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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내년부터 글로벌 항암신약 결실낸다"

오랜 기간 신약개발에 매진해 온 한미약품이 내년부터 그 결실을 맺는다.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 신약들이 세계 시장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기술 수출과 반환을 반복하며 성장통을 겪어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한미약품 신약개발 부문 총괄 권세창 사장은 "롤론티스, 벨바라페닙, 포지오티닙, FLT3억제제 등 한미약품이 개발한 다수 항암 혁신신약들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개발 속도가 동시다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부터 그 결실이 하나씩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출시가 임박한 신약은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다. 한미약품이 파트너사 스펙트럼과 공동 개발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시판허가(NDA) 신청을 목전에 두고 있다. 스펙트럼은 이르면 올해 안에 포지오티닙 FDA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포지오티닙은 올해초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약물로 지정받았으며, 작년 12월 FDA와 사전 미팅에서 신약허가(NDA) 제출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지난 1일 한국에서 첫 발매돼 이목을 끌고 있으며, 내년 중 미국 FDA 허가도 예상된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혈액암 전문 회사 앱토즈는 지난 4일 한미약품의 'FLT3억제제(HM43239)'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FLT3억제제는 난치성 희귀질환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에서 효과가 입증된 신약으로, 유일한 표적항암제 '길터리티닙'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 완전 관해를 이뤘고, 조혈모세포이식까지 가능한 상태를 유지시켰다. 앱토즈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 1·2상 결과를 토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후속 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넨텍에 기술 수출된 '벨바라페닙'은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이 제넨텍 및 로슈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벨바라페닙은 RAF와 RAS 변이로 인한 고형암에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내는 강력한 RAF 돌연변이 억제제다. 현재 흑색종 등에 허가된 치료제는 BRAF 억제제뿐으로 전체 흑색종 환자 32만여명 중 22%에게만 처방이 가능지만 벨바라페닙은 NRAS, KRAS를 포함한 다양한 돌연변이의 표적이 가능해 전체 흑색종 환자의 56.3%를 치료할 수 있다. 제넨텍은 벨바라페닙 임상 및 전임상 연구를 세계적 권위의 네이처지 올해 6월호에 게재하며 국제적 관심을 끌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항암신약 연구 성과가 네이처에 실린 것은 처음이다. 권세창 사장은 "우수한 항암신약들의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을 파트너사들과 함께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치료제가 없거나 난치성으로 완치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이 신약들이 도움될 수 있도록 상용화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11 13:4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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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분기 매출 240억원..전년 대비 6배 성장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240억원, 영업손실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자 개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어 전년 동기 매출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출시 이후 처방 건수(TRx)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199억을 달성했다. 3분기 월평균 처방 건수는 8397건으로, 전분기보다 23%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출시된 경쟁 약물들의 출시 17개월차 분기 평균 처방 건수(TRx) 대비 약 74% 초과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세노바메이트가 지난 6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 스웨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유럽 4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현재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 3상을 수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적응증 확대를 위해 성인 전신발작과 소아 부분발작 질환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 후보 '카리스바메이트'는 연내 임상 3상 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항암 신약의 경우 난치성·전이성 종양 치료 후보물질 발굴 및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공개한 파이낸셜 스토리에 따라, '미국 시장 신규제품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AI, DT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R&D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등 신약개발 생산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1 13:42: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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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카구리 큰사발면', 초반 흥행에 품귀현상까지

농심 카구리 큰사발면/농심 농심이 모디슈머 레시피에 착안해 선보인 '카구리 큰사발면'이 라면시장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는 뜻의 modify와 소비자라는 뜻의 consumer의 합성어이다.제조업체가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조합하는 소비자들을 말한다. 농심은 지난달 11일 출시한 카구리 큰사발면이 한 달 만에 2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카구리 큰사발면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유통점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카구리 큰사발면의 인기 비결은 그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레시피를 제품으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너구리에 카레 조각을 넣어 만드는 카구리는 PC방에서 '게임이 잘 되는 맛'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크게 사랑받아온 메뉴다. 농심 카구리 큰사발면/농심 농심은 카구리가 PC방에서 사랑받아온 메뉴라는 점에 착안, 오는 15일부터 PC 가격 비교사이트 '다나와'와 손잡고 '카구리 PC방 세트'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구리 PC방 세트에는 다나와에서 특별제작한 카구리 마우스패드와 카구리 큰사발면이 함께 담겨있다.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카구리 큰사발면에 큰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PC 게임을 즐기는 1020세대 소비자들이 카구리 큰사발면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1 11:2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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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세종시 영유아 식습관·환경 교육 나선다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CJ프레시웨이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 육태유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환경 교육을 위해 힘을 모은다. CJ프레시웨이는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유아의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인적자원 및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에는 현재 330여 개의 어린이집이 속해있다. CJ프레시웨이는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직원 대상 영유아 영양관리, 편식 개선 지도법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습관과 더불어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협력해 세종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 설치와 분리배출 수거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아이들이 우유, 주스 등 종이팩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종이팩을 세척, 전용 수거함에 넣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관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사업 참여 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학습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식사량, 영양소,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식생활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및 환경보호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1 11:1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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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화장품 ODM 1위 코스맥스…상하이·광저우 합쳐 월 6800만개 생산

코스맥스차이나 전경. /코스맥스 "1분에 화장품 1541개 생산? 놀랍고 대단한 기록입니다." 글로벌 화장품 1위 브랜드 로레알그룹을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퍼펙트 다이어리, 화시즈 등 현지 약 300여 고객사가 코스맥스에 보내는 찬사다. 코스맥스차이나가 중국 시장에서 월간(2021년 10월) 화장품 생산량 5400만개를 달성하며 중국 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생산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200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14년에 월간 생산량 1000만개를 돌파, 지난 2018년 3000만개 생산 이후 3년 만에 5000만개를 넘어섰다. 코스맥스광저우도 10월 생산량 1400만개를 넘어서면서 공급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광저우를 기반으로 성장한 신생 브랜드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10대 고객사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중국 1위 화장품 기업인 이센과 함께 조인트벤처(JV)사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연간 4억개 생산이 가능한 합작 공장을 설립 중이다. 신규 공장에서는 퍼펙트 다이어리와 리틀 온딘, 애비스 초이스, 핑크 베어 등 이센이 운영하는 브랜드 제품의 생산을 전담하게 된다. 중국은 본격적으로 보복 소비가 폭발하면서 소비재 시장이 큰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수요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에도 프로야, 화시즈, 컬러키 등 다수의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들은 3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올해 들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억눌렸던 메이크업 제품의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온라인 시장의 매출은 회복세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월부터 광군제 물량 생산에 돌입해 연말 쇼핑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건강과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킨케어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감안해 에센스, 클렌저 등 기초 화장품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올해 코스맥스 중국법인은 5억개 이상 생산이 확실시되며, 역대 최대의 실적과 함께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 중국 대표하는 화장품 회사로 코스맥스차이나가 위치한 상하이는 중국 경제 및 패션의 중심 도시다. 중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메이드 인 상하이'에 대한 신뢰와 현지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미리 파악해 경쟁사 대비 발빠르게 진출했던 점이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 코스맥스가 중국에서 고성장을 지속하는 이유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코스맥스가 가지고 있는 높은 인지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한국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이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스맥스 중국 법인은 중국 온라인 뷰티 시장의 확대에 대응해 5년 전부터 화장품의 기획, 연구·개발, 생산, 제조에 이르는 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all-around)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채널의 특성에 맞춰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고, 개발·생산에 브랜드와 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맞춤형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서비스를 강화해 신뢰를 받고 있다. 제품의 교체 주기가 빠른 온라인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품 의뢰부터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5개월에서 최단기인 2~3개월까지 단축해냈다. 코스맥스광저우 전경. /코스맥스 ◆'중국 화장품 시장과 함께' 경영방침 현지 관계자들은 코스맥스차이나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한다'는 경영 방침으로 높은 성장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한다. 중국의 MZ세대(8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는 화장을 처음 시작하거나 초보 단계인 경우가 많은데 코스맥스차이나는 어플리케이터(applicator)로 쉽게 바를 수 있는 립틴트를 2018년 최초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에서 립틴트가 특히 인기를 끄는 것은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전략이 맞아 떨어진 영향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보습력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편으로, 립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도 액체 타입에 대한 선호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강하게 나타난다. 립틴트는 현재 누적 생산량 1억5000만개를 돌파했다. 그동안 전 세계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립 메이크업 제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기 회복의 상징이 된 것이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는 "코스맥스차이나는 중국 내 대한민국 최고의 화장품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 하는 기업의 대상"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코스맥스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1 10:52: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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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와디즈에 800억 투자…창업생태계 활성화 기여

롯데그룹 CI 롯데가 국내 1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800억을 투자해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선다. 롯데는 와디즈와 사업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펀딩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와디즈는 2013년 크라우드펀딩 기업으로 출발해 펀딩 중인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숍 '공간 와디즈' 부터 펀딩 성공 제품의 온라인 상시판매 채널 '와디즈 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D2C(Direct to Customer)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와디즈를 통해 시작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사용된다. '기업 대출'과 '직접 투자' 등 와디즈 금융 부문 확장을 비롯해, 빅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와 마케팅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는 투자와 함께 와디즈와의 사업적 제휴를 진행해 상품 소싱 역량 증진, 오프라인 특화 매장 개발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와디즈를 통해 검증된 상품을 롯데 유통채널에 소개함으로써 타 유통채널과의 차별화를 강화하는 한편, 롯데에서 생산되거나 단독 판매되는 신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와디즈에 우선 선보이는 방향을 추진한다. 또한 와디즈에 펀딩된 우수 상품 등의 판로개척을 위해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멤버스, 대홍기획 등 계열사들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의 물류, 광고, 결제 역량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에는 유망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대상으로 와디즈와 연계해 롯데벤처스를 통해 펀드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우수 브랜드 육성 및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는 와디즈를 통해 참신하고 역량있는 중소 기업들에 대해 ESG 관점에서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 및 스타트업 종합 생태계 발전을 위한 투자와 협업을 할 계획"이라며, "제조, 유통, 물류 등 전분야에 걸친 롯데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롯데벤처스를 설립했다.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 육성과 직접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투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그룹 계열사와 함께 조성한 272억원 규모의 롯데스타트업펀드 1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451억원 규모의 12개 펀드를 운영 중이다. 롯데벤처스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180여곳을 발굴해 투자해왔다. 지난 3일에는 창업주인 故신격호 회장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청년 기업인의 도전 정신을 북돋우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1 10:2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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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딸기샌드위치 11일부터 앱 예약 받는다

모델이 GS25에서 선보이는 딸기 샌드위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는 11일 온라인 예약 주문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딸기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딸기 산지의 수확 물량을 고려해 11월에는 GS25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더팝'앱을 통해 예약 판매를 하고, 12월 초부터는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딸기 샌드위치를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 예약은 2시부터 더팝 앱 GS25 편의점 예약주문메뉴 메뉴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 수량, 점포 등을 입력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GS25는 딸기 샌드위치 크림을 커스터타드 크림으로 변경하고 당도가 높은 '설향' 딸기 품종을 사용했다. 기존에는 딸기 샌드위치에 생크림과 와플크림을 배합한 크림을 사용했다. 12월 말에는 말차크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딸기 샌드위치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딸기 샌드위치는 지난 2015년 GS25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품이다. 메인 식재로 햄, 계란, 치즈 위주의 샌드위치를 탈피해 동절기 제철과일인 상큼한 딸기를 사용했다. 시즌 한정상품이지만 첫해부터 100만개가 판매되었고 현재 누적 판매수량 1800만개에 이르렀다. 고다슬 GS25 FF팀 MD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딸기 샌드위치는 찬바람 불면 떠오르는 GS25 동절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라며, "올해는 한층 더 맛있게 업그레이드한 차별화된 딸기 샌드위치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11 10:02: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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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 맞아 소셜 기부 방송

티몬이 11일 사회적 기업 기빙플러스와 동구밭과 함께 '소셜기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티몬 티몬이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인 기빙플러스, 동구밭과 함께 '소셜기부(Social Give)'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연다. 티몬은 지체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특별 소셜기부 '1더하기 1'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오후 3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티비온 (TVON) 라이브방송에 자연인 윤택씨와 기빙플러스 관계자 등이 출연해 장애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현장 사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히 전문 수어통역사가 함께 해 실시간으로 수어 통역 방송을 지원한다. 티몬과 동구밭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면 9천원 상당의 비누 1개를 기빙플러스에 전달한다. 이번 방송 상품은 동구밭 올인원세트 (올바른 샴푸바 등 4종 구성)와 리빙세트 (올바른 설거지비누 등 3종 구성)다. 기빙플러스는 기부 받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더불어 티몬과 동구밭은 준비한 모든 상품의 기부가 완료될 경우 추가로 모금액의 100%를 기빙플러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단 친환경 비누 제작에 필요한 동구밭 장애인 직원들의 인건비는 제한다. 티몬은 추후 진행하는 소셜기부에서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티몬은 2010년부터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소셜기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라면 누구든 도움을 주고 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라방과 연계한 특별한 소셜기부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참여가 많을수록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소외 이웃에 물품을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사업이다. 또, 전직원의 50%이상이 발달장애직원으로 구성된 동구밭은 고체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21-11-11 09:30: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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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거래액 1조 이어 해외 진출하는 브랜디…타깃 특화형 앱스 전략 먹혀

브랜디가 최근 누적거래액 1조원을 달성했다. /브랜디 브랜디가 고객에 최적화된 버티컬 커머스 앱 개발에 집중하는 '앱스(Apps) 전략'으로 최근 누적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빠른 성장세에 기대 고객 중심의 버티컬 쇼핑앱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디는 2016년 패션쇼핑앱 브랜디를 선보인 이후 남성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 다양한 시장에서 특화 고객을 위한 버티컬 커머스 앱을 잇따라 내놓고 매년 200% 이상 거래액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올해 누적 거래액 1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누적 100억원, 2018년 1000억원, 2019년 누적 3000억원, 지난해에는 누적 6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데 이은 성과다. 10월 말 기준 누적 앱다운로드 수 1600만, 회원수 500만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8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공개한 '2분기 패션어패럴 앱 다운로드 성장세 탑 10'에 브랜디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고객 호응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버는 아직 연도별 누적 거래액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지만, 7월 기준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패션 부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보다 약 250% 이상 성장했다. 하이버는 모바일인덱스 기준 '패션 앱 사용자 현황'에서 남성의류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남성앱 시장에서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마미는 탄생한 지 얼마 안된 패션 플랫폼인데도 론칭 3개월만에 거래액이 1000% 성장할 만큼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미 역시 지난 8월에 모바일인덱스 기준 유아동의류 카테고리 월간사용자수 2위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성과가 있었다. 브랜디는 과감한 기술 투자로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동대문을 비롯한 판매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 투자해 왔다. 브랜디는 현재 임직원의 삼분의 일 이상이 개발자일 정도로 기술 강화에 집중해 데이터 및 AI기반 플랫폼 기술력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패션 상품 하루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철저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하루배송 서비스는 지그재그(직진배송), 에이블리(샥출발) 보다도 앞선 고객 중심 서비스다. 반나절만에 배송이 가능하며 서울지역의 경우 주문 당일 배송 받는 '저녁도착'과 밤에 주문하고 새벽에 받는 '새벽도착' 하루배송도 제공한다. 브랜디 측은 "배송 경쟁은 이커머스 업계에서 화두이기 때문에 배송 전쟁이 치열해질 것은 자명하다"면서 "빠른 배송이 가능하려면 물류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가장 잘하는 패션 플랫폼은 브랜디"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는 업계 최대 규모인 4000여 평 규모 동대문 풀필먼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대문 패션 시장은 주로 새벽에 오픈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 브랜디는 플랫폼 개발을 통해 동대문 도매상과 전국의 소매상을 연결하고, 더 많은 판매자들을 동대문 패션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많은 구매가 이뤄져 동대문 패션시장이 성장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 브랜디는 지난달 초 일본에 진출한 것을 발판으로 다른 국가에도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시장성장성과 구매력을 봤을 때 일본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해 1차 해외 시장으로 일본을 선정해서 많은 리소스 투입하는 중이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이사는 "브랜디는 다양한 타깃에게 특화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동시에 여러개 운영하는 기업으로 기술력, 물류 인프라, 고객경험이 통합되어 유니크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향후 새로운 시장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으로 지속적으로 신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동대문의 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1 09:17:1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