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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동탄, 베일 벗었다…머물고 싶은 백화점 지향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오픈 예정인 롯데백화점 동탄점 소개 페이지(티징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티징 페이지에서는 동탄점 슬로건인 'Discover New Inspiration·새로운 감각을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테마로 문화와 예술, F&B, 주요 브랜드 및 혁신적 공간 등 동탄점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한다. 다음달 오픈을 앞둔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 규모 연면적 약 24만6000㎡(약 7만4500평)에 달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동탄 신도시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고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완벽한 여가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 백화점을 단순히 쇼핑하는 곳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높은 층고의 개방감 있는 공간, 거대한 루프형 순환 고객 동선, 채광창 도입 등 기존 쇼핑 공간과는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동탄점은 영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F&B, 리빙, 체험, 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전국 맛집 100여 곳이 입점한 수도권 최대규모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Food Avenue)', 가족을 위한 복합 체류 공간 '더 테라스(The Terrace)', 맘 커뮤니티 힐링 스폿 '비 슬로우(Be Slow)', 트렌디한 몰링 '디 에비뉴(D.Avenue)', 최대규모 예술&문화공간 '라이프스타일 랩(Lifestyle LAB)' 등이 대표적이다. 예술적 요소도 극대화했다. 동탄점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느껴질 만큼 곳곳에 'Art&Culture' 요소를 가미해 쇼핑 동선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인 '더콘란샵',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가전·스포츠 메가 스토어, 국내 최초 '세사미스트리트' 영어 키즈 카페 등 새로운 컨셉의 매장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편, 동탄점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최고 수준의 방역 설비를 갖췄다. 출입구에서 강력한 에어샤워로 방역해주는 'AIR 퓨어 게이트', 백화점 곳곳에서 편리하게 발열 측정을 해주는 '열화상 AI', 버튼에 손을 대지 않아도 원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 인식 엘리베이터 버튼',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자외선 살균 장치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방역 시설을 도입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황범석 대표는 "다음 달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고객에게 완벽한 휴가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와 동탄 상권 고객의 관점을 충실히 반영해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5 10:5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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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썸머 BBQ 대전' 행사 기획

모델이 15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BBQ 멀티팩' 등 홈플러스의 '썸머 BBQ 대전'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여름 내내 고기를 할인한다. 외식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각 가정에서라도 맛있는 고기를 실컷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15일부터 각종 구이용 육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썸머 BBQ(바비큐)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매주 농협안심한우, 호주산,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각 주차마다 새로운 품목을 선정해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커짐에 따라 온 가족이 안전한 집 안에서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며 '코로나 블루(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선 홈플러스는 구이용 돼지고기를 다양한 부위별로 대용량 팩(0.9~1.5kg)에 나눠 담은 'BBQ 멀티팩'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할인혜택을 마련해 ▲미국산 삼겹살과 목심, 등갈비로 구성된 '썸머 BBQ 돼지 멀티팩'(1.5kg, 정상가 3만4990원)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해 2만9990원에 판매하며 ▲칠레산 항정살과 가브리살, 갈매기살을 한 팩에 나눠 담은 '썸머 BBQ 돼지 스페셜팩'(900g, 정상가 2만3990원)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1만8990원에 ▲프랑크소시지와 돈스테이크, 고기완자로 구성된 '썸머 BBQ 패밀리팩'(1kg)은 1만990원에 선보인다. 소고기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높은 할인율의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농협 안심 한우는 오는 21일까지 구이류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는 18일까지는 미국산 소고기를 기간 한정 40% 할인율을 적용해 '미국산 프라임등급 립아이'(100g)를 3594원(정상가 5990원), '미국산 초이스등급 안심'은 3714원(정상가 6190원)에 각각 판매한다.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길이 25cm 이상 사이즈로 선별한 '살이 탄탄한 킹블랙타이거새우'(해동/4마리/말레이시아산)를 1만4900원에, 일명 랍스터 새우라고도 불리며 은은한 단맛이 일품인 '자연산 손질 붉은 새우'(해동/20마리/아르헨티나산)는 1만3000원에 판매한다. 또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고기구이를 즐길 수 있는 필요한 썬터치 구이판과 가스레인지 15종을 각각 20% 할인한다. 이창현 홈플러스 축산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고객께 한우 등 좋은 고기를 즐기며 힘내시길 바라는 응원의 뜻을 담아 대규모 육류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비어치킨'과 구운 야채, 치즈 등 고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새로운 바비큐(BBQ) 관련 신상품을 지속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5 10:44: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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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세계 처음 '가려움증 유발 물질(TRPV3)' 기전 밝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팀이 가려움증 유발 물질인 TRPV3 기전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TRPV3의 활성화가 인체 가려움증 유발' 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피부과학회지에 게재 됐다. 가려움증은 만성 피부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피부 손상으로 세균 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9년 기준 44만명에 달했다. 가려움을 느끼는 것은 흔히 '히스타민'이 분비되기 때문인데, 벌레물림이나 알레르기 반응 때 주로 나타난다. 그러나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만으로 많은 가려움증이 호전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히스타민 경로 외의 가려움증의 기전을 찾는 많은 연구들이 이뤄지고 있다. TRP 단백질이란 뉴런, 피부, 심장, 호흡기관, 신장 등에서 다양한 수준으로 발현된 이온 단백질로서 주로 열감이나 통증을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 그 중 TRPV3 단백질은 신경보다 피부에 가장 많이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평소에 가려움증이 없는 성인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확인했다. TRPV3의 가려움증 발현을 알아보기 위해 TRPV3 효능제와 다른 가려움 물질들(히스타민 포함)을 사용해 가려움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TRPV3 효능제가 피부에서 중증 이상의 가려움을 유발했다. 또 TRPV3 효능제에 의한 가려움증이 다른 억제제에 의해 조절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와 TRPV3 억제제를 사용했다. 그 결과, 항히스타민제 뿐만 아니라 TRPV3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에 가려움증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TRPV3가 인체 내 가려움증에 관여하며, 히스타민을 포함한 다른 물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아냈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혜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TRPV3 단백질이 단순히 몇몇 피부질환에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상 피부에서도 가려움증이 유발됨을 보인 최초의 연구로, 적은 지원자 수 표본임에도 불구하고 상위 저널에 게재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추후 치료제 개발 및 대규모 연구의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15 10:21: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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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에 130억원 투자

일동제약이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에 13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주식 260만 주를 인수하고 최종 지분율 약 40%를 확보해 해당 회사를 일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하여 설립된 저분자화합물신약 디스커버리 전문 바이오테크다. 일동제약은 연구원들의 창의력과 오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내 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설립 후 다수의 신규 후보물질을 도출해내며 1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만큼 우수한 후보물질 도출 능력을 갖고 있으며, 고도의 신약관련 플랫폼 기술과 프로세스를 보유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의 계열사 편입으로, 일동제약그룹은 신약임상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 임상약리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과 함께 R&D 전문 계열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로 R&D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기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의 품질과 속도,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R&D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빙침"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15 10:01: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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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디지털 통증'..미리 확인해 조기 치료해야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수업 등으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가 학생들의 일상을 장악하면서 '디지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거북목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자세를 미리미리 살펴, 조기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자 목, 수그린 어깨 위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0%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10대(30.2%), 20대(25.2%), 유아동(22.9%), 30대(18.9%) 순으로 저연령에서 과의존 위험이 높았다. 상당수 어린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 등으로 모바일 기기에 노출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디지털 사용 시간이 늘면서 잘못된 자세로 목과 어깨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장시간 온라인 학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모니터에 고개를 내밀게 되는데 이 때 기울어진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뼈와 근육은 잔뜩 힘이 들어간다. 이러한 자세가 반복되면 C자형 정상 목뼈는 일자형으로 변형되고 거북이처럼 구부정한 자세가 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장시간 고개를 숙이면서 목뼈의 부담이 늘어나고 목을 지지하는 구조물의 불균형 상태를 가져온다. 근력이 약한 아이들은 고개를 아래로 숙이면 어깨 통증이나 두통까지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경직된 몸을 자주 움직여주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조절하는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조병욱 과장은 "모니터를 보는 자세와 시간에 따라 목, 어깨, 허리 등 상반신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엄지손가락으로 아픈 부분을 넓게 눌러주는 마사지도 도움이 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찜질이 초기 통증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의 뒤태 자주 살펴야 아이의 자세가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기운다던가, 어깨견갑골(날개뼈)이 더 튀어나왔던가,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졌으면 척추측만증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경우 성장이 멈춘 성인보다 유연하기 때문에 자세에 더욱 많은 영향을 받는다. 자세가 기울어진 것을 방치할 경우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휜 척추측만증이 생긴다. 척추는 뒤에서 보았을 때는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어야 하는데, 어느 한쪽으로 휘어 있으면 한쪽 어깨가 쳐지거나 등이 비틀린 모양으로 변한다. 척추측만증은 사춘기 전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하기 힘든 질환이다. 방치했다가는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성장장애나 폐활량 감소로 인한 호흡곤란, 소화기능 장애도 올 수 있다.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윤기성 원장은 "정면을 보고 선 자세에서 허리를 숙이고 양손을 아래로 뻗었을 때 한쪽 등이나 허리가 비대칭적으로 튀어나와 보인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 한다"며 "척추 변형을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앉는 자세를 교정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쿠션을 의자 뒤쪽에 두고 등을 지지해 척추가 휘어지지 않도록 한다. 엉덩이를 등받이 쪽으로 깊숙하게 넣어 허리를 펴고 앉는 것이 좋고 다리를 꼬는 자세는 피한다. 모니터의 위치도 화면이 너무 멀면 몸을 점점 앞으로 숙이게 되고 너무 가까우면 목과 어깨가 경직돼 적당한 거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테블릿 PC와 스마트폰은 고개와 몸을 숙이지 않도록 거치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15 09:58: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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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x KT, 말 한 마디로 '제주삼다수' 주문한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말 한 마디'로 생수를 구매하고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예측해 생수 구매시점도 미리 음성으로 알려준다. '제주삼다수' 소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KT와 'AI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 론칭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협력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사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광동제약 구준모 생수영업부문장, KT 최준기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AI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는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주삼다수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생수 브랜드 중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서비스는 9월 중 오픈 될 예정이다. 향후 KT는 음성인식·개인화 AI 기술과 단말설치주소 등을 토대로 생수 주문을 간편화하고 주문내역을 광동제약측에 제공한다. 광동제약은 주문내역에 따라 전국 130여 개의 제주삼다수 직송대리점을 연결, 전담 배송직원이 고객 집 앞까지 제주삼다수를 배송한다. 구준모 생수사업부문장은 "생수는 무거운 무게로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기 어렵고, 큰 부피로 보관이 불편해 필요할 때 마다 매번 구매하는 점을 불편해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주문 서비스와 가정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AI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KT 최준기 본부장은 "생수 유통분야 선두주자인 광동제약과 협력해, AI 간편주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최근 출시한 기가지니3 AI의 향상된 기술력을 다양한 상품 영역으로 확대해,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7-15 09:18:01 이세경 기자 2021-07-15 09:18:01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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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선정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병원 내 연구 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통합해 산·학·연·병 R&D 협력을 촉진하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고자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AIDE: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지원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2021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8년 6개월간 총사업비 427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대형프로젝트다. 특히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유전체 인공지능 기반 환자맞춤형 신치료 개발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총 84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중증 뇌출혈 분야 국내 최초 유전체 및 인공지능 기반 개인맞춤의료 통합플랫폼 개발 ▲물리적 한계에 의한 의료 불평등 해소 ▲신의료 통합솔루션 상용화 및 세계 진출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사업의 결과물인 뇌출혈 개인맞춤의료 통합플랫폼이 상용화되면 1차 의료기관 및 의료 취약지역에서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을 보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현재 우리 병원은 유전체 인공지능 융합 연구 상용화를 앞두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수준의 생체신호 데이터 관리·분석기술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을 통해 뇌출혈 치료 및 관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15 09:13: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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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매각 패밀리레스토랑 '위기인가 기회인가'…제 2시즌 돌입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와인특화매장 용산아이파크몰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함께 와인까지 앞세워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최근 1세대 페밀리레스토랑이 제2막의 출발점 앞에 섰다. 새주인 찾기에 나서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운영 구조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는 기업도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한국법인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BHC그룹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아웃백 지분 100%를 약 23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아웃백에 앞서 TGIF(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도 새주인을 찾았다. 롯데GRS는 사모펀드 엠에프지코리아에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 TGIF(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 국내 사업권 매각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30일부로 국내 TGIF 15개 점포와 관련된 사업 일체를 엠에프지코리아에 양도할 예정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패밀리레스토랑은 국내 외식업을 주름잡았다. 1990년대 800억원 수준이었던 시장규모는 2000년대 6000억원까지 성장했다. 당시 고급레스토랑 콘셉트에 가성비를 앞세운 메뉴는 가족단위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면서 패밀리레스토랑의 사세는 기울기 시작했다. 애슐리, 계절밥상 등 국내 뷔페식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가운데, 기존의 패밀리레스토랑은 민감한 소비 트렌드 변화를 따라잡지 못했다. 외산 브랜드다 보니 글로벌 스탠다드가 강해서 당시 역동적인 국내 외식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더욱이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단위 소비자를 타깃으로한 메뉴들은 소구력을 잃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사태까지 더해져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자취를 감췄다. 1995년 국내에 론칭한 베니건스는 실적 악화로 2016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마르쉐와 씨즐러는 2013년에, 토니로마스는 2014년에 한국 사업을 중단했다. 이후 중소 패밀리레스토랑들이 줄폐점을 겪으며 현재 살아남은 브랜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TGIF, 빕스 정도다. TGIF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2016년 31개, 2019년 27개, 지난해 15개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반면, 아웃백은 지난 2016년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파트너스에 인수된 후 한때 110여개에 달했던 매장 수가 현재 75개로 줄었지만 '스테이크 전문점'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보복소비가 본격화되자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내세웠다. 여기에 더해 프리미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아웃백은 와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난해부터 일부 매장을 와인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트렌드를 맞아 배달 가능한 매장도 늘리고 있다. 2019년말 5개였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배달 가능 매장은 지난해 말 20개, 현재 32개로 늘었다. CJ푸드빌은 코로나19시대에 맞춰 빕스 얌 딜리버리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빕스도 오프라인 점포 운영 전략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및 플랫폼 발달로 배달 시장이 급성장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RMR(레스토랑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빕스는 2017년부터 RMR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개시하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9년 41개던 오프라인 매장수는 2021년 31개로 줄었지만, 배달전용 매장은 12개로 증가했다. 여기에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및 패키지 등의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막연히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경쟁사와의 차별화 마케팅에 성공해야한다. 소비자의 기준이 높아진 만큼 이제는 패밀리레스토랑만이 경쟁자가 아니다. 수년 전부터 외식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야를 넓히고 변화에 대응해야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14 16:09: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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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체, 종합외식기업 대격돌…치킨 이외 '식품'으로도 경쟁

교촌치킨의 감자스틱 제품인 '치킨맛스낵 2종' 이미지. /교촌에프엔비 코로나19 배달 수요 폭증의 여파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이익을 누렸지만, 잠재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주요 치킨 업체는 종합외식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치킨업체 경쟁 구도는 업계 내부 경쟁을 넘어서 기존 식품 기업과의 경쟁을 바라볼 정도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치킨업계가 치킨만 팔아서는 요즘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때 살아남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치킨 전문점은 개인 매장까지 합해 3만개를 넘어서며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른 수준이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첫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하며 700억원 가량의 실탄을 장착한 교촌에프앤비는 올해를 교촌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삼고 가정간편식, 수제맥주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류도매업으로 업종명을 등록시킨 교촌에프엔비는 지난해 햄버거류인 '리얼치킨버거' 출시 및 확대, 허닭과 제휴한 '교촌 닭가슴살 도시락' 5종에 이어 프레시지와 협업한 '교촌 통순살치킨'을 잇따라 선보이며 치킨 사업 기반인 닭고기를 활용해 간편식 판매에 공들이고 있다. 여기에 교촌에프엔비는 수제맥주 사업을 전개를 위해 지난달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양조용 원료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수제맥주 사업은 사업다각화 및 신사업 진출 모색의 일환으로, 이후 교촌은 인덜지주식회사에 최종 양수도 대금 확정 및 잔금지급을 완료하며 수제맥주 사업과 관련된 유.무형자산을 취득했다. 교촌에프엔비는 현재 자체 수제맥주 3종 등을 치킨과 함께 판매 중이다. 교촌에프엔비 측은 기업설명을 통해 "2분기 이후 수제맥주 사업 본격 추진과 HMR 신제품 지속 출시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hc치킨을 운영하는 bhc그룹은 연이은 식품기업 인수를 통해 치킨업체를 넘어 종합외식기업으로 변화 중이다. 최근에는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재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외식기업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까지 품을 경우 현재 운영 중인 한우 전문점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을 비롯해 외식 분야 전반을 아우를 수 있게 된다. bhc는 이를 위해 캐나다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 등으로부터 3000억원 투자를 이끌어냈다. 또한, bhc는 HMR 시장에 주목해 전담팀을 구성, '창고43' 브랜드를 HMR 브랜드로 육성키로 하고 올해부터 '소고기국밥' '추어탕' 등을 출시했다.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의 소스를 활용한 8종을 포함, 총 28종의 제품으로 HM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bhc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적인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HMR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출시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HMR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해 종합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다른 치킨업체 제너시스 bbq는 수제맥주 직생산에 나서고 킴스클럽의 자체 브랜드인 오프라이스와 손잡고 HMR 신제품 내놨다. bbq 수제맥주는 GPA, IPA, 바이젠, 둔켈, 헬레스, 필스너 6종에 이를 정도로 전문화·다양화됐다. bbq가 수제 맥주를 내놓은 것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중 최초 시도였으며, 경기 이천시에 양조공장을 건설하고 수제맥주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이 수제맥주 양조장이 완공되면 연간 150만ℓ의 수제맥주를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 bbq는 HMR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킴스클럽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 전국 38개점 킴스클럽 및 온라인 이랜드몰에서 '통살 닭다리구이' 등 간편식을 팔고 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식 시장의 위기 및 간편식 시장 과열이 도래한 가운데 치킨업체까지 식품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4 16:06:0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