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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소비자 접점 확대…맥주펍·마트 베이커리서도 판매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늘리기 위해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러미트'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론칭한 대안육 브랜드로 올해 론칭 1년을 맞아 지난 7월 신제품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 움직임에 나섰다. 먼저 14일부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펍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 등 2개 매장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콜드컷, 다짐육, 소시지 등을 활용한 타코, 칠리콘까르네 나쵸, 모르타델라 크로켓, 고추튀김 스파이시 런천구이, 슁켄 까넬로니 등 신메뉴 5종을 판매한다. 신메뉴들은 '베러미트' 본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제맥주, 와인 등과 곁들이기 좋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대안육의 친환경 가치를 담은 에코(ECO) 시리즈 제품으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감자 샐러드, 달걀 등 건강 재료를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와 함께 매장에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해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일일 약 1500개씩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베러미트'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쉽게 일상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가 진행 중인 '베러미트' 급식 참여 프로그램 '베러데이(Better Day)'와 컨셉스토어 '더 베러'에서 진행되는 식사 및 강연 프로그램 '베러미팅(Better Meeting)'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도 꾸준히 늘고 있다. 쿠키런 게임서비스사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 구내식당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샌드위치, 샐러드, 브리또 등을 간식으로 제공했고, 국내 대표 러닝크루 모임인 'SRC(Social Running Club)'를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단체들은 '더 베러'에서 진행되는 '베러미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14 11:5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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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中 히트젠과 협업..신약 개발?오픈 이노베이션 가속

대웅제약은 중국 히트젠과 포괄적 협력 계약을 맺고, 히트젠의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EL) 스크리닝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고 14일 밝혔다. 히트젠의 DEL 플랫폼은 1조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증폭 가능한 DNA 서열을 타깃 화합물에 붙인 후 증폭시켜 판독하는 방식을 통해 수십 억 개의 다양한 저분자 화합물을 빠르게 선별함으로써 단기간에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기존 '고속 스크리닝 방식' 대비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사질환, 섬유증, 자가면역질환, 암 등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추후 임상 진입 단계에 최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후보물질 발굴 기간 단축, 파이프라인 확대 등 자사의 혁신 신약 개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DEL 플랫폼을 보유한 히트젠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웅제약은 히트젠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 리 히트젠 대표이사 겸 이사장은 "한국 최고의 제약회사 중 하나인 대웅제약의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웅제약이 히트젠의 DEL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에 적합한 최적의 저분자 화합물을 찾는 한편, 이번 협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줄기세포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항암제, 면역세포치료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오픈 콜라보레이션에 힘써오고 있다.

2022-11-14 11:45:35 이세경 기자
SK바이오팜 뇌종양 표적항암 신약,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중인 뇌종양 표적항암 혁신신약 'SKL27969'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L2796의 미국 내 임상 1상 연구 및 비임상 연구를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SKL27969는 전임상 개발 과정을 통해 우수한 약효 이외에도 임상시험 진행에 충분한 약물성 및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뇌혈관 장벽 투과율이 경쟁 약물 대비 뛰어나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뇌종양, 뇌전이암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은 과제 선정을 계기로 임상 1상 연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임상 개발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인 SK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와 함께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 대한 투약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교모세포종,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의 환자에서 예비 항암 효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항암 전문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SKL27969의 임상 1·2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으며, 뇌종양 및 뇌전이암 대상 '베스트 인 클래스' 약물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오는 16~20일 미국 플로리다 탬파베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신경종양학회에 참가해 '뇌종양 및 뇌전이암 동물 모델에서 SKL27969의 우수한 뇌 투과성 및 항암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1:43: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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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中 간편식 시장 공략 속도낸다…베이징에 파스타 생산라인 증설

풀무원이 베이징 1공장에 최첨단 파스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 내 가정간편식(HMR) 사업에 속도를 낸다. 풀무원은 중국 베이징 핑구구 공장 부지에 위치한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베이징 1공장에 간편식 파스타 생산라인을 증설해 파스타 생산능력을 기존의 연간 4500만 개에서 1억 개로 2배 이상 증대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증설에 투입된 비용은 약 316억원으로 이번 증설을 통해 현지 파스타 수요에 대한 대비는 물론, 파스타 면과 소스 고급화를 통해 중국내 HMR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풀무원은 올해 4월 최첨단 포장 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베이징 2공장을 준공하고, 두부 생산능력을 연간 1500만 모에서 단숨에 6000만 모로 4배 확대해 두부 제품을 중국 전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풀무원은 두부 제품 생산라인이 베이징 2공장으로 옮겨가면서 기존의 베이징 1공장의 생산라인 재배치를 통해 중국법인의 최대 히트작인 '간편식 파스타'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파스타는 푸메이뚜어 식품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매출 비중 34%를 기록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중국 소비자들의 간편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2020년 41%, 지난해 43%를 돌파하는 등 푸메이뚜어식품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매출 2위는 냉동 제품, 3위는 가공두부, 포장두부 등의 두(豆)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파스타 등 주력 품목의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푸메이뚜어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고성장 중이다. 푸메이뚜어식품은 철저한 '현지화'와 '대중화', '고급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토마토, 크림, 오일 소스 베이스의 일반적인 글로벌 파스타 메뉴뿐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과 중국 내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로컬 파스타를 개발하는 등 총 20여 종의 파스타 메뉴를 출시했다. 파스타의 대중화를 위해 3번의 도전 끝에 면을 삶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근사한 한 끼 요리가 완성되는 간편식 파스타를 선보였다. 온라인, 편의점, O2O,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별 특성을 고려하여 간편식 파스타 포장과 사이즈 등도 다양화했다. 파스타의 고급화를 위해 스파게티 고유의 알단테(씹는 맛이 느껴지는) 식감은 살리고, 토마토 건더기와 크림 소스 등은 풍부하게 넣어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고급 파스타를 완성했다. 푸메이뚜어식품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면과 소스를 강화한 프리미엄 파스타 3.0 신제품 발표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푸메이뚜어는 파스타 고급화를 위해 파스타 소스에 들어가는 건더기를 더욱 풍부하게 넣을 수 있는 설비 설치도 완료했다. 풀무원은 이번 증설을 계기로 중국 내 성장하는 온라인, O2O 가정간편식 시장은 물론 B2B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푸메이뚜어 두진우 대표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파스타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14억 중국시장에서 파스타는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풀무원은 베이징 1공장을 생산거점으로 삼아 중국 시장에서의 HMR 성장세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10년 중국 베이징과 상해에 풀무원의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을 설립하고, 당시 냉장 신선편의식품의 불모지였던 중국에서 콜드체인에 기반한 냉장 가공식품을 생산하여 대리상을 통해 판매를 하는 일반적인 영업 방식이 아닌 O2O, 회원제 매장, 온라인 등의 신채널에 직접 영업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14 11:3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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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백혈병 신약, 다양한 용량 투여군에서 '완전관해' 확인"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HM43239)을 투여한 다양한 돌연변이 환자군에서 '완전관해(CR·암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암세포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웨비나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결과 HM43239의 다양한 용량(80mg, 120mg, 160mg) 투여군 모두에서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하는 등 성공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앱토즈는 이 연구의 상세 내용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64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지난 5월)과 희귀의약품(2018년)으로 지정됐다. 앱토즈는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에 따라 향후 단일투여 요법과 병용투여 요법 확장임상도 계획하고 있다. 단일투여 요법 확장임상에서는 기존 FLT3 억제제에 치료 반응이 없는 FLT3 돌연변이 환자를 포함한 AML 환자군에서 HM43239 120mg의 효능부터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HM43239 80mg과 기존의 AML 치료제인 베네토클락스와의 병용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앱토즈는 이번 KOL에서 "미국의 채택명칭위원회(USAN)가 HM43239의 성분명을 '투스페티닙(Tuspetinib)'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앱토즈는 앞으로 출판물과 기업자료 등 자사가 발표할 모든 공식 자료에 HM43239의 명칭을 투스페티닙으로 기재할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1:32: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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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 성료…총 2만여명 방문

동화약품이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활명수 1897'은 활명수가 탄생한 19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다채롭게 보여준 팝업스토어다. 지난달 19일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 오픈해 11월 10일까지 23일간 일평균 900명, 총 2만1426명이 방문했다. 전시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1897 더 비기닝(THE BEGINNING)' '동화약방' '활명수 나우(NOW!)', 활명수 포토존, '활명수 쇼룸(show room)' 총 5개 공간 활명수의 역사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 스토리를 직접 만나봤다. 각 존에서는 활명수의 역사와 캠페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기념판 전시를 통해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동화약품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부와 국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판매된 활명수 굿즈 수익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전액 기부되었다. Show room과 외관에 전시된 '국민 생활 건강 캠페인'은 코로나로 놓쳤던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건강 관리 제안이다. 건강 3요소, 질병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화약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1897 팝업 스토어는 125년 동안 국민의 곁을 지켜온 활명수의 역사를 소비자들이 보다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장소,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23일의 전시 기간 동안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사랑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동화약품과 활명수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1:20: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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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중 1명 앓는 당뇨병, 꾸준한 검진과 식이·약물요법으로 관리해야"

당뇨병의 날을 맞아 식이와 약물 요법을 통한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DFS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이 중 조절 목표에 도달하는 경우는 4분의1에 그친다.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질환 극복을 위해 정한 세계당뇨병의 날(WDD)이다. 홍영선 이대목동병원 당뇨센터장(내분비내과)은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당뇨병 위험도 증가하지만, 소아청소년에서도 당뇨병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위험도가 더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관리는 병 자체를 완치시켜 발병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정기 검진을 통한 진단이 중요하고, 일단 진단을 받으면 식이조절, 운동 등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로 관리해야 한다. 특히 진단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향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 고지혈증이 흔히 동반되므로, 혈당, 혈압, 지질을 모두 적극 조절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홍 센터장은 "당뇨병이 있는데도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방치해 심각한 고혈당 및 급성 합병증으로 응급실에 오게 되거나 이미 많이 진행된 만성 합병증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는 당뇨약으로 조절이 잘 되는 환자들도 있으나 주사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당뇨약으로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는 경우, 여러 합병증 발생으로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당뇨병이 있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고위험군이며, 말기 콩팥병으로 혈액 투석을 하는 환자 중 가장 많은 원인이 당뇨병이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으나 진행하면 실명에 이르게 되므로 혈당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안과 진료가 필수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면 발의 통증이나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고, 흔히 당뇨발이라고 부르는 발의 궤양과 감염이 동반되어 절단 수술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이화건강검진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당뇨병을 진료를 통해 처음 발견한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한 사람보다 사망률이 4배 정도 높다는 보고가 있다"라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공복혈당이 포함되어 있어 비사무직 노동자는 매년 검사를 받고, 그 밖의 사람들은 격년으로 검사를 받기 때문에 당뇨병을 조기 발견해 적극 관리하면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11-14 11:20: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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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군고구마 추운 날씨 다가오자 매출 성큼

CU는 겨울을 맞아 군고구마 판매를 개시한 후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지난 5주간(10월3일~11월6일) 군고구마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9.6% 올랐다. 해당 기간 동안 군고구마의 매출을 입지별로 살펴보면, 직장인들이 몰리는 오피스가와 지하철 인근에 위치한 점포에서 각각 전년 대비 21.1%, 37.8% 올랐고, 주택가(17.6%)와 독신자주택(13.3%) 입지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어묵, 후라이드, 베이커리, 군고구마 등으로 구성된 전체 즉석조리식품의 매출신장률은 16.6%를 보인 반면, 군고구마는 29.6%를 기록하며 어묵 17.9%, 베이커리 12.3%, 후라이드 20.2% 등을 크게 앞섰다. 특히 추운 날 많이 팔렸다. 기온이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던 10월 초를 지나 한파특보가 발령 된 10월 중순(~23일)까지 16.8%, 17.5%, 18.3%으로 매주 전주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다 하순에 들어서는 20~30%대 성장률을 보이며 매우 가파르게 상승했다. CU는 주로 직장인이 방문하는 입지를 중심으로 군고구마 판매량이 느는 것을 근거로 간식거리 또는 가벼운 한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직장인, 1인가구를 중심으로 각광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군고구마 인기가 높아지며 운영 점포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CU는 2017년 300여 점포에서 운영을 시작해 2018년 1500여 점, 2020년 4000여 점, 2022년 5000여 점으로 지속적으로 군고구마 운영점을 늘리고 있다. 한편, CU 군고구마는 일명 꿀고구마로 잘 알려진 베니하루카 단일 품종으로 조리된다. 베니하루카는 수확 후 2~3개월이 지나면 당도가 26~27브릭스(Brix)를 기록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4 10:20: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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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임상3상 순항..2025년 상반기 출시 기대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의 마지막 임상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2025년 상반기 뇌졸중 환자의 후유 장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세계 첫 혁신 신약 출시 기대도 높아졌다. 지엔티파마는 14일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등록 환자 수가 전체 모집 환자의 50%를 넘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환자 등록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은 발병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넬로넴다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이다. 약효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환자 396명의 결과가 필요하며, 20%의 탈락률을 가정해 총 496명의 환자를 등록한다. 현재까지 전국 24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278명의 환자가 등록돼 5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연구팀은 2023년 상반기에 모든 환자 등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는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약물 투여 5주 후, 12주 후에 신체기능장애 평가 척도(mRS)와 일상생활기능 평가 척도(바델지수) 점수로 장애 개선을 평가해 검증하며, 약물 투여 완료 24시간 이내, 12주 후에 MRI를 촬영해 뇌 손상 정도와 뇌출혈 부작용 발생을 줄이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2)에서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총괄책임자를 맡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권순억 교수(대한뇌졸중학회 회장)는 "혈전제거술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표준 치료가 됐지만, 재관류 후 NMDA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으로 뇌세포가 사멸하면서 여전히 많은 환자는 장애와 사망을 겪고 있다"며 "혈전제거술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인 넬로넴다즈를 투여하면 환자들의 후유 장애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발병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술을 받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넬로넴다즈 임상 2상 결과에 따르면 넬로넴다즈 투약군은 플라시보(위약) 투약군에 비해 장애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넬로넴다즈는 뇌졸중 후 재관류 손상 방지에 최적화된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로, 동물실험과 선행 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국내외에서 임상 3상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임상 3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약효가 검증되면 2025년 상반기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0:08: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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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광동제약이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사단법인 러브하우스가 매년 함께 제주 지역의 주거 약자를 찾아 진행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이 봉사에 동참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개보수를 진행한 곳은 창고를 가정집으로 개조해 사용 중인 노후 주택이었다. 도배 및 장판 상황이 열악할 뿐 아니라 천장 누수로 인한 잦은 누전으로 사고의 위험도 커, 거주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열악한 상황에도 거주자의 건강 악화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보수를 하지 못한 채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찾은 50여 명의 봉사자들은 천장과 지붕을 보수하고, 누수로 훼손된 거실과 방의 도배, 장판, 타일 등을 새로 시공했다. 특히 전기 설비를 새로 설치해 거주자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모든 봉사자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수혜자와 가족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모두의 노력으로 새로워진 집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집이 갖는 의미와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광동제약도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09:52:2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