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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마스크 착용에 온열질환 주의보…수분 보충 중요

전국을 뒤덮은 폭염 속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열대야 일수가 13.0일로 기록, 이미 여름철 평년(12.5일) 수준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는 11.0일로 평년(8.7일)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온열질환 위험도 커졌다. 무더위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 몸 안의 열이 정상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팀은 여름철 마스크 착용과 안면부 온도 변화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덴탈 마스크, KF-94 마스크, 비말 차단 마스크(KF-AD), 면 마스크의 각기 다른 4종류의 마스크를 착용하여 30도 이상의 야외에서 걷기(1㎞), 빨리 걷기(1㎞), 뛰기(500m)의 활동을 하며 안면부의 온도·습도·피로도를 각각 측정했다. 실험 결과, 마스크 속 안면부 피부 온도는 평균 2~3도 상승했다. 안면부의 습도도 야외 대기 평균 습도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높아진 체온과 습도로 참가자들의 피로도도 급상승해 10점 만점 기준 평균 8점 이상이었다. 더운 여름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증가한 안면부 온도와 습도로 피로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상승한 피로도는 체온 상승뿐만 아니라 현기증, 탈수, 오심 등의 온열질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쉽게 탈수 증상을 느끼는 아이들과 중·장년층은 더욱 온열질환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호중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여름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0:0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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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 美진출·오픈콜라보레이션 확대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제약·바이오업계에 공동 투자하며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한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신약개발회사 뉴론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하는 동시에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는 뉴론과의 협업을 계기로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협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양사는 100만 달러 규모의 뉴론 지분을 인수하고 뉴론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뉴론에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은 핵 수용체 전사인자의 일종인 '널원'을 타깃으로 삼아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이라 불리는 부위의 도파민세포가 사멸해가면서 발생하는데, 후보물질은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중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뉴론은 파킨슨병 치료제를 포함해 다양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소재 바이오텍으로, 파킨슨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김광수 교수와 ICU 메디컬 CEO를 역임했던 로페즈가 공동 설립했고 미국 제약회사 렉산의 연구개발 부사장 경력 등 35년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갖춘 김덕중 박사가 대표로 재임 중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간 한올이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질환 영역에도 거침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중 뉴론 대표는 "앞으로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와의 공동개발 추진을 통해 세계적인 신약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0:01:0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국내 제약사 최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GC녹십자가 감염병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GC녹십자는 지난 28일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설치·운영 허가신청서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BL3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물안전등급은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 관리 기준으로, 1~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고위험성 물질을 취급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3등급 시설부터는 설치 및 운영 관련 질병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GC녹십자가 구축하는 BL3 연구시설은 상시 음압이 유지되고 외부 배출 공기를 헤파필터로 통과시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시험 인원을 보호하는 생물안전장비를 갖춰 조류인플루엔자(AI),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사람에게 감염돼 심각한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나 치료 가능한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설 확보는 제약사 주도의 신종 감염병 초기 연구를 가능하게 해 치료제·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가적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연구개발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새 연구시설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09:58: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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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 1등급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원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등 여러 지표를 평가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4.2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0,7%)·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8.32%)은 전체평균(36.06%)보다 낮은 수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6.54%)·한림대학교성심병원(17.11%)·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6.28%)·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27.65%)은 전체평균(57.69%)보다 낮은 수치로 1등급을 얻었다. 이는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환자에게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한다. 주사제 처방률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1.76%)·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1.48%)·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2.1%)·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88%)·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92%)은 전체평균(14.1%)과 비교해 월등히 낮은 수치로 산하병원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주사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환자에게 주사제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적합한 진료를 했다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처방건당약품목수에서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전체상병',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근골격계질환 약품목수' 세부 항목 모두에서 전체 평균치 이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낮다는 것은 환자에게 약을 적정하게 처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09:57: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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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촌 도가니탕' 외

홈플러스에서 모델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촌 도가니탕'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촌 도가니탕' 홈플러스는 '한촌설렁탕'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이연에프앤씨와 손잡고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촌 도가니탕'을 선보였다. 고품질의 홍성 한우로만 만들었으며 수입산 소고기로 만든 도가니탕과 다르게 고기가 붙어있는 도가니를 사용한다. 수입육에 비해 냉동기간이 짧아 보다 깊고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도가니, 도가니에 붙은 고기까지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GS25에서 출시한 곰표 '밀식혜'/GS리테일 ◆곰표 '밀식혜' 편의점 GS25는 뉴트로 감성의 대명사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곰표 밀식혜'를 출시했다. 기존 식혜 상품은 쌀과 보리 만을 사용했지만 곰표 밀식혜는 대한제분의 밀을 활용해 밀 특유의 구수함과 쌉쌀한 풍미, 구수한 보리가 조화를 이뤄 전통적인 식혜의 맛을 살리고 추억의 느낌을 소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400원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제품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 3종.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는 토마토치즈, 차돌불고기, 매콤닭갈비 총 세가지 타입의 맛으로 정통 이태리식 피자와 한국적인 토핑을 가미한 프리미엄 냉동피자다. 이 제품은 서울우유 국산 100% 통 모짜렐라 치즈를 풍성하게 올려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시중에 나와있는 냉동피자와 차별화를 위해 400℃ 이상 고온에서 구운 쫄깃한 화덕 도우를 베이스로 활용해 엣지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젤리셔스 '죠스바 아이스 톡톡젤리'. /롯데제과 ◆롯데제과 '죠스바 아이스 톡톡 젤리' 롯데제과가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 제품을 확대하며, 인기 빙과 '죠스바'를 활용한 젤리셔스 '죠스바 아이스 톡톡 젤리'를 선보였다. '죠스바 아이스 톡톡 젤리'는 '죠스바'의 맛을 그대로 살린 워터젤리다. 상온에서 그대로 먹으면 말랑말랑한 식감의 워터젤리이며,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셔벗의 식감이 나는 아이스젤리로 즐길 수 있다. 또 물이 들어간 얼음컵에 제품을 넣어 시원한 에이드 형태의 음료로도 먹을 수도 있다. 또 제품이 튜브 형태이기 때문에 먹을 때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하게 취식이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할 뿐 아니라 휴대성도 좋다. 한 봉에 3개의 제품이 들어가 있으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2500원이다. '노세범 파우더 쿠션X카페 노티드 에디션'.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카페 노티드 '노세범 파우더 쿠션X카페 노티드 에디션' 이니스프리, 카페 노티드 두 브랜드가 만나 '노세범 파우더 쿠션X카페 노티드 에디션'이 탄생했다. 국민 파우더로 불리는 '노세범 파우더'의 보송함을 그대로 담은 '노세범 파우더 쿠션'에 '카페 노티드' 도넛의 달콤함과 슈가 파우더의 느낌이 더해졌다. 오는 8월 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노세범 파우더 쿠션X카페 노티드 에디션'은 '노세범 파우더 쿠션'의 패키지와 퍼프에 카페 노티드 대표 캐릭터 '슈가베어'를 패키지 안팎으로 담아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2021-07-28 16:4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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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국내외 '대체육' 시장 규모…대기업도 뛰어든 대체육 사업

전 세계적으로 대체육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대체육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체육은 비 동물성 재료로 모양과 식감을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식재료를 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5조2500억원에서 2023년 6조7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도 대체육이 203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하며 기존 육류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 대체육의 판매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1%나 증가했다. 국내 업계에서 추산하는 한국 대체육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 수준이나, 성장 가능성은 어느 분야보다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는 28일, 독자기술을 통해 만든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를 론칭하고 대체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명 베러미트는 '고기보다 더 좋은 대체육으로, 인류의 건강과 동물 복지, 지구 환경에 대해 기여한다'는 신세계푸드의 의지를 담았다 신세계푸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체육 시장에 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2016년부터 대체육에 대한 연구개발을 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식품안전, 동물 복지, 지구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강화되면서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진출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국내 소비자들이 돼지고기를 즐겨먹고 햄, 소시지 등 가공제품 섭취에 익숙한 만큼 슬라이스 햄의 한 종류인 콜드컷을 첫 제품으로 출시했다. 또한,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베러미트 대체육의 맛과 식감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당 콜드컷 제품을 넣은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를 29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신세계푸드의 송현석 대표이사는 "베러미트는 고기보다 더 좋은 대체육으로 인류의 건강과 동물 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신세계푸드의 ESG 경영 의지를 담은 푸드 콘텐츠"라며 "신세계푸드의 기업 비전 '푸드 콘텐츠 앤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터(Food Contents & Technology Creator)'를 이루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베러미트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SK그룹은 투자전문지주사 SK㈜를 통해 중국 식음료 유통기업인 조이비오그룹과 친환경 대체식품 투자 펀드를 조성하며 간접적으로 대체육 포트폴리오를 쌓는다. SK㈜는 조이비오그룹과 1000억원 규모의 중국 대체식품 투자 펀드 조성을 포함한 투자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의 이름은 '지속가능 식품 투자 펀드(Sustainable Food & Consumption Fund)'로, SK㈜는 이를 식물성 대체 고기, 발효 단백질 등 대체 단백질 생산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SK는 대체식품사업을 직접 하지는 않지만, 유망 푸드테크 기업들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식품 기업 농심도 최근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을 만들고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로 대체육 시장에 합류했다.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에는 농심이 자체 개발한 대체육이 들어가 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이달 초 취임사에서 대체육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사업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농심 연구소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인 '베지가든'으로 대체육 사업에 착수한다는 것이다. 스타트업 위주였던 국내 대체육 시장에 대기업들이 기술력과 자본, 식품 노하우를 무기로 참전하면서 대체육 제품의 품질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가치 소비, 비건 지향, 동물 윤리 등의 철학이 트렌트가 되며 대체육이 식품계 화두로 떠올랐다"면서 "세계적인 관심과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대체육 제품이 발전을 거듭하며 관련 브랜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28 15:55: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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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구·경북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 2만8440병 긴급 지원

오비맥주가 대구·경북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ml 생수 총 2만844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생수는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인협회, 요양원, 재활원, 노인복지센터 등 30여 곳의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어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폭염까지 더해져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온 오비맥주는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약 41만4000여 병의 500ml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방송사,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2021-07-28 14:45:57 원은미 기자 2021-07-28 14:45:57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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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역 중소거점 강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

28일 쿠팡이 계룡시와 물류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계룡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홍묵 계룡시장(사진 왼쪽 네번째), 김명규 쿠팡 전무(사진 왼쪽 세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쿠팡이 전국 각지 중소 물류 거점 투자와 고용창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쿠팡은 계룡시와 물류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쿠팡은 계룡시에 총 170억을 투자하며 3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쿠팡과 계룡시는 지역주민의 우선채용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지난 3월 전라북도(1000억원 규모)에 이어 4월 경상남도(3000억원), 5월 충청북도(4000억원), 6월 부산(2200억원) 등 총 1조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직접고용 일자리 총 9500여개 창출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쿠팡은 이번 계룡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과 중남부 권역에 물류 중소 거점을 신설 혹은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은 충청권뿐만 아니라 제주, 전주, 창원 등 전국 각 지역에 중소 거점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쿠팡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중소 물류 거점에도 투자와 고용 확대를 지속하며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8 14:2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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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新격전지 '퀵커머스'…경쟁 본격화

새벽배송, 당일배송을 넘어 짧게는 10분 안에 배달해주는 퀵커머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급증하는 배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퀵커머스는 퀵서비스와 이커머스 택배 사이의 영역으로 지역 거점 소규모 물류센터에서 이륜차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배달앱이 개척한 시장에 쿠팡과 GS리테일, 현대백화점까지 기존 유통 대기업까지 뛰어들며 새로운 전쟁터가 됐다. GS리테일은 전국 1만5000여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최근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 19.51%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른만큼 향후 GS25, GS더프레시를 활용한 거점 배송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배달앱 '요기요' 인수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요기요의 유력 인수 후보였던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요기요 인수전에서 철수했고, 다른 후보였던 롯데 역시 불참을 선언했다. 앞서 요기요 본입찰은 두번이나 연기됐으며, 결국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DH)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오는 8월까지 매각 예정이던 기한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배달기사가 배달을 하기 위해 GS25 점포를 나서고 있다./GS리테일 이 가운데 GS리테일이 새로운 인수 후보로 부상했다. GS리테일이 요기요 인수에 눈독들이는 이유는 하나다. 퀵커머스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다. 전국 곳곳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 허브로 활용하고, 요기요 인수로 배송망까지 강화하면 퀵커머스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 쿠팡은 이달 초부터 10~15분 내 배송하는 '쿠팡이츠 마트'를 내놓고, 서울 송파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쿠팡 자회사 쿠팡이츠가 직매입으로 마트 상품을 구성해 쿠팡이츠 앱을 통해 판매하고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에 직고용 라이더를 상주시켜 단건 주문 즉시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쿠팡이 일본에서 펼치고 있는 서비스 형태와 배우 유사하다. 로켓 배송으로 몸집을 키워온 쿠팡은 퀵커머스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범 운영 후 쿠팡이츠 마트가 안정화되면 본격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오아시스마켓이 메쉬코리아와 손잡고 퀵커머스 합작법인 '브이'를 출범한다. /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은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손잡고 퀵커머스 전문 합작법인 '브이'를 출범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사는 메쉬코리아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유통 물류 운영 능력과 오아시스마켓의 온오프라인 물류 인프라, 상품 경쟁력을 더해 퀵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이 신선식품즉시배송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백화점 업계도 퀵커머스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차그룹과 함께 이동형 MFC를 활용한 신선식품 즉시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을 밝혔고, 신세계 이마트는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퀵커머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퀵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출혈 경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과도한 경쟁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선점을 위해서 초반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8 14:2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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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등 체질 개선 돌입한 아모레G, 영업익 188.5%↑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1년 2분기 1조3034억원의 매출과 104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88.5% 증가한 수치다.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내와 해외 매출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혼란이 가중된 해외 시장에서도 온라인 채널의 선전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10% 가까이 상승했다. 또 제품과 채널 믹스의 개선 및 비용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운 영업이익도 달성했다. 그룹 전체의 2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2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조1767억원의 매출과 158.9% 증가한 91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의 경우 13% 증가한 7418억원의 매출, 영업이익은 62.3% 증가한 821억원을 나타냈다. 해외 사업 매출 4452억원으로 9.8% 성장했으며, 9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 전환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와 온라인 채널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무엇보다 국내 온라인 채널 매출이 약 40% 이상 성장했다. 채널 믹스가 개선되며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럭셔리 브랜드는 제품 라인업 확장 및 주요 플랫폼과의 협업 등을 강화하며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헤라 '블랙 쿠션' 및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쉐이크미' 등을 출시했으며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2%', 큐브미 '콜라겐큐브 퍼스트/플러스' 등도 내놨다. 라네즈가 갤럭시 버즈 프로와 협업한 '네오 쿠션 매트 팬텀 바이올렛'을 비롯해 컬래버레이션 시도도 이어졌다. 해외 시장에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출이 올랐다. 중국에서는 설화수의 '자음생' 라인을 집중 육성하며 전체 브랜드 매출이 약 60% 상승해 눈길을 끈다. 아세안 지역에서는 럭셔리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설화수 매출이 약 60% 이상 올라갔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북미에선 이니스프리의 아마존 입점으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고 설화수가 세포라에서 자리 잡으며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유럽에서는 이니스프리와 라네즈의 유럽 세포라 매출 확대로 성장을 이뤄냈다. 주요 자회사들은 온라인 매출 확대와 지속적인 채널 효율화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블랙티 앰플과 같은 고기능성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이루고 온라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또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수익 구조를 개선,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 등 주요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설록도 온라인 매출의 고성장 및 제주 티뮤지엄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에뛰드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수 감소로 전체 매출은 하락했으나,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로 적자 폭은 감소했다. 에스쁘아는 e커머스 매출이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매장 고정비 증가로 적자가 소폭 확대됐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살롱 사업 집중을 위해 면세 채널 축소 등을 감행하며 투자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하반기에도 강한 브랜드 육성 및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개선의 경영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브랜드의 고유 가치와 시대정신을 반영한 '엔진 프로덕트'를 만들고, 국내외 디지털 플랫폼과 협업을 가속화해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8 14:19:3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