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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디지털 헬스케어 종류 뭐가 있나…너도나도 뛰어들어 시장 다양화

마미톡 앱 내 초음파 동영상 서비스 화면 이미지. /휴먼스케이프 디지털 헬스케어는 건강과 보건 의료분야에 IT가 접목돼 활용되는 형태를 의미하며 의료 서비스의 영역을 포함한다. 주된 활용 기술은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모바일 앱, 무선통신, 원격의료, 소프트웨어 등이다. 개인별 특성에 맞춰 의료적 상황을 예방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오면서 활용 기술을 보유한 유통사, 통신사, 제약사, IT회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유통 기업 롯데는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 본격적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롯데의 자회사 롯데헬스케어가 맞춤형 건강관리 종합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지주가 700억원을 출자해 지난 4월 설립했다.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나 유전자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섭취방식, 맞춤형 식단, 운동 등 건강관리를 위한 코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롯데헬스케어는 이러한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이 자리 잡으면 이후엔 메디컬 영역까지 넓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초 신년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통신사 KT는 비통신 사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꾀하며 올초부터 발 빠르게 나섰다. KT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손잡고 국내에서 디지털치료기기 특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이루고 있다. KT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연구 인력과 임상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양측은 디지털치료기기 시제품 개발까지 마치고 중독개선, 재활 및 만성질환 관리 등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향후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바이오헬스P-TF'를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으로 격상하면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육성 의지를 다졌었다.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미국 AI 신약 플랫폼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손잡고 항암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웅제약은 에이치디정션의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유한양행은 심전도 모니터링 인공지능 솔루션인 '메모패치' 개발 기업 휴이노에 투자하며 AI 진단 시장에 진출했다. 한독은 알코올 중독과 불면증을 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웰트에 30억원을 지분 투자했다. 웰트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된 스타트업이며, 글로벌 디지털치료제 산업협회(DTA)에 아시아 최초 멤버로 가입한 회사다. 동아쏘시오는 메디컬아이피에 50억원, 웨어러블 심전도기 개발사 메쥬에 25억원 등을 투자했다. 그리고 GC녹십자는 2020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유비케어를 인수한 이후 환자 EMR 데이터 축적 및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2018년부터 뇌전증 발작 감지·예측 알고리즘, 디바이스 연구 개발을 해오던 SK바이오팜은 최근에는 SK와 공동으로 미국 기업 칼라헬스에 투자를 결정했다. 칼라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디지털치료제 내 생체전자 의약품 분야 선도기업으로, 손목시계 형태로 말초신경을 자극해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전자약을 개발해 2019년 FDA 허가를 획득했다. 이밖에 작년에 카카오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가 생애주기별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에 힘을 싣는다. 주요 서비스인 '레어노트'와 '마미톡'(앱)을 양대 축으로 고령화된 인구에 맞춰 노년기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진출, 생애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임신부터 육아까지는 마미톡, 희귀난치성질환을 책임지는 레어노트 서비스에 이어 조만간 노년기에 특화된 건강관리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변습관, 수면기록 등 영아 돌봄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마미톡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오는 하반기부터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발달주기별 교육 콘텐츠를 신설해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레어노트로는 희귀질환 분야의 정보 비대칭성이라는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며 사용자 기반을 구축한 뒤 수집한 데이터를 매개로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 맞춤형 예후관리를 실현한다. 휴먼스케이프가 구상하는 노년기 건강의 핵심 키워드는 근감소증으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노년기 질병 대부분이 근감소증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솔루션을 준비할 방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2 16:27: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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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2급 감염병 지정 예고…젊은층 취약하지만 백신 있어

인천공항 원숭이 두창 감염병 안내문. /뉴시스 정부가 오는 8일까지 '원숭이두창'(monkeypox)을 코로나19와 같이 '법정감염병 2급'으로 지정하는 고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는 그동안 원숭이두창 확산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론을 펼치던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확산을 경계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한 영향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31일 WHO는 성명을 내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원숭이두창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우리 방역당국도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정부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접촉자의 격리 필요성은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1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는 30개국, 550명 이상에게서 확진됐다고 WHO가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 수준이었지만 최근 각국에서 발병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갑자기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것은 이 바이러스가 한동안 감시망을 뚫고 아프리카 서부와 중부 지역을 벗어났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숭이두창 대비와 관련해 두창 백신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은 44세 이하가 더 취약하다는 주장이 국내서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두창 백신 접종은 1978년까지 시행됐는데, 57세 이상은 두창 백신을 대부분 맞았지만 44세 이하는 한번도 접종을 안 받았기 때문이다. 원숭이두창은 사람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일반적인 두창 즉,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하고 두창 백신으로 85%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가 1980년 두창 종식을 선언한 이후 우리나라에서 관련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두창 면역력이 없는 젊은층이 원숭이두창에도 더 취약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젊은 세대가 더 취약하지만 기존 백신 있어 빠른 대처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mRNA 백신이 개발된 것처럼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잘 되고 방역 대응이 빠르게 된다면 새로운 감염병이 나오더라도 조기 차단을 통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방역 경험이 쌓이면서 향후에는 대응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2 16:19: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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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부산 하루만에 뒤바뀐 광복점의 운명 속 동상이몽

2일 롯데와 부산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초고층 롯데타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6년 부지를 매입한 후 2022년 현재까지 롯데가 타워 건립에는 미온적이면서 임시사용 허가만 받은 채 백화점을 운영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부산시는 임시사용 허가를 보류하면서 초강수를 놓았다. 사진은 1일 부산시 측의 재승인 보류에 임시 휴점에 들어간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모습. /뉴시스 하루 사이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운명이 바뀌고 또 바뀌었다. 타워 건립에 관한 문제로 빚어진 갈등에 하루 사이 문을 닫을 뻔 한 광복점은 부산시와 약 12시간 만에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2일 롯데그룹과 부산시는 부산시청에서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정중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직전 부산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에 대해 임시 사용을 재승인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1일까지였던 임시사용 기간을 연장하고자 했으나 부산시가 당일 자정까지 승인을 보류하면서 폐점 위기에 처하자 1일을 임시 휴무일로 지정하고 맞섰다. 임시사용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800여 개 브랜드, 3000여 명의 직원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였다. 광복점 폐점 소동은 초고층 빌딩 부산 롯데타워 건립과 관계 있다. 롯데 측이 초고층 빌딩을 짓겠다며 금싸라기 땅을 매입하고 공공재인 바다까지 매립하고서 백화점과 마트만 완성한 채 수년 간 미룬 탓이다. 롯데 측은 27년 전인 1995년 부산시와 옛 부산시청사 부지 매각을 의논하고 다음해인 1996년 107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 건설 'P프로젝트'를 목표로 매입했다. 롯데 측은 2000년 지하 2층 지상 107층에 높이 464.5m로 건축허가를 받고 2001년 1월 첫삽을 떴다. 당시 주변 상인들이 상권 파괴 등을 우려했으나 랜드마크로서의 관광자원 가능성을 보고 부산시는 사업을 승인했다. 문제는 2022년이 되도록 롯데 측이 타워를 단 1개 층도 짓지 않은 데 있다. 초고층 빌딩 건설은 기업에는 사실상 수익성이 없다.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를 견디고 높이를 떠받칠 최첨단 시공과 특수 건축 자재를 써야 해 단위 면적당 일반 건물 대비 3배 이상 비용이 든다. 반면 '초고층 프리미엄'을 이유로 임대료 등을 높이 받을 수도 없고 호텔 또한 전층을 스위트룸으로 만드는 식으로 고액 숙박료를 책정할 수 없다. 이러한 수익성 문제는 첫 건립 계획 당시부터 불거졌다. 그럼에도 P프로젝트가 강행 된 데에는 부산이 고향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의지가 컸다. 행정구역상 중앙동임에도 점포명이 광복점이 된 것 역시 신 창업주가 젊은 시절 광복동으로 불린 데 있다. 그러나 2010년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우선 완공된 후 급격히 고 신 창업주의 건강이 나빠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2020년 세상을 떠나면서 P프로젝트는 전면 중단됐다. 건립이 늦어진 것과 관련한 롯데백화점 측은 심의 기간을 문제 삼는다. 롯데백화점 측은 지체된 건립에 대해 <메트로경제>에 "부산을 대표하는 초고층 건물을 짓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이다 보니 설계 과정에서 부터 최근 경관 심의를 통과하기까지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건립이 다소 지연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익성 문제와 별개로 부산시가 롯데타워 건립을 밀어붙이는 데에는 초고층 빌딩이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사회에 크기 때문이다. 오랜 건설 기간 중 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효과도 있지만 랜드마크로서 도시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막대한 관광수입을 올리는 재원이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랍에미레이트의 버즈 칼리파와 중국 상해의 동방명주를 둘러싼 상하이센터, 월드파이낸스센터, 진마오 타워 등이다. 국내에도 있다. 전문가들이 롯데가 2016년 완공한 잠실 제2롯데타워가 만들어낸 경제가치는 10조원 이상에 달한다. 인근 부동산 시세 또한 3년간 50% 이상 오르는 등 즉각적인 시장 반응을 끌어냈다. 롯데 측은 지난 10여 년간 수익성 확보를 위해 여러차례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 주거시설 추가를 요구하는 등 계속해서 계획을 바꿨다. 107층 마천루형 타워동은 2019년 56층(300m) 규모로 대폭 작아졌다. 그러나 관광시설 용도의 랜드마크 건물로 계획하면서 공유수면 매립 허가를 받고 2008년 바다를 매립하면서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데에 반발과 비난이 쏟아졌다. 부산시와 지역 시민단체의 롯데타워에 관한 요구와 분노는 굉장히 크다. 부산시 김필한 건축주택국장은 지난 1일 기자 간담회에서 "롯데 측이 21년 전 착공 후 지금까지 타워동 건립을 마무리 하지 않고 있고, 2019년 공중수목원 건립 계획 발표 이후에도 실효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이 사업 추진에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NGO시민연합 또한 지난달 13일 롯데타워를 107층 규모의 원안 건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롯데는 협약을 마무리 한 후 낸 간단한 입장문을 통해 2025년까지 건립을 약속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부산시의 임시사용승인 연장 승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를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2-06-02 16:13: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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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원차 주전자차'로 무더위 갈증 해소

코카-콜라사가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를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구수하고 깊은 풍미의 차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이하 '주전자차')' 보리·옥수수 2종을 출시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구수한 보리와 고소한 옥수수 차의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흔히 가정에서 큰 주전자에 보리차, 옥수수차를 정성으로 끓여 마시던 그 맛을 구현하기 위해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깊은 풍미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최근 다양한 차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은 물론 과거 주전자를 자주 사용하던 중장년층에게 친근한 '주전자차'라는 네이밍을 적용하고 패키지 전면에 앙증맞은 주전자 일러스트를 삽입해 다양한 세대를 타게팅 한 것이 특징이다. '주전자차 보리'와 '주전자차 옥수수'는 5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LG생활건강의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를 통해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차(茶) 시장에 젊은 소비자들이 유입되면서 차 문화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전자차는 국내산 보리·옥수수의 고소한 향과 깊은 풍미를 담아내고자 고온 추출 방식을 사용한 제품으로 일상에서 맛있게 갈증 해소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02 15:4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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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블랙' … 빙수부터 도넛까지 달콤한 반전 매력

블랙몬스터 빙수/할리스 소비자들의 감각, 직관을 자극하는 '컬러'가 주요한 마케팅 요소로 등장하면서 식음료업계도 컬러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올 여름은 식음료업계에서 잘 사용하지 않던 '블랙(검은색)'을 전면에 내세우는 역발상 컬러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그동안 블랙은 식품업계에서 금기시되는 색이었다. 식욕을 떨어뜨려 구매력을 반감시킨다는 이유에서다. 그랬던 식품업계가 여름철 대표 디저트 빙수나 도넛을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만드는 등 블랙 디저트를 내놓고 있다. 망고, 딸기 등 다양한 라인업의 빙수를 선보여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최근 빙수에 블랙 컬러를 담아 탄생한 '블랙 몬스터 초코 빙수'를 출시했다. 블랙 몬스터 초코 빙수는 이름처럼 초코와 다크 초코를 활용해 온통 검은색으로 만든 빙수로 마치 '초코 괴물'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시원한 얼음 위에 다크 초코 베이스와 초코 쿠키 크런치, 다크 초코볼,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을 올렸으며,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도 초코 시럽을 듬뿍 얹어 올 여름 더위를 모조리 흡수할 올 블랙 컬러 빙수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다크 초코볼과 쿠키가 크런치한 식감과 중독성 있는 달콤함을 선사해, 무더운 날씨에 높아지는 불쾌지수까지 한 번에 날려버릴 빙수다. 던킨 블랙도넛/SPC그룹 던킨은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검은색 '벤타블랙(Ventablack)'에서 아이디어에 착안해 탄생한 블랙 컬러의 도넛인 신제품 '블랙 도넛' 2종을 선보였다. 블랙 도넛은 블랙 카카오로 반죽한 링 도넛에 블랙 초콜릿 코팅을 입힌 '블랙홀릭'과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 2종을 가득 채운 도넛 위에 쿠키 가루를 올린 '블랙홀릭 쿠키앤크림' 2종으로 구성됐으며, 신비로우면서 세련된 느낌이 특징이다. 메가커피는 제주도를 연상케 하는 '현무암 돌빵'을 선보이며 블랙 컬러 마케팅에 동참했다. 제주도에서 사람보다 많이 본다는 현무암을 비주얼로 표현하였으며 이는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블랙 퀸아망이다. 돼지콘 블랙/롯데푸드 빙과류 시장에서도 달콤한 블랙 컬러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롯데푸드는 콘과 토핑이 한층 더 진해진 '돼지콘 블랙'을 출시했다. 돼지콘은 돼지바를 콘 아이스크림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2017년 첫 출시돼 롯데푸드의 주요 콘 제품 자리에 오른 제품이다. 돼지콘 블랙은 코코아 분말이 들어간 블랙 콘 과자에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을 담고, 초콜릿과 블랙칩 비스켓을 토핑했다. 돼지콘 블랙은 기존 '돼지콘' 제품보다 높은 다크초콜릿 함량으로 색깔과 맛 모두 진해져 '초코 덕후'는 물론 특별한 아이스크림콘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것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블랙을 과감히 입혔다"며 "블랙은 강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2 15:03: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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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스페리, 바다 환경 캠페인 'SEE THE SEA' 진행

스페리XTWB 씨크닉 키트 참고 이미지. /ABC마트 ABC마트의 아메리칸 스니커즈 브랜드 '스페리'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씨사이클(Sea+recycled) 환경 캠페인 'SEE THE SEA(씨 더 씨)'를 진행한다.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페리는 1935년 탐험가이자 발명가인 미국의 폴 스페리가 개발한 최초의 보트 슈즈다. 요트 갑판 위에서도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 솔을 적용한 신발로 스페리 브랜드의 시초가 됐다. 스페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해양 보호를 위한 리사이클 활동인 씨사이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씨 더 씨' 환경 캠페인을 마련했다. 모든 것은 바다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전하며, 바다를 보호하고 해양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와 스페리만의 씨사이클 상품에 대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캠페인 영상 제작을 위한 SNS 이벤트를 전개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바다가 담긴 영상이나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seethesea와 함께 스페리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로 달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총 20명을 추첨해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TWB와 함께 선보이는 씨크닉(Sea+Picnic) 키트와 해양 폐기물로 제작한 상품 스페리 캡틴 코트 씨사이클드 스니커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모은 영상과 사진은 추후 캠페인 영상으로 제작해 ABC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해양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 확산과 바다에서 시작한 스페리를 통해 해양오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씨사이클 상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SNS 이벤트를 시작으로 팝업스토어 오픈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2 14:20: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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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보리, 앱에 육아 정보 소통 공간 '보리 커뮤니티' 오픈

보리보리가 육아 정보와 쇼핑 혜택을 담은 소통 공간 '보리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했다. /LF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육아 정보와 쇼핑 혜택을 담은 '보리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보리 커뮤니티'는 소비자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LF 보리보리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립된 사이트를 구축했다. 공식 앱을 통해 보리 커뮤니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보리 커뮤니티는 ▲게시판 '보리터' ▲키즈모델 콘테스트 '리틀패피' ▲디지털 매거진 'BORI' ▲MD 추천 상품 체험 코너 '신상드림' 등으로 구성됐다. 크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각종 체험 공간으로 구분된다. 먼저 '보리터'는 LF 보리보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생활 속 궁금증부터 나만의 노하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매거진 'BORI'에는 LF 보리보리가 선별한 육아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LF 보리보리 협력 브랜드 관계자와 육아 관련 명사의 인터뷰 등이 수록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형 공간으로는 '리틀패피' 코너가 구성됐다.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업로드한 지원자 중 매주 '좋아요'와 댓글을 많이 받은 상위 4명을 선정해 최고 30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매월 한 달간 가장 큰 반응을 얻은 한 명의 아이에게는 LF 보리보리의 모델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50만원 상당의 키즈파티 케이터링 서비스, 기념액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신상드림' 코너에서는 LF 보리보리 MD가 직접 추천하는 상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제품을 제공하며, 체험자 중 베스트 후기를 작성한 회원에게는 최대 1만원의 적립금도 증정한다. 이밖에 매주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임신을 했거나 임신을 준비 중인 회원, 아이가 있는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상품을 증정한다. 정현권 보리보리 사업부장은 "'보리 커뮤니티'는 보리보리를 이용하는 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육아에 지친 마음을 언제든 즐겁게 전환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행복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2 14:18: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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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위 건강기능식품 나눔 기부

(왼쪽부터) 뉴트리 마케팅실 김선겸 차장,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수 위원장, 뉴트리 마케팅실 노용욱 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트리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뉴트리가 지난 31일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억 원 상당의 위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뉴트리는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 삼전동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및 치매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건강 개선에 힘을 보태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31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츠코어 위를 위한 안심' 3000개를 후원했다. 해당 제품은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감초추출물과 아연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챙겨야 하는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 보장과 관련된 복지서비스가 송파구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민간 네트워크로,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받은 뉴트리의 건강기능식품을 소속 복지기관인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잠실종합사회복지관, 가락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개 복지기관에 분배해 공급할 예정이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담당자는 "취약계층일수록 불균형한 영양상태,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위 건강을 챙기기 어렵다"며, "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해 준 뉴트리에 감사드린다. 사전 수요 조사에서 어르신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뉴트리 마케팅 담당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과 보살핌에 힘써 뉴트리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안전망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 앞서 뉴트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2 14:0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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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물성 대체유 사업화…100% 식물성 비건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 출시

얼티브 플랜트유 팝업스토어/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사업의 전문 브랜드 '얼티브(ALTIVE)'를 론칭하고,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몰에 100%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된 것으로,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결과다. '얼티브'는 '유제품의 완벽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로 '사람과 지구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성장하는 식물성 대체음료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사람을 위한 영양적 가치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지속가능성(ESG) 관점에서 기획됐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우유가 필요한 순간에 식물성으로 대체해 마실 수 있는 고단백·고칼슘 음료다. 현미와 완두콩 단백질을 CJ제일제당만의 배합기술로 블렌딩해 우유 단백질과 유사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성분은 일반 우유의 1.5배(200ml 기준 9g 함유), 칼슘 성분은 1.7배(200ml 기준 374㎎ 함유) 높다. 얼티브 플랜트유/CJ제일제당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그대로 마시거나 라떼, 시리얼 등 어떤 메뉴에서든 우유 대신으로 잘 어울린다. 친환경 포장재인 테트라팩을 사용했고, 무균충진 공정으로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7개월에 달한다.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60배 이상(펀딩액 3135만원) 펀딩 모금액을 달성,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 지지 속에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선진 식물성 유제품 시장은 대체우유를 포함해 브랜드와 제품들이 세분화돼 있는 데 반해, 국내는 시장 형성 초기 단계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이달부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연남동 카페 형식의 팝업 스토어 '플랜트 유니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 '나만의 플랜트유 취향 찾기', '포토존 인증샷'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을 완수하면 플랜트유, 굿즈 등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2일부터 8일까지 최대 29%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비건, 식물성 단백질, 고단백 등에 대해 관심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MZ세대 인기 플랫폼에서 입점을 확대해 나간다. 연내에는 카페 음료에 최적화된 '얼티브 플랜트유' 바리스타 에디션 제품과 편의성이 높은 소용량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얼티브 플랜트유'를 시작으로 시중 동물성 유제품들을 다양한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하며 '얼티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사람과 지구 우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2 14:02: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