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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내년 1월1일부터 4대 보험료 비대면 납부 전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월1일부터 4대 보험료를 비대면 납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사 민원실 창구에서 직접 수납했던 것을 다음 달부터 인터넷 등 비대면 납부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단측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을 선호하고, 상시 보험료 납부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사방문 고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보험료를 직접 수납하는 업무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 해 11월부터 전국 25개 지사를 대상으로 창구수납을 비대면 납부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모든 지사 민원실에 무인수납기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대 사회보험료는 자동이체, 인터넷(공단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지로), 모바일(The건강보험, 지로), 가상계좌, 금융기관 등에서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공단에 방문하여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사 민원실에 설치한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셀프 납부하면 된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4대 사회보험료 디지털 고지·납부를 위한 원스톱(One-Stop)서비스 추진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8 05:01: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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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 곰표 맥주 '윈터 에디션' 출시

국내 1세대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곰표 썸머에일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세븐브로이 국내 1세대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곰표 썸머에일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의 두번째 콜라보 제품 '곰표 썸머에일'의 겨울 버전으로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하고자 옷을 갈아입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청량한 패키지에 곰표의 마스코트 표곰이가 목도리를 두른 채, 넘버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곰표 썸머에일은 맥아의 고소함과 홉의 시트러스함이 균형을 이뤄 깔끔하고 시원한 피니시를 느낄 수 있는 블론드에일이다. 특히나 깔끔한 몰트와 풍미,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치킨, 카나페, 연어 등 다양한 연말 홈파티 메뉴와도 잘 어울린다. GS25, CU,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븐브로이맥주 김강삼 대표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겨울에도 색다르게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윈터 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시원하고 청량한 곰표 썸머에일 윈터 에디션과 함께 풍성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7 16:16: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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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레르 입히고 에르메스 식기에 사료 준다…럭셔리 펫시장 주목

모스키노(MOSCHINO)가 반려동물을 위한 펫 컬렉션을 출시했다. /모스키노 식기 153만원, 이동장 325만원, 패딩 60만원. 반려동물 제품 가격이다. 반려동물 제품이 점점 더 고급화되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반려동물 제품을 출시하면서 경쟁을 벌이는가 하면, 이커머스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프리미엄 상품을 늘리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시장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4000억원으로 5년 새 78.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2027년에는 시장이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코로나19 이후 보복소비 열풍으로 명품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해외 유명 브랜드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펫팸족의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 실제로 에르메스에서 내놓은 반려견 식기는 153만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재고가 없을 지경이며 몽클레르에서 출시한 반려견 패딩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뭉클레르에서 반려견 패딩을 선보였다. /뭉클레르 뭉클레르는 최근 반려견을 위한 '몽클레르 폴도 도그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딩 베스트를 메인으로 목걸이, 목줄, 이동용 가방이 전체 컬렉션을 완성한다. 베스트는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착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백화점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모스키노도 지난달 처음으로 펫 컬렉션을 선보였다. 프라다는 반려동물용 목걸이와 목줄을 30만~6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해외 명품 브랜드가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반려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연예인들의 SNS에는 명품을 걸친 반려견의 모습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대표적으로 송혜교가 키우는 비숑프리제의 이동가방은 명품 브랜드 펜디 제품으로 앞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325만원으로 알려졌다. 반려동물 용품 가격이 수십만~수백만원에 달하지만, 재고가 없어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에도 반려동물 시장은 꾸준히 상승세"라면서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늘고 있다. 자식처럼 키우는 이들이 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고급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용품을 새벽배송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마켓컬리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 시작 3년만에 첫 해 대비 5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의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은 3년간 매월 10%씩 꾸준히 성장했다. 2021년 월평균 마켓컬리는 반려동물 상품 판매 3년만에 5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켓컬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려동물 간식/컬리 판매량은 첫 판매 시작한 달인 지난 2018년 대비 11월 대비 약 21배에 달했다. 상품 판매량의 증가뿐 아니라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도 늘고 있다. 올해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지난 해 월 평균 대비 2.5배 증가했다. 특히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한 번 주문 시,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고객 대비 38% 높은 주문액을 보였다.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을 위해서는 자신들을 위한 구매 때보다 더 아낌없이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켓컬리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임직원이 직접 사료나 간식을 먹어보기도 하고 임직원의 반려동물에게 테스트해 만족도를 확인하는 등 고객과 반려동물이 모두 만족하는 상품을 입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통 기업들은 반려동물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로 점찍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GS리테일은 지난 7월 국내 반려동물 1위 전문몰 '펫프렌즈'를 사모펀드와 함께 공동 인수했다. 또 반려동물용품업체 더식스데이를 자회사 어바웃펫과 합병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더식스데이는 반려동물 정기구독 서비스 '돌로박스'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올해부터 반려견 종합 건강세트 정기배송 서비스 '월간 펫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그메이트', '펫픽', '바램시스템', '21그램'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푸몬스터'를 론칭했다.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첫 반려동물 사업이다. 푸푸몬스터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비건 펫 샴푸 2종을 출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7 16:1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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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페이 쓰면 큰 혜택 드립니다?

한 커피전문점에 정부가 운영하는 '제로페이' 결제용 QR코드가 있다. 유통업계는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출시하고 큰 혜택을 준다며 고객에게 이용을 격려 중이지만 실제로 혜택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유통업계가 앞다퉈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각사마다 회사명 등을 딴 '○○페이'를 내고 가입 시 혜택을 주겠다며 가입을 부추긴다. 그러나 가입 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그렇게 많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이 내년 상반기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을 내놓고 가장 먼저 CJ올리브영에 적용하기로 했다. CJ올리브영은 최근 자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성공적인 옴니채널의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충성고객층을 확보한 올리브영을 통해 CJ그룹이 간편결제 시장 진출 전 다양한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결제액 기준 국내 간편결제시장 규모는 2016년 11조7810억원에서 2020년 120조원을 돌파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이랜드그룹도 내년 중 '이페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간편결제 시스템에 뛰어든 기업은 유통사뿐이 아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디바이스 사업자와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 PG(지불결제)사, 신세계·롯데 등 셀 수 없이 많은 기업이 진출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제로페이도 간편결제 서비스다. 유통업계가 간편결제 시스템이 진출한 지는 오래됐다. 2014년 카카오가 카카오페이를 내놓은 후 2015년 신세계그룹의 SSG페이, 네이버의 네이버페이, G마켓의 스마일페이 등이 쏟아졌다. 처음 간편 결제가 등장했을 당시는 공인인증서, 엑티브X 등 복잡한 온라인 결제 절차를 대체해 결제 중 이탈률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 컸다. 최근에는 소비자를 자사 몰에 록인(Lock-in)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간편결제 시스템이 필수적인 서비스로 인식된다. 그러나 각사가 내놓은 간편결제 시스템은 아직 걸음마 수준으로, 가입 후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크지 않다. 대부분 간편결제는 '간편결제 이용시 ○% 적립, 충전 결제시, ○% 추가 적립'을 혜택으로 한다. 그러나 실제 적립액을 살펴보면 눈속임에 가까운 경우도 많다. A사는 자사 간편결제를 이용해 충전 결제 시 5% 적립을 해준다고 홍보 하지만 실제 기본 적립은 1%에 불과하며 결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 실적 ○○만원 이상일 때 추가 2%, VIP 등급 회원에 한해 2% 추가 등 복잡한 조건이 걸려있다. 결과적으로 해당 간편결제를 가입해 카드 정보를 기입해 첫 번째 결제를 한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구매 결제액 기준 1% 적립에 불과하다. 간편결제 시스템은 카드업계 등과 달리 금융당국의 수수료 규제를 받지 않는다. 카드업계 등이 매년 수수료율 추가 인하를 요구받는 것과 달리 간편결제 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업들에는 수수료와 관련된 정부의 인하 요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는 가맹점에 2.0%와 2.2%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카드사 보다 높은 수수료는 결국 입점업체에, 입점업체는 또 고객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다. 한편,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간편결제의 선불 충전금 이자 행방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페이는 지난 6월 기준 선불 충전금 754억5600만원을 보유 중인데, 정식 정부 등록 선불업체인 네이버파이낸셜(690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문제는 쿠팡이 선불업체 등록 의무가 없다는 데 있다. 자사 가맹점 및 사업자에 한해서만 사용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허점은 결국 소비자의 선불충전금을 기업이 부정적으로 유용해도 제재할 수 없게 한다. 금융감독원은 쿠팡의 위법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7 15:28: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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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송도에 글로벌 도약 위한 새 터전 마련..연구개발, 생산 확장

2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토지매매 계약 체결식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 송도에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연구개발 기지를 마련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7일 인천 송도동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 단지인 7공구 Sr14 구역 3만413.8㎡(9216여 평) 부지에 글로벌 연구프로세스개발(R&PD) 센터를 신축키로 하고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코자 송도 국제도시에 글로벌 R&PD 센터를 신축하는 등 현재 판교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R&D 및 생산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선언했다. 새롭게 조성될 글로벌 R&PD 센터에는 백신·바이오 분야의 기초연구와 공정개발 및 생산을 위한 연구소, 공장,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약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R&PD 설립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과 신규 플랫폼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국제기구, 국내외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항과의 접근성, 기존 안동공장과의 연결성, 인근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 등에 유리한 입지인 송도를 사업 부지로 낙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R&PD 센터의 신축과 함께 현재 보유한 백신 생산시설인 L하우스의 증설도 추진한다. 2024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 생산 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 차세대 바이럴 벡터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3만여 평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공장 규모를 확장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와 안동 L하우스를 회사의 비전을 달성할 핵심 인프라로 삼고 성장 전략을 본격 실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백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혁신적 기술과 선진적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 민관기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감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송도에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를 실행함으로써 백신·바이오 기업으로서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7 15:08:1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