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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레저자동차산업協과 아웃도어 방송 상품 보급 협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와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IVIA)가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30일 KT스카이라이프와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는 전일 서울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의 보급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RV 전용 위성방송 상품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은 캠핑장 등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상품으로 2014년 7월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1500건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을 맞아 KT스카이라이프와 KRIVIA는 캠핑족들이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을 구매하기 쉽도록 판매 접점을 확대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RIVIA는 협회 소속사를 대상으로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소속사 및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도 KRIVIA 전용 상담 센터를 개설해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에 대한 상담과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캠핑족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을 개발하는데 협회 측과 협력한다. 또한 KT스카이라이프는 '아웃도어 위성방송 UHD 상품'도 출시 할 예정이다.

2015-06-30 08:53:2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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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비디오 시대 열겠다"

이상철 부회장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비디오 시대 열겠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세계 최초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통해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진정한 비디오 시대를 선도하겠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9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비전 선포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 LTE 2020년까지 초연결 시대를 만드는 사물인터넷(IoT) 세계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세계 일등기업이 되기 위해선 가치 창출의 중심이 더 이상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미센트릭(Me-Centric)이 돼야 한다"면서 "오늘 우리가 선보이는 LTE비디오포털과 홈IoT 서비스는 미센트릭을 지향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미센트릭 중심의 5대 핵심가치로 ▲안전 향상 ▲정보 공유 ▲시간관리 ▲감성 케어 ▲코스트 절감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비디오는 차세대 음성이며 비디오가 모든 걸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며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초, 최고의 LTE 서비스를 선도해 온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계기로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LTE비디오포털 출시와 관련해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의 비디오는 있는 비디오를 보는 게 전부였다"며 "이번에 선보인 LTE비디오포털은 관련된 모든 비디오를 고객 맞춤형으로 다 보여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사물인터넷은 개인, 가정, 산업, 공공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면서 "영역이 나뉘어져도 정보는 클라우드에 저장돼 늘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홈 서비스의 관건은 안전성, 에너지, 비용"이라고 강조하면서 "아껴주고 지켜주는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IoT 서비스를 통해 2020년 세계 1위 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LTE비디오포털'은 고객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세상의 모든 비디오 콘텐츠를 한곳에서,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서비스다. 타 통신사는 실시간TV, TV다시보기, 영화가 중심이고 일반 포털사는 짧은 TV클립 영상이나 유저 크리에티드 컨텐츠(UCC) 중심인데 반해 LTE비디오포털은 TV, 영화, UCC 및 전 연령층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비디오를 하나의 서비스로 총망라 했다.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U+HDTV(월 5000원) 및 유플릭스 무비(7000원)를 통합한 데 이어 '프리미엄 지식팩'을 추가했다. 월정액 5000원인 프리미엄 지식팩에는 ▲외국어 ▲인문학 특강 ▲경영/자격증 ▲다큐멘터리 ▲맛집 ▲요리 ▲건강·다이어트 ▲스포츠 등 세상의 모든 비디오 콘텐츠와 지식 등에 관한 3만여편의 VOD가 총망라돼 있다.

2015-06-29 10:59:2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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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UO스마트빔2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피코 프로젝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스마트빔의 후속 모델 유나이티드 오브젝트(UO) 스마트빔2를 29일 출시했다. UO 스마트빔2는 기존 스마트빔 큐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3m 거리의 스크린에서 최대 110인치의 크기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80루멘 급 밝기 실현, 4단계 사운드 조절(아이폰 포함) 등 편의 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이에 따라 기존 레저용을 넘어 업무, 가정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포터블 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블랙펄과 화이트펄의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패키지로 제공되는 동글을 결합하면 스마트폰과의 유선 연결 뿐 아니라 미라케스트·WiDi·iOS 무선 연결까지 지원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의 스마트빔은 2013년 출시돼 '테이크 아웃 씨네마'라는 신개념을 도입해, 소수 매니아층에 국한됐던 피코 프로젝터 시장을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기존 스마트빔 아트 제조사인 이노아이오를 통해 금번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동 개발했다.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라이프웨어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UO스마트빔2의 출시로 비디오 관련 기기의 라인업을 강화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게 되었다"며 "고객의 생활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29 09:29:3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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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노키아, "5G 시대 선도해 나간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대표 라지브 수리)와 함께 29일 서울 강남구 노키아 코리아 본사에 5G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5G R&D 센터'를 열었다.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가 국내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5G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공간을 국내에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5G R&D 센터'를 통해 기가급(Gbps) 데이터 송수신 기술과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등 5G 핵심기술 연구 및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연내 분당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 5G 기술 검증 및 시연을 위한 5G 네트워크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29일(현지시각)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고품질·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 된 '분산 네트워크 기술' 성능 검증에 성공하는 등 5G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분산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면 코어 네트워크의 가상화가 가능해져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데이터의 초고속·초저지연 전송이 가능하도록 재구성 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 적용 및 운용이 용이하도록 개방형 구조로 구축 할 수 있다. 코어 네트워크는 이동통신망의 콘트롤타워로서 고객인증, 데이터전송 등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간의 일들을 수행한다. SK텔레콤은 이번 '5G R&D 센터' 개소와 '분산 네트워크 기술' 성능 검증과 관련 지난 1월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양사 최고기술경영자가 만나 5G기술 선행 개발 및 성능 검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5G시대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포함한 고품질 · 대용량 트래픽을 지연 없이 전송하기 위해 5G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2018년 5G 시범 서비스 시연을 목표로 노키아와 5G 네트워크 아키텍처 최적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6-29 09:17:4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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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전자상거래 활성화 TF 구성한다

미래부, 전자상거래 활성화 TF 구성한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서울 마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15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에서 '전자상거래 활성화 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급변하는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온라인쇼핑협회를 비롯해 전자상거래 및 전자결제 업체,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하며 각종 규제의 개선과 수출 진흥을 위한 해외 현지정보 제공, 공동 마케팅 개발, 배송시스템 개선 등을 건의했다. 학계와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의 해외직구(직접 구매) 및 역직구(외국인이 국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 급증과 모바일 전자상거래, 주문형 경제 시장의 성장 등 대내외 시장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래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의 정책 비전과 전략 방안을 구상할 TF를 꾸리기로 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전자상거래는 관련 업계뿐 아니라 우리 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분야"라며 "한국이 전자상거래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15-06-28 15:21:27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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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빠가 보낸 카톡, 딸은 '올레tv'서 본다"

KT "아빠가 보낸 카톡, 딸은 '올레tv'서 본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유료방송사업자 중 처음으로 모바일메신저에 리모컨 기능을 적용한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은 올레tv 전용 컨트롤러다. 카카오톡과 올레tv를 연동하면 카카오톡으로 ▲리모컨 기능 ▲콘텐츠 검색 및 원격 재생 ▲사진, 메시지 TV 전송 ▲이벤트 알림이 가능하다. KT와 다음카카오의 제휴로 등장한 이 서비스는 단순 이벤트 메시지 푸시를 넘어, 플러스친구를 이용자 편의 및 혜택을 높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의 대표 기능인 TV리모컨은 카카오톡 대화창 내 메시지 입력을 통해 TV 전원 on/off는 물론, 채널이동과 볼륨조절이 가능하다. 대화창에 검색어를 넣어 원하는 작품을 탐색할 수 있다. 그래서 16만편이 넘는 올레tv VOD 및 200여 개 실시간 채널을 빠르게 검색하고, 원격 재생 기능을 통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다양한 맞춤 VOD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심심해', '우울해' 등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메시지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작품을 소개한다. 이외에 관심 콘텐츠를 설정하면 본 방송 시작 10분 전이나, 새로운 VOD가 업데이트될 때 알려주는 예약 알림 서비스도 있다. 밖에서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전송해 집 안 TV 화면에 원하는 메시지를 띄울 수 있고, TV채널 및 인기 VOD Top10 검색과 같은 메뉴를 통해 화제작 확인도 지원된다. 올레 기가 UHD tv와 올레tv스마트 이용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사진 및 동영상을 TV로 전송할 수 있다.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을 맺으려면, 카카오톡에서 더보기-플러스친구를 거쳐 올레tv를 검색한 후,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 KT는 카카오톡 플친 제휴를 기념해 올레tv와 친구을 맺은 이용자 전원에게 인기캐릭터 시니컬 토끼 이모티콘 12종을 준다. 그리고 카카오톡과 올레tv를 연동한 가입자 1000명에게 TV포인트 1만원 권을 추첨해 제공한다. KT 공식 SNS(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에 게재된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런칭 이벤트를 공유한 1000명의 참여자는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받게 된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모바일메신저를 활용한 신개념 리모컨 서비스는 IPTV 리더 올레tv만이 내놓을 수 있는 혁신적인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8일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올레tv 카카오톡 플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시민 대상의 '올레tv 시연존'을 운영한다.

2015-06-28 15:03: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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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누적 이용자 500만 돌파

SKT,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누적 이용자 500만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전세계 144개국에서 국내 최저 일 9000원(부가세 별도)에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Pass)'의 누적 이용자수가 출시 4년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11년 6월 업계 최초로 여러 나라에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출시했다. 출시 당시 이용 고객은 월 4000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현재 월 20만명 이상으로 약 50배 증가했다. 고객의 일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4년만에 약 2배 증가한 약 60MB에 달했다. 60MB의 데이터를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로 이용하면, 무한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98%의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된다. SK텔레콤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고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 수준에 매우 만족하며 재사용 의사를 밝혔다. 고객들은 한 번만 가입하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서비스가 적용되고 실제로 데이터를 쓴 날만 과금되는 점, 국내 최초로 일 과금 기준을 해외 현지 수도 시각으로 적용하여 직관적으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경제적인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에 기반한 다양한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서비스 시작 시간과 이용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기간형'과 데이터로밍 무제한뿐 아니라 음성로밍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원패스 프리미엄' 등을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SK텔레콤은 해외 여행 중 모바일 메신저/SNS/소용량 콘텐츠 이용 비중이 높은 만 24세 이하의 고객과 만 65세 이상의 실버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 5000원(부가세 별도)의 'T로밍 팅 플러스/실버 무한톡' 요금제를 선보였다. 더불어 SK텔레콤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지인 및 가족에게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선물할 수 있는 'T로밍 카드' 7종을 선보였다. 'T로밍 카드'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번호를 담은 실물 카드로, 온라인/모바일 T월드, T멤버십 온라인 몰 초콜릿과 공항 T로밍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누적 이용자 5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로 나만의 T로밍카드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및 SK텔레콤 로밍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로밍 홈페이지(http://www.tworld.co.kr/roam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고객들은 해외 여행 전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가입을 필수로 꼽는 것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 및 재이용 비율도 상당히 높다"며 "전세계 어디에 가더라도 국내와 다름 없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6-28 10:30: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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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주파수 효율 향상 기술 개발 성공

LGU+, 5G 주파수 효율 향상 기술 개발 성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는 3밴드 CA(3 band Carrier Aggregation) 서비스에 LTE 속도를 기존 대비 약 30% 이상 높여주는 '다운링크 256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새로운 주파수 추가 없이 기존보다 많은 비트(Bit)를 변조해 전송하는 방식인 256QAM을 이용해 다운링크 3밴드 CA 기술로 390Mbps 전송을 화웨이와 함께 상용화 장비를 이용해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운링크 256QAM은 LTE 데이터 다운로드 시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QAM 방식을 기존의 64QAM(6비트 단위)에서 256QAM(8비트 단위)으로 늘리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2.6GHz, 2.1GHz, 800MHz 등 3개 대역의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데이터 시대가 본격화되고, 5G의 최대 속도 20Gbps를 만족하기 위해서 주파수 사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시연에서 LG유플러스는 256QAM을 적용해 2.6GHz(20MHz 대역폭)에서 64QAM의 150Mbps 속도가 195Mbps로, 2.1GHz(10MHz)와 800MHz(10MHz)에서 64QAM의 75Mbps가 97.5Mbps로 전송되는 것을 각각 확인했다. 기존 3밴드CA 최대 속도가 300Mbps인데 반해 256QAM를 이용한 3밴드CA는 390Mbps로 속도가 향상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1GB 파일을 다운 받을 때 300Mbps의 속도로 27초가 걸렸지만, 다운링크 256QAM이 적용되면 21초로 다운로드 시간이 30%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LG유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300Mbps를 제공하는 3밴드 CA 서비스에 이 기술을 적용해 390Mbps까지 빨라진 다운로드 속도를 이르면 12월부터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LG유플러스 SD기술개발부문장(전무)은 "256QAM 기술을 상용화 하기 위한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출시되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이번 시연 성공은 '세계 최초 LTE 출시'와 '국내 최대 VoLTE 사업자'에 이어 LG유플러스의 기술 경쟁력이 세계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며, 앞으로도 5G 시대에 맞춘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6-28 10:29: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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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요금제 시장 활성화 효과는 '글쎄'

데이터 요금제 시장 활성화 효과 '글쎄' SKT 요금제 인기 끌고도 전체 가입자 지속 순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시장 경제 활성화에는 기대와 달리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비슷한 조건의 요금제를 내놓은 상황에서 가입자들이 타사 요금제를 보고 번호이동한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4일 기준으로 SK텔레콤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는 2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약 91만명, LG유플러스는 약 70만명 등으로 전체 합산 361만명 기록했다. 데이터 요금제가 단기적으로 이동통신사 선택의 기준이 됐다면 SK텔레콤의 가입자가 급증한 만큼 같은 기간 KT나 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번호를 이동한 사람도 비교적 늘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정반대였다. 이달 들어 24일까지 SK텔레콤의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는 5419명이 순감한 것이다. 이는 KT 가입자가 2031명, LG유플러스 가입자가 3388명 각각 순증한 것과 대조된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 지난달 20일 당일 313명이 순증한 바 있다. 올해 3월 26일 이후 57일 만에 처음 순증을 나타내 데이터 요금제 출시의 효과를 증명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SK텔레콤 가입자가 순증한 것은 불과 8영업일이다. 이달 중순 들어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가입자 순감을 기록하고 있다.

2015-06-26 10:56:2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