 ▲고객센터 ▲개통/AS에서 일하는 직원을 말한다. KT그룹 3만5000명 고객접점 직원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으며, 최종결선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KT 설명왕은 제주 지역 대표 '탐나는 도다' 팀이 선정됐다. '탐나는 도다' 팀은 과도한 데이터 요금으로 발생한 고객 불만을 고객센터와 플라자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상담으로 해결해 'KT설명왕'의 영예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과 해외여행권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직접 심사위원 및 특별 참가자로 참석했다. 임헌문 KT 매스총괄 사장은 "오늘 참가한 8팀 모두가 KT의 1등 설명왕 이라며"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KT만의 명품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만5000명 KT 고객접점 직원 모두가 1등 설명왕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2016-10-28 13:22:55 김나인 기자
SK텔레콤, TTA와 로라 기술 표준화·검증 기술 개발 MOU

SK텔레콤은 정보통신 표준화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 기술의 표준화 및 검증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라 기반의 디바이스는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위해 로라 기술 표준에 따라 구현돼야 하며 시험 표준에 따라 검증돼야 한다. SK텔레콤은 로라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추진하고, TTA는 로라 네트워크 검증 기술 및 시험 표준을 개발해 향후 로라 디바이스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TA가 로라 표준 기술에 대한 검증 방법과 표준 인증 프로세스 정립에 참여해 로라 생태계의 확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TA는 로라 국제 연합체(LoRa Alliance)에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는 멤버다. 연합체 산하의 인증 위원회에서 로라 기술의 표준 규정과 인증 프로세스 정립에 참여해 왔다. SK텔레콤은 이러한 TTA의 역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기업들의 로라 기술 표준화와 기술 검증을 지원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에도 국내의 로라 표준 규격 인증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해외 현지 적용을 위한 시험 비용과 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TTA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로라 기반의 사물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물인터넷 관련 핵심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10-28 09:57: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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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분기 연속 4000억원대 영업익…무선·인터넷 호조

KT가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연간 누적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KT는 연결 기준으로 2016년 3분기 매출 5조5299억원, 영업이익 401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선사업과 인터넷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KT가 2분기 연속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1년 3분기 이후 5년 만이다. 무선사업 매출은 3분기 기준 74.5%까지 확대된 LTE 보급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884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3분기에 30만명이 순증했는데 이 중에서 일반 이동통신(MNO) 가입자는 2012년 이후 최다 분기 순증인 18만명 증가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계속되는 유선전화 이용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하지만 초고속인터넷만 놓고 보면 200만 가입자를 달성한 기가 인터넷 증가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하는 등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KT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기가 인터넷의 비중은 24.1%에 이르고 있다. KT는 올해 말까지 기가 아파트의 전국 아파트 커버리지 100% 구축하고, 구리선에서도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와이어 2.0'을 도입해 기가 인터넷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우량 가입자 확대 및 페이퍼뷰(PPV)와 같은 플랫폼 수익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494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 12만명의 가입자가 순증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소액 결제 활성화 등 카드 거래량이 늘면서 BC카드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8664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 및 기타 자회사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5398억원을 올렸다. KT는 미래사업도 가시적인 매출성과를 내는 수준에 도달했으며, 공격적인 시장진출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광석 KT CFO 전무는 "유·무선사업에서 질적 영업과 함께 그룹사 포토폴리오 개선, 비용 효율화 등 총체적으로 노력한 결과 3분기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요 사업의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IoT, 세컨드 디바이스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과 UHD와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8 09:45:47 김나인 기자
나스미디어, 3분기 영업익 34억원…전 사업 고른 성장세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가 27일 올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1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 별로는 모바일과 동영상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광고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은 지하철 5678호선과 수원 kt위즈파크 광고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방송광고 침체에 따라 부진했던 IPTV광고 사업부문은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 증가했다. 지난달 나스미디어는 모기업인 KT와 함께 검색광고 대행사 '엔서치마케팅'의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엔서치마케팅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및 구글, 페이스북의 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국내 1위 검색광고대행사다. 나스미디어는 향후 KT의 빅데이터 기술과 나스미디어-엔서치마케팅의 광고효과 측정 솔루션 및 리포팅 역량 통합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3분기는 전통적 광고 비수기임에도 나스미디어는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엔서치마케팅과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0-28 09:10: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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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환경경영특집] SK브로드밴드, 핵심요금제 출시로 '기가인터넷' 선도

가정 내 초고속인터넷 환경이 기가(GiGA)인터넷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초고화질(UHD) TV 보급이 확대되고 UHD 콘텐츠 서비스도 늘어나면서 더 빠르고 고품질의 인터넷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같은 시장 및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가인터넷과 B tv 프라임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핵심요금제 결합할인'을 이달 초 새롭게 출시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요금제 결합할인은 최대 1G급의 빠른 속도의 기가인터넷(3년 약정, 홈결합 기준 3만원)과 B tv 전 채널인 200채널을 제공하는 B tv 프라임(3년 약정, 홈결합 기준 1만4000원)을 함께 사용할 경우 기가인터넷과 B tv 기본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다. 3년 약정으로 결합 시 인터넷과 B tv 기본료 각 1000원씩, 총 2000원 할인을 기존 할인에 더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기가인터넷 보다 40배 빠른 40기가인터넷 전송기술을 개발하고 시범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하는 등 기가인터넷에 대한 테크(Tech)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2.5Gbps급 전송기술을 상용화했고,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ITU 전권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자체 개발한 40기가 전송기술을 서울 지역 아파트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2016-10-27 18:13: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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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케이블 M&A 탄력받나…미래부, 유료방송 권역제한 폐지 추진

정부의 '유료방송 종합발전 방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미디어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사 간 소유 겸영 규제, 케이블TV의 사업권역 전면 폐지 등 규제를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료방송시장에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고, 유료방송시장 경쟁이 활성화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유료방송 발전방안 제1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2개월 간 연구반에서 논의한 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의 자리를 열었다. 연구반은 공개토론회 이후 최종안을 미래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동등결합 가이드라인 또한 내달 중 내놓는다. 연구반이 이날 공개토론회서 내놓은 방안은 ▲공정경쟁환경 조성 ▲시청자 후생 제고 ▲산업적 성장 지원 등 세 가지 주제다. 핵심은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구현이다. 현행 유료방송시장과 제도는 방송 전송방식 등의 차이에 따라 케이블TV, 위성TV, IPTV 등으로 구분됐는데, 이들 미디어들을 동일제도로 관리하겠다는 뜻이다. 우선 연구반은 케이블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시점(2018년 2월)에 전송기술 별로 나뉜 유료방송 허가체계를 단일화하는 안을 제시했다. '칸막이식 허가체계' 방식을 벗어나 중장기적으로는 케이블의 권역 제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케이블 방송은 현재 전국 78개 권역별로 허가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SO가 유일한 유료방송사업자였던 20년 전의 획정된 사업권역이 현 시장상황과 제도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가 내·외적으로 제기됐다. 실제 지난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M&A를 추진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케이블TV 방송사업자(SO)의 권역 내 독점을 우려해 불허한 바 있다. 권역 제한이 완화되면 SO와 이동통신사업자 간의 M&A도 수월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케이블 사업자들은 권역 폐지에 반발하고 있어 향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정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지역성 차원에서 방송권역은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며 "방송 통신 영역에서 모든 것을 단일화 체계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단순하게 권역을 없애는 것은 지역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연구반은 본원적인 유료방송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A 활성화와 사업자 간 지분 규제를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행 방송법령에 따르면 SO·위성·인터넷TV(IPTV) 등 사업자는 서로의 지분을 33% 넘게 소유할 수 없다. 연구반은 이 제도 개선을 통해 유료방송 시장의 M&A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궁극적으로 사업자들의 경쟁을 활성화해 이용자 후생을 향상시키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유료방송 시장 이슈 중 하나인 '결합상품'의 경우는 소비자 후생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구반은 동등결합의 제도적 지원과 결합상품에 대한 요금 심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통신사업자가 타사의 유료방송상품 등도 패키지로 묶어 할인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동등결합 제도를 지원하는 제도 추진도 방안에 포함됐다. 하지만 결합상품 자체를 폐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지상파와 유료방송 사업자간 분쟁 중심에 있는 '재송신대가(CPS)' 이슈와 관련해서는 시청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적으로 논의가 전개됐다. 특히 지난 20일 발표한 지상파방송 재송신 협상 가이드라인을 업계가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연구반은 케이블협회에서 제안한 로컬초이스(지상파별도요금제)도 검토할 예정이다. 끝으로 연구반은 유료방송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업계가 네트워크 및 콘텐츠 투자, 혁신 서비스 도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덧붙였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제1차 공개토론회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반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연구반에서 최종 제출한 안을 토대로 미래부 정책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내달 중 제2차 공개토론회를 통해 최종안을 만들어 연내 '유료방송 발전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016-10-27 18:12: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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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국에너지효율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LG유플러스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제 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에너지절약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분야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제품개발 및 보급 ▲LTE 기반 건물·공장 에너지 솔루션 보급 ▲IoT를 활용한 가정용 에너지 절감 솔루션 개발 및 보급 ▲정부·지자체·단체의 에너지신산업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산업전력 분야에서 ICT를 활용한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또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조명제어, 모터 동력 및 가로등 제어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제어 시스템 구축으로 절감효과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가정용 IoT 플랫폼 기반의 에너지 관련 IoT제품(에너지미터, 플러그, 스위치)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 원격 제어가 가능한 IoT보일러, 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충북 지역 시범가구를 대상으로 IoT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을 수행해 참여가구의 전년 하절기 평균대비 24%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뒀다. 서울시와는 3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누진단계 알림, 이웃집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에너지절감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IoT 서비스 적용을 산업·공공분야로까지 확대해 통신과 에너지를 융합한 에너지신산업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소비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2016-10-27 17:57:3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