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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강자' 알뜰폰…속도 낸다

올해 급성장세를 보인 알뜰폰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알뜰폰은 전체 이동통신시장에서 점유율을 10월 현재 7.6%(431만5274명)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4.5%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새 3.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시장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전체 가입자는 5249만5036명으로 전월에 비해 11만2647명 줄었다. 기업별로 SK텔레콤이 6만793명, KT가 4만2908명, LG유플러스가 8946명 각각 감소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매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9월에는 가입자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450만 가입자를 손쉽게 넘어설 전망이다. 알뜰폰 업계는 연말을 맞아 단말기 지원금 확대, 반값 통신요금제를 앞세워 가입자 확대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그동안 선불형 가입자가 많았던 업체들도 이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갈 수 있는 후불형 가입자를 대거 유치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최근엔 LTE 가입자도 늘고 있다. 올해 1월 전체 알뜰폰 가입자 중 LTE 가입자 비율이 4.8%에 그쳤으나 11월 말 8%까지 늘었다. 2G 알뜰폰 가입자 비율은 1월 10.8%에서 11월 현재 6.3%까지 줄었다. 이젠 점점 '알뜰폰=2G폰'이라는 공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일각에선 알뜰폰이 오히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점이 오히려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해 왔다. 국민들이 알뜰폰은 싸고 질낮은 서비스, 기존 이통3사와 달리 '싼 게 비지떡'으로 인식해왔다. 하지만 점차 이런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국민들의 인식 변화에는 우체국 알뜰폰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우체국 알뜰폰은 어느새 가입자 16만명을 넘어섰다. 비록 전체 알뜰폰 가입자수 대비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알뜰폰의 유통망 확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위한 홍보·마케팅 등이 시장성장에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내년 1월1일부터 현재 6곳인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가 10곳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과 함께 다양한 요금제, 서비스 확대로 내년에도 우체국 알뜰폰이 전체 알뜰폰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3사 자회사가 모두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것도 올해보다 내년 알뜰폰의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물론 이통3사를 비롯한 대기업 계열의 잇따른 알뜰폰 시장 진출로 인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성장세에 있는 알뜰폰 시장에 있어 이통3사와 대기업 계열 알뜰폰 업체들이 전체 시장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올 한해 단통법 시행, 이통3사 보조금 대란, 통신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알뜰폰은 성장 기조를 유지해 왔다"면서 "내년에는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 단말기 라인업을 앞세워 LTE·후불형 가입자 확대로 수익구조 안정화와 브랜드 인식 변화를 통해 급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2-24 07: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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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위성 활용 '조업감지 시스템'으로 미래부장관 표창

위성을 활용해 원양어선의 불법 어업을 예방하는 KT SAT의 원양어선 조업감시 시스템이 23일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미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KT SAT의 원양어선 조업감시 시스템은 위성 사물통신(M2M)을 기반으로 어선의 위치와 속도, 항적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후 의심되는 어선을 탐지하고 자동 경보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1월과 11월 미국과 EU로부터 각각 예비 불법 어업국으로 지정되면서 필요성이 대두됐다. KT SAT은 ▲조업감시장비 도입 및 구축 ▲조업감시 시스템 구축 ▲조업감시센터 기반 구축 등 시스템 개발 전반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다. 이 시스템의 개발에 힘입어 EU의 대한민국 불법어업국 지정은 지난 6월 유예 통보됐으며, 미국의 예비 판정 보고서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내년 1월로 예정된 불법어업국 지정 최종 평가에서도 좋을 결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KT SAT은 일반적으로 3~6개월 소요되는 시스템 구축기간을 단축해 최단 기간인 40일 내 국내 순수 기술로 이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또 국내외 유사 서비스와 비교 시 높은 데이터 통신 안전성을 갖춰 EU 및 미국 실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KT SAT은 이 시스템을 국내외 특허 출원할 예정이며, 해외수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송재국 KT SAT 대표이사는 "위성을 활용한 조업감시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 스마트한 위성 ICT"라며 "앞으로도 위성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23 18:38: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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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연말연시 네트워크 트래픽 특별관리 돌입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트래픽 특별관리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KT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를 네트워크 안정운용을 위한 집중 감시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트래픽 감시활동 강화와 비상근무자 현장 대기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이미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명동과 강남역 등 전국 31개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LTE와 3G 장비 총 2000여식에 대한 트래픽 분산 및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타종식 행사 때 LTE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신각 등 9개 지역에는 순간 트래픽 폭주 시나리오에 따른 과부하 제어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인 해남 땅끝마을, 정동진, 간절곳 등 총 38개 지역 역시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비롯한 기지국 장비 40여식을 증설했다. SK텔레콤도 연말연시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장소들인 주요 번화가 및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이미 마쳤다. 연말연시의 원활한 통신 소통을 위해 타종행사가 이뤄지는 장소들과 해돋이 명소,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해 자사 이용자들의 원활한 통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HD 보이스(Voice), SNS, 멀티메시지서비스(MMS), T맵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 및 망 운용을 실시한다. 자체 지능형 스미싱 판별 프로그램인 '스마트 아이(Smart-Eye)' 시스템을 통해 인사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도 신속히 탐지해 자사 이용자 보호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성탄절(24~25일)과 연말연시(31~1월 1일) 각각 372명, 369명의 인력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도 연말 통화량 폭주에 대비해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 교환기와 기지국을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설치 등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한다. 네트워크 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연말 통화량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연말연시 특성상 특정 지역의 통화량 증가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 및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다. 지방의 통화량 증가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 교환기와 호를 분산시켜 과부하를 방지하기로 했다. 특히 신년 새해인사 문자메시지 전송량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 대용량 및 신규 MMS 서버를 증설해 문자메시지가 폭주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2014-12-23 14:09:0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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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연말연시 맞아 장학생들에게 신학기 교복지원금 전달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희망 Plus 4기 청소년 장학생' 66명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신학기 교복지원금과 졸업후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 Plus 장학생'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 경기 등 티브로드의 전국 22개 방송권역 내 총 58개 고등학교에서 심사를 거쳐 총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올 한 해 동안 '희망Plus 4기 청소년 장학생'은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명절선물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에는 티브로드 사업부별로 내년에 신학기를 맞이하는 재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용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3학년 장학생들에게는 대학교 교재구입 등을 위한 도서문화상품권을 해당 지역 장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티브로드의 '희망 Plus 청소년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의 미래일꾼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하는 중장기 교육지원사업"이라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겨울방학이 31일 전후에 시작되는데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신학기 교복구입비 등을 지원해 장학생과 부모님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12-23 13:14: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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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페이나우' 서비스 결제 카드 확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에 NH농협카드를 결제 가능카드로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도 추가해 총 8개 카드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8개 카드사의 간편결제를 지원함에 따라 국내 전체 카드 이용자의 약 90% 이상이 '페이나우'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8개 카드사에 이어 외환카드와 씨티카드의 서비스도 현재 상호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국내 전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페이나우'는 국내 최초 전자결제 서비스인 자사 전자결제대행(P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맹점 입장에서는 연동이 쉬울 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 시 원스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4개 카드의 서비스 오픈을 맞아 페이나우에서 첫 결제 시 2000~3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은 "페이나우는 지속적인 결제 카드 확대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전자상거래 간편화 방안' 등 국내 결제 서비스 경쟁력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고 카드업계 역시 적극 동참하고 있어 페이나우 하나로 국내 전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결제 수단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가맹점 확보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10만여개의 최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나우는 대형 홈쇼핑 및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들과의 제휴 및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다.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의 경우 현재 서비스 연동 작업이 진행 중으로, 1월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2014-12-23 11:05: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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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사운드팩' 출시…"음질은 높이고 가격은 내리고!"

KT(회장 황창규)는 '지니팩' 1년 이용권과 프리미엄 헤드폰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XL'을 결합한 '지니 사운드팩'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니팩'은 국내 최초로 고음질 무손실(FLAC) 스트리밍을 LTE 데이터 무제한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XL'은 독일 음향기기 전문업체 젠하이저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최고의 품질과 내구성을 갖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니 사운드팩 구매 고객은 음향기기 전문 리뷰 사이트인 '골든이어스'에서 측정한 '어반나이트 XL' 헤드폰용 최적의 지니 이퀄라이저(EQ)값을 받아 원음에 가까운 음질(Hi-Fi)을 즐길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은 개별 상품으로 구입했을 때보다 약 35% 저렴한 가격에 '지니 사운드팩'을 구입할 수 있고, 출시 기념으로 유니버설 뮤직이 제공하는 '유니버설 앨범 FLAC 다운로드 상품권'도 제공받아 가격 부담도 줄였다. 신진기 KT 마케팅부문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고음질 무손실 스트리밍과 골든이어스의 음향 보정기술, 젠하이저의 고급 헤드폰을 한데 모은 '지니 사운드팩'을 통해 고객들에게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1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23 09:53: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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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말연시 네트워크 안전운용 위해 비상근무체계 돌입

KT(회장 황창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1일간을 네트워크 안정운용을 위한 집중 감시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트래픽 감시활동 강화와 비상근무자 현장 대기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이미 크리스마스 전후로 해 명동과 강남역 등 전국 31개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LTE와 3G 장비 총 2000여식에 대한 트래픽 분산 및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KT는 지난해 연말 기간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타종식 행사 시점에 LTE 트래픽이 평소 대비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신각 등 9개 지역에 대해 순간 트래픽 폭주 시 시나리오에 따른 과부하 제어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표적인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인 해남 땅끝마을, 정동진, 간절곳 등 총 38개 지역 역시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비롯한 기지국 장비 40여식을 증설 완료했다. 이철규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핫스팟(Hot Spot) 지역들을 위주로 기지국과 중계기가 촘촘하게 구축돼 있어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에도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어떠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12-23 09:41: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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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후 1주일내 VOD 46% 시청"

우리나라 국민들의 TV프로그램 주문형비디오(VOD) 시청시간 분석 결과, TV 본방송 이후 1주일 이내 시청하는 시간이 전체 시청시간의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IPTV·케이블TV 사업자로부터 올해 10월 방송된 10개 TV채널 42개 프로그램의 30일간 VOD 이용현황 분석 결과 총 3억4774만분의 이들 프로그램 VOD 이용시간 중 본방송 다음날 시청시간이 6022만분(17.3%)으로 조사됐다. 이어 2일 후가 2485만분(7.1%), 당일이 1644만분(4.7%), 3일 후가 1518만분(4.4%)이었다. 본방 이후 7일까지 시청시간 누적비율이 46.0%, 14일 후까지가 60.4%, 21일 후까지가 73.1%를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프로그램 장르별 이용추이를 살펴보면 예능 프로그램은 본방 1일 후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유지하다 7일 후, 21일 후에 이용시간이 다시 증가했다. 반면 드라마는 대부분의 시청시간이 본방 후 3일내에 집중적으로 소비됐고, 교양 프로그램은 일자별로 시청시간의 기복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VOD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무료전환 시기가 종편이 7일 후,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이 21일 후라는 이유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조사결과가 시청점유율 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 민관협의회'에서 VOD시청 합산기간 논의 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4-12-22 16:09:2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