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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소아암 환아 위해 팔 걷은 농심

단체 헌혈로 혈액수급난 극복 동참, 헌혈증 430여 장 기부 농심 헌혈캠페인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혈액부족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전사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수급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및 지방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430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예년보다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사전 예약을 받고 온라인 문진을 진행하는 등 안심하고 헌혈을 할 수 있게 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백산수 가정배달', '헌혈증 기부', '골수 이식 기념일 선물'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백산수 가정배달 사업은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농심은 환아 300 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2개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으며, 그간 제공한 수량은 약 40만 병에 이른다. 또한, 농심은 환아에게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심심(心心)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소아용 마스크 2100여 장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원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어려움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1:55: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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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상상플래닛'개관

공유오피스·커뮤니티 공간 갖춘 지상 8층 약 4000㎡ 규모의 창업지원센터 열어 KT&G,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 '상상플래닛' 개관식. 이날 행사에는 백복인 KT&G 사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중구성동구갑), 정원오 성동구청장,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T&G가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셜벤처의 메카인 성수동에 위치한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KT&G는 지난 15일, '상상플래닛' 개관식을 진행했다. 백복인 KT&G 사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중구성동구갑), 정원오 성동구청장,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좌석제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KT&G의 청년창업 지원사업 소개, 테이프 커팅식, 공간투어 등이 진행됐다. '상상플래닛'은 'Let's Play&Network'의 줄임말로 '청년 창업가들이 배우고, 만나고,함께 임팩트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공간은 향후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 및 사회혁신 창업포럼 '상상서밋' 개최 공간으로도 활용돼 KT&G의 창업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연면적 약 4000㎡ 규모이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4층부터 8층까지는 입주사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1층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커넥트 홀'이 마련됐다. 2층은 스튜디오와 편집실, 미팅룸이 배치됐다. 3층에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스케일업룸'이 자리하고 있다. 3층까지는 '상상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4층부터는 입주사들을 위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총 128개의 지정석과 21개의 독립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포커스존과 폰부스 등도 배치되어 있다. 8층에는 샤워실, 리프레쉬룸을 마련해 균형있는 업무환경을 갖췄다. KT&G는 스타트업 성장에 최적화된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입주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KT&G는 2004년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 후원을 시작으로, 임직원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청년들을 지원해왔다. 이어 2017년부터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나서고 있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현재 4개 기수의 운영을 완료했으며, 누적 매출 총 65억, 정부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30개팀 진입, 고용효과 53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국가적 현안인 청년 실업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게 되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1:50: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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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유통가는下]'넌 기계 난 사람' 호텔의 이분화

[포스트 코로나시대, 유통가는 변신중](下)'넌 기계 난 사람' 호텔의 이분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 맞은 호텔업계가 최근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 호텔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지만, 일부 고급호텔에서는 대면서비스가 여전히 인기를 끌며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호캉스족이 늘자 호텔업계는 호텔 레스토랑 메뉴 드라이브스루 상품 및 도심 속 캠핑 프로모션을 구성하는가 하면, 키오스크 및 최첨단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며 위기 극복에 나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프리미엄 치킨. 워크 스루로 호텔 로비에서 치킨을 받아왔다. /조효정 기자 ◆드라이브스루·도심캠핑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프리미엄 치킨 2종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다. 3시간 전 예약 한 뒤 호텔 로비로 가면 마스크를 직원이 직접 제품을 전달해준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롯데호텔을 선두로 시작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등 각종 호텔업계에서 시행되고 있다. 글래드 마포에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서울시 제주도' 프로포션을 선보였다.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의 야외 테라스에서 텐트를 치고 도심 속 제주를 느낄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 2개의 텐트만 설치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키오스크로 비대면 체크인이 가능한 마운틴콘도 체크인 센터/하이원리조트 ◆AI·로봇 등장으로 서비스 패러다임 바뀔 것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텔업계는 AI 기반 언택트 서비스 확대하는 추세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안다즈 서울 강남호텔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레스케이프, 비스타 워커힐 서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등 전국 20여 개 이상 호텔이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AI 서비스 도입으로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하거나 스마트폰에 호텔 애플리케이션(앱)을 디지털 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객실에 용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비롯해 음성인식으로 객실 온도 및 조명 제어, 음악 및 TV 조절, 호텔 편의시설 정보 확인 및 검색 등도 가능해졌다. 업계에서는 AI 서비스 및 로봇 활용으로 호텔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동시에 서비스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상태도 확인하며, 고객의 흥미와 편의성,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마케팅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글래드 마포 '서울시 제주도' 프로모션. 야외 테라스에서 감귤 나무옆에서 제주맥주를 마시면 조금은 제주도에 온 느낌이 든다. 야외인데다 사람이 없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느낌이 들었다./ 조효정 기자 ◆"대면서비스 사라지는 게 아니야" 호텔업계에서는 신기술이 도입되더라도 호텔업계의 특성상 대면서비스는 유지되되, 이분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가성비가 중요한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대면서비스가 최소화하고, 서비스가 중시되는 고급호텔의 경우 대면서비스가 유지되는 것.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관계자는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키오스크 이용률이 높지만, 고급호텔의 경우 키오스크 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직후 뷔페를 폐쇄하고 룸서비스를 시행했지만, 수요와 비교하면 운영 가능한 인원에 한계가 있었다. 결국, 뷔페를 다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며 여전히 대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역설했다.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이후 모든 대면접촉서비스가 사라진 게 아니라 비용이 높아진 것이다. 높은 비용 지급이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났다"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충분한 돈을 더 내더라도 이용한다. 반면 비대면으로 가능한 서비스는 저렴하게 이용한다"며 서비스의 이원화가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15 15:56: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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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코로나19' 타격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 그리고 성과

GS홈쇼핑 동행세일/GS홈쇼핑 홈쇼핑, '코로나19' 타격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 그리고 성과 주요 홈쇼핑 기업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 돕기에 힘쓰고 있다.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 활로를 개척해주는가 하면 R&D 비용을 지원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의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TV홈쇼핑에 비해 판매수수료와 상품 준비물량 등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T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이를 발판 삼아 TV홈쇼핑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가 2개 채널을 연계해 올 상반기에 판매한 중기상품 취급고는 1200억 원에 달한다. 웰릭스음식물처리기/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은 'CJ오쇼핑플러스'에서 올 상반기에 론칭한 50여 곳 협력사의 60여개 상품을 TV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으로 판매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들 중소기업이 'CJ오쇼핑플러스'에서 올 상반기에 올린 취급고는 약 300억 원이었는데, 같은 상품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해 900억 원이 넘는 취급고를 기록했다. TV홈쇼핑은 단위 시간 당 판매량이 높아 협력사의 재고 준비 부담이 크다. T커머스는 그런 의미에서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소기업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적은 재고로도 방송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판매수수료 부담이 적어 장기적인 판매 채널로 활용도가 높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T커머스를 TV홈쇼핑 진출의 '테스트 베드' 역할로 활용함으로써 협력사에 단순 판매기회 제공이 아닌 규모 있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윈윈 사업 모델로 연결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지난 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가 있다. 2019년 2월 'CJ오쇼핑플러스'에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분쇄기와 바이오 세라믹볼을 사용해 냄새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주는 제품이다. 지난 해 CJ오쇼핑플러스에서 60여 회의 방송을 통해 120억 원이 넘는 취급고를 올렸다. 고객 반응을 확인한 웰릭스는 지난 해 6월부터 TV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에도 진출해 올해까지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CJ오쇼핑'과 'CJ오쇼핑플러스'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90억 원이 넘는 취급고를 기록 중이다. 앞서 6월에는 중소 협력사 10곳에 총 3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협력사들 중에서 10곳을 선발해 각 3000만원의 R&D 지원금을 전달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 GS홈쇼핑은 중소기업 및 지역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 상반기 관련 상품의 취급액이 총 19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관련 기획전, 중소기업 위한 무료 방송 '아이러브(I Love) 중소기업', '해피투게더-상생마켓'의 올 상반기 실적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특히 TV홈쇼핑 생방송으로 무료 판매방송을 2회 진행했다. 7월 3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전주 지역의 '남원추어탕'과 충남서산 지역의 '수제 감태 세트'를 판매했다. 모바일·온라인몰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들의 농수축산물·공산품을 판매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상품만을 소개하는 신규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상생마켓'을 론칭했으며, 중소기업 제품을 무료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아이러브(I Love) 중소기업'도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아이러브 중소기업'은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30분 동안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181회 무료방송을 진행했다. GS홈쇼핑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홈쇼핑 입점 기회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올 8월부터는 중소상공인의 홈쇼핑 신규 진입 확대를 위해 데이터홈쇼핑 'GS MY SHOP'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꿈꾸는 가게'를 기존 월 2회 방송에서 주 2회 방송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 임직원에게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2020 NS상생캠퍼스'다. 이 프로그램은 NS홈쇼핑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교육 기간 동안 NS홈쇼핑은 외부 전문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전용 교육 사이트를 구축하고, 중소 협력사 임직원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습 내용은 최신 트렌드와 이슈에 대한 협력사의 수요를 반영해 리더십, 비즈니스 스킬, 이슈, 트렌드, 인문, 창의 등 약 1400여 편의 영상 콘텐츠로 준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5 15:2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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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현대미술 작품을 나의 생활 속으로!

롯데마트 롯데마트, 현대미술 작품을 나의 생활 속으로! 마트 안 작은 갤러리가 온다. 롯데마트가 그림이 되는 홈리빙 제품인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을 출시했다. '룸바이홈'은 기능주의 디자인과 건강한 소재를 사용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홈리빙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보인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은 세련된 느낌의 현대미술 작품을 테이블, 쟁반, 액자 등 실생활 아이템에 녹여 집안을 갤러리화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프랑스 유명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을 각종 리빙 제품에 옮겨, 고급스러움을 투영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가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을 출시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는 '홈코노미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 19 확진 상황이 심화됐던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있는 제품들의 수요가 높았다. 대표적으로 '홈패브릭' 매출이 32.9%, '테이블웨어'가 11.7%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전세계 모던 아트 트렌드를 이끄는 '런던 테이트 모던'과 '사치 갤러리' 같은 유명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실생활 아이템에 녹여내 집안 곳곳에서 유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 '룸바이홈 갤러리 액자 테이블 2종'을 각 2만 7900원에, '룸바이홈 갤러리 쟁반(소/중/대)'을 각 9500원, 1만 1500원, 1만 3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적용시킨 액자 시리즈인 '룸바이홈 갤러리 액자 13종(중/대)'을 각 9900원, 1만 2900원에, 욕실 안을 갤러리처럼 연출할 수 있는 '룸바이홈 마티스 소프트/하드 변기 커버'를 각 1만 6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작가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사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부문장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집안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는 제품들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5 14:5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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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유통업계 최초로 '참치 전문 코너'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참치 전문 코너/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유통업계 최초로 '참치 전문 코너'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관에 부위별로 주문이 가능한 '참치 전문 코너'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국내 최대 원양어업 업체인 동원산업과 손잡고 참치 전문 코너 '참치갤러리'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치갤러리는 참치를 6가지 주요 부위인 대뱃살·배꼽살·등살·뱃살·속살·가마살로 구분해 갤러리 형태의 냉동 쇼케이스에 전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식품관 수산물 매장 내 회코너에서 여러 부위를 혼합해 미리 손질한 '포장 제품'만 판매해왔다. 매장에는 참치 전문가가 상주해 각 부위별 맛과 특징을 설명해주고, 고객이 원하는 부위를 고르면 쇼케이스에 전시된 참치를 꺼내 고객 앞에서 바로 썰어준다. 주문 즉시 선택한 부위를 손질해 제공하기 때문에 선도(鮮度)도 더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고급 참치 어종인 참다랑어의 특수 부위도 상시 판매한다. 참다랑어의 최고급 부위로 꼽히는 '배꼽살', 화려한 마블링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대뱃살(오도로)'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이 동원산업과 함께 참치 전문 코너를 선보이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1월~6월) 현대백화점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어났다. 특히 대표적인 프리미엄 식재료로 불리는 참치(31.7%), 전복(20.3%), 한우(11.3%) 등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참치 수요 증가로 한우나 한돈처럼 참치를 부위별로 선택해 먹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고려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이 지난 3월 식품관에서 참치를 구매한 고객(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특정 부위만 구매하고 싶다(43%)',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싶다(37%)'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참치갤러리는 참치도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모델"이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서비스 및 매장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5 14:4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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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사랑의 헌혈' 동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봉사 활동 실시 지난 7월 14일 서울 마곡동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4일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헌혈 봉사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헌혈 수급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중앙연구소 김민정 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갈수록 줄어드는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에 참가했다' 고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혈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헌혈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 별로 편성하여 대기 시간 및 밀접 접촉을 최소화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4월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제작/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KF-80 수준의 방역 체계를 갖춘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00여 개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취약 계층(치매 어르신)이 모인 인근 데이케어 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4:19: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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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간식이필요해' 3종, 출시 한 달 만 2만5000세트 판매

최근 캠핑 열풍 속 캠핑·차박족 등에게 야외 활동 필수템으로도 각광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3종 오리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2만 5000세트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최근 일고 있는 편리미엄 트렌드를 반영해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에 맞춰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기획 상품이다. 초코파이, 단백질바, 포카칩, 꼬북칩 등 인기 과자들을 '모두의 간식' '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각각의 전용 패키지에 담았다. 쿠팡, SSG닷컴, 카카오 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포장, 보관, 진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친환경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해 회사, 학원 등 단체 간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코파이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자를 담은 '모두의 간식', 초코송이 등 '당떨시(당이 떨어지는 시간)'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코가 필요해' 2종은 출시 2주 만에 전량 매진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최근에는 캠핑족, 차박(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름)족 사이에서 휴대성도 좋고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야외 활동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리온은 2만 5000세트 판매 돌파를 기념해 8월부터 1만 개 한정으로 오리온 제품 이미지를 그린 여름철 썸머 스티커도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간식이필요해'가 소비자들의 간식 구매를 편리하게 해주고 포장, 보관, 진열이 한 번에 가능해 회사, 학원 등 단체 간식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캠핑 및 차박족 등의 야외 활동 수요가 늘고 있어 편리미엄 대표 제품으로 인기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4:01: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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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ASC 기장미역' 국내 최초 출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70% 감축한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돼 ASC 인증을 획득한 'ASC 기장미역 2종'/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홀푸드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하여 ASC인증을 취득한 미역 제품을 국내 유통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청정해역 부산 기장 바다에서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돼 ASC 인증을 받은 'ASC 기장미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SC 기장미역'은 동해와 남해가 접하는 부산 기장 지역 바다에서 생산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기장 바다는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조류 운동이 활발하고, 수온이 10~13℃로 일정해 해조의 질이 좋아 예로부터 기장에서 생산된 미역은 뛰어난 맛과 향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친 물살에서 자라 미역 잎의 탄력이 뛰어나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줄기가 길고 잎이 넓어 끓일 시에도 잎이 쉽게 풀어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ASC 국제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이란 2010년 WWF(세계자연기금)과 IDH(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제도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해양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고자 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사탕수수, 밀 껍질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해 만든 바이오매스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포장재 생산 과정부터 탄소 발생량을 일반 합성수지(PE) 대비 최대 70%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내 지구 환경을 생각했다. 석준현 올가홀푸드 석준현 PM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 수산물을 더욱 확대하고자 ASC 인증을 받은 기장미역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유통사 중 지속가능 수산물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올가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한 수산물뿐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3:55:0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