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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스타벅스 최예나 청각장애인 부점장 "더 많은 사람 편견 깨고 싶어"

최예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서울대치과병원점 부점장(29)은 아침 일찍부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전달한다. 청각장애 2급(중증장애)인 최 부점장은 고객 및 파트너들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인 커피매스터 자격 취득부터 부점장 승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매장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점에서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서울대치과병원점은 2018년 3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받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1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은 매장이다. 최 부점장은 장애를 뛰어넘는 모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예나 부점장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0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장애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 2016년 서울시·EBS·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로 참여, 2018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영상 제작 참여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활기찬 새벽을 여는 최예나 부점장은 "부모님께 어느 날부터 갑자기 TV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계속 키워달라고 하니 많이 놀라고 슬프셨을 것 같다. 큰 병원에도 데려가고, 보청기도 최대한 좋은 것으로 해주시려고 하고, 복지관에도 데려가 발음 연습이나 입 모양 읽는 연습 등 저를 위해 아주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예나 부점장은 후천성 청각 장애인이다. 6세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소음성 난청으로 청각장애를 안게 됐다. 이후 최 부점장은 진로를 생각할 때마다 장애라는 벽에 부딪혔고,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 "첫 아르바이트는 지인 소개로 좋은 카페 사장님을 만나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점점 자신감이 붙었고, 서비스직이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근무하면서 커피를 제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커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2015년 개인카페에서 근무하던 최예나 부점장은 카페 사장의 권유로 스타벅스 장애인 공채 바리스타 선발에 지원했다. 최 부점장은 꾸준히 커피 관련 자격조건을 키워왔다. 입사 전 바리스타 자격증 2급을 땄고, 입사 후에는 사내 커피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커피 매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인증을 취득해 푸어오버, 사이폰, 블랙이글 에스프레소 머신 등 다양한 커피 추출기구를 다룰 수 있다. 최 부점장은 어느덧 입사 6년 차를 맞이했다. 오랜 시간 카페 일을 해온 최예나 부점장은 입 모양을 읽는 구화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제가 고객님의 이야기를 듣지 못할 때 눈을 마주치고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길 요청해서, 불편한 점이 없으시도록 확인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청각 장애인 배지를 선택적으로 착용하고 있는데 고객분들이 배지를 발견하고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는 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착용으로 입 모양 볼 수 없게 되면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필담 노트 및 고객이 주문한 메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양대면 POS를 활용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예나 부점장은 "고객님이 제 미소로 인해 행복해지신 것이 느껴질 때, 무뚝뚝해 보이던 고객님들이 제가 아이컨택을 하면서 웃으면 덩달아 미소를 지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며 "제 친절에 좋은 하루를 보내셨다는 고객님의 칭찬 글을 받을 때도 정말 행복하다"며 근무 중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을 떠올렸다. 최예나 부점장은 앞으로 부점장을 넘어 매장 최고 관리자인 점장이 되는 것이 목표다. 최 부점장은 "지금보다 더 많이 배우고 업무능력을 키워서, 점장으로 승격해 '장애인도 잘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최예나 부점장은 청각 장애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인생에서 실패는 없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좌절과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언제나 긍정의 힘과 한계에 도전하는 강한 의지로 노력하여 더 많은 사람의 편견을 깰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1-01-31 15:24: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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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연초부터 온·오프 사업 광폭행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연초부터 온·오프 사업 광폭행보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10년, 20년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도전해달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년사를 몸소 실행에 옮기고 있다. 연초부터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가 하면 포털사이트 1위 기업인 네이버와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정 부회장의 행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 28일 정 부회장은 네이버 사옥을 방문해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났다. 유통업계와 IT 업계를 주름잡는 두 기업의 만남에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이날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커머스 분야에서의 협력이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신세계와 네이버의 만남이 성사된 배경에는 쿠팡이 거론되고 있다. '제2의 아마존'을 표방하는 쿠팡은 물류, 가격 전략에 이어 OTT사업 '쿠팡플레이'를 론칭하는 등 플랫폼 확장까지 나서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의 궁극적인 목표는 유료 회원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다. 쿠팡은 최근 나스닥 예비심사를 통화해 이르면 1분기 내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의 상장 후 기업 가치는 300억달러(약 32조8400억원)로 점쳐진다.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경우 쿠팡은 신세계와 네이버 양사에 위협이 된다. 이에 신세계와 네이버가 뭉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세계그룹의 유통망과 네이버의 IT 역량이 결합하면 산업계를 재편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 부회장의 과감한 행보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앞서 26일에는 SK텔레콤과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MOU를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인수 주체는 이마트로 야구단과 야구연습장 등을 1353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프로야구단이 이마트의 새로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프로야구는 2016~2018년 800만 관중을 기록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데다 관중의 60% 이상이 2030세대로 미래 주요 소비계층인 MZ세대와 일치한다. 정 부회장은 야구장을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리뉴얼해 야구 팬들이 야구장에서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추후에는 그룹 상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철수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올해는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유통업계의 중심축이 온라인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생존을 위해서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경험도 확장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31 14:5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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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라이브 커머스로 '전통 공예품' 선보여

금박연전통공예품/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일 저녁 7시에 한국문화재재단과 손잡고 국가 무형문화재들의 전통 공예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방송은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보유자 '김기호' 장인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징장 이수자 '이경동' 장인이 각각 운영하는 브랜드 '금박연'과 '놋이'의 프리미엄 전통 공예품 9종을 선보인다. 금박장은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글씨나 문양을 찍어내는 장인을, 징장은 전통 방짜유기로 징을 만드는 장인을 뜻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금박연'의 '금박 복주머니(11만6400원)', '금박 넥타이(22만3100원)', '금박 필함(14만 5500원)', '놋이'의 '유기 부부 수저 세트(11만6400원)', '유기 2인 반상기 세트(91만1800원)' 등이다.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고급 보자기로 포장돼 배송된다. 이 날 방송에는 김기호 장인이 직접 출연해 공예품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선왕실 등 만들기 키트'를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전통문화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들이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면서 라이브 커머스의 주 시청자층인 MZ세대에게도 전통 공예품이 관심을 얻고 있어 이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고객들이 의미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다음 달 중순 현대H몰 내에 한국 전통 공예 전문관 'K-헤리티지'를 오픈하고 금박연, 놋이를 비롯해 '더고은 생활한복', '빈 컬렉션', '미미달' 등 10여 개 전통 관련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31 13:4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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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액 상향에 우리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판매 급등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명절 선물세트가액 상향의 영향으로 우리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판매가 급등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농축수산 선물 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침체 현상이 누적된 상황을 타개하고 농수축산업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설판매 동향을 보면 20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경우 전년 대비해 축산정육세트는 34% , 굴비세트 55% 매출이 증가했다. 20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중에서는 한우알뜰세트1호(19만8000원), 법성포 참굴비세트 1호(18만9000원)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명절선물세트 판매 추이를 전년 설과 비교해 보면 굴비 115%, 선어 103%, 정육 76%, 청과 94% 등 우리 농축수산물 판매가 급등했다. 반면에 가공상품의 판매량은 생필품 44%, 주류 42%, 한과 37%, 건강(홍삼)상품 20% 등 상대적으로 낮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설 명절 판매행사를 전국 31개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구매는 롯데온과 모바일 롯데백화점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1100여종의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올해 설 선물세트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매출이 지난해 설과 비교해 109.9%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선식품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설 대비 175.8% 증가했다. 가공식품 매출 신장률(66.8%)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높은 수치다. 상품군별로 보면, 한우 매출은 지난해 설과 비교해 145.4% 증가했으며 굴비와 과일 매출도 각각 166.3%와 257.8%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한우·굴비·건강식품·와인 등 인기 선물세트 100여 종을 5~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형마트에서도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와 SSG닷컴이 올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2020년 12월 24일~2021년 1월 28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설 사전예약 기간(2019년 12월 5일~ 2020년 1월 9일) 대비 이마트는 53%, SSG닷컴은 97.1%가량 세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만원 이상 가격대의 세트가 큰 매출 신장을 기록, 전체 선물세트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만원 이상 가격대의 프리미엄 세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직접 찾아 뵙지 못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을 보내드리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언택트 설날이 예상되어 귀성여비가 줄어든 만큼, 그 비용이 선물세트에 반영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특히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설 동기간 대비 79.8% 신장하며 프리미엄 세트의 강세를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역시 20만원 이상 세트가 212.8% 신장하며, 전체 선물세트 매출 신장을 이끌어 냈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세트가 강세임을 사전에 인지, 올 설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늘렸다. 굴비세트 중 인기가 많은 명품골드 참굴비 1호(카드 할인 시 30만4000원)와 명품골드 영광 참굴비 2호(카드 할인 시 22만4000원) 물량을 약 20%가량 늘렸다.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갈비세트(카드 할인 시 30만4000원),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 구이 2호 세트(카드 할인 시 58만5000원) 등 3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축산세트 역시 준비량을 지난해 설보다 30%가량 늘렸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이번 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2월 1일로 사전예약 판매를 종료하고, 2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본격적으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31 12:5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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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소비자 선택 급증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롯데쇼핑 올해 설 고객들의 선택은 우리 농수축산물 선물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농축수산 선물 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 상한액에 맞춰 한우를 비롯한 굴비, 과일, 수삼 등 10만~ 20만원 이하의 선물세트를 2만2000세트를 추가로 준비했다. 올해 설판매 동향을 보면 20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경우 전년 대비해 축산정육세트는 34% , 굴비세트 55% 매출이 증가했다. 20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중에서는 한우알뜰세트1호(19만8000원), 법성포 참굴비세트 1호(18만9000원)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명절선물세트 판매 추이를 전년 설과 비교해 보면 굴비 115%, 선어 103%, 정육 76%, 청과 94% 등 우리 농축수산물 판매가 급등했다. 반면에 가공상품의 판매량은 생필품 44%, 주류 42%, 한과 37%, 건강(홍삼)상품 20% 등 상대적으로 낮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귀성과 가족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가족친지 및 지인들을 직접 보지 못하는 대신 좀 더 좋은 선물을 보내고 싶은 심리를 반영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전용 세트를 확대 출시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유명 한우인 횡성한우, 의성마늘소, 대관령한우, 충남토바우, 충북 청풍명월, 경기도 안성마춤 등 브랜드 한우를 늘리고, 프리미엄 정육세트 준비물량을 30% 늘려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도상우 축산 치프 바이어는 전통방식의 사료를 먹고 자란 화식한우세트(2kg, 49만원), 청정지역 울릉칡소세트 (2kg, 40만원), 깨끗한 농장에서 인증한 횡성한우세트(2.kg, 36만원)를 추천했다. 1~2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정육 선물세트도 있다. 기존 2~2.4kg 중량에서 1.2~1.6kg으로 30~50% 정도 용량을 줄이고 200g 단위 개별 소포장한 제품인 한끼한우세트(4종, 25~63만원)를 출시한 것. 굴비는 개별 포장 제품 확대하고 한번 쪄서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찐 보리부세세트(17만원, 8팩)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일호 식품팀장은 "선물가액 상향으로 우리 농축수산물 중 10~20만원대 한우와 굴비, 과일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했다"며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고려하여 프리미엄 선물과 소포장된 1인 가구용 선물세트를 확대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설 명절 판매행사를 전국 31개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구매는 롯데온과 모바일 롯데백화점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1,100여종의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온에서 롯데백화점 식품 선물세트 구매시 구매금액대별로 5~10%의 롯데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또한 받는 분의 전화번호만 있으면 간편하게 선물세트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31 12:2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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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파우치 냉동면 '오즈키친 칼국수' 2종 출시

오즈키친 칼국수 2종 오뚜기가 쫄깃한 면발과 풍부한 고명을 진한 육수에 담아낸 '오즈키친 칼국수'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 '오즈키친 닭칼국수'와 '오즈키친 육개장칼국수'는 오뚜기의 최초 조리형 파우치 냉동면 제품다. 조리형 컨셉에 맞춰 후첨 조미를 고려한 깔끔한 맛으로 개발했으며, 소비자가 조리 후 취향대로 간장, 후추, 고춧가루 등을 첨가해 입맛에 맞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한 고형물과 다가수 숙성방식으로 제조한 부드럽고 쫄깃한 면을 진한 육수에 담아내어 칼국수 한 그릇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오즈키친 닭칼국수'는 닭고기, 대파, 호박, 홍고추 등의 풍부한 고형물에 칼칼한 청양고추와 닭고기육수의 깊은 맛에 담아낸 제품으로,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제품이다. '오즈키친 육개장칼국수'는 쇠고기, 토란대, 대파, 표고버섯 등 풍부한 고형물을 진한 사골육수의 얼큰한 맛에 담아낸 제품으로, 쫄깃한 면발이 얼큰한 육개장 국물과 잘 어울린다. 오뚜기 관계자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육수로 맛을 낸 '오즈키친 닭칼국수'와 '오즈키친 육개장칼국수'를 출시했다"며 "풍부한 고명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31 12:21: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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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청소년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 성료

CJ나눔재단의 청소년 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 폐막식 모습 CJ나눔재단이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문화를꿈꾸는 청소년, CJ라는 꿈지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문화동아리 활동중인 중·고등학생 1000여명을 비롯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업계 최고 전문가(마스터 멘토), CJ임직원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난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9일 폐막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폐막식에서는 마스터 멘토의 응원 메시지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고, 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후원사업인 '튠업' 출신 '설(SURL)' 밴드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영화 분야 마스터멘토로 참여한 윤제균 영화감독은 "열정과 가능성으로 가득찬 창작물을 보고 놀랐다"며 "지금은 온라인으로 만나지만 언젠가는 직접 머리를 맞대고 영화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청소년문화동아리'는 문화산업 체험 및 창작 지원 등을 통해 미래의 문화사업 주역을 키워내는 CJ그룹 '문화꿈지기'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했다. 윤제균 감독,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등 각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 멘토와 CJ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 멘토, 대학생 봉사단 200여명도 특강 등을 통해 참여했다. CJ나눔재단관계자는 "이번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찾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꿈지기'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31 12:11: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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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언택트 방식 수출 상담회 개최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개국을 연결해 비대면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5일에는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현지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태국 등 5개국을 연결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에서 상담실적 약 6110만달러(약 684억원)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지난 2016년 시작한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가 어렵게 되면서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다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하게 됐다. 5개국을 온라인으로 동시에 연결해 현지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담당자가 상담을 진행했다. 패션, 뷰티 등 국내 중소기업 50개 사, 현지 바이어 16개 사가 참여해 총 490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한 결과 약 6110만달러(약 684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참가 기업의 제품 시연 영상을 담은 'V카탈로그', 소녀시대 유리, 뷰티 인플루언서 포니 등 셀럽 6명이 참여한 한류 콘텐츠 등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 연계 온라인 콘텐츠 조회수 20만뷰를 달성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콘텐츠는 뷰티 인플루언서 포니가 출연해 세럼, 크림 등 참여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한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5만뷰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공식 홈페이지를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홍보하고,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통로로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다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 수출 상담회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수출 지원을 지속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1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현재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호주, 러시아 등에서 총 10회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국내 중소기업 600여 개 업체 참가, 수출 상담건수 5400 건 이상, 상담 금액 약 6억800만달러(한화 6804억원)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31 11:4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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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더팝플러스' 612% 신장…단골맛집으로 변신 중

고객이 GS25 점포에서 상품을 구입하며 더팝플러스 혜택을 받고 있다./GS리테일 GS25가 구독경제 서비스 '더팝플러스'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보다 강력해진 혜택을 제공하는 '더팝플러스 한끼+'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월 1일부터 혜택의 폭을 넓힌 '더팝플러스 한끼+'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팝플러스 한끼+'는 지난 5월에 선보인 '더팝플러스 도시락&샐러드'가 도시락, 샐러드에 한정해 할인 하던 혜택을 김밥, 햄버거, 브레디크 등 다양한 상품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대상 품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GS25의 더팝플러스 이용 데이터를 살펴보면 서비스 출시 초기 20년 5월 대비 12월 가입자 수는 5.1배 증가했으며 미가입고객 대비 가입고객이 해당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구매 개수가 4배, 구입 금액은 3.8배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함께 구입하는 상품을 살펴봤을 때 식사용 상품의 구입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고객에 대한 혜택을 보다 많이 제공하고자 이번 '더팝플러스 한끼+'를 선보이게 됐다. 기존 '더팝플러스 도시락&샐러드'는 업계 구독 경제의 퍼스트 무버로서 역할을 하며, 도시락, 샐러드 구매 시 30일동안 10개까지 사용이 가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팝플러스 한끼+'는 기존 카테고리에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브레디크, 일반빵, 디저트빵, 요리, 반찬, 조리면, 치킨25, 즉석조리(군고구마, 즉석어묵 등)까지 편의점에서 식사 대용으로 구입이 가능한 상품을 모두 포함한다. (단, 상품당 최대 가격은 판매가 기준 6000원까지) 또한, 혜택은 30일동안 15개(1일 최대 5개까지)로 확대하며, 이용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3990원으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0일동안 6000원 상품을 15개를 구입한다면 1만8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이용료를 빼고도 약 1만4000원 상당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상품까지 할인이 적용되고, 구입 가능 개수도 증가됨에 따라 '더팝플러스 한끼+'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정 GS리테일 멤버십 담당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도시락&샐러드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팝플러스가 고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좀더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의 한끼를 책임지고자 새롭게 '한끼+'를 선보인다"며, "고객분들이 GS25를 이용할 때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 멤버십 서비스 THE POP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31 11:38:4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