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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레스 플라스틱 실천…친환경 선도

2022년까지 약 700톤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감축 이니스프리 페이퍼 보틀 에디션/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 펌프 도입 및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 친환경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의 일환이다. 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에센스 바디워시다.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해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 용기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겉면 포장재인 수축 필름에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쉽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도 레스 플라스틱 실천 제품이다. 기존 PVC재질을 사용한 캡슐 형태 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보틀, 파우치 형태로 변경하며 메타그린 슬림, 메타그린 골드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바이탈뷰티는 향후 전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확대해 그린슈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세럼 용기에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용기의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했고, 캡과 숄더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에 동참했다. 제품 사용 후 종이 보틀과 가벼워진 플라스틱 용기는 각각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프리메라는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TM 리미티드 세트에 유리 용기와 재생 플라스틱 캡을 적용하는 등 레스 플라스틱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지류를 사용하고, 내지 설명서 대신 **콩기름 잉크로 단상자에 제품 정보를 인쇄해 지류 사용량을 최소화 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 12년간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2017년 재정립한 2020 지속가능경영 비전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 사회 친화적 신제품 출시와 지속 가능한 매장 구현, 친환경 포장재 연구 등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2019년 기준 159톤의 플라스틱을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앞으로도 레스 플라스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4 11:21: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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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유니온페이 인 앱 결제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

롯데면세점, 유니온페이 인 앱 결제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 간편결제·스마트스토어·인터넷면세점 강화 등 DT 가속화 롯데면세점은 14일부터 중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유니온페이 '인 앱(in-App)'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사용 시 신용카드나 문자 인증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앱 설치 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유니온페이 어플인 '윈샨푸'에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롯데인터넷면세점 중국어 웹사이트와 모바일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유니온페이 카드는 전 세계 2300여개 회원사와 협력을 통해 179개 국가 및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유니온페이 '윈샨푸'앱의 등록 사용자는 이미 2억 7000만명을 넘어섰다. 롯데면세점은 유니온페이 인 앱 결제가 코로나19 회복 이후 다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 카카오톡 간편 가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알리페이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 '스마일 투 페이'를 매장에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미래형 디지털 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하는 등 면세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EC부문장은 "중국의 최대 페이먼트사인 유니온페이와 협력하여 진행한 인 앱 결제 서비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중국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력을 이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4 10:2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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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변신하는 유통上] 로봇이 식당에 들어왔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유통가는](상) 로봇이 식당에 들어왔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며 유통가가 변신에 나섰다. 갑자기 등장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언택트(Untact·비대면) 패션·뷰티 매장, 서빙 로봇, 라이브커머스 등과 같이 유통업계는 변화를 앞당겼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기, 유통업계의 변화들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본다.<편집자주> 어린 시절 상상 속에서나 그리던 로봇이 일상에 존재하는 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식품·외식업계의 비대면 서비스가 활발해지면서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식당이 늘고 있는 것. ◆서빙로봇 시대 성큼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선도적으로 식당에 서빙로봇 렌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 상용화에 나선 이후 현재 전국 68개 식당에서 85대의 서빙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일 우아한형제들이 첫 선을 보인 로봇식당 '메리고키친'에 다녀왔다. '미래식당'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일반 식당과 다를 바 없었다. 다만 공기청정기와 비슷하며 사람 키의 반만 한 로봇이 작은 소리를 내며 돌아다닌다는 점이다. 먼저 레일을 따라 움직는 '딜리 슬라이드' 로봇이 주방으로부터 음식을 싣고 배달한다. 접시를 하나 얹을 정도의 이 기기는 마치 회전 초밥 전문점을 떠올리게 했다. 로봇이라 불릴 만한 것은 딜리 슬라이드보다 큰 '딜리 플레이트'다. 음악 소리를 내는 딜리 플레이트는 홀 사이사이를 자유롭게 오간다. 음식이 완성돼 테이블로 가져오면 로봇 상단 화면에 주문한 메뉴 목록이 뜬다. 로봇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은 자연스러웠다. 로봇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오기 때문이다. 로봇의 움직임이나 소리 등이 자연스럽고, 사람을 방해하지 않는 점도 크다. 서빙로봇을 운영하는 송명재 치어스 가산디지털점의 사장은 "(로봇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면서 "이곳에는 정보기술(IT)기업에 근무하는 손님이 많아서인지 주문법도 모두 익숙하다"고 말했다. 술을 파는 음식점의 특성상 로봇과 손님과의 접촉 사고는 없었는지 묻자 "로봇이 손님이 가까이 오면 멈추면서 '비켜달라'는 안내 메시지를 울리게 되어 있어 큰 사고가 난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이 직원 약 1명의 몫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로봇 렌탈 이후에 고용 인원이 크게 줄지 않았다. 사람을 줄이기보다는 원활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기존 직원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우아한형제들도 LG전자와 손잡고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을 벌인다. 국내 외식업장에 특화된 서빙로봇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오는 11월 도입할 예정이다. 로봇 국산화가 목표다. 대기업도 본격 로봇 상용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달부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 여러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일 '포레나' 배달로봇 서비스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실내 배달로봇 서비스'는 공동 현관까지 배달된 음식을 로봇에 전달하면,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주문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논의 절실 시장조사기관 SA는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를 지난해 310억 달러(약 37조 원)에서 오는 2024년 1220억 달러(약 146조 원)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전문 서비스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은 70%(22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오는 2024년엔 약 7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완전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가격이 비싸서다. 한 외식업 관계자는 "로봇 렌탈비가 비싸다. 가격을 낮춰야 보편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한 점포 안에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는 샵인샵 형태가 (로봇서빙)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문제도 걸림돌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현재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푸두 로보틱스라는 기업 등에서 로봇 하드웨어를 수입,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면서 "한국이 AI·로봇 선진국으로 나아가려면, 서빙로봇을 자체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프트웨어를 더욱 보완해 전국 와이파이 무제한 신설, 신속한 업데이트, AS 체계 강화 등 노력을 기울이면 관련 인프라가 완성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로봇이 실생활에 자리 잡는 데 따른 산업별 세대교체, 법망 마련· 규제 정도 등 사회적 논의를 거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효용성과 인간의 가치 사이에 대한 염려도 있다. 안승호 숭실대학교 유통산업 전문 교수는 "사람을 대신하는 로봇의 등장에 인간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면서 "언택트 시대에는 소비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로봇과 인건비 절감을 노리는 자동화 로봇 두 종류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람과 로봇의 협동 시스템이 이뤄진다고 해서 식음료 산업에 종사하던 인원이 감축되는 현상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로봇을 연구·개발하는 산업군에서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전망했다.

2020-07-13 15:49: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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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최화정 쇼 '초이스 마켓' 서비스 오픈

CJ오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가 오는 15일 '초이스 마켓'을 오픈하고 시청자와 모바일로 접점을 확대한다./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최화정 쇼 '초이스 마켓' 서비스 오픈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가 '초이스 마켓(CHOI's market)' 서비스를 오픈한다. TV 홈쇼핑에서 트렌드 세터로서 평가받는 최화정이 본 방송에서 길게 소개하지 못한 상품을 최화정 쇼 방송 클로징 타임에 간단히 소개하고, CJ 몰을 통해 '초이스 마켓'에서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최화정 쇼'는 지난 2016년 4월 론칭 이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두 시간 동안 CJ오쇼핑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다. 리빙, 뷰티, 식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으로, 타 채널에서 찾아보기 힘든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상품을 선보이며 TV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방송인 최화정 본인이 철저하게 검증하고 추천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화정의 추천템은 "무조건 믿고 산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방송 메인 판매 상품 외에도 방송 전시/시연용 상품, 최화정이 방송 중에 입은 옷, 액세서리 등 부연 상품에까지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아왔다. '최화정 쇼' 서브 마켓인 초이스 마켓(CHOI's market)은 최화정이 사용해보고 자신 있게 추천하는 다양한 상품을 CJ 몰에서 할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콘셉트다. 제한된 방송 시간, 재고 물량 부족 등 이유로 최화정 쇼 본 방송에서는 판매하기 힘들지만 강력 추천할만한 상품을 CJ몰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15일 방송되는 '초이스 마켓' 첫 상품은 존 쿡 델리 미트이다. 최화정 쇼의 메인 판매 상품은 쿠진 아트 멀티 오븐으로, 방송 중에 오븐으로 존 쿡 델리 미트 육가공 상품이 조리 시연된다. 존 쿡 델리 미트는 15일~17일에 CJ 몰 초이스 마켓에서 특가로 판매한다. 22일 방송되는 두 번째 초이스 마켓 상품은 주제는 해독 다이어트 주스로 인기가 많은 델리줌 스페인 유기농 ABC 주스이다. 메인 판매 상품은 '역전 회관 불고기'인데, 고기 섭취 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BC 주스를 22일~24일에 CJ 몰 초이스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최화정 쇼' 관계자는 "최화정 쇼에서 소개하는 상품을 기다리는 시청자에게 제한된 개수의 TV 방송 상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모바일 마켓을 오픈했다"라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내 손안에 있는 친근한 쇼핑 길라잡이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5:33: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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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서 살 필요 있나요?" 11번가, JBP 통해 라이브 커머스 강화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11번가 "직접 가서 살 필요 있나요?" 11번가, JBP 통해 라이브 커머스 강화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전략적 비지니스 제휴(JBP)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 포화된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1번가는 상품정보부터 제품주문, 구매후기까지 쇼핑의 전 과정에 걸쳐 동영상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 첫 화면 '홈탭'에 노출되는 핵심 딜 상품들은 모두 동영상이 재생된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11번가만이 동영상 기반의 홈화면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초기에는 상품의 CF영상을 올려놓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셀럽의 홍보영상, 상품 사용모습, 실제 고객 구매후기 영상 등 다채로운 소재와 구성의 영상들이 추가되면서 훨씬 생동감 있게 11번가 상품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홈탭을 통한 결제거래액은 동영상 도입 이전과 비교해 월 20% 이상 증가했다.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매월'뷰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왔다. '조성아뷰티'(2월), '에뛰드'(3월), '아이오페'(4월), '헤라'(5월) 등이 라이브방송과 구매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했고, 방송 당일 거래액은 일 평균 대비 적게는 5배, 많게는 20배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 1일 11번가는 아모레퍼시픽과 JBP를 맺은 바 있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고,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와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과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먹거리를 비롯해 각 분야 대표 브랜드와 전략적 비지니스 제휴를 통해 상품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편의점 CU와 함께 CU의 여름 최고 인기제품 '델라페 아이스' 신상 3종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개그우먼 이은형과 허안나가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델라페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에 대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생생한 제품 리뷰, 맛 평가 등을 상세히 공유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았다. 11번가 측은 "올해 '라이브 커머스'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한 색다른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 외에 동영상 구매 후기 서비스 '꾹꾹'도 22만개 리뷰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세다. '꾹꾹' 서비스는 광고성 영상이 아니라 물건을 11번가에서 직접 구매한 사람들이 스스로 촬영과 편집에 공을 들인 영상이라는 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꾹꾹'은 제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모습, 조리과정이 궁금한 간편조리식품이나 반려견 상품의 실제 사용 모습 등 사진으로 담기 부족한 유용한 쇼핑 정보들을 고객의 관점에서 보여준다. 여기에 좋아요, SNS공유 등 보고 즐기는 콘텐츠로서의 재미가 더해져 11번가만의 대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11번가는 연내 실시간 방송까지 가능한 라이브 플랫폼 등 새로운 판매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5:3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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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이베이코리아,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이베이코리아 CI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이 대구 경북 지역에 마스크를 지원했다./이베이코리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이베이코리아,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는 도움이 꼭 필요한 현장에 귀기울인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이베이코리아는 직접 지원, 직원 모금, 판매자를 통한 지원 등 총 7건, 1억7000여만원의 코로나 지원을 진행했다. 옥션_덕분에 챌린지/이베이코리아 ◆긴급 지원자금·마스크 수급에 힘써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전국적으로 부족했던 2월에는 긴급 지원자금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투입된 구급대원, 대구 자가격리 장애인들과 감염을 무릅쓰고 장애인 활동지원에 나선 지역 활동가들에게 총 1억원어치의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기증했다. 당시 대구경북지역 소방본부는 환자이송 수요가 급증하며 위생용품이 절실했고,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또한 일제히 휴관하며 장애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베이코리아 영업팀 직원들은 품귀현상을 빚은 마스크를 수급하느라 며칠을 꼬박 고생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졌다. 소아암 환우들이 치료받을 때 쓸 마스크가 없다는 호소를 보고,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동아리 임팩트메이커즈를 중심으로 440여만원을 모금해 대구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연동복지재단, 소셜벤처 놀담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아직 개학을 못한 가운데 교육, 놀이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은 더 소외되기 마련이다. 이에 스마일페이는 지난 4월 '함께 극복 프로젝트! 지금은 집콕시대' 일환으로 고객들이 이벤트 제휴처에서 '집콕'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 지원금 1천원을 자동으로 적립,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터치' 프로젝트/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 의료진 심리케어 프로그램 지원 G마켓은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의료진의 심리케어 프로그램 지원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터치'는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과 '트라우마'를 어루만져 치유하고 극복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G마켓 회원이 터치 캠페인 페이지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1번 클릭에 G마켓이 100원씩 조성했으며 G마켓은 최대 4천만원의 금액을 NGO 메디피스에 지원한다. 코로나19 치료에 투입된 의료진들은 방호복,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체력소모와 스트레스가 크다. 또한 의료진들은 코로나19로 중태에 빠지거나 숨지는 환자 옆에 남아 이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역할을 감당해야 해 극도의 심리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터치 수익금을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심리지원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옥션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기부했다./이베이코리아 ◆취약계층 어린이 위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 옥션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연결할 수 있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곳의 아이들이 놀아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 실내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선물을 떠올린 것. 특히 '잘 팔리는 상품'을 기부하고자 프로모션 참여 브랜드 선정 과정에서도 많은 공을 들였다. 좋은 취지에 영실업, 마텔, 해즈브로, 미미월드, 아이존, 짐보리 등의 장난감 브랜드사와 팬콧(의류), 카파키즈(아동화) 등 총 8개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1개 브랜드 장난감, 유아동 의류를 특가 세일하고, 판매 수량만큼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했다. 옥션은 8개 브랜드사에서 기증받은 1000 점의 장난감, 의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4월에는 G마켓, 옥션, G9의 중국 소재 해외직구 판매업체들이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중국 8개 판매업체와 해외직구 플랫폼 업체가 함께 구매한 마스크 1만개의 해외배송비용을 부담하고, 전국 각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원 물자를 배분하고 있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소속의 자원봉사자 관리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커머스가 나눔 중개 플랫폼으로 기능한 셈이다. ◆유한킴벌리·피앤지와 함께 기부 활동 이베이코리아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나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주목 받았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서는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유한킴벌리, 피앤지 등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들이 유한킴벌리 생리대 1개를 구매할 때마다 '좋은느낌 매직쿠션 울트라 슬림 생리대' 1개를 적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기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매일 적립된 여성용품의 수량을 공개했는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최종 목표치인 22만개를 순조롭게 달성했다. 피앤지와는 약 2억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우니 세제와 섬유유연제, 오랄비 칫솔, 질레트 면도기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4:3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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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쓰레기 줍는 '방방곡곡 줍킹' 진행

방방곡곡 줍킹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BGF리테일 BGF그룹,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쓰레기 줍는 '방방곡곡 줍킹' 진행 코로나19 상황 속, 기업들의 언택트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BGF그룹은 임직원 및 CU가맹점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방방곡곡 줍킹'을 이달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줍킹'은 BGF그룹이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쓰레기도 줍고 즐겁게 트레킹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탐방로, 경남 통영시 만지도 등에서 관련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줍킹 활동은 특정 시점에 한 장소에 모여 단체로 수행하던 기존 봉사활동과는 달리 생활방역 체계에 맞춰 재미(fun)있는 줍킹 활동에 비대면(untact) 방식을 접목한 펀택트(funtact) 콘셉트로 진행된다. 동네 앞 골목길에서부터 피서지인 산과 바다에 이르기까지 참여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개별적으로 줍킹 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수거한 쓰레기 무게를 잴 수 있는 휴대용 저울과 함께 100% 식물성 소재에서 추출한 친환경 수지로 만든 생분해성 봉투를 지급한다. 해당 봉투는 CU 그린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모든 직영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줍킹 활동을 신청하고 사진을 찍어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 수거왕, 포토제닉상, 랜덤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리유즈백, 키친카든세트, 반려녹조식물 등 풍성한 친환경 선물을 지급한다. BGF그룹은 올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로나19 상황 속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5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약 6개월 동안 도심숲에 심을 묘묙을 가꾸는 '희망의 도토리나무 키우기' 봉사활동의 경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 불과 5시간 만에 조기 종료됐고 이후 추가 모집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BGF그룹 최민건 사회공헌파트장은 "여름철 전국 주요 피서지에서 수거되는 쓰레기의 양은 매년 3만 톤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일상 속 펀택트 줍킹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재미와 건강, 환경보호 등 다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4:22: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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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박원순 시장 VS 백선엽 장군의 죽음, 그리고…

[이상헌칼럼]박원순 시장 VS 백선엽 장군의 죽음, 그리고… 참 절묘하다. 시민운동가이자 정치가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쟁영웅이라 불리는 백선엽 장군이 거의 같은 시기에 세상을 떠나셨다. 특히 박원순 시장과 필자는 많은 활동을 함께한 세월이 아쉽기도, 황망하기도 한 시간이다. 한 분씩을 거론한다면 대한민국에 많은 변화의 초석을 만들어주신 영웅이라고 불릴 수 있다. 하지만 그분들의 죽음과 장례절차를 두고 반목과 절규가 교차하는 사회적 현상이 그리 달갑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은 공대로 과오는 과오대로 평가 받는 게 순리라 하겠다. 일부 매체들은 그들만의 투철한 직업의식(?)을 위해 고인들에 대한 무자비한 흠집 내기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일부 단체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소리가 마치 시민들을 대변하는 양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친구가 아니면 적' 요즘의 한국사회는 구시대적 흑백논리로 회귀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받아봤던 질문이다. 장난스럽게 던진 질문에 아이들은 곤란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 사회에 이런 유치한 질문들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사회복지, 인권, 평등, 사회보장과 갖은 단어를 쓰면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씌운다. 사회적 모순을 바로잡으려는 목소리에는 '좌파'라는 주홍글씨를.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질풍노도의 사춘기'로 치부한다. 어떠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거부한다고 하고, 적극적으로 동의하지 않으면 반대파라고 손가락질한다. 아군이 아니면 적군이라는 생각은 참으로 위험한 이분법적 사고라 하겠다. 세상에는 흰색과 검은색 말고도 수많은 색이 있다. 그런데도 흰색이 아니면 검은색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중간이 없이 극단적으로 자기 생각에 동조하라고 몰아대고 있다. 다양성과 호환성을 거부하는 것이다. 최근의 사회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저명하셨던 두 분의 죽음을 두고 많은 곳에서 흑백논리에 빠져있고 많은 사람이 편 가르기를 시도하고 있다.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언론은 언론대로, 그들의 주장이 전혀 틀린 것이 아님을 국민도 알고 있다. 하지만 마치 국민은 생각과 의견이 없다고 느끼는 양 한쪽으로 몰고 가는 그들만의 목소리에 강한 역겨움을 느낀다. 하물며 망자에 대한 예의조차도 없는 그들의 빅마우스에 불쾌감마저 드는 이유는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나름의 윤리와 도덕을 준수하는 민족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위기를 모든 국민이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 착한 소비운동, 착한 임대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온 국민의 참여와 협업이 있어야만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참으로 어려운 일들을 우리가 이겨내고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정말 힘든 코로나19라는 파도를 견디고 있는 마당에 일부 단체나 언론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조장하면서까지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 사회적 통합정신을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편 가르기를 하는 행동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전라도 속담에 이런 단어가 있다. "쫌~~~" 전라도 출신을 아니지만 한 단어 그 의미는 가장 강력한 의지의 표시라 알고 있다 획책과 망언 그리고 흑백논리를 사회를 어지럽히는 그들에게 고 한다 "제발 쫌…"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7-13 13:44: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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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스테이케이션족' 겨냥 '트래블 페어' 진행

롯데백화점에서 트래블 페어를 전개해 180여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판매한다./롯데백화점 롯데百, '스테이케이션족' 겨냥 '트래블 페어' 진행 '홈캉스' '웰니스&언택트' '호캉스' 테마로 180여 브랜드 최대 80% 할인 코로나19로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이 급증함에 따라, 롯데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변화된 휴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트래블 페어'를 진행한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는 의미의 'stay'와 휴가 'vacation'을 합친 신조어로, '멀리 떠나지 않고 한 곳에 머무르는 여행 트렌드'를 말한다. 집에만 있는 집콕을 포함해 호텔, 캠핑장과 같은 한적한 공간에서 즐기는 여행이 모두 포함된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 선호도 역시 국내 여행(27%), 호캉스(20%), 집콕(1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스테이케이션'의 세가지 형태인 '홈캉스', '웰니스&언택트 여행', '호캉스' 테마에 맞게 '트래블 페어'를 기획했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트래블메이트, 나이키, 톰포드 등 1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80억원 물량의 특가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우선, 홈캉스 족을 위해 다양한 이슈 상품을 선보인다. 본점 9층 점행사장에서는 17일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모여봐요 동물의 숲' 세트를, 18일 '닌텐도 스위치 본체+마리오카트8 디럭스' 세트를 각 100대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줄서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롯데백화점 앱에서 구매 쿠폰을 발급해, 쿠폰 소지 고객만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쿠폰은 동물의 숲 에디션은 13일 16시, 마리오카트8 디럭스는 14일 16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본점 8층 더웨이브에서는 홈시네마를 테마로 소파, 노트북, 테블릿 등을 한 곳에 모은 팝업스토어를 전개하고, 잠실점에서는 건프라 엑스포 전개 상품을 사전에 만날 수 있는 건담 팝업스토어를 26일까지 진행한다. '웰니스&언택트 여행'에 걸맞은 상품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 '언택트 여행'은 다른 여행자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 콜핑, 스노우피크 등이 참여하는 캠핑 대전을 진행한다. 텐트, 코펠, 침낭 등 캠핑 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은 '블랙야크' 텐트 19만 9천원(20개한), '콜핑' 침낭 2만 9천원(20개한)이다. 또한,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패밀리 대전도 진행한다. 멀리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족을 위한 '트래블메이트' 특집전도 진행한다. 캐리어, 워시팩, 백팩 등 여행 편의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캐리어를 6만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한, 수영복, 선글라스, 의류 등 패션 상품들도 40~70% 할인 판매한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스포츠/아웃도어/애슬레져 상품군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1/2만 L.POINT를 적립해준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 시 점포별 한정 수량으로 캠핑용 와인잔을 증정한다. 온라인몰인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보다 빠른 13일부터 19일까지 '트래블 페어'를 테마로 산/바다/바캉스룩을 제안하고, 기간 중 5/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의 L.POINT를 적립해준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스포츠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특별 여행 주간에 맞춰, 국내 여행 소비 진작 및 국내 관광업계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롯데백화점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4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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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구 배치 'AR뷰'에 이어 패션 가상 피팅 서비스 도입!

롯데홈쇼핑 리얼 피팅 서비스 도입/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가구 배치 'AR뷰'에 이어 패션 가상 피팅 서비스 도입! 언택트 쇼핑 트렌드 맞춰 AR·VR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 계획 롯데홈쇼핑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 '리얼 피팅'을 론칭, 스마트 언택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여러 사람이 사용한 상품을 착용해 보는 것을 꺼리는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경, 선글라스 등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리얼 피팅' 메뉴를 클릭한 후 휴대폰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자동으로 착용된 모습이 보여진다. 얼굴의 움직임에 따라 실제 상품을 착용한 것처럼 상하좌우 자연스럽게 비춰 볼 수 있다. 현재 구찌, 안나수이, 브레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와 안경 상품에 적용한 상태다. 내달 중 모자를 비롯해 목걸이, 시계, 반지 등 주얼리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14일 오후 8시에는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통해 '리얼 피팅' 서비스 오픈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구찌, 안나수이, 랑방, 에스까다 등 인기 선글라스를 판매하고 쇼호스트가 직접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는 서비스를 체험한 후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AR뷰(View)'와 'VR스트리트(Street)'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440만 건에 달하며,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최근 4개월간(3월1일~6월30일) 해당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고객도 같은 기간 50%가량 증가했다. 진호 롯데홈쇼핑 DT부문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이용해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리얼 피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체험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언택트 쇼핑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38: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