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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와 동반성장 중심의 '파트너스 페어' 개최

KT(회장 황창규)가 21일 서울시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147개사 협력사 임직원과 KT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파트너스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파트너스 페어 행사는 협력사에게는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KT도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조기 사업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KT와 협력사간 단순 협조 차원을 넘어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공생하는 협업단계로 격상된 것이 특징으로 미래의 신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로 '5G와 동반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협력사가 제안한 총 30여개의 과제가 5G, 차세대 GiGA, 융합솔루션 등 5개 주제별로 그룹핑되어 소개됐다. 협력사의 신제품, 솔루션 전시회 및 Biz-talk 등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2014년도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KT 파트너스 어워드를 행사를 가지고, 기술분야와 인프라구축분야 각각 대상 1개사, 우수상 9개사를 선정했다. 그 외에도 사업협력에 공헌한 9개 협력사에 대해 공로상도 시상하였다. 특히 대상 2개사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해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원식 KT 구매협력실 실장은 "2015 KT 파트너스 페어는 단순한 전시회 차원을 뛰어넘어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표출의 장" 이라며 "GiGA 서비스 체험관 신설, KT 파트너스 어워드 시상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협력사 입장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5-05-21 17:35:4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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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15만 명 돌파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band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첫날 가입 고객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 15만 명 중 20~30대 비중이 50%를 차지했고, 50대도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T끼리·전국민무한 요금제의 20~30대 가입 비중이 40%인 것과 비교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 가입율이 크게 늘었다. 'band 데이터 요금제'의 뜨거운 반응은 SK텔레콤 고객센터에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요금제 관련 문의가 평소 대비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유선통화 무제한 가능 여부 △3G 스마트폰 가입자의 신규 요금제 가입 가능 여부 △무료 '리필하기' 쿠폰 및 '선물하기' 사용 방법 등을 주로 문의했다. 또한 사실상 유선전화 활용도가 떨어진 만큼 집전화를 해지하거나 가계 통신비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SK텔레콤은 직업 특성 상 음성통화가 많은 영업직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고, 요금제 문의와 변경을 동시에 진행한 고객들도 상당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측은 지난 주 대비 유통망 내방 고객이 2.5배 증가했고 어제 하루 단말 판매량이 일 평균 대비 20%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 SK텔레콤 대리점 직원은 "'band 데이터 요금제'는 고객 혜택 측면에서 지금까지 출시된 요금제 중 가장 파격적"이라며 "최신 콘텐츠, 데이터 '자유자재', 데이터 추가 제공 등 새로운 혜택이 많아 고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단말 구매 고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5-21 09:32:5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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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119]"요금제 바꿔도 될까요?"…Q&A로 풀어본 '데이터 요금제'의 모든 것

최근 이통3사의 '테이터중심요금제'가 나왔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고객은 드물다. 때문에 이통3사 고객센터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주요 궁금증을 간단하게 Q&A식으로 풀어봤다. Q. 기존 가입자도 데이터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나요? 위약금은 없나요? A. 전환 가능합니다. 기존 요금제에서 데이터 선택 요금제 전환 시 위약금은 없습니다. 다만, 변경 전 요금제 가입 시 약정을 했다면 해당 약정 기간 이전에 해지했을 시 요금제 전환 이전까지 사용분에 대해 위약금 발생합니다. Q 음성ㆍ문자 완전히 무료에요? A. 아닙니다. 모든 요금제가 문자도 제한적으로 무료로 제공하지만 음성 전화의 경우에는 SK텔레콤 외에는 요금제에 따라 유선은 유료도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전 구간 요금제에서 유선전화와 무선 음성 전화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러나 KT는 5만9900원 이상 요금제를 가입해야 유선과 무선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 구간에서 무선 음성만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Q.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하려면 얼마짜리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나요? A.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려면 모든 이통사 요금제에서 6만원대 이상 요금제를 가입해야 합니다. SK텔레콤의 밴드 데이터 61 요금제(6만1000원)이상, KT의 데이터 선택 599 (5만9900원)이상,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중심 599(5만9900원)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매달 기본 10기가바이트(GB)가 제공되고 매일 2GB 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2년 약정할인 적용되나요? A. 데이터 요금제는 약정할인이 없습니다. 기존 요금제에는 1년 혹은 2년 동안 요금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할인을 적용해 줬지만 이번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약정할인 서비스를 제외시켰습니다. 대신 서비스 중지 시 위약금도 없습니다. Q.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단말 지원금은 어떻게 되나요? A. 기존 방식과 동일합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지원금 비례 원칙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결정되고 그에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데이터 선택 요금제에 가입하려는 데 '20%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는가? A.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는다면 2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24개월 약정조건이 붙고 중도해지 시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Q. 3G 서비스 이용자도 가입 가능한가요? A. SK텔레콤의 데이터요금제만 3G 서비스 이용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2015-05-20 16:59: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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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규모 농어촌 지역 광대역 인프라 투자 확대…연내 1743개 마을 설치

KT(회장 황창규)가 전국 소규모 농어촌 지역 대상 '초고속 광대역 통합망(BcN) 구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BcN' 구축 사업은 전국에 있는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통신 복지 차원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설립하는 프로젝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KT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중이다. BcN은 인터넷과 유무선전화, 방송망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네트워크'로 불린다. KT는 지난 2010년부터 전개해 온 BcN 사업을 통해 총 8781개마을에 초고속 광대역 통합망을 구축했다. 사업 추진 6년 째에 접어든 올해 KT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계획해 연내 1743개 마을에 광대역망을 설치하고, 2017년까지 전국 1만3217개 마을에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BcN 사업에는 다양한 방식의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다. KT는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에 물리적으로 떨어진 선로를 와이파이 방식으로 연결하는 '와이파이 브릿지'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이성환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농어촌 정보 소외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국민 모두가 최고 품질의 통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나라 대표 통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5-20 13:45:1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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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네트워크 기술 'HetNet CA' 세계 최초 상용화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5G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이종 기지국간 주파수 묶음 기술(HetNet CA)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20일 밝혔다. HetNet은 두 개 이상의 이종(異種) 기지국을 혼용하는 기술로 데이터가 폭증하는 5G 시대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기지국이 설치 될 것으로 예상돼 HetNet CA가 5G 선행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HetNet CA는 고출력 기지국인 매크로 셀 안에 저출력 소형 기지국인 스몰셀을 구축해 주파수 묶음 기술로 LTE-A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은 기존 매크로 셀의 커버리지가 닿기 힘든 대형 빌딩, 쇼핑몰, 경기장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끊김 없이 안정적인 LTE-A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LTE 네트워크는 넓은 커버리지를 갖는 매크로 셀을 설치해 LTE 트래픽이 몰리는 도심 지역이나 빌딩에서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주파수 묶음 기술(CA)은 매크로 셀끼리만 동작해 스몰 셀이 적용된 지역이나 매크로 셀의 커버리지가 닿지 않는 곳에서는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을 제공받기도 어려웠다. 이상민 SD기술개발부문장(전무)은 "5G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이에 고도의 LTE 데이터 처리 기술 준비를 위해 이번 HetNet CA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했다"며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을 상용망에 도입하면서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LTE 네트워크 품질 및 새로운 LTE-A 기술을 계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5-20 13:09:3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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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집안 모든 가전을 컨트롤…SKT 스마트홈 서비스 공개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20일 자체 개발한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에 기반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홈 사물인터넷(IoT) 시장 확대 및 선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 을지로 SK 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서비스 출시행사에서 SK텔레콤은 스마트홈 기기 관련 협력사들과 함께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탑재한 다양한 홈기기들과 새로운 스마트홈 서비스 브랜드를 공개했다.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선순환적 생태계 확산 및 개개인에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시스템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 발표를 맡은 SK텔레콤의 조영훈 스마트홈 TF장은 "여러 제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 환경에 맞는 풍부한 홈기기 라인업들과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갖추게 되어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협력 업체들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시 행사에는 게이트맨 브랜드로 유명한 아사아블로이(Assa Abloy) 그룹의 에드가 친(Edgar Chin) 북아시아 총괄사장을 비롯해, 윤철민 위닉스 사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원종호 경동나비엔 본부장, 김해성 타임밸브 대표, 윤용 MCT 사장 등 제휴사 대표들이 직접 참가해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이 적용된 신상품을 소개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은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 및 SK텔레콤의 IoT 기술을 기반으로 홈서비스에 최적화하여 자체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런칭과 함께 스마트홈 플랫폼이 탑재된 도어락(아이레보), 제습기(위닉스), 보일러(경동나비엔), 가스밸브차단기(타임밸브) 등 4개 제품이 1차 출시됐다. 3분기에는 에어컨(캐리어), 보일러(린나이, 대성셀틱, 알토엔대우), 공기청정기(위니아, 위닉스, 동양매직), 조명기기(금호전기, GE Lighting), 스마트콘센트(DS Tek, 파워보이스), 스마트스위치(반디통신) 등 10여개 이상의 제품이, 4분기에도 레인지후드(하츠), 정수기(교원웰스), 에어큐브, 보안 연계 서비스 등이 연이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면서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홈'이라는 생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스마트 홈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 홈 라이프'는 하나의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된다. 앱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들을 개별적으로 컨트롤할 수도 있고, 사용자의 상황에 맞도록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에서는 도어락과 가스밸브의 잠김을 확인하고, 제습기 및 보일러는 에너지 절약모드로, 조명은 자동으로 꺼진다. 퇴근 길 집에 가까워지면 스마트폰 앱이 이를 감지하여 귀가모드 실행 여부를 먼저 묻고, 이를 승인하면 보일러 또는 에어컨과 제습기만 적정 온습도까지 미리 가동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Wi-Fi 무선공유기, 스마트홈 로고가 부착된 홈기기 등 3가지만 있으면 된다. 스마트폰과 무선공유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되는 최신 홈기기만 구매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의 특징은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픈 생태계로, 가전·비가전을 아우르는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개발해 왔고, 추가적인 서비스와 제휴사로의 확장성이 무한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SK텔레콤 스마트홈 제휴 업체들을 살펴 보면, 각 분야 1위 업체인 아이레보, 경동나비엔, 하츠로부터 최근 관심이 급증한 '에어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위닉스, 위니아, 캐리어, 동양매직, YPP 등 대표 중견 제조사들을 포함해, 다양한 생활건강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동양매직, 교원L&C, 조명업계 선두주자인 GE Lighting, 금호전기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대기업, 중견기업들뿐 아니라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타임밸브, MCT, 파워보이스, 반디통신, DS Tek 등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습기 1위 업체 위닉스의 윤철민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대표 통신기업과 함께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MG::20150520000029.jpg::C::480::}!]

2015-05-20 10: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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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진정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불꽃전쟁..내가 최고!

SK텔레콤이 19일 이동통신 3사 중 마지막으로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이통3사가 모두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았다.SK텔레콤의 참여로 KT, LGU+간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3사는 기본 얼개는 유사하면서도 자사 기존 서비스와 고객층에 특화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차별화를 도모했다. 이통3사는 음성과 문자를 모든 요금제에서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제가 달라지는 기본 구조는 같다. 기본료 2만9900원부터 출발하며 3사 모두 약정과 위약금을 없앴다.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도 20% 적용 가능해 기본료보다 좀 더 낮은 요금에 데이터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2GB, 2.2GB, 3.5GB, 6.5GB, 11GB 등 구간별로 데이터 제공량이 경쟁사보다 약간 많다. 대신 가격도 조금 비싸다. 1GB 요금제가 KT는 3만4900원, LG유플러스는 3만3900원인 반면에 SK텔레콤은 3만6000원이다. 데이터 무제한이 시작되는 10GB 요금제는 KT와 LG유플러스가 5만9900원, SK텔레콤이 6만1000원이다. SK텔레콤이 모든 요금제에서 무선과 유선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도 타사와 차별된 특징이다. KT는 4만9900원 요금제까지 무선통화만 무제한 제공하고, 5만4900원부터 유선통화도 무제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모든 요금제에서 무선통화가 무제한이고, 유선통화는 무제한 서비스가 없다. ◇KT '밀당' SK텔레콤 '나눠쓰기' LGU+ '비디오' 각양각색 데이터 활용법은 각 통신사마다 다르다. KT는 개인별 데이터 활용이 자유롭도록 '밀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밀당은 데이터가 남으면 다음 달로 이월하고, 부족하면 다음 달치를 당겨쓸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남는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는'자유자재' 서비스로 맞대응했다. 1회 1GB, 월 2회 선물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리필' 쿠폰을 1년에 1~2회 발급해 자신의 요금제와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무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중심 Video(비디오)'요금제를 따로 출시해 '비디오'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본 데이터 외에 비디오 서비스 전용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최저 요금제(월 3만7000원)는 모바일 IPTV(인터넷TV) 'U+HDTV'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 제공한다. 월 4만5000원 이상 요금제는 영화·HBO 무제한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5-05-20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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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B국민카드, 금융ICT 신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통신기업 KT와 금융기업 KB국민카드가 만났다. KT(회장 황창규)는 19일 서울시 광화문의 KT 사옥에서 신규식 KT 기업영업부문 부문장과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ICT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과 같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금융 플랫폼 구축, 금융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Cloud, 빅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결제·인증 서비스 △이동통신 연계 모바일 상품 판매 등을 통한 공동 마케팅 등으로 대국민 스마트 금융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ucloud, 빅데이터 등 KT가 보유한 ICT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그리고 KB국민카드의 금융 관련 기술 인프라와 카드결제 관련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금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KT와 KB국민카드는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을 통해 이상 금융 거래를 조기에 탐지, 차단하는 카드 부정방지 시스템(FDS)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NFC 기반 결제·인증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멤버십과 kt wiz, K-live 등 콘텐츠 등과 연계한 새로운 먹거리 찾기와 공동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제휴가 스마트 금융 관련 이업종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 사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5-19 19:15: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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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군장병 대상 취업 및 진로 컨설팅 자원 봉사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이인찬)는 국방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군 장병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이 참여해 진행하는 첫 번째 국방부 시범사업으로 국방부는 올해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민간 전문가의 재능을 활용하는 국방재능기부은행을 설립, 향후 전군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내 직원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군 장병의 경력개발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 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장병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실습을 진행하고 참여 군 장병 대상 일대일 코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기업의 신규 채용 시 적용하는 기준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군 장병들의 향후 진로 결정 및 취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내 구성원들의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5-19 18:24: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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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밴드 데이터 요금제' 뜯어보니…

SK텔레콤도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국내 최저인 2만원대에 무선과 유선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및 특화 혜택까지 더한 'band 데이터 요금제'를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band 데이터 요금제'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데이터 제공 △결합·공유 시 데이터 추가 제공 △무료 최신 콘텐츠 및 VIP 특화 혜택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의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려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 유선·무선 통화 무제한 제공 'band 데이터 요금제'는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100요금제까지 총 8종의 모든 요금 구간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LTE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도 'band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요금 약정이 필요 없고 할인이 미리 반영된 실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구성했고, 선택약정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mVoIP도 전면 개방했다. 각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살펴보면 '36요금제(월 3만6000원)'에는 1.2GB, '42요금제(월 4만2000원)'에는 2.2GB, '47요금제(월 4만7000원)'에는 3.5GB, '51요금제(월5만1000원)'에는 6.5GB의 데이터를 준다.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band 데이터 61'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데이터 기본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일 2GB를 추가로 쓸 수 있고, 일별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band 데이터 100, 80' 요금제 고객은 35GB(100 요금제), 20GB(80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로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00요금제에 제공되는 35GB는 SD화질의 영화 35여 편 다운로드, 3시간 분량 HD급 프로야구 27경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분량이다. SK텔레콤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회선 고객을 위한 데이터 혜택도 제공한다. 동일 명의의 복수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band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추가 제공(최대 4회선 공유)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 1700만 명 중 200만 명은 복수의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어, 추가 데이터 '공유'를 통한 고객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모바일 IPTV 기본 제공… 최신 콘텐츠와 VIP 특화 혜택까지 SK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모든 고객에게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Btv 모바일' 혜택을 제공한다.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Btv 모바일' 뿐만 아니라 매월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질 등 총 8가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프리미엄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band 데이터 80 및 100' 요금제 고객은 VIP 멤버십, 단말 분실·파손 보험은 물론 월정액의 최대 15%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매월 업계 최대 데이터 35GB, VIP 멤버십 승급, 연간 5만 50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 OK캐쉬백 연간 18만 포인트 등 VIP 특화 혜택이 제공된다. ◇ 데이터 부족하면 무료 '리필' · 스마트폰, 태블릿과는 '함께쓰기'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부족한 데이터를 보충하는 것은 물론, 가족·지인과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리필하기·선물하기·함께쓰기를 'band 데이터 요금제'에 도입했다. '리필하기'는 기본 제공 데이터와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11월 19일까지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무료 '리필하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선물하기'로 가족 및 지인에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고, '함께쓰기'로 동일 명의의 스마트폰·태블릿 등과 데이터를 나눠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 '자유자재'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가 부족하면 무료로 '리필'하고, 데이터가 남는 경우 가족 및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동일 명의의 다른 스마트기기와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다.

2015-05-19 11:11:0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