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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변이주 대응 유니버셜 백신 개발 기술협약

바이오노트 조병기 대표(왼쪽)와 유바이오로직스 최석근 대표가 코로나19 변이주 대응 유니버셜 백신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양사간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노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주 대응 유니버셜 백신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양사간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도 확진자의 대부분이 변이주로 밝혀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이주가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이 되고 있기에, 현재 개발되어 접종 중인 백신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변이주 대응 유니버셜 백신의 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양사는 바이오노트의 항원 선별 및 세포주 개발기술을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증강기술(EuIMT)에 접목하여 신규의 2세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로 협약했다. 바이오노트는 SD바이오센서의 모기업으로 다양한 병원체의 기능성 항원분석 및 생산 세포주 개발에 특화된 전문회사이며, 고위험군 병원체를 취급하는 BL-3 실험실을 구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신규 유니버셜 백신의 핵심 항원의 효력시험(바이러스 중화시험)을 직접 수행하면서 개발된 세포주를 단독 공급하기로 협약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노트가 공급하는 세포주에서 생산한 항원를 바탕으로 자체 보유한 면역증강기술을 접목하며, 다양한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 및 세포성면역을 동시에 유도하는 제형개발을 통해 비임상 및 임상을 조속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유코백-19' 로 명명한 프로토타입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2상 투여를 완료하고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바 있다. 또 지난달 발표한 바에 따르면 변이주 대응 백신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 비임상시험 과제에서 기존 변이주에 대해 형질전환 마우스에서의 완벽한 방어능을 확인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양사가 지닌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통하여 차세대 유니버셜 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니버셜 백신 개발 성공시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공공시장은 물론 사설시장까지 모두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03 09:50: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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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말까지 사이렌 오더 1회 주문시 최대 10개 아이템으로 제한 운영

스타벅스가 연말까지 사이렌 오더 주문의 경우 1회 주문시 최대 10개 아이템까지 주문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되는 12월 31일까지 사이렌 오더 주문의 경우 1회 주문 시 최대 10개 아이템까지 주문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번 주문 제한 운영은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앱 이용과 대량 주문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겨울 e-프리퀀시 경험의 기회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해 본래의 사은행사의 의미가 잘 전달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음료, 푸드, MD 등 품목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아이템 주문이 가능했던 것에서 1회에 주문 가능한 아이템을 최대 10개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e-프리퀀시 이벤트의 본래 취지인 고객 사은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선, 사은품 최초 수령일 조정, 전년 겨울 대비 25% 증대한 사은품 제작, 리셀 방지를 위한 예약 수량 제한 등의 개선안을 도입했다. 이벤트 종료가 다가오거나 고객의 예약 시스템 접속이 잦아지면서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서버를 추가 증설햇고, 앱 접속자 수가 많을 경우 최초 접속 화면을 이원화해 '사이렌 오더 주문 서비스'와 '증정품 예약하기' 메뉴를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사은품 예약으로 인한 사이렌 오더 주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3 09:4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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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 참가…시음 서비스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 참가 제품 '하이트제로 0.00'/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음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주류 전시회인 '서울바앤스피릿쇼'는 스피릿, 위스키, 와인, 맥주, 칵테일, 전통주 등 각종 주류부터 홈바용품까지 주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와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에 발맞춰 무알코올 특별관도 운영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 홍보부스에서 소토닉부터 보드카토닉, 하이볼, 에이드 등 토닉워터 활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무알코올 특별관에서는 국내 최초 '올프리'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국내 무알코올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하이트제로0.00'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각 홍보 부스에서는 업계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시음 서비스 제공과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1:1 영업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바(Bar)들이 모인 특별관 'THE INFINITY BARs'에서도 '진로토닉워터'를 이용한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서울바앤스피릿쇼' 참여는 최근 홈술·혼술 문화 확산에 따라 대세로 떠오른 '진로토닉워터'와 '하이트제로0.00'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기회인 동시에 참관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참여를 통해 국내외 주류 최신 트렌드와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추후 제품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976년에 출시된 진로토닉워터는 그동안 진, 위스키 등의 믹서로 널리 알려져 왔으나 젊은 층 사이에서 소주에 타 마시는 용도로 활용되는 점에 주목하고 2018년 제품의 맛과 디자인 리뉴얼을 시작으로 '깔라만시', '자몽' 등 확장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소토닉 문화 확산을 주도했다. 올 6월에는 무칼로리인 '진로토닉워터 제로'를 출시하며 믹서류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대열에 합류,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진로토닉워터는 최근 3년간 3배 이상 매출 급성장하고 있는 효자제품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월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와 당류까지 제로인 '올프리'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한 후 월 매출이 전년 대비 2~3배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하이트제로0.00의 포지셔닝을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물론 건강탄산음료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3 09:4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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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국 SCM 산업대상 수상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국 SCM학회 고창성 이사장,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가 상패를 들고 있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기 위해 성공적인 업적을 이룬 기업과 개인에게 한국 SCM 학회가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자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직고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새벽/당일배송 등 차별화 한 서비스 제공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을 선보인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국 30여 개 도시에 100여 개 이상의 독자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쿠팡은 배송인력(쿠팡친구)을 모두 직고용하고 지역에 물류센터가 설립될 때 마다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더불어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매입 시스템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직매입 시스템은 사업자에게 있어 초기에 큰 부담이 되는 매장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지출을 줄일 수 있어 제품 생산에 좀 더 몰두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쿠팡은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성장과 상생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쿠팡과 함께하는 판매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2 16:06: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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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GNC KOREA'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 진행

동원F&B가 'GNC KOREA'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동원그룹 동원F&B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KOREA'가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전국 GNC 매장과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1월 한 달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GNC는 전 세계 약 8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동원F&B는 GNC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2003년부터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 종합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F&B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를 비롯해 VIP를 위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뷰틱'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양소 ▲피부/모발 ▲운동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등 본인의 50가지 유전자 항목을 검사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 '마이G스토리'를 증정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NC(Nutrition Consultant)'라 불리는 전문 영양 상담사에게 개인별 필요 영양성분과 맞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각종 할인 혜택이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GNC 골드회원'에 대한 무료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원F&B 관계자는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GNC와 함께해주신 고객 분들께 보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GNC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별 건강기능식품으로 맞춤 건강관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2 15:5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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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대상㈜, ESG 평가 A등급 획득

대상(주) 임정배 대표이사 /대상 대상홀딩스와 대상㈜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받은 'B'보다 두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대상은 기존의 ESG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2021년 그룹 통합 ESG 프로젝트팀을 신설해 각 계열사와 부문별로 중점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 펴내기도 했다. 특히, 환경영향물질 ZERO를 목표로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고, 8월에는 분리 배출이 용이한 무(無)라벨 패키징 방식을 도입한 간장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상은 추후 다른 제품에도 친환경 패키징 방식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도입해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제품기획부터 구매, 생산, 영업 등에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는 '고객최우선주의'를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사적 VOC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 불만에 신속하게 응대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식품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HACCP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아동지원사업, 고객 참여형 사업, 지속가능발전 사업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과 주부,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을 통해 전국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작년보다 두 단계 높은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대상이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분석·평가하여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총 7개 등급으로 분류해 공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2 15:5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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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리스크에 소비자들 외면은 순식간

'ESG(환경·사회적문제·지배구조)'가 글로벌 경제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윤리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시대다.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만 기업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란 어렵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기업의 얼굴을 대표하는 오너가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 물음표 2010년 초까지만 해도 분유업계 1위를 달리던 남양유업은 친인척 마약 사건, 유제품 효과 과장 논란, 매각 번복, 부당 인사 의혹 등 끊이지 않는 논란에 하락세를 타고 있다. 2019년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사건은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히 박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남양유업은 당시 "황하나 마약 투약 사건은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의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오너 일가의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홍원식 회장이 2019년 3월부터 7월까지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인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은 것. 법조계는 홍 회장의 혐의를 인정, 벌금 3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홍 회장은 올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불가리스 파동 이후 경영에서 물러나며 회사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식 매각 대상자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한앤코를 선정, 오너 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하지만, 돌연 매각 해지를 통보해 한앤코와 주식 매각 계약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통해 김승언 경영혁신위원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하여 경영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홍 회장은 사내이사로 남은 채 새로운 매수자를 찾아 회사 매각 작업을 계속 진행하되, 모친 지송숙 이사와 장남 홍진석 상무는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만 해도 1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매출액은 9489억원까지 떨어졌고, 771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주가도 하락세다. 5월 홍 회장이 사퇴 발표를 할 당시 주가는 기존 30만원대에서 7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오너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매각 불발과 임시 주주총회가 연기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2일 기준 주가는 45만5500원으로 거래마감했다. 남양유업은 한앤코와의 소송과 함께 기업 매각, 실적 정상화 등 많은 과제들이 놓여있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의 리더십이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경영인을 앞세워 기업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자 하겠지만, 사실상 경영 정상화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바닥에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하고 매출액을 회복하려면 구체적인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오너리스크로 주저앉은 미스터피자 한 때 잘나가던 미스터피자도 오너리스크로 주저앉은 사례 중 하나다.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2016년 술에 취해 경비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알려지고,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가 정 전 회장의 갑질을 폭로하면서 미스터피자의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 당시 가맹점주협의회가 공개한 갑질 내용에는 정 전 회장이 가맹점주에게 폭언을 했다는 증언, 미스터피자가 반복적으로 할인행사를 하면서 본사 비용 분담을 축소해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가중시킨 점 등이 담겼다. 또 정 전 회장이 가맹점에 치즈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동생 회사를 끼워넣고 가맹점주들에게 비싼 치즈를 매입할 것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150억원 가량의 통행세를 거뒀다는 논란도 있었다. 결국 실적부진을 이어오던 정 전 회장은 지난해 사모펀드 티알인베스트먼트에 미스터피자를 매각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닝아웃(가치와 신념을 드러냄)을 추구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오너리스크는 기업 전체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며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일수록 타격이 크다. 자칫하면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고 매출 하락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송·내부 잡음도 기업 이미지 훼손 BBQ는 bhc와 법적 공방을 수년간 이어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61부는 지난달 29일 영업비밀 침해 이유로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인 BBQ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BBQ는 bhc가 BBQ의 내부 전산망을 접속해 경영 기밀을 빼 BBQ의 제품개발과 영업의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 2018년 11월 bhc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BBQ는 앞선 소송전에서도 3차례 연이어 패소했다. 지난 1월 bhc 매각 과정에서 BBQ에 손해를 끼쳤다며 bhc 측에 제기한 71억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고, 같은 달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bhc로 인해 지연됐다며 제기한 191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항소가 모두 기각됐다. 여기에 '청년스마일 프로젝트'도 논란이 됐다. 청년스마일프로젝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뒤늦게 청년들이 최대 36개월 간 194만원씩 갚아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2021년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승인 BBQ 사장는 "194만원 매출과 판매수를 고려해 납부유예가 가능하다"며 "분쟁의 소지 없게 점주들과 소통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송이나 내부 잡음이 지속되면 득보다 실이 많다"며 "소송전에서도 이긴다 해도 상처뿐인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5:5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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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새 상품 발굴하는 MD들의 브이로그 공개

수제맥주 양조장 출장 영상 썸네일. 3주만에 조회수 2만 6000회를 기록했다. 위메프는 MD 일상을 보여주는 직장인 브이로그 'We-log'를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We-log'는 위메프 전략제휴팀 MD들의 전국 각지 출장 과정과 출시 예정 먹거리 시음 테스트 등 다양한 업무 활동을 보여주는 브이로그다. 지난 6월부터 '대구 동문시장 출장', '부산 호캉스 출장', '수제맥주 양조장 출장', '제주 청년몰 출장' 등 10편을 베타 콘텐츠로 제작, 유튜브 채널 'W아카데미'에 소개하고 있다. 이 중 '가나다라 브루어리' 수제맥주 양조장 출장 영상은 3주만에 조회수 2만6000회를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12일부터는 위메프 MD가 직접 개발한 '배스밤(입욕제)' 제작과정 소개 영상 '위메프 MD가 직접 만든 배스밤'편을 본격 선보인다. 향후 위메프 전략제휴팀 내 각 파트별 주요 업무와 MD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등을 MD가 직접 소개하는 정보 전달 코너도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찾아다니는 위메프 MD의 출장 과정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MD 일상 소개를 통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메프에 입점한 파트너사에게는 상품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2 15:45: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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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마케팅에 전념하는 호텔업계…'골프족' 고객 모시기 경쟁

서울신라호텔 실내 골프장의 모습. /호텔신라 호텔·리조트가 중·장년층은 물론, MZ 세대를 주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2019년 대비 46만명이 증가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그중 골프 입문 3년이 채 되지 않은 골프 초보자의 65%가 2040 세대로 나타나며 젊은 골퍼 유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호텔업계는 2040 세대 골퍼들을 겨냥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골프족 고객 모시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울신라호텔은 내년 봄 라운딩 준비에 나서는 MZ 세대를 위해 PXG와 손잡고 '플레이 위드 PXG'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플레이 위드 PXG'는 스윙 자세 향상을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을 비롯해 전문 피터의 커스텀 피팅 서비스, 골프 용품 선물 등이 포함돼 골프 비시즌 동안 기본기를 다지기에 적절한 패키지다. 프리미엄 골프 용품·골프웨어 브랜드 PXG와 협업함으로써 골프 입문자들의 니즈를 세심히 고려했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진행하는 퍼스널 트레이닝 1세션(50분)에서는 세계적인 골프 퍼포먼스 기관의 TPI 자격증을 보유한 트레이너가 스윙에 도움되는 코어근육, 팔근육 등의 훈련 방법을 알려준다. 또, 패키지 이용자가 원하는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의 피팅 서비스를 받으며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을 최적화할 수 있다. 체크인 시 제공받은 바우처를 통해 PXG 도곡직영점으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진행되며, 마스터 피터와의 1:1 상담 및 점검으로 개인별로 최적화된 클럽 구성과 스윙 밸런스를 제안한다.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 타입으로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PXG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KPGA 장훈석 프로가 진행하는 원 포인트 레슨 기회도 준다. 레슨은 개인별로 느끼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드라이버 슬라이스 최소화, 비거리 향상, 방향성 개선 등의 주제와 함께 노하우를 전달한다. 코오롱 리조트·호텔의 코오롱 호텔 경주 지점은 국내 최초로 호텔 골프장에 언택트 AI 골프 카트 서비스 '헬로우캐디'를 전면 도입, '골프 바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헬로우캐디는 1인 1캐디 역할을 하는 지능형 자율주행 골프 로봇 카트다. 골프백을 싣고 골퍼를 추적해 이동하면서 코스 정보, 앞 팀과의 거리 알림 등 실제 캐디처럼 정보를 제공한다. 경주 코오롱 호텔은 지난 3월 차별화 서비스로 인공지능(AI) 골프 카트를 도입한 이후 골프장 매출이 작년 대비 120% 늘었다고 얼마 전 밝혔다. 경주 코오롱 호텔은 9홀 퍼블릭 코스의 가든 골프장을 운영하며 객실 1박과 함께 코오롱 가든 골프장 2인 이용권을 제공해 휴식과 라운딩을 모두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메이필드호텔서울은 이번달까지 도심 속 야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도심 라운딩 앤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골프클럽 짐맥클린 골프스쿨 프로에게 개별 레슨을 받은 후 골프장을 이용 가능하다.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2인 조식, 무알코올 맥주 2캔과 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골프를 즐긴 후 피로까지 해소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가을 메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그랜드CC, 골드CC, 샤인데일CC, 코리아CC, 세현CC 등 워커힐 대외사업부가 운영하는 클럽하우스 5곳에서 진행된다. 워커힐은 채소 뿌리와 줄기 등의 식재료를 알차게 활용한 메뉴, 특수 육류 부위를 주재료화 한 이색 메뉴 등을 업장마다 다양하게 선보이며 클럽하우스의 프리미엄 요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5:42:3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