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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노키아, 소물인터넷 핵심기술 확보…내년 LTE 상용망 적용

SKT-노키아, 소물인터넷 핵심기술 확보…내년 LTE 상용망 적용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손잡고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의 핵심기술에 대한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소물인터넷은 사물인터넷(IoT)에서 파생된 용어로 온도, 습도, 무게, 위치 등 소량의 단순 정보를 측정해 처리하는 소물(Small Things)을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SK텔레콤은 LTE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소물인터넷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기존의 1개월에서 10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초절전모드(PSM·Power Saving Mode)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PSM은 LTE 기반 소물인터넷 기기에서 다중안테나나 광대역 주파수 지원 기능 등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고 데이터 송신이 필요한 시점에만 기기의 송수신 기능이 켜지도록 해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두 회사는 경기도 분당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에서 LTE 시스템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 저전력 소물인터넷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미국의 모뎀 제조사 GCT의 소물인터넷 기기와 연동해 전력 소모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시연했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PMS 기술을 미아 방지와 물류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는 위치추적용 기기, 수도나 가스 검침 등에 쓰이는 데이터 수집용 기기 등 다양한 소물인터넷 제품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PSM 기술을 고도화하고 최적화해 내년 중으로 LTE 상용망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소물인터넷 관련 기술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한 IoT 플랫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2015-10-18 17:1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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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연세의료원, 청각장애 청소년 위한 전시회 개최…'재활 프로젝트 지속할 것'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이 종로구 혜화동 소재의 이음센터(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KT-세브란스 소리찾기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2년 KT가 청각장애아동들의 재활 치료와 언어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 안이병원 내에 개소한 'KT꿈품교실'에서 언어 재활과 미술치료 수업에 참여했던 청각장애 청소년 35명의 미술 작품들을 비롯해 이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자료와 꿈품교실 활동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창 밖의 야경'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한 장수빈(18) 학생은 "KT 꿈품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위로 받고 꿈을 키워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만든 작품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선주 KT CSV센터장 상무는 "KT는 우리나라 통신 130년의 역사 속에서 국민들의 소통을 책임져온 국민기업으로서, 청각장애 아동들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들의 소통에 힘이 되는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이번 주 화요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12번지 이음센터(02-760-9710)를 방문해 무료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2015-10-18 10:02: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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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과학정상회의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인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T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행사 기간 동안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신 서비스를 전격 지원하게 된다. '세계과학정상회의' 행사는 도전적인 글로벌 문제를 극복하고 향 후 10년간의 과학기술혁신 방향을 설정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향으로 국제 공동체를 이끌어가기 위한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다.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1963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가 시작된 이후 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가 아닌 외부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광케이블, 무선랜, TV 중계 지원, 보안 시스템 등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고, 최고 전문인력들이 현장을 파견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언론매체, 행사관계자 등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출 KT 충남고객본부장 상무는 "KT가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각 국의 과학기술분야 최고 인사들이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 서 KT의 통신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근 국제행사인 2015 프레지던츠 골프대회 등 그간 수 많은 국제행사에서 보여왔던 세계 최고의 ICT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0-16 15:12:1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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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소비자학회 선정 '2015 소비자대상' 수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16일 사단법인 한국소비자학회에서 선정하는 '2015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가 매년 고객 지향적 마인드로 소비자 복지, 권익 증진 및 고객 행복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기관 또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며, 소비자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선정 기준은 ▲소비자 지향 선도 전략 ▲사회적 책임 구현 ▲소비자 지향적 제품 개발(제품 차별화) ▲고객 만족 ▲브랜드 자산 및 기업이미지 제고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하며, 선정된 우수 사례는 학회지와 학술대회 등을 통해 현장과 학계에 전파해 국내외에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T는 2014년 CEO 직속의 '고객최우선경영실'을 신설하고 4대 핵심영역(CS, 네트워크, Product, 채널)에서 고객의 경험을 1600여개로 세분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를 도출 및 실천하는 등 전사적으로 고객 경험 기반의 품질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KT는 '레인보우체이서'로 불리는 약 230명의 신입사원들이 총 4개월 간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고객의 숨겨진 니즈까지 발견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실제로 '레인보우체이서'가 직접 발로 뛰며 내놓은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 최초 무료 음성안심 로밍서비스 ▲국내 최대의 리얼 뷰와 부드러운 주행 지도가 적용된 올레내비 ▲고객과 공유하는 상담 모니터 마련을 비롯한 상담 환경 개선 ▲국내 최초 임대폰 토탈 케어 서비스 ▲개통 및 AS 시 태블릿 PC를 활용한 고객 설명 등 사소해 보이지만 고객 편의를 직접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들이 기획되어 실제로 적용됐다. 김영찬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은 "KT는 고객최우선경영 이라는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공급자적 시각이 아닌 사용자적 시각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만 요소들을 상품과 서비스 별로 상세하게 정의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경험 기반의 품질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며, "한국소비자학회에서는 이 같은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 사례가 국내외 타 기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올해의 소비자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5-10-16 15:11: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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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 G패드Ⅱ'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전화는 물론 홈사물인터넷(IoT), 비디오포털, CCTV, 전자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 기기인 '홈보이 G패드Ⅱ'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작년 1월 선보인 홈보이 G패드의 두 번째 모델로 LG전자의 'G패드 8.0'을 채택해 안드로이드 5.0(롤리팝)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 OS)에 8인치 H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외장 메모리는 128GB(기가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고 업계 최초로 8인치 패드에 표준 USB메모리를 적용해 키보드, 마우스, 외장하드 등과의 호환성을 높여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학생들이 EBS 방송 시청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스타일러스 펜을 추가하고 한 화면을 둘로 나눠 쓸 수 있는 듀얼 윈도 기능도 탑재됐다. 음향을 담당하는 스피커 스테이션은 오디오 업계의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해 디자인이 간결해졌다. 요금은 기존 모델에서 25% 인하해 신규 가입 고객은 월 8250원(3년 약정 기준·부가세 포함)에 패드와 스피커 스테이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간 음성통화와 문자, 채팅 서비스 등 통화 부가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신형 홈보이 단말기 출시에 맞춰 비디오, 음악, 전자책, EBS 강의 등의 콘텐츠를 소비자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월 6900∼1만8000원의 선택형 요금제 6종도 함께 선보인다.

2015-10-15 14:45: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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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1년…이통사에 온 3가지 기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지난해 10월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단통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나면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과도한 보조금 지출이 제한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되기 시작했다. 또 신규가입자 보다는 기기변경 가입자의 비중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도 특징이다. 이 같은 시장의 지각변동 속에서 이통사에게 기회로 다가올 새로운 트렌드로 ▲1인 1단말기 이상의 수요 ▲개인 소비데이터 폭증 조짐 ▲저가 단말기의 인기 등 3가지 기회에 대해 살펴봤다. ◆ 1인 1단말기 이상의 수요 증가…웨어러블 기기의 인기 최근 웨어러블 빅뱅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웨어러블 시계다. 삼성전자의 기어S 시리즈, LG의 G워치, 애플의 애플워치 등이 출시되며 웨어러블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웨어러블 시계 전용 요금제는 통신사 별로 'T 아웃도어', '올레 웨어러블 요금제', 'LTE 웨어러블 요금제'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월 1만1000원, 8800원, 1만1000원의 요금으로 음성 50분 및 250MB(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각 통신사의 웨러블 요금제에 가입된 가입자는 8월말 기준 27만명에 이른다. 삼성, LG의 웨어러블 시계가 출시된 후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 중 SK텔레콤은 가입자 수를 타사대비 월등하게 많은 23만5000명 확보하고 있다. ◆ 개인 소비데이터 폭증의 조짐…저용량 동영상 스트리밍 인기 앞으로 일반 소비자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통신사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트렌드 변화는 저용량 동영상 스트리밍 증가 때문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자투리 시간을 공략하고 있는 TV캐스트는 영화와 달리 짧은 분량의 동영상이 주를 이룬다. 포털전용 예능 프로인 '신서유기'와 같은 TV캐스트의 분량은 회당 약 10분 정도로, 동영상 용량으로 환산시 200MB(HD급)다. 소비자들은 저용량 동영상 시청에 따른 데이터 소비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같은 트렌드를 타고 대표적인 TV캐스트 '신서유기'의 경우 회당 170만회가 재생됐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며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데이터 소비가 많으면 이통사의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향상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 저가 단말기의 인기로 마케팅 비용 감소 우선 저가 단말기의 인기에 따른 이통사가 지출하는 마케팅 비용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최근 TG앤컴퍼니의 '루나', LG전자의 '클래스' 시리즈 등 사양은 상향 평준화되면서도 가격은 하향 평준화된 단말기가 인기를 끌면서 저비용으로 단말기를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들 단말기는 역시도 높은 사양을 갖고 있지만 출고가가 40만원대로 저렴하다. 이 가격은 2년 약정으로 10만원대의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과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적용하면 구매자가 부담하는 단말기 가격은 월 4000원 수준이다. 또 5만원대의 요금제를 선택하게 될 경우, 실제 단말기 가격은 월 1만원 수준이다. 소비자단말기는 요금제와 함께 판매된다. 때문에 요금할인과 단말기 할부는 긴밀하게 엮여 있다. 과거 매달 기본료가 얼마 이상이면 휴대폰은 그냥 준다는 식의 '공짜폰'을 판매했는데 단말기 가격이 하향평준화됨에 따라 예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33만원의 보조금으로도 공짜폰에 가까운 가격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올 2분기보다 마케팅비용이 줄어들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2015-10-15 03:00:0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