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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초 '이미지 스팸 문자 차단서비스' 제공

광고 이미지가 첨부된 스팸 문자까지 차단하는 서비스가 등장해 스팸 문자로 인한 걱정을 크게 덜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국내 최초로 이미지 형태로 전달되는 스팸 문자까지 차단이 가능한 '이미지 스팸 문자 차단 서비스'를 U+스팸차단서비스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에 첨부된 이미지를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스팸 문자메시지를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약 130여만건의 스팸 이미지가 저장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스팸 차단 서버와의 연동도 마쳤다. '이미지 스팸'은 광고 내용을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작성해 발송하는 스팸으로, 기존 스팸차단서비스는 '통장대여' '바카라' 등 스팸성 단어와 스팸 발송 번호 등을 기반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기 때문에 이미지 스팸 문자에는 대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인해 LG유플러스 고객들은 텍스트 형태의 스팸 문자는 물론 이미지 형태의 스팸 문자까지 차단이 가능해져 더욱 효과적으로 스팸 문자로 인한 불편과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유플러스 스팸차단서비스는 ▲스팸 문자 차단 ▲홈페이지와 'U+스팸차단'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번호와 문구를 등록해 문자 수신을 차단하거나 허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알림 기능을 통해 차단 내역을 알 수 있고, 차단 내역의 조회와 복원도 가능해 현재 600여만명이 이용 중이다.

2014-12-22 10:56: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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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미디어허브-워너브러더스, '국내최초 개봉관 서비스 강화' 위해 맞손

KT미디어허브와 워너브러더스가 신개념 영화 유통 채널 구축을 위해 손 잡았다. 양사는 22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CGV에서 '미국 현지 극장 상영작'의 'IPTV 국내최초개봉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인식 KT미디어허브 콘텐츠 사업본부장과 클라렌스 로 워너브러더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회장이 참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화제 영화, 인기 영화는 국내 극장 개봉 후 일정기간을 거쳐 디지털 서비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유통 패턴이다. 하지만 이번 제휴로 인해 미국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국내 최초 개봉관'을 통해 가장 먼저 가정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 개봉관'은 우리나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작품을 IPTV에서 최초로 개봉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강인식 본부장은 "이번 제휴의 핵심은 '국내최초개봉관' 서비스의 강화"라며 "이를 통해 북미 등 해외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가장 먼저 안방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IPTV 등 국내 디지털서비스 시장이 극장 영화의 2차 판권 플랫폼에서 나아가 새로운 '영화 유통경로'로 자리잡게 됐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2014-12-22 10:45:2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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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업용 IPTV 서비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출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월 3만원대의 요금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기업용 IPTV 서비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은 고객이 보유한 TV를 활용해 U+Biz tvG의 고화질 방송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해당 셋톱박스에 병원, 호텔, 프랜차이즈 등 각 사업 형태에 맞는 별도 앱을 설치해 각종 정보 알림, 광고플랫폼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기업 특화 서비스다. 특히 사업 형태에 따라 날씨, 공지사항, 순번, 대기예약 등 내부 및 외부시스템과 연동한 정보는 물론 배너광고, 이벤트, 홍보영상 송출 등과 같은 광고플랫폼 역할로서 효과적인 홍보채널을 제공한다. 관리자의 스마트폰 또는 PC 웹 접속을 통한 간편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는 U+Biz tvG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환자들에게 TV화면으로 진료 대기 순번 및 진료 환자 알림과 동시에 병원 홍보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시장에서 제공중인 유사 솔루션의 경우 별도의 전용 장비를 구매해야 하지만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TV만을 이용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 및 프랜차이즈, 병원, 호텔 및 콘도, 헬스장 등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소호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는 U+Biz tvG 이용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요금은 월 이용료 과금 방식으로 상품 종류에 따라 시스템 연동형 월 3만원, 기본형 원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고화질 실시간 방송에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U+Biz tvG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IPTV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추가 장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2-22 10:40:1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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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때문에…" 활기 잃은 이통시장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SK텔레콤 통신장애로 인한 560만명의 피해, 이통3사 45일간의 영업정지…. 올 한해 이동통신시장은 예년에 비해 악재가 잇따랐다. 하지만 내년에도 시장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최대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단통법' 시행 초반 보조금 규모 축소로 통신시장이 얼어붙었지만 2달여가 지나면서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선 내년 이통시장이 예년처럼 가입자 유치 붐이 일어나는 등 시장 활성화가 일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시장상황이 포화상태인 점도 있지만 가입자 유치를 위해 일시적으로 과다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공격적인 영업행위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향후 5(SK텔레콤):3(KT):2(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 현상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요금전략을 내놓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단통법 이후 장기적으로 휴대전화 출고가 인하 및 통신요금 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실질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출고가 인하가 이뤄지고 있는 단말기 대부분이 팬택 제품이거나 15개월 이상 지난 제품들"이라며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출고가가 인하되더라도 5만~10만원 수준에 불과한 데 막상 보조금은 월 7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해야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어 과거에 비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고 말했다. 결국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신규 가입하는 이들도 줄어들고 휴대전화 제조사, 이통사, 유통점(대리점·판매점) 등은 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시장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에 따르면 이미 지난 10월까지 전국 3만여 곳에 달하던 휴대전화 판매점(대리점 제외)은 단통법 시행 이후 4500곳(15%) 이상이 문을 닫았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는 "잘못된 단통법으로 인해 결국 판매점과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소비자 차별 때문이라면 해당 요인의 유통구조만 철저히 통제하고 보완하면 되는데 왜 굳이 고객에게 많이 주겠다는 보조금도 못주게 하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신업계만 유독 유통점들의 통제가 심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휴대전화 하나 파는데 눈치보며 감시당하고 늘 죄인이 불법행위를 하는 기분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은 단통법 개정이나 폐지를 통해 변화시켜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도 이처럼 단통법의 악영향이 지속되자 개선책 찾기에 나서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2월 들어 잇따라 단통법 이후 시장상황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상호·문병호·최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나서서 단통법 시행 60일을 돌아보고 통신비 인하 해법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분리공시제 도입 및 보조금 상한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단통법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되기도 했다. 앞서 단통법 개선 필요에 대한 주장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지난 5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기기변경과 신규가입자에 대한 제반비용이 다르게 소요되는데 (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을 동일하게 지급하게 됐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듯 한데 정부에서 이를 검토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결국 단통법이라는 커다란 변수가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내년 이통시장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추이를 볼 때 내년 시장 전망은 여전히 '흐림'"이라며 "정부의 정책적 대안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4-12-22 07: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스마트 데이터센터&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4'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코엑스에서 컴퓨팅 산업에 대한 발전적 상생을 위해 '스마트 데이터센터&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컴퓨팅장비 등 산업계, 관련 학계 및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스마트 데이터센터&스마트 컴퓨팅을 통해 실현되는 미래'를 주제로 초연결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장비의 현주소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백기훈 미래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국내 컴퓨팅 장비 산업과 데이터센터 산업은 서로 연관관계가 높은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간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없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기회로 컴퓨팅 장비 산업 활성화 및 관련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석한 관련 기업들과 함께 공동 노력을 결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을 획득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수여식과 및 스마트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및 스마트 컴퓨팅을 통해 실현되는 미래 등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행사장 앞 로비에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컴퓨팅 장비 업체' 제품 전시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2014-12-21 13:57: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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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인터넷', 서비스 출시 2달 만에 10만 가입자 돌파

KT가 국내 최초로 전국에 상용화한 '올레 기가 인터넷'의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2달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올레 기가 인터넷은 기존 100Mbps의 광랜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 인터넷으로 영화, 음악, 초고화질(UHD) 콘텐츠 이용을 원하는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달 간 가입자 분석 결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거주자 ▲고화질, 대용량의 동영상 콘텐츠 사용자 ▲올레 기가 콤팩트(500Mbps) 서비스 선택 비중이 높았다. 가입자 50% 이상이 수도권 거주자로, 인터넷 가입자의 수도권 비율이 40%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이는 수도권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고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기가 인터넷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이 일반 인터넷 대비 4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동영상 등 대용량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고객 니즈가 일반화돼 이로 인한 빠른 속도와 안정된 품질 제공이 고객 유치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올레 기가 콤팩트의 인기도 주목된다. 출시 초기 1Gbps를 제공하는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이 주를 이뤘으나 12월 현재 500Mbps 상품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기가 인터넷이 소수의 고객만이 아닌 대중적인 '일상재'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KT는 2016년까지 주요 시설 및 아파트 단지의 기가인프라 구축을 완료, 대한민국 어디서나 기가 인터넷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기가 인터넷 가입 추세 증가 현상은 통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가 인터넷 기반 위에 산업간 융합이 활성화 되고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주는 기가토피아 세상을 KT가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21 12:00: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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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0년간 전국 소년원 지원…연말엔 '행복산타' 변신 눈길

삼성SDS의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산타' 프로그램이 연말을 맞아 전국 소년원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고 있다. 삼성SDS는 20년간 지속적으로 전국 소년원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년간 370대의 PC 기증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2만3000여명의 소년원생에게 IT교육은 물론 형과 누나, 때로는 아빠와 엄마가 되고 있다. 이런 연중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 10개 소년원을 직접 방문해 1000여명의 원생들에게 선물과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카드를 전달하는 '행복산타' 프로그램이다. 삼성SDS는 매년 12월 사내 인트라넷에 구축한 '행복산타 참여' 시스템을 통해 소년원생 한 명, 한 명이 올린 원하는 선물과 사연을 보고 직원들이 선택해 그 학생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면 행복산타가 전국 소년원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IT 소외계층과 과도하게 노출된 계층을 지원하고 행복한 세상으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자'는 의미로 삼성SDS가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사회공헌 비전 '스마트 브리지(Smart Bridge)'의 대표 활동 중 하나다. 삼성SDS 는 1993년 한 사업부에서 안양소년원에 30대의 컴퓨터를 기증하고 소년원생들에게 워드와 엑셀 등 간단한 IT교육을 매주 실시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전국 각 지에 사업장이 있는 특성을 살려 서울, 대구, 부산, 제주도 등 우리나라 전역에 흩어져 있는 모든 소년원을 지원했다. 특히 회사 업의 특성을 살린 IT관련 지원도 실시해 삼성SDS만의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500명의 학생들에게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대학교에 입학하는 우수 소년원생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법무부와 함께 소년원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정보화 격차를 느끼지 않고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국 소년원 대표 학생들이 IT활용능력을 겨루는 '푸르미 Iteen Top 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한다. 이처럼 청소년 시절을 소년원에서 보내는 학생들의 IT능력 배양은 물론, 건강한 청소년 문화와 정서적 안정을 높여주기 위해 IT관련 교육 및 경진대회부터 장학금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20년간 지원한 것이다. 정석목 삼성SDS 인사팀 상무는 "올해도 우리가 방문한 후 어떤 감동적인 후일담이 있을지 기다려진다"며 "이들의 앞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21 11:27: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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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창의 인재 발굴 나선다

SK텔레콤은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빅데이터 경진대회(BAF)'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사업 영역으로 기대되는 빅데이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권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 ▲온라인 여론 분석 서비스 '스마트 인사이트' 등 관련 사업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영화 ▲캠핑 ▲건강식품 ▲고령화 사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정보 분석 및 통계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통계 분석 프로그램 'SPSS' 교육을 제공하는 '통계 캠프(Camp)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22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 내년 2월 5~13일 '통계 캠프'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4월 2일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데이터 분석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대 3명까지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개의 입상팀에 총액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취업 시 제출할 수 있는 추천서를 발급한다. 특히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추후 타 진행할 신규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14-12-21 11:10: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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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wa로 와우 선물' 기부 이벤트 실시

LG유플러스가 100% LTE기반 서비스 '유와(Uwa)'의 공유기능을 사용하면 100원씩 적립해 청각장애어린이들의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하는 기부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Uwa'를 통해 화면공유, 음악공유, 카메라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건당 100원을 적립해 청각장애인의 소리찾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복지 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전달돼 청각장애어린이들의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한다. 인공와우수술은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특히 3세 이전의 어린 아이들에게 수술을 할 경우 재활이 잘되고 수술 후 경과가 좋다. LG유플러스는 소리를 찾는 시기가 매우 중요한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지 않도록 '사랑의 달팽이'와 협력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Uwa의 공유 기능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1명),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2명),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3명), 영화관람권 2매(50명) 등 상품도 제공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사업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LG유플러스의 Uwa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 내는 작은 기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LTE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착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14-12-21 10:10:2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