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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BYO 유산균'누적 매출 2500억원 돌파…기능성 균주 연구개발 집중

CJ웰케어가 장 유산균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31일 CJ웰케어에 따르면 'BYO 유산균(바이오)'은 출시 후 누적 매출 25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BYO 유산균'의 대표 제품인 'BYO 피부유산균'은 단일 제품으로만 누적 매출 10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총 2억만 포를 넘어섰다. CJ웰케어는 2013년 CJ 유산균 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BYO 피부유산균'을 시작으로 유산균 시장에 진출했다. 'BYO 피부유산균'는 국내 1위 피부 면역 유산균 제품으로 국내 개발 균주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기능성 개별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장과 피부 건강을 한 번에 챙기고 수 있는 'BYO 유산균 스킨플러스'를 선보였으며, 올 초에는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향후 차별화된 R&D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기능성이 기대되는 균주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BYO 유산균'은 위산과 유사한 산도(pH)에서 발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위산을 견디고 장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생명력을 갖는다. 이를 위해 CJ유산균 연구소는 유산균에 보호막을 만들어 한 층 생명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4중 코팅 기술'을 개발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34개의 특허를 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꾸준한 인기 비결로 꼽힌다. 자사몰 '마이웰케어'를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마이웰케어'에서는 닥터뉴트리, BYO유산균, 리턴업, 이너비, 팻다운, 한뿌리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초영양뿐 아니라 눈, 간, 뼈, 노화 등 특정 건강 고민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성분·기능별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점점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어린이부터 액티브시니어까지 연령이나 성별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BYO 유산균'은 오랜 시간 제품력을 인정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31 15:5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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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로 베이커리 급부상…조선시대 디저트 '가수저라'도 등장

홈디저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베이커리 관련 선물세트가 인기 추석 선물로 급부상했다. 3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온라인 베이커리 선물세트 16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신세계푸드의 온라인 베이커리 전체 매출이 61% 늘어난 것에 비하면 선물세트의 매출 신장율은 약 1.8배 높은 수치다. 베이커리 선물세트의 성장세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홈디저트, 홈카페 문화가 일상 속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집에서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고가의 선물세트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반면 베이커리 선물세트는 1만원부터 7만원의 가격대에 따라 세련된 감각을 전할 수 있는 품목이 다양한 것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또 온라인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모바일 주문 방식으로 구매하면 받는 사람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편의성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온라인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의 인기 디저트를 모아 구성한 '유니버스 시그니처 기프트 세트'와 '유니버스 디저트 셀렉션 세트'가 있다. '유니버스 시그니처 기프트 세트'는 은은한 시트러스 향과 고메 버터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마들렌 6개, 오랜 숙성 반죽으로 구워 낸 강렬한 버터 풍미의 클래식 휘낭시에 6입 등 12개로 구성됐다. '유니버스 디저트 셀렉션 세트'는 마들렌, 휘낭시에 외에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 2종과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미니 사이즈의 넛큐브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18세기 조선시대에 먹던 카스텔라의 맛을 정통의 레시피로 구현한 이색 디저트 '가수저라'도 추석 선물세트로 출시했다. '가수저라'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분리해 반죽한 뒤 오랜 시간 직화로 가열하는 전통 가마방식으로 빵을 구워내 진한 빛깔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매 시 고급스러운 민화 디자인이 그려진 별도의 선물용 쇼핑백이 함께 제공된다. 신세계푸드의 온라인 베이커리 선물세트는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SG닷컴, G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던킨 추석 선물세트는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이 함께 모여 홈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캡슐커피 틴케이스, 드립커피 틴케이스, 티트라 티 선물세트, 필드쨈 선물세트, 도넛 선물팩 등 총 5종으로 풍성하게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석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3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예약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픽업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로 전국 던킨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도넛 선물팩'의 경우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던킨 스테디셀러 '페이머스 글레이즈' 9개입 도넛팩을 9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소금 우유 도넛' 등 던킨 베스트셀러 제품 총 9개로 구성된 도넛 팩은 1만2900원에 만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31 15:19: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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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외식브랜드 '7일간의 동행축제'서 릴레이 프로모션 펼쳐

롯데GRS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자사가 운영하는 외식 전 브랜드가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 협력사의 매출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행사다. 롯데GRS는 브랜드별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며, 소비 촉진을 위해 일자별 특정 품목에 한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진행 기간 동안 L포인트 적립율도 2배로 늘린다. 릴레이 선두는 크리스피크림도넛이다. 1일부터 2일까지 오리지널글레이즈드 하프더즌을 약 30% 할인 판매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치노를 약 30% 할인한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어 5일부터 6일까지는 롯데리아에서 치킨버거 단품 메뉴를 약 32%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GRS가 동참하는 이번 '7일간의 동행축제' 릴레이 프로모션은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브랜드별 운영 매장은 롯데GRS 통합 외식 주문앱인 '롯데잇츠'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7일간의 동행축제 행사의 취지에 맞춰 각 브랜드별 릴레이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며 "또한 L포인트 적립율을 2배로 높이며 추가 적립 혜택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31 14:5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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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라거-테라, '2022 비어페스트 광주' 축제를 풍성하게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야외 행사들이 다시 열리고 사회적 분위기가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호남권 최대 맥주축제 '2022 비어페스트 광주(Beer Fest Gwangju)'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31일부터 9월 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6일간 열리는 '2022 비어 페스트 광주'가 3년만에 열리는 만큼 지역 소비자들에게 청정라거-테라 음용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축제기간 동안 테라 맥주 댐을 연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청정라거-테라를 판매한다. 테라는 출시 3년 6개월이지난 현재 30억병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로 자리잡았으며 청량감으로 축제를 더욱 시원하게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오랜만에광주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인 만큼 신선한 테라와 함께 축제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즐길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2022 송도맥주축제'에 참여해 대표 인기 맥주 6종을 선보였으며, 9월 3일에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22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여는 등 활발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31 14:5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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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이상기후로 폭염·폭우 이어진 올 여름, 비데와 음식물처리기 '불티'"

방역규제가 해제 후 첫 여름, 외출 시 필요한 가전 외에도 비데·음식물처리기 등 더위로 겪는 어려움과 개인 위생 등을 신경 쓰는 데 도움이 되는 소형가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31일 전자랜드가 자사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이번해 7월부터 지난 8월 21일까지의 비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데 판매량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를 지나며 강화된 소비자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도로 추측된다. 팬데믹 기간이던 지난 2년간 공기청정기, 청소기, 살균 가전 등 생활 위생 관련 가전이 꾸준히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음식물처리기도 여름철 2년 연속 판매량이 증가했는데, 특히 여름이 시작 되던 지난 6월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량 또한 전년도 동기인 2020년 6월 대비 159% 상승한 수준이었다. 전자랜드 측은 음식물처리기의 급격한 판매고 신장이 팬데믹 기간과 맞물린 것을 고려했을 때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늘어난 집안일을 덜기 위한 것으로 봤다. 이상 기후로 인한 극단적인 폭염과 폭우도 비데와 음식물 처리기의 판매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보인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계속 되면서 식중독 등 음식물과 관련 된 질병에 취약해졌고 예방할 수 있는 가전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공기 중 먼지와 바이러스 관리뿐만 아니라 생활 다방면의 위생 관리에 신경 쓰기 시작했다"며 "전자랜드는 다양한 제조사의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급변하는 가전 구매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2-08-31 14:42: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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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픽업 서비스' 새로운 유통가 인기 서비스로 올라

유통대기업들이 잇따라 주류 픽업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류 상품은 전통주 외에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돼 있다. 이 탓에 유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원하는 상품이 있어도 타지역까지 원정 구매를 나설 수밖에 없었다. 유통가서 속속 내놓은 주류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술을 주문하면 이를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해줘 애주가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9월 1일 이마트앱 서비스 '와인그랩'을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로 선보이는 와인그랩은 와인, 위스키, 리큐어(Liquor) 등을 주문한 후 이마트 매장에서 당일부터 픽업하는 스마트오더 기능뿐 아니라 개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선호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코드 스캔 등 유용한 쇼핑 기능이 추가 됐다. 개인화 서비스뿐 아니라 와인그랩은 주문부터 결제까지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문한 주류는 결제한 당일부터 전국 130개 이마트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매장 방문시에는 주문자 신분증을 확인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 맞춰진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는 사용자의 누적 구매 데이터와 와인 취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당도/무게감/타닌/산도 세부 지표까지 고려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바코드 스캔 서비스는 매장 쇼핑 시 주류 상품의 바코드를 통해 맛과 특징 등 상품 정보와 고객 후기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쇼핑을 돕는다. 한편 와인그랩 론칭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이마트 와인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가 와인을 판매한다. 11일까지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와인', '리델 O글라스 패키지' 등 총 50여종의 인기 브랜드 와인을 일별 한정수량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 GS리테일은 2020년 7월 앱을 통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마트가 7월 출시한 '보틀벙커 모바일 앱'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와인 전문숍 보틀벙커의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잇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보틀벙커 모바일 앱은 롯데마트의 유통 인프라와 와인 큐레이션을 결합해 앱에서 실시간 매장 재고 확인 후 사전예약을 통해 매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점포 내 재고 확인을 돕는다. 또 구매 와인 기록과 상품 검색 기능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 기능을 제공하고 음식, 시즌, 상황별로 어울리는 와인 큐레이션 콘텐츠도 발행한다. GS리테일이 2020년 7월 론칭한 '와인25플러스'는 지난해 4월 론칭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200만 병을 넘겼다. 와인25플러스는 소비자가 GS리테일의 모바일 앱인 더팝(이하 더팝 앱)을 통해 5000여종의 와인, 위스키 등 주류를 구매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찾아 갈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GS25가 올해 1분기인 1월부터 4월까지 와인25플러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는 주류 카테고리 매출은 전체 GS25 오프라인 매장 매출의 4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31 14:16: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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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만 보던 마켓컬리, 성수동에서 만난다

컬리가 9월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소규모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사전 개장한다. 오프컬리는 앱 기반 플랫폼 마켓컬리가 처음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전체 공간 크기가 195㎡(약 59평)인 저층부 주택을 개조했다. 오프컬리는 기간 별로 다른 테마로 꾸려진 공간을 큐레이션 된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번째 테마인 '지중해 겟어웨이(Mediterranean Getaway)'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테마를 모티브로 한 굿즈와 지중해산 올리브 오일과 와인 등을 선보인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을 비롯해 일상에서 올리브 오일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클래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컬리는 오프컬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지역 생산자들과도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오프컬리 오픈에 맞추어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은 성수동을 대표하는 커피로 '서울숲 블렌드', '서울숲 콜라보 드립백' 세트 등 두 가지다.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 로우키, 카모플라쥬, 리커버리커피바, 포배럴 커피 등과 협업했다. 한편 컬리는 지난 8월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했다.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나 경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유니콘 기업으로써의 컬리에 대한 심사가 보수적으로 진행됐다. 한국거래소의 예심을 통과한 기업은 결과 통보 후 3개월 내 상장을 진행해야 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31 13:56: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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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먹기행] '블루걸', 맥주 격전지 홍콩서 1위하는 이유 있네

고층빌딩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의 조명. 홍콩의 야경은 전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황홀함을 자랑한다. 비록 코로나19로 홍콩 여행이 자유롭지 않지만, 홍콩 여행의 기대감과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맥주가 있다. 바로 '블루걸(Blue Girl)'이다. 블루걸은 오비맥주가 1988년부터 홍콩 현지 판매사인 젭슨그룹과 손잡고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블루걸'의 캔 패키지 디자인에서는 80~90년대의 레트로함이 느껴진다.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핀업걸'(여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그림이나 연출된 사진 속의 여성) 아트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잔에 담긴 빛깔은 연한 황금빛이다. 맥주의 거품도 거칠지 않다. 한 입 마시는 순간, 홍콩의 습하고 더운 날씨를 날려버릴 것만 같은 쌉싸름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이 밀려들어왔다. 왜 홍콩 맥주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지 알 것만 같다. 블루걸은 독일식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한 필스너 계열의 라거 맥주다. 첫맛은 쌉쌀하지만 진한 맛이 입 안에 퍼지는 동시에 보리의 단 맛과 맥아향이 느껴진다. 탄산이 강하지 않아 맥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으며, 목넘김 또한 부드럽다. 세계 각국의 맥주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홍콩 맥주 시장에서 2007년부터 16년째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블루걸은 중국 본토에 비해 유럽 스타일의 진한 맛을 선호하는 홍콩인들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 제품에 적용해 탄생한 것으로, 오비맥주의 양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균일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홍콩에서 1위 자리를 지킨 원동력으로 꼽힌다. 블루걸은 지난 6월부터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블루걸의 국내 출시는 한국 기술로 만든 국산 맥주가 해외로 수출돼 성공을 거둔 후 역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를 가진다.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500mL 캔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5%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30 16:2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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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도, 증권사도 문 두드리는 '팝업의 성지' 더현대 서울

2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는 지난 8월 데뷔한 아이돌 걸그룹 '뉴진스'의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번호 표를 받고도 대여섯시간 이상 기다려야 굿즈를 구입할 수 있었다. 신인 아이돌 그룹을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는 유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신차 출시부터 증권 상품, 온라인 서비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팝업스토어가 성공하고 수백만 명이 오간 더현대 서울에서는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이 기업들의 홍보를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더현대 서울에서 얼린 팝업 스토어가 장르를 불문하고 잇달아 성공하자 기업들이 팬을 만나기 위해, 또는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장소로 더현대 서울을 선택 중이다. 기존 백화점은 '판매'와 '구매'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물품을 한 공간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 이 탓에 끝없는 쇼핑을 위해 시간을 가늠할 수 없는 창문 없는 건물'로 짓는다는 게 통념이었다. 반면, 더현대 서울은 기존 백화점 인테리어를 과감히 탈피, 전체 면적 2만7000평 중 51%만을 영업 면적으로 활용하며 천장과 보이드 공간을 통한 실내 채광, 지상 3층에서 1층으로 떨어지는 12m 높이의 인공 폭포와 수경식물 등으로 꾸린 실내정원 등으로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많은 기업이 더현대 서울의 문을 두드리는 데에는 이러한 '탈(脫)백화점화'가 배경에 있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팬덤 경제(패노크라시·Fanocracy)'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과 전략으로 떠오른 현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더현대 서울은 독보적인 공간이 됐다. 개점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수는 업종 불문 150여 회를 넘는다.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열고자 해도 현재 신규 행사 일정은 11월까지 채워진 상태다. 그동안 진행한 대표적인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E' 전시 및 패키지 판매,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의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 출시 팝업스토어, 방탄소년단 단독 굿즈숍, NH투자증권 증권 상품 전시 체험 공간 등이 있다.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가 공존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최신 문화예술산업 콘텐츠가 공존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팝업스토어 업종 경계도 허물어졌으며, 신규 행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3개월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베스트셀러 '팬덤 경제학'의 저자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에 따르면 과거 기업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 또는 기술력과 효용성을 제공함으로써 '단골 고객'을 만들었다면 현재 기업은 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단골 고객을 만든다. 문제는 온라인 공간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험과 공감대가 제한적인데, 기업이 오프라인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물리적인 경험 공간 또한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팝업 스토어를 최근 진행한 한 기업의 홍보 관계자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점포 수가 적은 기업은 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때 위치조건과 지역 이미지 등을 신중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실내 공간이면서, 방문객의 연령대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더현대 서울은 팝업스토어를 열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동안 자사의 팝업 스토어를 목적으로 온 방문객 외에도 오가다 우연히 구경삼아 온 방문객 또한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니아들이 주로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더현대 서울에 기존 팬덤을 겨냥해 열린 팝업스토어 등 공간을 다녀온 후기가 쏟아진다. 주로 아이돌 팬들이 활동하는 공간으로 알려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다양한 아이돌그룹과 콘텐츠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가 약 2000여 개에 달한다. 지난 7월 아이돌 걸그룹 '스테이씨'의 무대의상 등을 전시한 팝업스토어에 다녀온 한 네티즌은 후기에서 전시품목을 실제로 그룹 멤버가 착장한 시기를 대조하면서 "멀리서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니 감동적"이라면서 "팝업을 구경하고 SNS용 사진도 잔뜩 찍고 왔다"며 더현대 서울 내 풍경이 예뻐 사진을 찍기 좋은 곳들을 소개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30 16:16:1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