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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일컫는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은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심정지, 뇌혈관질환, 중증 외상 환자 등 서울 서남권역의 중증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뇌졸중학회에서 인증을 받은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뇌혈관중재시술 팀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가동체제를 유지하는 ESC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장윤경 뇌혈관센터장(신경과)은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특히 휴일과 주말에 내원하는 중증 환자의 수가 많아 응급진료 및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언제든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뇌졸중 팀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며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만큼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받은 뇌졸중 적성성 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대서울병원 송태진 뇌혈관센터장(신경과)은 "이대서울병원은 24시간 365일 뇌졸중 전문의 진료가 가능하다"며 "병원에 내원하는 뇌졸중 환자분들은 뇌졸중학회에서 인증을 받은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뇌혈관중재시술 팀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10 10:10: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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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모레퍼시픽, 점자 욕실용품 태그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욕실 용품용 점자 태그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Brands&Communication Design)부문 본상을 받았다. 수상 제품은 헤어케어, 바디케어 용품에 걸어 사용하는 '점자 태그(Tag)'다. 샴푸, 바디워시 등 욕실에서 사용하는 제품 용기에 점자 표기가 없어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고려해 제작했다. 해당 제품은 실리콘 재질의 점자 태그 총 4종과 엽서2종, 점자 일람표로 구성했다. 태그에는 각각바디워시·바디로션·샴푸·컨디셔너를뜻하는 점자를 한글과 영어로 표기했다. 태그 하단에는 여러 도형을 양각 표기해 제품 구분을 도와주고, 다양한 규격의 욕실 용품에 걸 수 있도록 디자인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점자 태그 개발 과정에 시각장애인 고객의 검수를 거쳤으며, 제작한 제품은서울 용산구 서울맹학교 학생들에게 기부했다. 한편,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매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해시상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0 10:03: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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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수해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GS리테일이 9일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초구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 했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먹거리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GS리테일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큰 것을 감안해 긴급히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가까운 물류센터에 있는 상품으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GS리테일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작업 등자발적으로 현장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를 하고 있다. GS25는 경영주와의 상생 차원에서 업계 최초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가맹 경영주의 개인 재산 피해를 지원하는 '특별재해지원금'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태풍, 큰비 등으로 입은 가맹 경영주의 개인 재산 피해에 도움이 되고자, 기존 본부 직원에 한해 지급했던 '특별재해지원금'을 가맹 경영주까지 확대 지급하고 있는 것. 자연재해로 발생한 가맹점 경영주 영업 재산 피해는 GS25가 지원하는 재산종합보험으로 보장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재산 피해는 특별재해 지원금으로 본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별재해지원금' 지급 대상은 자연재해로 본인 명의의 가옥, 전답이 피해를 입은 모든 경영주이며, 지원 금액은 가옥의 파손 정도, 전답의 침수 수준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책정되며, 지원 금액은 피해 1건당 최대 1백만원이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예기치 않은 폭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며, "지속적으로 GS리테일은 사회적 안전 플랫폼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0 09:59: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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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신규 콘텐츠커머스 '현영한 스타일' 론칭

CJ온스타일이 17일 방송인 현영이 출연하는 신규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 '현영한 초이스'를 첫 방송한다. 상품 활용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전 유튜브로 미리 공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CJ온스타일은 고객 선호도와 매출 상승효과가 모두 높은 자사 고유의 콘텐츠 커머스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부문이 제작한 '현영한 초이스' 유튜브 콘텐츠는 14일 tvN D ENT 채널에서 처음 공개한다. 패션모델 출신 방송인 '현영'과 쇼호스트 '유인석'이 재미있게 패션 상품 설명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형식의 콘텐츠다. 현영은 곧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할 예정인 브랜드 '블랙야크'의 신상품 정보와 활용 꿀팁을 직접 소개한다. 29일에는 틱톡 챌린지에 도전하는 컨셉으로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제품을 선보인다. 현영은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에도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17일 저녁 8시 론칭 방송에서는 '블랙야크' 모델 아이유와 카이가 CF에서 착장해 화제였던 'BCC부스터후드다운자켓'을 판매한다. 9시에는 현영의 자녀가 실제로 즐겨입는 블랙야크 키즈 제품도 선보인다. 31일 저녁 8시 방송에서는 '네파' 인기 라인인 에어그램 시리즈 숏/롱 다운 자켓을 파격 혜택가로 공개한다. 편안한 착용감과 가벼운 에어그램의 컨셉을 구현하기 위해 초경량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어 활동성까지 높다. 이어서 9시에는 네파 키즈라인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 수준의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도 젊은 고객 유입 효과까지 뛰어난 기획형 콘텐츠 커머스를 라이브커머스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0 09:56: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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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시즌, '가성비' 베이직 매트리스&토퍼 출시

대명 소노시즌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 SEASON)이 베이직 매트리스와 토퍼 신제품을 출시하고 매트리스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소노시즌은 소노호텔&리조트가 보유한 프리미엄 베딩 시스템 노하우와 독일 제조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소노시즌 베이직 매트리스'는 합리적인 가격의 높은 가성비로 메모리폼 매트리스 입문자나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머리부터 발까지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켜주는 인체공학적 설계의 서포트 레이어와 우수한 복원력과 통기성을 갖춘 오픈셀 구조의 컴포트 레이어 2중 구조로 이뤄져 장시간 수면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쿠션감을 선사한다. 리프레쉬 커버를 사용해 흡습성, 쾌적성이 뛰어나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사이즈는 슈퍼싱글(SS)과 퀸(Q), 킹(K) 세 가지다. 함께 출시된 '소노시즌 메모리폼 토퍼'는 소노시즌이 선보이는 첫 번째 토퍼 제품이다. 탄탄한 지지력의 하드 레이어와 통기성 및 복원력, 쿠션감이 우수한 소프트 레이어의 듀얼 폼 구조로 구성돼 매트리스에서뿐만 아니라 바닥에서도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1등급 인증을 받아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보관용 가방과 버클이 함께 제공돼 정리 및 이동도 간편하다. 캠핑, 차박을 할 때나 매트리스에 함께 사용하기 좋은 7cm 제품 및 바닥에 깔고 사용하기 좋은 10cm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사이즈는 슈퍼싱글(SS)과 퀸(Q) 두 가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0 09:56: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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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게임 2차전…2022 대형마트 '가성비' 치킨, 2010 '통큰치킨'과 뭐가 다르길래

대형마트 3사가 내놓은 즉석식품 치킨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파른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들이 내놓은 치킨은 시중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치킨 값의 반값에 불과하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수년 간 축적된 즉석식품 노하우로 생산원가 절감에 성공한 것뿐"이라고 밝히고 고객들은 여기에 환호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에서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9일 홈플러스가 내놓은 당당치킨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 마리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오는 11일 롯데마트가 '뉴 한통 가아아득 치킨'을 44% 할인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또한 지난달부터 '5분 치킨'을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3사가 내놓은 치킨의 평균값은 8560원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빅3(BBQ·BHC·교촌치킨)'의 한 마리 가격 1만7667원의 절반 수준이다. 홈플러스가 가장 먼저 출시한 '당당치킨'은 지난 6월 30일 출시돼 이달 7일까지 총 30만 마리가 판매됐다. 당당치킨은 국내산 8호 냉장계육 1마리를 6990원에, '두마리치킨'을 9900원(특정시간·회원 한정)에 판매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기준으로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즉석조리식품 치킨 전체는 28%, 당당치킨이 속한 후라이드 품목은 22% 늘었다. 당당치킨이 높은 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즉석조리식품 품목에 운영효율을 위한 전략이 수반했기 때문이다. 당일제조·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 즉석조리식품의 경우 상품 회전율이 높아질수록 폐기에 따른 비용이 줄기 때문에 인기가 이어지는 한 같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평일 기준 각 점포별 판매 수량은 40~50마리 가량이다. 홈플러스 관계자 측은 "다년간의 델리 제품을 개발, 판매해온 소싱 경쟁력으로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마트도 지난 7월 '5분 치킨'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국내산 9호닭 냉장육을 사용한 5분 치킨의 가격은 9980원으로, 출시 후 7월 치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뉴 한통 가아아아득 치킨'을 기존 1만5800원에서 8800원으로 44% 할인 판매한다. 뉴 한통 가아아득 치킨은 9~11호 계육을 튀겨 1.2㎏ 중량에 판매하는 데, 프라이드 1종을 부위 관계없이 중량에 맞춰 판다. 이 탓에 일부 부위가 없거나 더 많을 수 있다. 할인 판매로 수요가 몰릴 것을 우려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1인당 2통으로 구매수량을 제한한다. 신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말복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선정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마트의 치킨이 유독 주목을 받는 데에는 비슷한 상황이던 2010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데 있다. 2010년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을 판매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겪었다. 단 7일간 판매 된 통큰치킨은 출시와 동시에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의 치킨보다 많은 양이면서 5000원에 불과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통큰치킨은 맛과 제조 방식 등에서 따졌을 때 프랜차이즈 치킨의 품질과는 큰 차이를 보였지만 저렴한 가격 탓에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가맹점주들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벌어졌다. 여기에 당시 윤홍근 BBQ 회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통큰 치킨이 치킨의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성토하면서 더욱 큰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윤 회장은 롯데마트 측이 통큰치킨의 원가를 5000원 이하라고 밝혔으나 실제 원가에는 재료비 외 각종 비용이 포함돼야 하므로 6580원 이상이 원가일 거라 추측하기도 했다. 대형마트의 전통시장 상권 침해 논란과 더불어 벌어진 '통큰치킨' 사건은 마치 '대기업의 횡포'처럼 비춰졌다. 그러나 지금은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고 코로나19로 촉진된 비대면 소비 속에서 '배달료' 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치킨값까지 크게 인상되면서 프렌차이즈 치킨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싸늘해졌다. 지난 5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87.8%가 '치킨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선 3월, 과거에도 치킨값 인상을 주장한 윤홍근 BBQ회장이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치킨값이 올라야 한다"며 2만원대를 넘은 아닌 3만원대를 적정 가격으로 제시해 논란이 일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의 범주는 엄연히 다르다"면서도 "각 치킨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고객이 느끼는 치킨이라는 상품의 가격 적정선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이유로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은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겠으나 연이은 가격인상과 배달료 논란 등이 있었던 만큼, 고객들이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9 15:47: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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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외식물가에 '소포장·도시락족' 늘어나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도시락족이 늘고, 마트에서는 가성비 좋은 소포장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5% 올랐으며 특히 채소류 가격은 폭염과 잦은 비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5.9% 급등했다. 여기에 올 3분기 밀·옥수수·쌀 등 곡물의 수입단가가 2분기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는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원재료 가격이 인상되면서 외식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111.39로 전년 동월 대비 8.4%나 올랐다. 지난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편도족' 증가…도시락 용기 판매량도 늘어 외식물가가 치솟자 직장인들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몰렸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25에서는 50.4%, 세븐일레븐에서는 40%, 이마트24에서는 49% 늘었다. 특히 오피스가와 대학상권에서 도시락 매출이 급증했다. CU에 따르면 오피스가에서 35.6%, 대학가에서 39.4% 매출이 뛰었다. GS25의 경우 오피스가에서 31.6%, 대학가 36.1% 늘었다. 이마트24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간편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6월 기준 '할인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62% 늘어난 것. 구독서비스는 월정액을 내고 도시락이나 커피 등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일정 개수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 연령층 비율을 보면 20~30대가 48%에 이른다. 이마트24는 8월 말까지 간편 먹거리 할인 구독 서비스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도시락 관련 제품 판매량도 덩달아 늘어났다.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지난해 출시한 '도시락 시리즈' 용기의 지난 4~6월 판매량과 매출은 도시락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량의 37%, 누적 매출액의 33%에 달한다. 올 2분기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주방생활용품기업 코멕스의 도시락 용기 'NEW 바이오킵스'도 올 1~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외식보다는 도시락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며 "또 편의점 업계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도시락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해 선택의 폭이 넓고, 밀키트 제품 덕분에 도시락을 싸는 것이 간편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델리 코너 인기…소포장 상품 기획 대형마트에서도 간편식과 즉석식품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 이마트는 올해 1~7월 4000~5000원대 간편 식사류 제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5%나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 키친델리(즉석 조리 매장)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수는 지난해 대비 20% 늘었고 매출은 3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델리 코너의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소포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델리 코너에서는 혼밥족을 위해 소포장 상품을 확대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기존 3인분 밀키트 '홈플러스시그니처 시리즈 8'종을 1인분으로 만들고 '초밥 30입'을 '간단초밥 4입'으로 기획해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시대가 맞물려 채소나 간편식 등 용도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가 늘고 있다"며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9 15:2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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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 위한 MOU 체결

제약 바이오기업 바이오파마가 화장품 제조업체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전달플랫폼 물질 'SG6'를 첨가한 샴푸, 미스트, 에센스 등 고급 화장품 제품 라인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 개척, 홍보를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내에 제품 출시를 위해 'SG6' 제품 라인의 시제품 및 본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임상적용시험, 영업, 마케팅, 판매·홍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전달물질로서 개발하고 있는 'SG6'는 지난달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신원료로 등재됐다. 현재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하는 원료는 ICID를 비롯한 EU 화장품 원료집 및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된 화장품 원료만 사용할 수 있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SG6 원료를 이번에 ICID에 등재시킴으로써 국내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력 향상과 원료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바이오파마는 화장품 과 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여 글로벌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맥스의 이수영 대표는 "바이오파마의 SG6 원료를 새로운 샴푸, 미스트, 세럼 신제품 라인에 도입함으로써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다양한 제품 개발의 길을 열어 K-뷰티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8: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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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 7월 '이너뷰티' 거래액 5월 대비 340배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5월 선보인 이너뷰티 상품군의 최근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약 340배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너뷰티'는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그재그는 4월 뷰티관 정식 오픈 후 5월부터 이너뷰티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피부관리, 체중관리를 비롯해 이너뷰티와 관련된 약 830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7월 한 달간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은 5월 대비 340배 폭증했으며, 6월과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기존 지그재그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뷰티와 이너뷰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결과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체중 관리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로 곤약젤리, 클렌즈 주스, 단백질 음료,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등이 이에 해당한다. 7월 이너뷰티 거래액 중 체중 관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나타났으며, 6월에는 비중이 83%까지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너뷰티의 성장에 힘입어 뷰티관 거래액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7월 뷰티 상반기 결산 기획전 '잘 쓰고 잘 샀어요'를 진행한 주의 거래액은 직전 주 대비 205% 늘어나며 뷰티관 론칭 프로모션 이래 단일 기획전 중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스킨푸드 당근패드', 아이메이크업 상품 중에는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프로타쥬 펜슬'이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지그재그 뷰티관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계절 및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큐레이션을 강화한 결과 이너뷰티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무분별한 카테고리 확장이 아닌, 고객들의 쇼핑 스타일과 취향을 이해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7:3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