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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코로나19 극복 위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코로나19 극복 위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롯데홈쇼핑은 이완신 대표가 지난 15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손 씻는 로고와 함께 'Stay Strong' 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팻말을 들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롯데홈쇼핑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계양갑), 법무법인 (유)광장 길태기 대표변호사를 지목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 가 조기 종식되기를 기원한다"며,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일상화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디어와 쇼핑이 융합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와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약 7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동반성장펀드 2000억 원, 무이자 대출 100억 원 등 자금지원 정책을 활용해 파트너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앞서 3월에는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생활용품 키트'를, 4월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10명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6 11:0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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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복지재단, 창녕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BGF그룹 류철한 상무(사진 우측)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복지재단, 창녕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BGF복지재단이 지난달, 경남 창녕에서 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를 피해 집을 뛰쳐나와 구조된 아동(이하 A양)의 심리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잠옷 차림에 맨발로 도로변을 걷던 A양은 동네 주민에 의해 발견돼 CU창녕대합점에 일시 보호된 바 있다. A양은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해 지금은 아동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BGF복지재단은 A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직접 찾았다. A양의 향후 정상적인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안을 다방면으로 논의한 끝에 현재 A양에게 가장 필요한 심리치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A양을 구해 도시락을 먹이며 안전하게 보호해 준 시민과 소독약, 진통제 등을 내주며 A양의 치료를 도운 CU창녕대합점 근무자를 각각 올해 '아동안전 시민상(賞)'과 'CU 엔젤스'에 추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BGF그룹과 경찰청은 지난해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동안전을 지킨 공로를 세운 시민, 점주 등을 찾아 포상하는 아동안전 시민상(賞)을 제정한 바 있다. 이처럼 BGF그룹은 비즈니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아동안전망 구축 및 복지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1만 4000 여 CU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 잃은 어린이 등을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2017년부터 운영해 지금까지 총 70여 명의 실종 사고를 예방했다. 경찰청과 함께 지역 사회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도 CU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가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 시스템을 이용해 정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 결식아동들의 주말 식사 지원을 시작했다. BGF복지재단 양경희 이사장은 "'꽃으로도 아이들을 때리지 말라'는 스페인 교육자 프란시스코 페레의 말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그 어떤 정신적, 물리적 위해가 가해져서는 안된다"며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더욱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6 11:09: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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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현대카드' 스벅 전용 신용카드 나온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의 별 혜택을 기반으로 하는 신용카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스타벅스, 현대카드와 전용 신용카드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현대카드와 함께 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 출시하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별 리워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 전용 신용카드를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회원수가 6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계기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더욱 강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카드와 함께 카드 운영과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진행하며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 팀장은 "스타벅스가 최초의 자사브랜드 카드의 파트너로 현대카드를 선택한 것은 그간 현대카드가 쌓아 올린 브랜드 파워와 PLCC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는 기업이 카드 상품의 설계와 운영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카드사와 함께 운영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이다. 카드 혜택과 서비스 등을 해당 기업에 집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0:49: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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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매주 토요일 빕스·계절밥상 포장 메뉴 20%할인

매주 토요일 빕스 등 외식브랜드 방문 포장 시 풍성한 혜택 제공 CJ푸드빌 픽데이 진행 CJ푸드빌이 매주 토요일을 픽데이(PICK DAY)로 지정하고 빕스 등 외식브랜드의간편식과 포장 메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 매장에서 포장 메뉴를 20% 할인된 금액이 구매할 수 있다. 빕스 '파티박스', 계절밥상 '삼겹살 직화구이', 더플레이스 '프레시 마르게리따 피자', 제일제면소 '소불고기 도시락'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투고(To-go)메뉴 및 냉장고에 챙겨 놓으면 든든한 각종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주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첫 픽데이인 6월 20과 6월 27일에는 픽데이 론칭을 기념해 빕스 '바비큐 폭립(오리지널·스파이시)' 1개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연다. 빕스 매장에 한해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픽데이 혜택은 CJ ONE 회원 인증 시 제공된다. CJ ONE 앱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확인한 후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 타 쿠폰 및 제휴할인과 중복 적용 불가(단, 빕스는 상시 제휴할인 1회 중복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홈다이닝족 증가로 레스토랑 방문 포장 메뉴 및 간편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말 포장 메뉴 수요가 평일 대비 40% 이상 높은 점을 고려해 매주 토요일을 픽데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0:45: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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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하루두부 낫또세트 할인 행사 진행

한국야쿠르트가 '잇츠온 하루두부'와 '하루만 낫또' 세트상품을 통해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식물성 단백질 소비 트랜드가 확산되며 우리콩으로 만든 건강한 식품으로 알려진 두부와 낫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루두부 낫또세트는 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22%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가능하다. 지난 3월 출시된 '잇츠온 하루 두부'는 엄선한 국산콩 100%만 사용해 만들었다. 한국야쿠르트의 기존 제품 대비 콩물의 농도를 진하게 하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HACCP 인증시설에서 생산한 위생적인 두부로 소포제나 유화제, 화학 응고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고 없체측은 전했다. 낫또는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의 청국장과 비슷한 발효식품으로, 냄새가 독특하고 집었을 때 실타래처럼 끈적끈적하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건강한 우리콩으로 만든 하루두부와 하루만낫또를 세트제품으로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를 위한 건강식 기획전으로 '팜투베이비 유아반찬'과 '하루두부키즈', '뽀로로 음료'를 증정하는 세트제품도 함께 할인이벤트 진행중이다.

2020-06-15 15:59: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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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일에 로켓배송까지' 온라인으로 향하는 전자담배 생존전략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2.0' 전자담배 업계가 공격적으로 온라인 판매 전략을 내세우며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각종 규제로 정체기를 겪은 전자담배 업체들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화두가 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담배 업체들은 최근 오프라인 판로를 온라인으로 옮기면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하며 제동 걸린 성장세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프라인 판매점의 공간 한계와 언택트 소비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전자담배의 온라인 판매망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담배 업체의 온라인 영역확대는 불가피하다. 지난 2017년 국내에 처음 등장한 전자담배는 성장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각종 규제 및 복합적인 이유로 성장세가 꺾인 바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2017년 2.2%, 2018년 9.6%이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은 10.5%를 기록했다. 당초 11% 이상 기록을 예상했지만, 지난해 3~4분기 액상 담배 유해성 연구 발표의 영향으로 3~4분기 점유율이 9%대에 머물면서 성장세가 기운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증가했고, 냄새가 적은 전자담배 수요가 늘어났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10.3%를 기록하며 다시 회복세로 전환했다. 더불어 이커머스 채널에서 전자담배기기 성장세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소비가 젊은층에서 확장돼 중장년층에서도 자리를 잡고 있다. G마켓의 1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전자담배 판매 신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성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한 12조26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나타난 점을 보고, 온라인 채널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전자담배 업체들은 온라인 영역 확대에 나섰다. KT&G는 자체 온라인몰인 '릴 스토어'를 오픈했다. KT&G는 릴 스토어 오픈 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11번가, G마켓, 티몬 등에 입점하며 온라인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쿠팡 로켓배송에도 입점하며 온라인 시장에 대한 공격적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플룸테크는 최근 e-커머스 채널인 네이버스마트스토어, 티몬, 인터파크와 협업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JTI코리아도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가 쿠팡에 공식 입점, 글로벌 담배회사 최초로 전자담배 기기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BAT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글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에서는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온라인 70% 할인은 이미 진행 중이다. 한국필립모리스도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업체들이 온라인채널 확장에 사활을 거는 원인에는 오프라인 소매점의 물리적 한계도 존재한다. 주 소비장소인 편의점의 경우, 재고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지난 2017년 한국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후, 후발주자들이 발을 담그며 상품 수가 증가했다. 여기에 중소업체 제품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제품을 보관할 장소가 충분치 않아졌다. 일부 편의점 점주들이 공간부족을 이유로 제품을 거부하거나 소량만 받는 상황이 발생했고, 전자담배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로 눈을 돌리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일부 승소한 필립모리스의 영향력도 시장에 반영돼 전자담배 시장이 다시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자담배 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한 만큼, 온라인 판로 확대, 비대면 트렌드 확산,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 20%까지 늘어나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5:56: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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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로 방구석 쇼핑족 잡아라!

올리브영 '올라이브' /CJ 올리브영 유통업계, '라이브 커머스'로 코로나19 위기 돌파 유명 인플루언서가 실시간 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백화점과 마트는 물론, 뷰티·패션 업계까지 가세해 라이브 커머스를 내세우는 것이다. CJ올리브영은 공식 모바일 앱(APP)을 통해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를' 지난 4월부터 정규편성했다. '올라이브'는 CJ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으로 별도 채널이 아닌 올리브영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월 2~3회,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회차마다 주요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올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이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히트 상품 등을 선정해 소개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증정 등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인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실시간 채팅 기능도 도입했다. 한층 생생한 상품 정보와 사용법, 제품 후기 등을 공유하면서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뷰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가 진행자 또는 제품 시연 모델로 직접 출연해 신선한 재미도 더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라이브'는 짧은 분량 콘텐츠를 수시로 소비하는 '스낵 컬처' 트렌드 확산 속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고민의 결과" 라며, "앞으로 온라인몰을 단순한 상품 구매 채널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라이브커머스 방송/롯데쇼핑 백화점도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모바일 라이브쇼핑 채널 '100LIVE'를 운영중이 꾸준히 방송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까지 '방구석 건강생활 꿀팁 LIVE'를 진행, 건강한 생활의 팁을 전수한다. 방송 중 상품 구매도 가능하고 방송 종료 후에는 롯데백화점몰(엘롯데) 기획전 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인플루언서로는 개그우먼 홍윤화, 필라테스 여신 콩필라테스, 올블랑 TV, 정호영 쉐프,. 스트레칭 전문가 강하나, 스타일 가이드 최겨울이 참여하며, 막방 기념 콘서트 가수로 V.O.S가 참여한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네이버쇼핑과 손집고 '현대백화점 윈도 라이브'를 선보였으며, AK플라자는 라이브커머스 '그립'과 손잡고 'AK플라자 라이브 쇼핑'을 운영중이다. 백화점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주목하는 이유는 홈쇼핑 방송에 비해 자유롭고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서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방송으로 상품의 면면을 살필 수 있는 것은 물론 진행자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소비자가 방송을 보며 실시간으로 원하는 요구사항도 전달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이슈가 지속되면서 방구석 쇼핑족이 늘고 있다"며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강해지면서 라이브 커머스 활용층 또한 전 연령층으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5 15:0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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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는 과연 창업자에게 得인가? 失인가?

[이상헌칼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는 과연 창업자에게 得인가? 失인가? 매년 수많은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취업박람회부터 유아박람회, 최근에는 귀농&귀촌박람회까지 크고 작은 박람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박람회는 창업과 관련된 박람회이고, 그중에서도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 일게다. 창업자로선 한 장소에서 창업관련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고. 상담도 하며 창업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참여하는 업체나 브랜드의 우수성과 도덕성, 윤리적 문제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참여시키는 시스템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로 인한 폐해는 실로 심각한 창업 현실문제로 야기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이번 달부터 조금씩 시설과 운영을 방역에 초점을 맞춘 박람회가 시작되고 있다. 창업자들에겐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지만 업체들 입장에선 신규 가맹점의 개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창업박람회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는 지난 20여 년을 창업현장에서 지켜본 결론은 창업박람회는 문제가 많다고 결론을 내고 싶다. 기준미달 업체의 참여, 법률적·윤리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아이템의 출품, 지나친 상업적 광고, 영업담당자의 허황한 감언이설, 운영에 대한 졸속행정, 참관객을 위한 배려행정 부재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재의 박람회 운영에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특히 창업박람회의 사기에 가까운 업체의 특징을 알면 조금이라도 건실한 업체를 점검할 수 있다. ◆실패사례1 "정말 좋은 자리가 나왔어요. 놓치면 후회하실 겁니다" 관악구에서 C맥주브랜드를 창업한 김철민(45,남)씨는 2019년 봄에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정보를 얻으러 갔다가 영업사원이 제시한 예상 수익성과 다른 매장 매출에 호기심을 표현했다. 그러자 정말 좋은 자리가 나왔다는 말에 세부적 검토 없이 덜컥 가맹했다. 하지만 적정 권리금이라는 금액은 시세의 3배로 바가지였다. 또한 오픈날부터 운영했던 일 년 동안 매출은 터무니없는 수준이었다. ◆실패사례2 "본사가 월수익 2000만 원을 보장합니다" 청주시 우암동에서 저가형 치킨전문점을 창업한 이상옥(48,여)씨는 창업을 준비하던 중 대전에서 열린 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 B치킨브랜드를 만나게 평생 후회 된다고 했다. 영업사원이 제시한 투자 대비 수익률표에는 성공한 다른 가맹점 사례와 수익 금액을 제시하며 본사가 다 알아서 성공하게 해드린다는 감언이설에 전 재산을 날렸다. 점포와 운영인력지원과 가맹점 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하며 모든 걸 본사가 지원한다는 말을 믿고 1억 이상을 투자, 매장을 오픈했으나 시설도, 인테리어, 기기설비도 약속과는 달랐고 매출은 본사가 예상한 매출의 30%조차도 올리지 못했다. 약속한 지원을 호소했으나 점주가 알아서 운영하라는 단호한 거절만을 반복했다. 당연히 우수한 브랜드를 선택해서 박람회를 유용하게 선택한 사례도 존재한다. 박람회는 공개적 오디션장의 기능이 있다. 많은 브랜드와 아이템들 중 시설과 운영, 그리고 본사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표출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본사의 지원시스템, 인력의 전문성, 가맹점들의 본사에 대한 만족도, 제품이나 기술의 우수성 그리고 마케팅이나 운영의 전문성 등을 갖춘 본사도 많다. 하지만 검증은커녕 하다못해 상표등록도 안 된 브랜드나 직영점조차 없는 브랜드, 법률적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대표가 운영하는 브랜드, 물류시스템도 갖추지 못한 브랜드, 거의 매년 브랜드를 출시하는 전문성이 결여된 브랜드등 문제가 많은 브랜드들이 아무런 제재나 검증 없이 창업 박람회나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하는 모순된 검증 시스템의 부재가 정말 문제라 할 수 있다. 참으로 답답하다. 창업박람회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정보제공과 우수한 브랜드들의 참여가 기본일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고,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를 박람회에 참여시키는 주최 측이 일차적으로 우수브랜드를 검증하고 참여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창업은 전쟁이다 더욱 안심창업이 가능한 정보제공의 장이 박람회로 인식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4:46: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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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여름 면 시장 공략 나섰다

별미 면요리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 2종 재출시 및 온라인 전용 대용량 실속 제품 출시 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2종 CJ제일제당이 여름 면(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성수기 매출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별미 면요리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를 부활시킨다. '제일제면소'는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원가 부담이 높아 지난해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판매처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속출했고, 재출시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이다. '제일제면소 부산밀면'은 밀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시원한 동치미육수와 다대기 양념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정통 부산 밀면이다.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은 코다리 초절임 공법을 사용해 쫄깃한 코다리 무침을 원물 그대로 넣어 씹는 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온라인 전용 제품인 '실속 동치미 물냉면'도 선보인다.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CJ의 냉면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동치미 육수와 냉면 사리 각각 15개로 구성됐다. 더불어 냉면과 잘 어울리는 '비비고 평양만두' '비비고 열무김치' 등과 연계한 콘텐츠를 SNS에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냉면을 찾는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면 제품을 앞세워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 매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400억원대 규모의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동치미 물냉면' '함흥비빔냉면' '평양물냉면'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정통 냉면 제품을 비롯, '가쓰오 메밀생면' '고소한 콩국수' '매콤새콤 대왕쫄면' 등 외식에서 즐기는 메뉴까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06-15 14:36: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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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 블랙보리, 국내 최초 미국 트레이더조 입점

트레이더조 전용 제품으로 미 전역 매장에서 판매 '블랙보리' 미국 수출 출고식 현장/하이트진로 국내 음료시장에서 '세상 처음 까만보리차' 열풍을 이끌고 있는 '블랙보리'가 '콜라의 나라'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 트레이더조에 입점해 판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음료기업의 제품이 미국 메이저 유통업체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레이더조'는 홀푸드(화학 첨가물 무첨가 식품)를 취급하는 미국 대표 유기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이다. 해외 각국의 특산물과 가공식품을 발굴해 미국 내 500여 개 점포 및 세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달 30일 '블랙보리' 미국 첫 수출 물량인 26만병을 선적하여 미국 수입 통관까지 완료했다. 이번에 미국 본토를 밟은 블랙보리는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 볶은 보리차'라는 브랜드의 트레이더조 전용 제품으로 판매된다. 이번 블랙보리의 미국 진출 성공 요인은 커피, 콜라 등의 음료와 비교해 카페인과 설탕이 없는 곡차음료라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음료시장에서 탄산이나 주스 등 기호음료시장은 정체인 반면 생수와 물 대용 음료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30년 역사의 700조원 규모 세계 음료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블랙보리는 지난 2017년 12월 하이트진로음료가 '우리음료의 세계화'를 추진하며 선보인 보리음료다. 2012년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검정보리를 음료화한 제품으로, 유네스코 지정 생물보전지역인 전북 고창과 땅끝마을 전남 해남산 검정보리가 사용된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식이섬유가 1.5배 많고 노화방지에 좋다고 하는 안토시아닌이 4배 이상 많으며, 혈관 노폐물 배출 기능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블랙보리는 무균 충전방식인 '아셉틱 충전방식'으로 생산돼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구현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RTD 보리차음료인 블랙보리가 글로벌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본토에 상륙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보리차로 '음료 한류'를 일으킬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제품 심사가 매우 엄격한 트레이더조에 입점된 제품들은 여타 글로벌 유통체인에도 입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수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보리차는 이미 한국에서 1000여 년 전부터 후식음료로 마신 보리숭늉이 기원으로, 세계적인 마실거리 문화상품으로 손색이 없는 음료"라며 "노슈거, 노카페인의 블랙보리가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곡차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 '블랙보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0-06-15 14:32:5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