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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시즌 리빙 페어 'O!시즌위크' 열어

오늘의집은 오는 6월 19일까지 여름 시즌 리빙 페어 'O! 시즌위크(O! Season Week)'를 진행한다. 총 5만 여개 상품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O! 시즌위크'는 오늘의집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시즌 프로모션으로 계절에 따른 인테리어 콘텐츠와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이번 여름편을 시작으로 매 계절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일 오후 8시에는 상반기 트렌드 리빙 아이템을 선별해 선착순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오늘의딜'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50%,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를 45%, 발뮤다 뉴 토스터기를 71%, 위닉스 제습기를 27%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매주 대표 브랜드를 선별해 큰 혜택을 주는 '인기 브랜드 릴레이세일'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삼성전자, LG전자, 한샘, 리바트, 데스커, 시디즈, 마틸라, 데코뷰 등이다. 삼성전자는 베스트셀러 및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 등 인기 디지털 가전을 최대 20% 할인된 역대 최저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LG전자 오브제, 데스커 모션데스크, 시디즈 T20 시리즈, 한샘 샘키즈 라인 등 인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최대 66% 할인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집 측은 "시즌이 바뀔 때마다 고객들이 이에 맞는 집꾸미기를 간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O! 시즌위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3:04: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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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스마트TV도 편의점에서 판매

이마트24가 직접 기획한 아임e 스마트TV의 모습. 신규오픈 매장에 한해 선착순 5대를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24 이마트24가 직접 기획한 스마트TV를 선보이고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6월 1일부터 모바일 앱과 전국 매장에서 '아임e 스마트TV(Smart Full HD TV)'를 주문 받는다. 아임e 스마트TV는 43형(107cm)으로 1인 가구 가전 내지는 세컨 TV로 각광받는 크기다.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무선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패널을 지원하고 6.7kg으로 가볍다. 제조사는 티지앤 컴퍼니로 TG삼보컴퓨터 계열사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아임e 스마트TV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라임비디오 등을 사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누구나 유튜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VOD(주문형 비디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리모컨에 바로실행 버튼도 추가했다. 해당 상품은 Full HD 화질과 178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HDMI와 USB 단자를 각각 2개씩 갖춰 게임 콘솔이나 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아임e 스마트TV 43형의 사후 서비스(A/S)는 전국에 100여 개 있는 TGS 전문 서비스 센터(TG삼보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24는 신규 오픈 매장에 한해 아임e 스마트 TV를 정상가 대비 37%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선착순 5대까지다. 이마트24가 다양한 상품을 편의점 상품으로 선보이는 데에는 집객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앞서 판매한 5800여 만원의 스크린골프박스는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3대가 판매됐으며 2만 8000원 상당의 'OBC 프리미엄 수제맥주'는 모바일 앱 예약 판매를 통해 준비한 300병을 완판했다. 박유신 이마트24 비식품팀장은 "최근 OTT 서비스 등의 발달로 개인용 세컨TV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어 아임e 스마트TV 43형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2:44: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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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노인복지 소셜 브랜드 협업 상품 큐레이션

위메프가 소셜밸류 캠페인 '위메이크잇(WE MAKE IT)'의 후속 활동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상품을 큐레이션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작업자가 직접 만든 상품을 모아 위메프 이용자에게 가치 소비를 제안한다. 위메프는 지난해부터 위메이크잇에서 제로웨이스트, 소셜임팩트를 테마로 사회적 가치 소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위메이크잇 큐레이션'은 제품력과 의미를 가진 파트너사 상품을 소싱하고 브랜드 콘텐츠를 협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는 노인 일자리는 물론 지역 기반의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 2곳과 협업한다. ▲노하우의 티코스터 키트 ▲링크앤라이프(이하 릴리)의 캔들 등 사회적 가치 소비 상품을 준비했다. 노하우는 더 나은 시니어 일자리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업사이클링 취미 문화로 풀어나가는 브랜드다. 서대문시니어클럽과 함께 양말 생산 공정에서 폐기되는 양말목을 티코스터 키트로 재탄생시켰다. 릴리는 천안 남산마을 소재의 공방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캔들과 디퓨저, 방향제 등을 만들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 시니어 일자리와 여가, 문화생활에 사용하고 있다. 위메프는 각 브랜드들과 협업해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노하우 작업자에게는 고객들의 댓글을 롤링 페이퍼로 전달하고, 릴리 측과는 어르신들이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서 꾸며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하는 아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하나 위메프 기업브랜딩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 분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는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게 됐다"라며 "많은 이용자가 일상에서 쉽게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1:20: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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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세대교체 완료' 여자배구 대표팀 VNL 전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31일 개최하는 VNL 중계에 나서며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중계는 VNL이 미국, 브라질, 불가리아 등 지역을 바꾸며 일정을 마치는 7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여자 VNL은 총 16개 국가가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이 맞붙어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어 토너먼트에 오른 8개 팀은 최종 우승국가를 가리기 위한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대표팀을 은퇴한 김연경을 대신해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새로운 주장으로 뽑혔고,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볼 수 없었던 강소휘(GS칼텍스), 이다현(현대건설) 등이 합류했다.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선수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이 얼마나 기량을 뽐낼지 기대를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여자 VNL을 디지털 생중계로 서비스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경기 이외에도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3월 축구 한일전을 월드컵 2차·최종 예선 경기와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 경기를 중계하며, 대표적인 축구 생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K리그, NFL(미국프로풋볼), MLS(미국프로축구),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ONE FC(아시아 최대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생중계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1:15: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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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남성 바디케어 브랜드 '필리더스' 선보인다

동아제약 남성 바디케어 브랜드 '필리더스'.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남성 바디케어 브랜드 '필리더스'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필리더스는 남성의 피부 상태와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개발된 남성 전용 바디케어 브랜드다. 브랜드명 '필리더스(FILLIDUS)'는 채우다를 의미하는 'FILL'에, 영광과 성공의 개념을 뜻하는 라틴어 'SIDUS'의 합성어로 '관리하는 남자의 아름다움을 채우고 영광과 성공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의 표피가 30% 두껍고 피지분비가 많아 상대적으로 트러블이 자주 올라온다. 이런 남성의 피부 상황을 고려해 필리더스는 기능별로 세분화된 5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은 필리더스 스포츠 쿨링 바디워시, 필리더스 퍼펙트 클린 맨즈 워시, 필리더스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 필리더스 마일드 바디로션, 필리더스 울트라 프레시 풋워시다. 필리더스 스포츠 쿨링 바디워시는 무스폼 타입으로 운동 후 샤워볼 없이 간편하게 맨손 샤워가 가능하다. 1회 사용만으로 쿨링(열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필리더스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임상시험에서 유분 89.4%, 피지 32.3%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통과해 데일리로 각질 관리가 가능하다. 필리더스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자들의 피부 상태와 TPO에 맞춰 남성을 위한 바디케어 제품을 제작했다"며 "필리더스는 운동 후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스폼, 건 형식으로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고, 충전을 의미하는 배터리 디자인을 모티브 삼아 남성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의미를 가졌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30 11:12: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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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인포인, 지역마트 메타버스 진출 돕는다

유통 플랫폼 전문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와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마트의 메타버스 진출을 돕는다고 30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클라우드 내에서 '토마토솔루션'을 통해 지역마트의 e커머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토마토솔루션 도입 마트를 대상으로 한 B2B플랫폼인 '토마토 트레이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인포인은 IoT·AI·AR·VR 기술과 융·복합 실감 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형·공간·사물 등 보이는 모든 것을 실사 3D로 제작해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인 '3D.R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양사는 전국 지역마트 메타버스 서비스를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메타버스 체험을 위해 타운버스에 입장한 사용자는 지역마트 채널을 통해 인근 지역마트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토마토앱'으로 쇼핑하던 고객 역시 타운버스 채널로 유입되어 메타버스 내 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내 지역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실제 매장과 동일하게 구현된 가상 매장에서 상품 정보를 확인 후 카트나 장바구니에 실제 물건을 담는 등의 쇼핑 경험을 하고, 토마토로 연동된 결제 및 배송 서비스로 실제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파일럿 매장을 선정하여 구체적인 서비스 방향을 확정한 뒤, 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 B2B 서비스 연계 및 해외 진출 공동 모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5-30 09:16:3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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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룡' 롯데·신세계가 내놓은 5년 투자계획 초점은 '오프라인'

롯데그룹은 향호 5년간 내놓은 그룹 대규모 투자계획에서 전체 37조원 중 8조 1000억원을 롯데쇼핑에 투자하기로 했다. 여기에 맞서 신세계는 20조원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두 기업의 투자 계획에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 의지가 읽힌다. 새정부가 규제 완화를 내걸면서 어떤 시너지가 날지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메트로경제 롯데와 신세계가 5년간 각각 37조원과 20조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두 곳 모두 지난 코로나19 기간 치열했던 온라인 채널 대신 오프라인 채널 투자를 예고 중이다.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노리는 롯데와 고객의 모든 시간을 점유하는 '신세계 유니버스'를 꿈꾸는 신세계의 움직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5년간 주력 사업인 백화점을 포함해 주요 오프라인 유통 점포의 대대적인 리뉴얼과 복합쇼핑몰 및 특화매장을 개발하는 데에 조(兆) 단위의 투자에 나선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계획은 새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와 닿아있다. 앞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 지역에서 복합쇼핑몰을 언급한 후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유통 대기업 사업을 둘러싼 규제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진보 정당을 지지하던 광주 지역이 윤 대통령의 복합쇼핑몰 언급을 두고 큰 호응을 하면서 유통산업발전법의 문제점이 크게 알려졌고 규제 완화 요구가 커졌다. 여기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또한 유통법 규제가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으로 규제 완화 쪽으로 선회하면서 복합쇼핑몰 개발 등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에 총 8조1000억원 투자금액을 할당했는데, 롯데쇼핑은 메인 사업인 백화점의 대대적인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복합몰과 특화매장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호텔 사업군에서도 관광 인프라 핵심 시설인 호텔과 면세점 시설 등 투자를 이어가기로 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복합몰인 롯데몰 개발과 관련한 부분이다. 향후 5년 간 롯데쇼핑이 예정한 투자에는 새정부가 내건 기업규제 완화를 전제로 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미 10여 년 전 서울 상암동과 인천 송도 등에 롯데몰 개발을 위한 부지를 확보한 바 있지만 지역 상권과 빚은 갈등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규제로 개발을 본격화 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상암 롯데몰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송도 또한 지난해 사업 변경 계획안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대구 수성 롯데몰도 사업변경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등에 있어서는 신규 출점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마트사업부는 미래형 매장인 제타플렉스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와인 전문숍 보틀벙커 확대 등에 나설 예정으로만 알려져있다. 롯데의 투자안에서는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롯데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모빌리티 부문에서 올해 실증 비행이 목표인 UAM(도심항공교통)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중심 투자를 발표하고 이를 유통, 호텔 운영점포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헬스케어 사업이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들어간 만큼 추후 시너지를 낼 구석이 많다는 분석이다. 20조원의 투자를 예고한 신세계는 롯데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에도 어느 정도 비중을 할애했는데, 그럼에도 온라인 사업 투자금의 약 2배 이상을 오프라인 유통사업에 쓴다. 신세계는 향후 5년간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 개발 ▲헬스케어·콘텐츠 등 신규 사업 등으로 나눠 투자 할 예정이다. 신세계가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하는 투자금액은 총 11조원에 달한다. 신세계 백화점에만 신규출점 및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000억원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에 1조원 등을 쓸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인 스타필드 수원, 창원,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에도 2조 2000억원을 배당했다. 여기에 더해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복합개발사업에도 약 4조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e커머스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가는 중이지만 신세계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대한 투자 의지는 전부터 눈에 띄게 컸다. 앞서 4월 신세계는 IFC몰 인수를 위해 4조원을 제시한 바 있다. 4조 1000억원을 써낸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밀려 고배를 마셨지만 당시 신세계의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의지가 생각 이상이라는 평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금액대로만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라며 "롯데와 신세계 모두 여러 계열사를 가진 대기업이기 때문에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낼지를 고려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9 16:24:46 김서현 기자
[기자수첩] 생색내기 면세점 지원책은 이제 그만

면세점 업계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영업 정상화에 힘쓰고 있지만, 매출 회복세는 더딘 상황이다.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지만, 생색내기용 정책만 내놓고 있어 안타깝다. 정부는 최근 43년 만에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를 폐지했다.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한도 제한 없이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면세업계는 울상이다. 매출과 직결되는 면세한도는 여전히 600달러(약 73만원)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면세한도는 입국 시 면세점과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이 면세되는 1인당 한도액이다. 2014년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조정된 이후 8년째 그대로다. 600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선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고가 제품의 경우 오히려 백화점에서 사는 게 더 저렴하다. 한국의 면세한도 600달러는 일본(20만엔·약 205만원), 미국(800달러·약 95만원) 등 주변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최근에는 중국이 자국 내 면세점 지원을 강화하면서 한국을 찾는 따이공도 줄었다. 중국 정부는 내수 면세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하이난 면세점의 면세한도를 3만위안(약 520만원)에서 10만위안(약 191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중국 하이난은 작년 관내 10개 면세점 매출과 방문객이 전년 대비 각각 84%, 73% 늘었다고 공개했다. 면세한도 상향 등 보다 과감한 육성책이 필요한 때이다. 세계 1위 타이틀도 꿰찼다. 한때 세계 1위였던 한국 면세점은 이제 없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도 시내면세점에서 철수하고 있다. 관광 활성화가 자리잡더라도 입점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져 방문객이 줄어들 게 불 보듯 뻔하다. 29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3833억원이다. 3월 대비 17% 감소했다. 3월 말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됐지만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 면세점을 방문한 내국인과 외국인은 증가했다. 지난달 면세점을 방문한 내국인 수는 70만3119명이다. 3월(53만1153명)보다 32% 늘었다. 외국인 수는 6만5283명으로 31% 증가했다. 방문자가 늘었는데도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내 봉쇄가 길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따이공(보따리상)매출 비중이 큰만큼 타격이 크다.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5조5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2009년 이후 첫 역신장이다. 매출은 반토막났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속이 타들어가는 상황에서도 면세점 업계는 영업 정상화에 애쓰고 있다. 정부는 이들을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29 15:3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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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피플 장사라고? 뷰티셀렉션, 뷰티MCN 회사들보다 잘 나가는 이유

인플루언서 커머스라는 특화된 사업 콘텐츠를 밀고 나가는 뷰티셀렉션이 뷰티 업계의 숨은 강자로 유의미한 실적과 사업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뷰티셀렉션은 고객이 지향하는 경험을 중심으로 기성 제품을 재정의 및 재개발하고, SNS를 통한 직접적인 고객 피드백 과정으로 핵심 성분을 추출, 최고 품질을 확보해 인플루언서인 셀러가 고객에게 '내가 필요했던 그 제품'을 포지셔닝함으로써 뷰티 제품을 개발 및 유통해 빠른 시간 내 성장한 회사다. 화장품을 중심으로 이너뷰티 관련한 건강기능식품, 라이프 스타일 제품 등을 판매한다. 뷰티셀렉션은 2017년 뷰티 제품 판매 관련한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매출 약 570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2018년도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영업이익율 25%, 매출 230%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액은 2019년 49억원, 2020년 78억원, 2021년 290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현재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뷰티셀렉션의 기업가치는 약 2800억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약 40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인플루언서를 광고 매개체 중 하나로 사용하는 형태의 운영을 하는 MCN사, 미디어 커머스사와는 달리 차별화를 꾀한 것이 주효했다는 회사 측의 분석이다. 영입한 소속 인플루언서를 관리하며 화장품 업체들에서 오는 광고비 나눠가지기, 수익률 재배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브랜딩한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을 가지고 셀러마다 독립되고 특화된 쇼핑몰을 만들어주며, 셀러 고객들의 요청을 즉각적으로 받아 제품에 반영, 제품 화보 촬영 및 라이브방송을 돕는 등 판매부터 유통까지 긴밀히 협조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제품력이 우선이라 화장품 단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재구매율 등이 타 경쟁사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보다 높다. 뷰티셀렉션에 따르면, 회사 제품의 평균 객단가는 10만2000원이고, 평균 1년새 재구매율은 80%에 달한다. 이에 반해 평균 반품률은 0.2%밖에 되지 않는다. 기타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진행하는 경쟁사의 경우 8~9만원의 단가와 30~50%의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미디어 커머스 사들의 경우 평균 객단가 6~8만원, 재구매율은 20~30%로 분석했다. 즉, 단가가 높아질 정도로 제조사와 화장품 고품질에 신경을 쓰면서도 셀러와 함께하는 특화된 상품 영업 및 마케팅, 홍보 전략 등으로 반복 구매 횟수는 높이고 반품은 줄였다는 것이다. 이외의 뷰티MCN 회사들이 영업 적자 또는 한자리 수의 미미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실적에 비해서는 의미있는 성과다. 뷰티셀렉션은 영업이익 등 실적이 뛰어나 차세대(4세대) 화장품 유통 회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타 커머스 채널로 연결시켜 사업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다른 브랜드 등을 인수할 예정인데, 인수부터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선협업을 진행한 후 성과를 바탕으로 협의, 사업 보완 등을 거쳐 Aggregation(기존 브랜드사를 인수하여 키워내는 전략적 형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뷰티셀렉션 측은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소위 '팔이피플'이라는 비하 단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제품의 구매 및 반품 절차, 품질에 관해서 신뢰도를 얻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가 극복해나가야 할 방향이자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할 부분"이라며 "개인화 접점 소구 마케팅으로 뷰티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고객 주문 및 유관 데이터 취합·정리, CS 유형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9 15:24: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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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창간 20주년] 코로나19가 키운 제약·바이오 산업,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충북 청주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크(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의 바이오 뱅크 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제약·바이오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새 정부 들어 바이오 산업이 국책 사업에 선정될 정도에 맞먹는 위상을 갖추게 됐다. 코로나19 시대의 막바지였던 작년 한해 주요 제약·바이오 사들의 실적은 잇달아 호실적,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위탁생산(CMO) 사업 등에 뛰어들며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수혜를 입으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액은 9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8% 올랐고, 영업이익은 4742억원으로 같은 기간 1158% 상승했다. 특히 4분기에만 매출액 4509억원, 영업이익 2539억원이었는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에 따른 원액·완제 생산과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작년 매출액은 1조5680억원으로 전년보다 3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73억원으로 83.5%가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수요 증가로 수주 확대와 3공장 가동률이 상승한 결과이며,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모더나와 mRNA 백신 완제품의약품 계약에 성공하며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 역량과 굳건한 파이프라인 등이 맞물려 탁월한 신약 개발 성과를 낸 회사들도 많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 지난 11월 앱토즈사와 체결한 신규 기술수출 계약 등이 호실적을 이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0% 상승했다. SK바이오팜 역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4186억원으로 전년비 15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5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대웅제약은 같은 기간 매출액 1조1530억원, 영업이익 889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각각 전년대비 9.2%, 423% 상승한 것이다. 신약 허가를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기술 수출 성과, 전문의약품(ETC) 품목의 안정적 성장 등이 긍정적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오히려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도를 높이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사업 확장 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어 산업 성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소강 상태이지만, 계속되는 다양한 백신에 대한 필요성과 K-방역 시스템과 더불어 부각된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 K-바이오의 우수 기반 및 잠재력 등으로 제약바이오 분야는 반도체, 배터리, 친환경, 디지털과 나란히 차세대 국가 미래 동력으로 떠올랐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국내 10개 대기업이 16조2000억원 규모로 투자하기로 최근 밝혔으며 친환경, 반도체 등 다른 분야보다 규모는 다소 작지만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등 총 4개 기업이 적게는 1조원, 많게는 12조7000억원씩 투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CMO 시설과 신약 개발 등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바이오 분야에서 제2 반도체 신화를 구현하겠다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투자를 예고했다. 국내 대표 대기업인 SK그룹 역시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47조원을 투자하는데, 이중 바이오 분야에는 13조원 정도를 투자한다. 뇌전증 신약과 코로나19 관련 후속 연구개발비, CMO 증설 등이 투자 분야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는 최근 들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지난 26일 바이오기업 투자 애로 간담회에서 바이오에 대한 새 정부의 이같은 정책의지를 기업인들에게 전달하고, 바이오 기업의 투자계획과 애로를 점검했다. 장 차관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생산 허브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원부자재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바이오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입지 애로 해소 및 세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여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슈퍼컴퓨터로 방역 관련 빅데이터 분석·연구를 강화하고,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바이오 헬스산업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청 등에선 2024년부터 중증난치질환, 암, 만성질환 등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위해 1조원 규모 예비타당성조사를 계획 중이다. 지금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보유한 고품질의 인체자원을 활용해 발전해왔다면 여기에 임상정보, 전장유전체 분석정보 등 바이오 빅데이터를 결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 개인별 맞춤형 질병 예방·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9 15:23:3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