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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K방역 공든탑이 무너졌다]2.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패

한 때 전 세계 주목을 받았던 K-방역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등급인 3단계 격상을 검토중이지만 이미 거세진 불길을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방역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조치에만 의존했던 K-방역 시스템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지적한다. 정부가 초기 K-방역의 성과에 취해 새로운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찾지 않은 책임이 가장 크다. 앞으로 락다운(봉쇄)이나 백신 접종과 같이 강력한 대안이 없다면 K-방역은 국민과 의료진의 희생으로만 버텨온 반쪽짜리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서서히 무너진 K-방역, 그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본다.<편집자주> 겨울철 들불처럼 번지는 바이러스 앞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힘을 잃었다. 정부가 불과 한달 전 5단계로 거리두기 조치를 재정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보란듯 1000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의 희생과 노력에만 의존해온 K방역이 한계에 다다른 결과라고 진단했다. 경제와 방역을 모두 잡겠다는 근거없는 정책은 결국 코로나19 확산도 못막은채 사회·경제적 피해만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K방역 성과 홍보에만 급했다 14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718명으로 1000명대 아래로 다시 내려왔지만, 3차 대유행의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신규 확진자가 2500~3000명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여전히 3단계를 '마지막 보루'로 남겨뒀다. 코로나19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타격을 우려한 이유가 컸다. 전문가들은 K방역 성과 홍보에만 급급했던 정부의 안이한 방역 조치가 코로나19 사태를 키웠다고 지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말한 직후 31번째 신천지 확진자가 나타나며 첫번째 대유행이 시작됐다. 3월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발언한 직후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사태가 번졌다. 성급한 선택도 이어졌다. 2차 대유행이 겨우 꺾인 10월, 정부는 일일 확진자수가 기준(주간 평균 50명 미만)에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낮췄다. 임시 공휴일을 지정하고, 상품권을 발행해 방역보다 경제 살리기에 집중했다. 이후 확진자수는 다시 세자릿수로 치솟았다. 거리두기 조치의 재정비 역시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달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를 5단계로 늘리고, 여건에 맞게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 1단계 확진자 발생 기준은 50명 미만이지만, 현행 1.5단계 기준은 전국 240명 미만이다. 5분의1 수준으로 완화된 셈이다. 하지만 이 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 달 2주간 평균 확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서며 거리두기 2.5단계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2단계+α를 선택했고, 뒤늦게 2.5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그렇게 임의로 결정할거라면 3단계 격상에는 왜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정부가 예고된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국민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방역정책에 불신해 따르지 않게되는 악순환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내수 경기 살릴 기회 있었다 의료계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속 주장해왔던 것은 '락다운(봉쇄)' 조치다. 우선 입국을 엄격히 차단해 해외발 확진자를 막아달라는 요구였다. 하지만 정부는 봉쇄 대신 국민 개개인의 방역을 선택했다. 김우주 교수는 "뉴질랜드와 대만처럼 입국을 엄격히 제한하고, 확진자가 크게 줄었을때 거리두기 조치를 오히려 강화해 지역사회 전파를 0으로 했으면 내수 경기를 살릴 수 있었다"며 "성급한 거리두기 조치 완화 코로나19 재확산이 반복되면서 우리는 기회를 완전히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수에 가려져있지만 해외발 확진자는 여전히 3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발 확진자와 지역발생이 맞물리는 이중고가 지속되면서 국민들은 완전히 지쳐버렸다. 김진세 고려제일정신과의원 원장은 "자극이 계속되면 자극에 대한 역치가 높아지면서 익숙해지고 덜 불안해진다"며 "특히 11개월간 계속 반복되는 상황에서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이제 자포자기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국내에도 '봉쇄'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3단계가 되면 백화점, 결혼식장, 영화관 등 전국 50만개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이 문을 닫지만, 마트와 편의점,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영업은 지속된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무증상 감염자가 이미 우리가 진단이 안되는 사회 곳곳에 많이 깔려있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사회적 거리두기만 갖고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진세 원장은 "3단계 자체가 셧다운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는 맨 마지막 단계라는 타격이 오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최고 단계 격상을 통해서라도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것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2-14 15:26: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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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9일 막 오르는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영상 공개

바이럴 영상, 영화 '나홀로 집에' 패러디해 소상공인에 희망 전달 중소벤처기업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0 K-Mas 라이브마켓' 포스터를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막을 올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중기부가 이날 선보인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영상은 아역배우 김준이 출연한 '바이럴'과, 티브이(TV)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한 김 군은 국내 한 스타트업(코어닷투데이)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평가 과정을 거쳐 크리스마스마켓 모델로 최근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바이럴 영상은 맥컬리 컬린 주연의 영화 '나홀로 집에'를 패러디했다. 소상공인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TV용 홍보 영상은 '산타마스크를 쓰고 착한 소비를 하며 서로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홍보 영상 공개와 함께 '틱톡 챌린지'도 진행한다. 김 군의 주문벨 노래에 맞춰 산타마스크 댄스를 따라한 영상을 틱톡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틱톡 챌린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중기부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맞아 여는 할인·판촉 행사다. 올해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서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이 협업한 크리스마스 마켓(K-MAS)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 농산물과 공산품 공동세일전 등이 진행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이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온라인 소비촉진에 동행하는 가운데 연말 연시에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4 13:5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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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제조강국' 도약…AI 제조 플랫폼 서비스 포털 '오픈'

中企위한 AI 분석 도구, 표준모델, 벤치마킹, 온라인 교육 등 제공 한국인공지능제조이니셔티브도 출범…민·관협력 구심적 역할 박영선 " 마이제조데이터 체계 구축, 프로토콜 경제 시대 열겠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인공지능(AI) 제조강국 도약을 위한 제조 플랫폼(KAMP)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의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한국인공지능제조이니셔티브'(KAMP.AI)도 본격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서비스 포털'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포털 오픈을 통해 KAMP는 기존의 인프라 서비스 외에도 AI 분석 도구, 데이터셋과 표준모델, 벤치마킹 사례(Use-Case),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KAIST 신성철 총장, KAMP.AI 이사장을 맡게 된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 허세정 총장은 영상축전을 보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7월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AI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AMP는 중소 제조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 AI 개발·활용 도구, AI 데이터셋과 표준모델, 상품화된 AI 제조 서비스,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 등을 한 곳에 모아 중소제조업의 인공지능화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9월부터 시작한 KAMP 구축에는 NHN, KT, KAIST, 아이브랩, 티쓰리큐, 스코인포, 엠아이큐브솔루션 등 최고의 클라우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지난달부터 AI 솔루션 실증사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그래픽스 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저장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KAMP 주요 서비스로는 ▲컴퓨터수치제어장비(CNC 머신), 사출성형기 등 중소제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핵심장비 12종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과 분석모델 ▲중소 제조기업 인공지능 활용 벤치마킹 사례 ▲스마트공장 개념부터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까지의 단계별 온라인 강의 ▲클라우드 인프라 신청 방법 등이 있다. KAMP 서비스 포털 개발을 주도한 KAIST 신성철 총장은 "서비스 포털의 기능과 콘텐츠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계속해서 추가·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카이스트의 제조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대학원, 산업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산학과 등이 협력해 KAMP가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KAMP가 아직 시작 단계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제조기업이 다양한 인공지능 제조 솔루션을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스토어를 운영해 인공지능 제조를 본격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론 KAMP 참여자 간 합의된 규약에 따라 제조데이터를 공유·거래하고 합리적으로 이익을 나누어 갖는 마이제조데이터 체계를 구축해 프로토콜 경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KAMP.AI의 출범식도 동시에 가졌다. 이는 서울대, KAIST, NHN, KT, LGCNS, 포스코ICT 등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전문기관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KAMP 기반의 스마트제조 생태계 구축·확대 ▲스마트제조 현장형 전문인력양성 ▲국제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선도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차상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KAMP의 성공적인 구축과 중소기업 활용 확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가이아엑스 프로젝트 참여 등 국제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이아엑스란 아마존, 구글 등 미국기업 주도의 데이터 생태계 대응을 위한 유럽 주도의 프로젝트로 공정한 데이터 공유·활용을 위해 필요한 규칙과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0-12-14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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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휘영 교수팀, 지방간·간 섬유화 유발 단백질 증명

국내 연구팀이 'TM4SF5' 단백질이 지방간 뿐 아니라 지방간염과 간섬유화 증가 등 다양한 간 질환 상태를 유발함을 증명했다. 세포막단백질 TM4SF5는 기존 연구를 통해 간 섬유화 및 간암과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와 서울대 약학대학 이정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세포 실험 등을 통해 TM4SF5가 과발현 된 경우 비알코올지방간염(지방간)이 발생하는 사실을 증명했다. TM4SF5에 의해 SIRT1가 간 내 억제되면 이를 통해 간세포 내 지방 과축적이 발생하고, TM4SF5에 의한 염증 매개 물질이 과발현함으로써 결국 지방간에서 지방간염과 간섬유화 증가로 연결됨을 규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또 지방간 환자의 간 조직에서도 TM4SF5이 지방증 발생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지방간염, 섬유화로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간염이 발생하는 세포 내 반응과 여러 가지 병리 현상을 규명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TM4SF5와 관련 염증 반응의 매개 물질들은 지방간염의 유망한 치료 표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목동병원 김휘영 교수는 "최근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약물 치료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향후 만성 간질환과 간암의 원인으로서 지방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병리학 분야 상위 10% 이내 저널인 '병리학저널' 온라인판 9월 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4 10:36: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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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0번 빨아써도 기능 유지되는 '퓨어킷 항균마스크' 출시

대웅제약은 20번 세탁해도 기능성이 유지되는 '대웅제약 퓨어킷 항균마스크'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위생용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 '퓨어킷 항균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성과 경제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바깥면은 특수 코팅처리하여 바깥의 수분이 마스크 안쪽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안쪽면은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되도록 제작됐다. 은이온 원사를 사용한 ATB-UV+(안티박테리얼-울트라바이올렛) 원단을 사용해 99.9% 항균효과와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기능성 마스크이며, 20번 세탁해도 기능성이 유지돼 반복 재사용 할 수 있어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또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3D 입체디자인으로 제작돼 숨쉬기가 편하고 귀가 아픈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특히 콧등라인에 있는 봉제선을 제거해 흘러내림이나 자국이 남지 않고 편안하게 밀착하도록 설계됐다. '퓨어킷 항균 마스크'는 검은색(M, L 사이즈)과 분홍색(M 사이즈) 등 2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제습탈취제가 포함된 케이스가 제공돼 보다 위생적으로 마스크를 휴대할 수 있다. 마스크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5일부터 대웅제약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양영우 대웅제약 PM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착용감과 경제성 면에서 차별화된 마스크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만큼 개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4 10:32: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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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사업 참여社, 중대 부정행위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중진공, 중기부와 부정행위 근절 대책 마련…관리 감독 강화 나서 1회 적발시 사업참여 영구 제외, 블록체인 기반 관리시스템 도입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 중소·벤처기업이 중대한 부정행위를 저지르다 한 번만 적발되도 영구적으로 관련 사업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분야별로 기업을 무작위로 추출해 수시점검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바우처사업 부정행위 근절 대책을 마련해 관리 감독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부정행위 근절을 위해 ▲서비스분야별 무작위 샘플링을 통한 수시점검 실시 ▲블록체인 기반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투명성 제고 ▲서비스별 총괄 전문기관 추가 지정을 통한 관리 강화 ▲표준계약서 보완 및 결과보고서 검수 강화 등 관련 절차 정비 ▲청렴교육 강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중대한 부정행위에 대해선 단 1회 적발 시에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를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정행위 금액의 최대 5배 수준에서 제재부과금도 부과한다. 사안이 중대한 경우엔 형사고발 등 강도 높은 제재를 적용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부정행위 사전 방지를 위해 참여기업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정례화해 실시하고, 새로 선정되는 참여기업 및 수행기관에 대해선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전시회, 인증 등 12개 해외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의 경우 1~9월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6% 늘었으며, 수출실적이 전무했던 내수기업의 41.8%가 신규 수출에 성공하는 등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서비스제공기관) 간 부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에 따른 서비스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이번에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관리강화 방안을 시행하기 앞서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과 참여기업에게 부정행위 관리강화 방안 및 주의사항을 안내해 부정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면서 "일부 기업의 부정행위로 인해 사업의 취지가 자칫 훼손되지 않도록 부정행위 적발 시 사업참여 제한, 보조금 환수,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14 09:5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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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일자리창출기업 우대보증 지원성과 '탁월'

일반 中企 대비 성장성 3배, 수익성 1.4배 높게 나타나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술보증기금의 일자리창출기업 우대보증 지원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중소기업 대비 성장성은 3배, 수익성은 1.4배 이상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기보는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성과를 분석한 결과 일반 중소기업 기업 대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영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밝혔다. '일자리창출기업 우대보증'은 2011년 1월 도입한 기보의 대표적인 일자리창출기업 지원 제도로, 고용창출효과가 크거나 일자리창출과 연관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신용도 검토 완화 ▲전결권 우대(신용도유의기업 1억→2억원 영업점장 전결) ▲보증료 감면(0.2%p)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일자리창출기업의 경영성과를 일반 중소기업과 비교한 결과 일자리창출기업의 매출액 증가율 및 총자산증가율을 포함한 성장성 항목은 약 3배, 매출액·영업이익률 및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을 포함한 수익성 항목은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창출기업은 보증지원 이후 2개년간 총 51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공적 보증지원이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보는 또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위기 극복 및 정부의 일자리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에 발맞춰 고용장려금 수혜기업, 국내복귀기업을 일자리창출기업으로 추가해 연계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증지원 후 1년 이내 2인 이상 채용 예정인 기업에 대해 1인당 5000만원(기업당 최대 5억원) 사전한도 부여 ▲신규 고용인원당 3000만원~5000만원(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 한도 가산 ▲양질의 일자리평가 우수기업에 보증비율 우대(85%→90%) ▲보증료 감면 혜택 확대(0.2%p→0.4%p) 등 우대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사진)은 "기보는 일자리 창출을 기보의 주요 전략목표로 설정해 매년 약 1만2000여개 기업에 5조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우대지원 및 보증지원 규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분석을 통해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 제도인 일자리창출기업 우대보증의 지원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고용환경 변화에 따라 맞춤형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고용창출과 고용안정 기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14 09:17:47 김승호 기자
메트로신문 12월14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1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올해 지방에 투자한 기업 72곳에 3475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차원에서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국가결정기여(NDC)'를 절대량 목표 방식으로 전환,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수업이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전면 원격으로 전환된다. 이번 조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그간 예외로 인정됐던 소규모학교까지 포함됐다. ▲디스플레이 자체가 스피커 대신 소리를 내는 기술인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국가표준(KS)이 제정됐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서울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대기체계를 유지하는 등 AI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금융·마켓·부동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실직·폐업 등을 이유로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시가총액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산업 한줄 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과감한 투자와 제휴, 적극적 인재 영입을 통해 회사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1억 달러 가치의 미국 로봇 전문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결정하고 로보틱스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하며, 탈(脫)통신 행보를 본격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 되면서 이동통신사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클라우드 수요가 폭증하면서, 인공지능(AI)·데이터 기업들이 월정액만으로 소프트웨어 중 필요한 것만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길이 막혀 전전긍긍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나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상담회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수출로 추가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기어이 1000명을 넘어섰다. K-방역 초기 성과에 취해, 귀를 막은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언택트가 심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백화점은 명품에 힘입어 매출을 견인했고, 편의점과 홈쇼핑은 특수를 누렸다. ▲2030의 취향을 살린 전통주가 편의점의 새로운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2-14 07:00: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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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마중물 톡톡…'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후속투자 1조 돌파

자금지원 354개社 누적 유치액…올해만 49개사 1840억 유치 '성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대표적인 투융자복합금융 사업인 성장공유형자금이 중소기업,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 가운데 354개사의 누적 후속투자 유치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원기업 중 49개사가 총 1840억원의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9월까지 민간 신규 투자금액인 2조 8485억원의 6%에 달하는 것으로 중진공의 지원이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읻. 중진공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704개사에 총 6054억원을 지원했다. 중진공은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이 성공적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밸류업 활동을 통해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 직접금융시장 진입을 이끌었다. 융자, 진단, 연수, 수출마케팅 등을 연계 지원해 기업의 기초체력 향상에 힘을 쏟은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핀테크와 같은 신산업 분야나 지역소재 예비유니콘 기업을 테마로한 IR행사를 정기 개최하고 투자자 네트워킹 및 투자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은행, 코트라(KOTRA) 등과 협업해 공동 개최한 IR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44개사 중 8개사가 583억원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관기관 협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6월,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벤처캐피탈협회와 벤처 4대 강국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성장유망기업 공동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기관협의체도 구성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내년에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 및 IR컨설팅을 확대하고, KSM(KRX 스타트업마켓) 추천기관으로서 비상장 성장유망기업 주식거래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면서 "SNS기반 온라인 IR행사를 통한 해외 후속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밸류업을 촉진하고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3 12:01: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