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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햇 수미감자' 가격 1/3로 확 낮춰 판매

감자/이마트 이마트, '햇 수미감자' 가격 1/3로 확 낮춰 판매 감자 수확 시기 앞당겨 신선도와 가격 두 마리 토끼 잡아 이마트가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1/3가격 수준의 햇감자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첫 수확한 '햇 수미감자' 2kg를 198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6월 이마트 감자 평균 판매가격이 2kg 5980원인 것에 비교하면 약 66%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미에서 200톤, 영주에서 200톤, 부여에서 400톤을 확보,총 80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올해 6월 이마트 감자 판매량이 약 350톤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두 달치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이마트 햇 수미감자가 이렇게까지 저렴해질 수 있는 비결은장마, 폭염을 계산한 수확시기 조절 및 유통, 선별 단계 축소를 통해 생산비용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먼저, 이마트는 과거 감자 매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무더위와 장마 시기를 고려,파종-수확시기 조절하여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보통 감자는 장마, 폭염이 올 경우 신선도가 낮아지고, 썩는 비중이 높아져 선별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 이마트는 이전까지의 매입 데이터 분석을 통해,무더위와 이른 장마가 올 경우 감자 생산 비용이 높아짐을 예측, 파종부터 수확까지 시기를 앞당겨 신선도와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마트는 올해 감자 수확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2월 말 파종을 시작했다. 작년에 3월초 파종한 것을 고려하면, 약 12일정도 앞당긴 셈이다. 이를 통해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작년보다 13일 가량 앞선 6월 20일부터 수확할 수 있었다. 이마트가 감자 가격을 줄인 또 하나의 비결은 '톤백'에 있다.톤백은 감자를 550kg까지 담을 수 있는 대형 포대로, 톤백을 통해 감자들을 포장할 때 쓰는 종이박스 포장 단계를 과감히 삭제, 부자재 비용 및 작업비를 절감했다. 이번 이마트 수미감자 톤백은 400kg 용량으로, 20㎏짜리 박스 20개의 무게와 같다. 종이박스를 없애면서 감자를 나눠 담는 인력비도 절감됐다. 또한, 톤백은 재질이 질겨 인력이 아닌 포크레인으로도 옮길 수 있으며, 많이 담겨도 무게가 감자 사이의 공간으로 분산돼 흠집이 생기는 문제도 없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풀셋 매입을 통해 감자 선별 및 물류 단계를 과감히 줄였다. 풀셋(FULL-SET) 매입이란 신선도와 맛의 차이는 없지만, 사이즈 및 불규칙한 모양으로 인해 외면 받던 못난이 상품까지 통째로 매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금까지 대형마트는 먹기 좋은 사이즈에, 모양이 예쁜 것을 중심으로 판매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크기가 불규칙한 못난이 감자 30톤이 2일 채 되지 않아 모두 품절됐으며, 올해 4월 크기가 너무 커서 외면 받던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이 일주일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마트는 못난이 상품들의 인기를 고려, 모양과 사이즈가 아닌 신선도와 맛, 가격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보통 이마트는 감자의 사이즈를 70g-100g, 100g-200g, 200g-300g, 300g-400g 등 4가지 사이즈로 선별했다. 다양한 사이즈로 선별을 하니 인건비, 작업비가 크게 늘어나는 구조였다. 이마트는 불필요한 작업 비용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번 수미감자를 70g-400g, 1가지 사이즈로만 운영해 선별 비용을 크게 줄였다. 이마트 곽대환 채소 팀장은"풀셋 매입을 통해 물류, 선별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신선도'는 극대화하고 '가격'은 최소화하는 대형마트 업의 본질에 맞게, 다양한 상품에 유통 혁신을 접목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2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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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 론칭

GS25에서 모델이 와인25플러스 서비스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업계 최초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 론칭 주류 규제 혁신 일환으로 법제화 된 주류 스마트 오더의 편의점 최초 사례가 탄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와인25플러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구 '나만의냉장고'앱)을 통해 고객이 주류를 주문, 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받을 수 있게 한 편의점 업계 최초의 주류 온라인 주문 결제 시스템이다. 더팝 앱을 통해 성인 인증을 거친 고객이 주류를 앱에서 결제하고 수령을 희망하는 GS25 점포를 선택 후 점포에서 찾아가면 구매가 최종 완료된다. 수령자가 점포에서 주류를 찾아갈 때 신분증 확인이 추가로 이뤄진다. 구매 가능한 주류는 와인, 위스키, 보드카, 기타 리큐르 주류 등 250여종이다. GS25는 이번 규제 혁신을 통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이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적 제약으로 취약했던 상품 구색 한계를 한꺼번에 극복한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객이 주문한 주류의 수령은 지역에 따라 당일 배송과 지정일 배송 시스템으로 나뉜다. 서울 지역 3000여 GS25에서는 오전 1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찾아갈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와 지정일 배송이 모두 가능하다. 서울 이외의 전국 GS25 점포에서는 결제일로부터 3일 후에 찾아 갈 수 있는 지정일 배송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제주 및 일부 도서 지역은 추후에 서비스가 오픈 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와인25플러스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정상가의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최저 가격 보상제를 실시한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구매한 주류가 최저 가격(매출 상위 3대 대형 할인점 기준)보다 비쌀 경우 해당 상품의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8월말까지 와인25플러스 오픈 기념 VIP 선정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류를 25병 이상 구매한 고객은 와인25플러스 VIP로 선정된다. VIP 고객에게는 ▲희소 와인의 우선 구매 기회 부여 ▲GS리테일이 주관하는 주류 시음, 페스티벌 등 행사 우선 초대 ▲주류 트렌드 관련 프리미엄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담당 MD는 "와인25플러스는 범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 주류 규제 혁신의 대표적 사례."라며 "점차 홈술족,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고급화, 세분화되고 있는 주류 소비자들에게 전국 GS25에서 언제든 원하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0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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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비대면 강의 노하우 발행…타기업·교육기관 등 배포

롯데인재개발원 비대면 강의 매뉴얼 발간/롯데그룹 롯데, 비대면 강의 노하우 발행…타기업·교육기관 등 배포 롯데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효과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비대면 강의 노하우 전파에 나섰다. 롯데 인재개발원은 13일, 비대면 강의 매뉴얼인 '효과적인 화상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교육 과정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에 대한 수요가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인 트렌드라는 판단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실무서 출간을 기획하게 됐다. 이를 위해 롯데인재개발원은 지난 5월부터 화상 강의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과 논문 등을 연구했다. 이 후 '신입사원 테이크오프 과정(입사 1년 후 받는 리프레쉬 프로그램)' 등에 실제 적용해 학습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관련 내용을 실무자와 강사가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도서로 발행했다. 매뉴얼은 교육 기관이나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준비함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먼저 화상 강의의 개념과 효과성을 알리고, 강의를 설계하는데 있어 주의깊게 살펴야 할 사항을 추려 정리했다. 강의 준비, 진행 및 마무리 등 각 단계와 상황에 맞는 교수법에 대해 조언하고,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화상 강의 시스템의 사용방법과 세부 기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비대면 강의를 위해 학습자, 강사, 인재육성 담당자가 각각 지켜야할 9대 원칙도 함께 수록했다. 롯데 인재개발원은 화상 강의 매뉴얼 600부를 출간해 롯데 계열사 인재육성 담당자 뿐만 아니라 타 기업 인재개발원, 대학교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강의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이 요청해 올 경우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롯데는 매뉴얼이 인재육성 담당자에게 코로나 19 이후 변화되는 사회 패러다임에 맞춰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인재육성의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그동안 보완적 수단으로 여겨지던 온라인 강의에 대한 관심이 비대면 기술 발전과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학습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0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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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완판 기록

두방울잔 2000개 판매 시작 90초만 매진 요즘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완판/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이 완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진행하는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2000개가 판매 시작 90초만에 매진됐다고 13일 밝혔다. 두방울잔은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한방울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한방울잔 용량보다 2배 커져 판매 전부터 소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요즘 쏘맥 굿즈전'은 11번가 기획전 페이지에서 매일 11시, 매일 새로운 굿즈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만을 판매한다. 14일에는 홈술족들을 위한 앙증맞은 사이즈의 테라홈쏘맥잔 (2개)과 테라 미니박스 오프너 (2개) 세트를 1000개 판매하며, 15일에는 올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 여행가방은 물론 어디에도 찰떡처럼 어울리는 러기지택과 스티커 세트를 1000개 한정 판매한다. 16일에는 여름철에 유용한 테라 스포츠타월과 인싸템으로 떠오른 두꺼비 슬리퍼 세트를 남녀 각각 1000개씩 판매한다. 마지막날에는 사전 판매 문의가 가장 많았던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 피규어를 10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으로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테라와 진로 출시 후 테라+참이슬, 테라+진로 등 달라진 쏘맥 트렌드를 반영해 행사명을 '요즘쏘맥 굿즈전'으로 정하고, 소장 가치가 높고 여름 시즌 활용도가 높은 굿즈들을 엄선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24: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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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케이준 눈을감자' 출시 "감튀 마니아 모여"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던 케이준 감자튀김의 맛 구현 케이준 눈을감자/오리온 오리온은 스틱 감자스낵 '눈을감자'에 케이준 감자튀김의 외형과 맛을 구현한 '케이준 눈을감자'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준 눈을감자는 기존 감자 스틱에 케이준 맛 반죽을 입히고, 다시 한번 케이준 시즈닝을 뿌린 것이 특징.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점의 케이준 감자튀김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눈을감자 대비해서도 더욱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깔끔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스틱형 모양과 편의성을 고려한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고. 일반 감자튀김 대비 더 굵은 외형의 케이준 감자튀김은 패스트푸드점에서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인스타그램에서 케이준, 케이준 감자튀김으로 해시태그 검색시 1만건이 넘는 게시물이 검색되는 등 열렬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눈을감자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담백하게 튀겨낸 스틱형 감자스낵이다. '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나… 눈을 감자'라는 카피를 컨셉으로 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펀' 콘셉트 및 감자를 원료로 한 뛰어난 맛 등으로 2030 세대와 감자스낵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4년 동안 월 평균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케이준 감자튀김의 맛 구현과 바삭한 식감으로 여름철 간단한 스낵안주를 찾는 혼술·홈술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자스낵 명가'라는 위상에 맞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22: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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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동피자 생산량 50% 증대…시장 1위 도전

냉동피자 수요 폭증에 생산설비 추가 노엣지 꽉찬 토핑 '베이컨 파이브치즈', '직화불고기',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3종/풀무원 풀무원이 냉동피자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피자 5종이 인기를 크게 끌면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증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 5종을 출시하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20.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2위에 오르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이에 풀무원은 생산설비에 추가 투자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풀무원 냉동피자는 입소문을 빠르게 타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계속해서 생산 라인을 최대로 가동해왔다. 그러나 폭증하는 수요를 맞추기는 역부족이었다. 풀무원은 이번 라인 확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케파(capa·생산능력)를 늘려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량만 확보된다면 연내 냉동피자 시장 1위 등극도 가능할 전망이다.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는 딱딱하게 잘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엣지'를 과감하게 없애버리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꽉 채워 덮었다. 이렇게 완성된 '부드러운 도우'와 '풍부한 토핑'의 노엣지 피자가 냉동피자를 향한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노엣지 피자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건 '베이컨 파이브치즈'다. 풀무원 전체 냉동피자 판매량 중 약 31%를 차지할 정도. 그간 냉동피자 시장에서 치즈피자의 존재감이 크지 않아 성공 가능성을 비교적 낮게 점쳤던 만큼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과거 냉동 치즈피자는 고르곤졸라 정도의 단조로운 제품으로 생산, 소비 측면에서 모두 외면을 받아왔던 메뉴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기본형인 콤비네이션 피자와 불고기 피자가 약 70%(2019년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단조롭게 구성돼 있었다. 풀무원이 노엣지 베이컨 파이브치즈를 출시한 이후 치즈피자가 전체 냉동피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5월 누적 기준 11.2%에서 2020년 1~5월 17.4%로 96.2%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PM은 "과감하게 피자 엣지를 없앤 '노엣지 피자' 등의 성공으로 시장 진출과 동시에 2위에 안착했다. 그동안 물량이 없어서 더 팔지 못할 정도였는데, 이번에 케파를 늘린 만큼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추이라면 하반기에는 냉동피자 시장 1위 등극도 기대할 만하다.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19: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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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리, 'G마켓 브랜드위크' 진행…김고은 의상 증정

G마켓에서 19일까지 하늘보리 G마켓 브랜드위크/웅진식품 웅진식품의 하늘보리가 G마켓에서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위크는 G마켓에서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며, 최근 하늘보리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간 내 하늘보리를 구매 후, 간단한 하늘보리 광고 관련 퀴즈의 정답과 함께 포토 후기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 2등 각 1명에게는 김고은이 광고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친필 싸인을, 3등(3명)과 4등(5명)에게는 하늘보리의 마스코트인 하늘보 인형을, 5등 200명에게는 하늘보리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 1박스(20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7일 발표된다. 한편, 해당 기간 G마켓 브랜드위크에서는 하늘보리 외에도 빅토리아, 티즐, 이온더핏 등 웅진식품의 대표 음료들의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최근 하늘보리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께 보답하고자 G마켓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운 여름 마음까지 시원한 하늘보리 마시고, 사랑스러운 보리요정 김고은의 의상과 친필 싸인의 기회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14: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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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14억 인도 시장 첫 진출…나이카와 협업

인도 최대 뷰티 전문 유통사 나이카와 협업해 옴니 채널 진출 설화수 자음생크림/아모레퍼시픽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인구 14억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설화수는 13일(현지시간), 인도의 뷰티 전문 유통사인 나이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델리, 뭄바이 등 인도 주요 도시의 럭셔리 오프라인 매장인 나이카 럭스에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는 중산층 성장과 함께 높은 소비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2019년 기준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48억 달러(USD)로, 소비재 중에서도 특히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른 편이다(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최근 인도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뷰티 전문 플랫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뷰티 인플루언서 및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제품 리뷰 및 추천 서비스가 확산하는 중이다. 설화수는 인도 시장에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대표 시그니처 제품 '윤조에센스'와 혁신적인 고려 인삼 연구를 바탕으로 뛰어난 효능을 선사하는 '자음생 라인', '에센셜 라인'을 선보인다. 설화수는 시간의 흐름에도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진귀한 한방 원료들과 50년이 넘는 연구를 통한 설화수만의 한방 피부 솔루션을 인도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화장품의 성분을 엄격하게 따지고,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인도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더불어 설화수는 올해 3월부터 인도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SNS 및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제품 출시 전에는 일반 고객 및 오피니언 리더와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인도 시장 특화 제품 출시, 홈페이지 개선 과정에 반영했다. 더불어 설화수만의 브랜드 가치를 현지에 잘 전달하기 위해 브이로그(VLOG)를 통한 미용법 강의 및 질의 응답, 제품 리뷰 포스팅 등의 노력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설화수와 협업하는 나이카는 2012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 여러 분야 1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온라인과 인도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월간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6000만 건 이상이며, 소셜미디어 및 뷰티 커뮤니티를 통해 확보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원스톱/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12: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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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고양스타필드점, 그래피티로 물들다

'IQOS x SEMI' 프로젝트 진행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 매장외부/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가 3번째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IQOS x SEMI' 프로젝트를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화: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오는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 지난 1월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 아트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기획이다. 한국 최고의 그래피티 크루 매드빅터 소속 세미가 함께해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 안팎은 선명한 색감과 기하학적 형태가 특징인 그래피티 아트로 물들었다. SEMI는 글씨를 쌓거나 붙여 입체적으로 만들고 변형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다. 미술관 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에도 그의 예술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부제인 '자연의 조화'에 걸맞게 유연하면서 뚜렷한 자연의 리듬을 추상적으로 표현했고, 입체적인 공간 안에서 가져온 형상과 리듬을 다각도로 포착해 이미지에 담아냈다. 아트 갤러리로 변신한 매장 내부에는 아티스트 작품 5점과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그림을 그린 한정판 아이코스 액세서리가 15점이 전시된다. 또한 고객 참여형 '컬러링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들이 직접 아티스트 작품이 스케치 된 도안을 직접 색칠해 매장 내 고객용 캔버스에 전시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아티스트가 고객 작품 중 10점을 선정해 아티스트의 작품 캔버스 및 컬래버레이션 액세서리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글씨를 오브제로 삼는 작가의 스타일에 맞춰, 작품의 주요 컬러로 제작된 스티커를 고객들이 작품의 주요 형상에 붙여 완성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아티스트의 작품이 담긴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벌써 세 번째로 진행되는 아이코스 스토어 아트 프로젝트가 대중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아티스트들에게는 작품 세계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로수길점과 광화문점에 이어 복합 문화공간인 고양스타필드점에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아티스트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이코스 스토어를 활용한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0월 가로수길점에서 진행된 첫 프로젝트는 국내 대표 추상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와 협업했고, 지난 1월 진행된 광화문 프로젝트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 플로우와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08: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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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 '동원'이 만났다…동원F&B, 트로트 가수 정동원 모델 기용

동원샘물 CF 모델도 동원F&B, 트로트 가수 정동원 모델로 '동원참치' 새 CF 공개/동원그룹 동원'과 '동원'이 만났다. 동원F&B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한 레트로 컨셉의 동원참치 새 CF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CF는 '그때 그 참치가 돌아왔읍니다, 그 시절 추억 동원' 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레트로 컨셉으로 제작됐다. CF에서 정동원은 트로트 풍으로 제작된 '캔을 바롯 따' CM송을 맛깔나게 부르며 흥을 돋운다.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구성진 목소리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귀를 사로 잡는다. 이번 CF는 집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참치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원참치를 상징하는 노란색 배경 위에 참치 김치볶음밥, 참치 두부김치, 참치 계란말이 등 다양한 참치 레시피가 노랫말로 등장한다. 이번 CF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 캠페인의 3번째 CF 작품이다. 펭수와 손나은이 함께 출연해 유튜브 조회수 21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내 CF 1위에 오른 전작에 이어, 인기스타 정동원의 CF 또한 동원참치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원은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신동이라 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 가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귀여운 외모까지 겸비해 최근 각종 방송과 라디오 등을 종횡무진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정동원은 평소 TV 예능이나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에 대해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에 정동원을 CF 모델로 발탁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동원참치와 정동원의 만남이 성사됐다. 정동원은 이와 함께 동원샘물 CF의 모델도 됐다. 처음에는 동원참치의 모델로 논의를 시작했다가, 정동원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청량한 이미지의 동원샘물 모델로도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정동원이 평소 동원샘물을 즐겨 마시는 것도 고려했다. 정동원은 "팬 여러분 덕분에 평소에 정말 좋아했던 동원참치의 모델이 되어 기쁘다"며 "참치는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참치전, 참치샐러드 등으로 활용해 먹어도 맛있다"며 꿀팁을 전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팬덤 문화가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팬들의 요청으로 광고 모델이나 각종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젊고 친근한 동원참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04:0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