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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업인 대상 온라인 유통역량 강화교육 실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축산물 및 친환경 농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서울에 이어 20일 대전에서 온라인 유통 역량 강화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축산물 및 친환경 농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은 온라인 거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통해 맞춤별 교육, 컨설팅, 온라인몰 입점과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생산 농가 8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온라인 광고,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등록과 같은 마케팅 실무와 카메라 촬영 교육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막연했던 마음이 교육을 통해 선명해졌고 상품 사진 촬영 기법처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ICT 기술 발달과 비대면 거래 확산 등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생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다양한 온라인 판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브 플랫폼인 그립과 연계하여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또 우수한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을 선정해 지역채널과 홈쇼핑에도 8월과 10월에 1회씩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온라인몰 개설과 광고,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역량별 심화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온라인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라며, "단계별 맞춤지원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3-07-21 15:54:5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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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다음달까지 호우피해 농가 복구작업 총력...긴급 금융지원도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재해복구를 위해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황기훈 충남세종본부부본부장, 중앙본부 및 충남세종본부 직원 40여명은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 채운면 일대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벌였다. 임직원들은 1500여 가구의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극심한 논산지역에서 매몰가옥과 침수 하우스 정비 및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날 농협경제지주 경제지원부 임직원 20여명은 충북 청주시 농가를 찾아 폐자재 철거 등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소속 직원 30여명은 충남 부여군 남면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부여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밭작물 침수피해가 큰 지역으로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들은 수박 하우스 내 토사 및 수박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0일에는 인사총무부 직원 등 40여명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마을을 찾아 시설하우스 정비 및 토사, 잔해물, 폐기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농협은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6월 말부터 비상대응체계를 조기 가동 중이다.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병해충 약제 할인, 공동방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축사 긴급방역·자재 지원 ▲피해지역 집중 일손돕기 추진 등 피해농업인 영농지원과 금융·생활안정을 위한 전사적인 지원으로 농업인 영농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1000년만의 폭우로 손쓸 겨를도 없이 쑥대밭이 된 충남지역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었을 막막함과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은 물론 특별봉사단 현장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 피해농가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15:44:5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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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등급.이력정보, 방역상황 등 축산정보시스템 농가에 개방

#. "원래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하려면 직접 지역축협에 가서 서류를 많이 제출해야 해서 불편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SMS로 신청 안내가 와서 몇 번 클릭했더니 신청이 완료됐다고 하더라고요. 지원사업 말고도 농가 일로 관련기관에 방문하는 일이 많은데, 편리해졌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더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충북 괴산군 축산농가 권모씨)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축산농가가 축산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축산 정보 연계 시스템인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구축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기관별로 분산된 축산데이터를 한데 모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정부의 정책지원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등 업무 담당자가 이용해왔다. 축산농가는 관련기관에 농장정보를 등록했음에도 정작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려면 각 기관의 시스템에 접속해 일일이 내려받거나 관계기관을 방문해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농가는 스마트폰에서 농가용 앱에 접속하면 △가축 사육시설 및 사육현황 △등급·이력정보 △인근 가축질병 및 방역 정보 △폭염날씨 정보 등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한 본인의 농장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활용해 질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사육환경 개선이나 폭염 피해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저탄소 축산물인증, 암소비육지원 등 축산정책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해당 기관에 방문, 신청해야 하는 절차상 불편함이 있었으나, 개편 후에는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정책지원에 대한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어 농가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축평원은 신규 축산데이터 연계, 농장통합번호 제공 기반 마련 등 정보 연계를 더욱 강화해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활용 전문가 및 축산농가가 참석하는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라며, "축평원은 축산분야 데이터 중심기관으로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축산업계 종사자의 편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1 15:25:1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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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자극할라 ...정부 "닭고기 등 최대 30% 할인 지원"

정부가 21일 닭고기와 상추 등 일부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30% 할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우 여파로 물가 불안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한 대책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시설채소 등 일부 품목은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밥상물가 불안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수급 안정방안에 대해 "최근 가격이 불안한 상추·시금치·닭고기와 대체 품목인 깻잎 등에 대해서는 수급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최대 30% 할인 지원을 통해 서민 물가부담을 경감토록 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상추 등 시설채소는 신속한 재파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남원 등 다른 지역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한편 깻잎 등 대체 품목의 생산·출하도 확대한다. 닭고기의 경우 할당관세 3만 톤을 8월 내 전량 도입함과 동시에 추가 도입 절차에 착수해 단기 수급 불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종란을 500만 개 수입하고 병아리 입식에 대한 8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이같이 공급 능력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추 부총리는 "정부는 피해 농가가 빠르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현황과 현장 건의 등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침수된 농작물·가축 등에 대한 재해복구비를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해복구비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침수 시설과 장비에 대해서도 기존 정책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교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농작물 재해보험금의 경우 신속한 손해 평가를 통해 신청일로부터 약 1개월 내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 부총리는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경지와 축산시설 등에 충분한 복구 비용을 지급하고, 긴급 생계비와 주택복구비 지원, 임시주택 공급 등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해를 입은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세무신고·납부기한 연장과 재해손실공제, 세무조사 연기 등의 편의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3-07-21 15:19: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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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판매.폐기땐 신고하세요

앞으로 농기계를 판매하거나 폐기할 때는 해당 내용을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이력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된 농업기계 신고제도를 구체화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이 지난 20일 개정·공포됐다고 21일 밝혔다. 시행규칙 개정으로 농업기계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위탁업자, 농협, 사후관리업자, 수출업자, 농업기계재활용처리업자 등은 지난해 6월 15일 이후 제조·수입된 농업용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판매, 농업인의 면세유 등록, 중고거래, 수출, 폐기한 경우 해당 내용을 농업기계신고관리시스템(uni.agrix.go.kr)에 신고해야 한다. 농업인간 중고 농기계 거래 시에는 신고의무가 없다. 농기계해체재활용업자는 제조번호가 농업기계의 본체 중 차대에 각인된 농업용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폐기한 경우에는 농업기계 폐기사실신고서 및 관련 자료를 첨부해 신고한다. 농업기계 신고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9월 4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설정해 시행한다. 농업기계 신고제도, 농업기계신고관리시스템 신고 방법 등에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업기계 신고제도 도입으로 농업인의 알 권리 보장과 농업기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라고 하면서, "제조·수입업자, 판매위탁업자 등이 농업기계 신고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07-21 15:12:4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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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폭염… 이창양 산업장관, 취약시설 냉방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집중호우가 그치고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21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양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냉방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본격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이 지역아동센터의 5등급 벽걸이 에어컨을 1등급으로 바꾸고, 노후된 외벽 창호를 2중 창호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했다. 이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층 어린이 35명이 이용하는데, 이번 에어컨 및 창호교체 등으로 냉방비와 난방비가 각각 약 34%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양 장관은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전기사용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면 근본적으로 에너지사용량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예산을 996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를 통해 취약가구에 에어컨 1만5000대 지원하고 190개 사회복지시설 창호, 단열, 고효율 냉방기기 효율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로당,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30%를 할인해준다.

2023-07-21 10:53: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