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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릭슨, 5G 핵심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싱' 세계 최초 시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 기술·서비스 기업 에릭슨과 5G 핵심기술로 꼽히는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시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21일 경기도 분당에 있는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서 증강·가상 현실 등 대용량 콘텐츠를 저지연으로 지원하는 광대역 모바일 서비스, 매시브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 기업용 솔루션에 특화된 가상의 전용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분리하고 운용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하나의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가상화해 여러 네트워크로 나눌 때 발생할 수 있는 각 네트워크 간 간섭을 제거하고 데이터 트래픽을 완전히 분리해 네트워크 운용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코어 네트워크를 다수의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한 뒤 고객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현재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등 전 세계 통신사, 제조사, 관련 기관에서 5G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기술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개발과 시연에 성공한 터라 세계 통신업계의 상당한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슨의 울프 에발손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현재 5G의 중요한 기술 개발이 구체화되는 매우 흥미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시연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5G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새로운 미래 서비스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의 진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2 09:54:0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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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페이나우 터치' 이용처 대폭 늘려…15만 가맹점 확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신개념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페이나우 터치'가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15만 곳까지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만 하면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페이나우 터치'의 이용처 확대를 위한 제휴를 완료하고 내년 1분기에는 약 15만 곳에서 '페이나우 터치'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페이나우 터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거나 서명 패드에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이용자의 휴대폰에 자동으로 결제 승인 요청 푸시 메시지가 뜨고, 이용자는 푸시 메시지의 '결제 진행' 버튼만 터치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결제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이용처 확보를 위해 ▲KG모빌리언스 ▲다날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한국사이버결제(KCP) 등 4개 결제 대행사(PG)와 제휴를 완료했다. 이에 내년 1월부터 4개 휴대폰 결제 대행사의 총 1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나우 터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제휴사인 한국사이버결제(KCP)의 경우 내년 1월부터 신규 POS 및 POS 교체 시에 기본적으로 '페이나우 터치'를 적용하고, 전국 237개 대학 캠퍼스 내 증명서 발급기에서도 '페이나우 터치'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예약 및 발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스퀘어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KT&G상상마당 ▲국립수목원 ▲과천 과학관 ▲문화재청(고궁) 등 100여 곳에서도 '페이나우 터치'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중소규모의 상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VAN(밴)사와의 제휴도 완료, 내년 1분기 내 총 15만 곳의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가맹점의 경우, 별도로 결제 단말기를 교체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보유하고 있는 POS(Point Of Sales) 등 결제 단말의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페이나우 터치'는 유심 기반 본인인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LTE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USIM 스마트 OTP'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U+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만 이용 가능 '페이나우 터치'는 보안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휴대폰 결제 기반인 '페이나우 터치'는 카드번호나 계좌번호 같은 중요한 금융 결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필요가 없고, 유심(USIM) 기반의 본인인증의 경우 ▲보안 1등급 매체인 유심(USIM) ▲본인명의 확인 ▲단말정보 확인까지 3채널 다중 인증 방식으로 강력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 사업담당은 "실제 이용자들이 어디서든 '페이나우 터치'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 1분기 15만 가맹점 확보는 물론, 더 다양한 업종과 신개념 서비스 등에 '페이나우 터치'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2015-10-22 09:0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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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 서비스 고객센터 '101'번 가입 이벤트…"101로 떠나는 가을 여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가을을 맞이해 홈 서비스 고객센터 '101'번에서 U+광기가, U+tv G, 홈보이, 홈IoT 등의 홈 상품을 가입하면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101'번 고객센터에서 홈 상품을 가입한 후에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멤버십/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LG U+101 가입고객 혜택 이벤트' 댓글란에 가입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60만원 상당의 대만 3박4일 여행상품권(1명)을, 2등은 40만원 상당의 부산 2박 3일 여행상품권(3명), 3등은 6만원 상당의 제주도 왕복 항복권(5명)을 제공한다. 또 가입하기만 해도 다채로운 여행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지동 응모된다. 1등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a5000(1명), 2등은 10만원 상당의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여행 캐리어(5명), 3등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샤오미 보조배터리(95명)를 증정한다. 한편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서비스 신청 및 변경, 요금조회 등이 가능하며 장애상담의 경우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10-22 09:0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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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기업솔루션·보안 관리 분야 ISO20000 인증 획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기업솔루션 운영 및 보안관리 역량 분야에서 국제 표준 인증인 'ISO/IEC 20000-1:2011(이하 ISO20000)'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20000인증은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조직이 고객요구에 맞도록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관리하고 제공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 체계다.영국표준협회(BSI·British Standard Institution)가 현장 실사를 통해 국제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인증하게 된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 그룹웨어, 보안 솔루션 분야로 각각 운영에 있어 서비스수준 관리, 장애 관리, 보안 관리 등 13개 관리 전 영역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 그룹웨어, 보안 솔루션 분야로 각각 운영에 있어 서비스수준 관리, 장애 관리, 보안 관리 등 13개 관리 전 영역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기업솔루션 운영 및 보안관리 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등 플랫폼 기반 기업 솔루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SK텔레콤 솔루션컨설팅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이동통신 고객만족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고객 서비스관리 수준을 기업고객에게도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업고객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객행복을 최우선으로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21 10:57: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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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선일금고와 스마트홈 연동 금고 개발 협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금고제작업체인 선일금고제작(이하 선일금고)과 스마트홈 연동 제품 개발에 대한 사업제휴(MOU)를 21일 체결했다. 선일금고는 국내 금고시장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1위 금고제작업체로, 회사명보다는 독수리금고(Eagle Safe), 루셀 등의 브랜드로 더 유명하다.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 다양한 라인업의 금고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명화를 활용한 고객친화적 디자인의 제품과 홈쇼핑과 백화점을 활용하여 금고의 대중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루셀 브랜드의 스마트금고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이다. 본 제품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해 금고의 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난 감지 시 스마트홈 앱의 비상 알람 기능으로 위험 사실을 통보 받아 경찰에 신고하는 등의 비상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게 된다. 연동 서비스의 조기 확산을 위해 양사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된 신제품 뿐만 아니라 구모델 구매 고객(일부 모델 한정)에게도 부품 변경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지난 9월 MOU를 체결해 SK텔레콤 스마트홈과 연동된 전용상품을 개발 중인 에스원이나 SK텔레콤의 자회사 NSOK 등 출동보안업체와 연계해 금고 구입 고객을 위한 전용 출동보안 상품도 동시에 개발할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 TF장은 "금고라는 특수 제품 시장에서도 스마트홈과의 연동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당사 스마트홈 생태계 내 제휴사 별 다양한 고객 니즈를 스마트홈을 통해 상호 해결하는 다양한 융합서비스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10-21 10:57: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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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농구+영화' 관람 서비스 시행…스포시네마 트렌드 선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농구단 소닉붐의 팬을 위해 농구경기와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농구단 'kt 소닉붐' 홈 경기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GiGA 무비 Fastival(Fast+Festival)'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GiGA 무비 Fastival'은 10월 25일 일요일 경기를 첫 시작으로 시즌 종료 때까지 매월 1회 주말 홈 경기일에 진행되며 스포츠와 영화를 결합한 '스포시네마(Sports + Cinema)'를 KT만의 새로운 경기 관람 트렌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KT는 대중이 선호하는 최신 대작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상영작 정보는 22일 이후 올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된다. 또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영상, 음향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GiGA 무비 Fastival' 당일 구내 매점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팝콘을 무료로 선사한다. 한편 KT는 지난 13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렸던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GiGA 속도 체험과 방송인 박명수의 EDM 디제잉 이벤트를 곁들인 'GiGA 인터넷 Fastival'로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팬 마케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2~30대 젊은 농구 팬들이 새로운 관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즐거운 혜택을 선사하는 KT의 'Fastival' 스포츠 마케팅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15-10-21 10:2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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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IoT'로 뻗어가는 이통3사의 3색 전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미래 먹거리로 지목되면서 이동통신3사가 차별화된 사업 전략으로 본격적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은 지난 7월부터 각기 다른 전략으로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가전기기와 사물인터넷 상품을 만드는 제조사들과 제휴를 통해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제습기, 가구, 보일러 등과 같이 홈 사물인터넷 대표 상품 제조업체들과 협업해 가전제품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제품 생산업체들은 프리미엄 제품으로써 홈 사물인터넷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플랫폼 허브로 활용되는 와이파이 무선공유기가 타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홈 사물인터넷 이용시 스마트폰 앱에 대해 월 1000원을 과금하는 형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물인터넷는 소비자에게 편의 증대를 이통사에게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이종업종과의 활발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홈캠과 같은 미디어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B2B(기업간거래) 기반의 사업제휴를 병행하고 있다. KT의 홈캠은 스마트폰 앱으로 홈캠 단말이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급상황시 앱의 '긴급출동' 버튼을 누르면 KT텔레캅이 출동하는 서비스로 현재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KT는 B2B 기반의 사업제휴도 확대 중이다. KT는 웅진코웨이와 손잡고 '스마트 에어케어' 사업을 연내 상용화할 방침이며, 웅진코웨이의 정수기와 비데 등 친환경 생활가전으로 홈 IoT 서비스의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내 20여곳의 가전업체와 협력해 IoT 시장을 키울 계획이다. 김근영 KT 기가홈사업담당 상무는 "현재는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단계"라며 "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향후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소물(小物)인터넷' 형태의 홈 사물인터넷을 구현하고 있다. 소물인터넷이란 비교적 비싸지 않은 센서 중심의 기기로 사물인터넷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오픈센서, 도어락, 온도조절기 등 비교적 작은 금액의 기기와 사물인터넷 허브를 직접 설치해주는 등 홈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 이용시 과금 체계도 일반 유무선 통신 요금과 마찬가지로 요금제에 대한 약정과 약정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주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 가입자 수는 2만5000명 수준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용자의 가입 속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5-10-21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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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5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전시회인 '2015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해 '에너지 기가토피아' 라는 주제로 KT만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KT 에너지사업의 핵심인 'KT-MEG Zone'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스마트 생산-스마트 소비-스마트 거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 최초의 열·전기 복합 에너지통합운영서비스인 KT-MEG 솔루션이 운영하는 세계 280여곳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생산'에서는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태양광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KT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또 '스마트 소비'에서는 에너지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실시간 가전기기 제어와 에너지 사용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스마트 거래' 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 서비스인 '스마트 전기차(EV)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외에 전시관 중앙에는 KT가 꿈꾸는 미래 에너지자립도시의 대형모형을 설치했다. 에너지자립도시는 태양광·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생산·저장·관리를 도시 내에서 해결 가능하다. 미래 에너지 자립도시가 세밀하게 묘사된 이 모형은 KT가 구현할 미래 에너지 세상을 엿볼 수 있다. 김성훈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상무는 "이번 전시는 KT 에너지사업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행사로, 국민기업 KT가 에너지 분야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과 나아가 에너지를 통해 세계로 진출 할 기념비적 행사가 될 것" 이라 전했다.

2015-10-20 18:10: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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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넥서스 5X 공시지원금 33만원…KT, 출고가 3만원 인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마시멜로'를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5X' 출시에 맞춰 이동통신사들이 저마다 색다른 판매 전략을 내놔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업계 최고 공시지원금을 책정했고 KT는 출시 첫날부터 출고가를 단독 인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넥서스5X 16GB 모델에 최고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최저 12만8천7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조건이다. 월 6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22만4000원, 월 3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11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에 따른 최저 판매가는 25만600∼37만4800원 수준이다. KT는 공시지원금을 덜 지급하는 대신 출고가를 낮추는 전략을 선택했다. 넥서스5X 16GB 모델의 출고가는 SK텔레콤에서 50만8200원이지만, KT에서는 47만5200원이다. KT는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공시지원금을 24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최저 판매가는 19만6900원이다.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23만1400원에, 월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34만64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넥서스5X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공개한다.

2015-10-20 14:02:1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