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한미사이언스-북경협화의학재단과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코리(COREE)가 지난 15일, 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의료기관인 북경협화병원의 의학 재단과 함께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문 기금의 설립은 대사성 질환과 선천적 결손증의 발생 확률을 낮추고, 산모와 아기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대표가 설립한 코리는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을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현지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세계 유수 병원과 의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중인 코리 테라퓨틱스 사업부의 맞춤형 헬스케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세계 최초의 산모와 어린이를 위한 바이오뱅크 '마더 앤 차일드 앤 비욘드 바이오뱅크'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을 통한 공동의 연구 결과는 산모와 신생아의 대사성 질환 발병 원리 연구와 예방과 치료, 그리고 유전적 관련성 연구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임신 중 약물치료가 불가능한 임신성 당뇨병(GDM)에 대한 근원적인 치료와 연구를 중점의 과제로 두고 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산부의 약 10% 정도에 해당되지만, 병의 진단에서부터 주의 깊은 연구와 치료가 필요하다. 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발생될 아기의 대사질환 예방과의 상관성이 보고된바 있다. 이번 공동 연구는 산모와 아이를 위한다는 점에서, 약을 쓰지 않는 임신성 당뇨병 치료에 대한 혁신 기술을 궁극의 과제로 정하고 있다. 코리와 북경협화병원은 산모와 신생아 영역의 모바일 의료 혁신 모델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중국인 산모와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 빅데이터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의 배경 뒤에 임종윤 대표가 견인했던 마미아이로 대표되는 '바이오 한류'의 주역 북경한미약품이 함께하고 있음은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기대 효과를 한층 밝게 조망하고 있다. 향후 코리와 한미사이언스, 북경한미약품으로 연결되는 의약품 생산과 임 대표가 역점을 두고 있는 맞춤형 테라피 등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북경협화의학재단의 쟝위신 이사장은 "북경협화병원은 마더 앤 차일드 앤 비욘드 바이오뱅크와 같은 혁신적인 교류를 통해 성장해왔다. 이런 우수한 연구와 교류, 연구진의 노력 덕분에 북경협화병원은 중국 병원 순위에서 1위로 선정되었고, 이번 연구의 거점이 될 산부인과 역시 중국의 최우수 산부인과로 선정되었다.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 협화병원은 이번 공동 연구를 제 1호 프로젝트로 바라보고 있으며, 최선의 결과를 찾기 위해 양국의 최고 의료진, 연구진과 협업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북경협화의학재단은 임종윤 대표에게 그간의 후원과 협력, 지속적인 연대에 감사한다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임종윤 대표는 "북경협화병원은 우리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가장 두터운 신뢰와 철학을 공유해왔다. 이런 공공의 연구 과제를 위한 기금 조성은 새로운 산학의 해법이며, 국경을 넘는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다. 오늘의 혁신 기술을 향한 협업이 어쩌면 약 없는 약. 디지털 메디슨의 첫번째 사례가 될 수도 있다"라며 감사패에 화답했다. 코리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 이후의 산모와 아이를 중심으로 한 대사성 질환을 위한 향후의 계획도 밝혔다. 이번 기금 조성과 연구 결과를 통해 구체적인 대중화된 의료 서비스, 치료를 도입하고, 이를 위해 의료보험 적용을 살피고 있다는 것. 임신성 당뇨병을 포함한 연구로 파생되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성장의 과정이 의료보험으로 지정된다면, 저출산, 당뇨와 비만, 그리고 대사 질환에 대한 국민 건강 지수를 높이는 방대한 연구 계획을 진행할 수 있기에, 관련 부처와 산학과 협의,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

2019-11-19 14:41:36 이세경 기자
아모레 "공정위 심사보고서 수령 확인…입장 소명할 것"

아모레 "공정위 심사보고서 수령 확인…입장 소명할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모레퍼시픽의 일감 몰아주기 제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에 정상가격보다 비싼 값을 지불하고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아모레퍼시픽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2월과 4월 조사관들을 파견해 아모레퍼시픽의 일감 몰아주기 실태 직권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심사보고서를 수령한 것은 맞다"면서 "내용 검토 후 공정위에 자사 입장을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기소장 역할과 같다.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는 것은 공정위가 관련 제재방안을 전원회의에 회부하겠다는 사실을 기업 측에 통지하는 행위다. 심사보고서를 발송하고 기업의 이의 제기를 거쳐 약 40일 후 전원회의가 열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르면 올해 안에 공정위의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100% 자회사인 에스트라가 그룹 내부거래로 전체 매출의 80%가량을 올리고 있는 점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자산규모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총수 일가 지분이 20~30% 이상인 회사의 경우 일감몰아주기 제재 대상으로 규제할 수 있도록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공정위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선정에서도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분류돼 이 같은 조항이 적용될 수 있다. 중견그룹 일감몰아주기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공정거래위원장 재임기에 이슈화시킨 과제다. 조성욱 위원장은 지난 9월 취임 이후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법 집행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몇 개의 중견기업 부당 내부거래와 관련해 깊숙이 모니터링했다고 소개했다.

2019-11-19 14:35: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 오쇼핑,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 참여…폐기물 최소화 목적

CJ 오쇼핑,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 참여…폐기물 최소화 목적 CJ ENM 오쇼핑부문이 환경부와 손잡고 유통 포장재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에 나선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환경부에서 오는 20일부터 추진하는 '재사용 순환택배포장 적용성 평가'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평가는 포장 폐기물 발생량 자체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택배 포장재 재사용의 적정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프로젝트다. 유통기업에서는 CJ ENM오쇼핑부문이 참여하며, 물류회사 로지스올, 포장전문 검사기관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함께 한다. 업계 최초로 비닐 뽁뽁이 대신 종이 완충재를 도입하고 접착 테이프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 서 온 오쇼핑부문은 이번 프로젝트에 홈쇼핑을 포함한 유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재사용 순환택배포장 적용성 평가'는 약 300여명의 오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여 선정된 고객에게는 20일부터 고객이 구입한 상품을 기존 택배 박스가 아닌 재사용 박스에 담아 배송한다. 고객이 재사용 박스를 내놓으면 물류회사 로지스올이 박스를 회수하여 세척 한 뒤 다시 오쇼핑에 전달한다. 오쇼핑은 회수된 박스에 새로운 상품을 담아 다른 고객에게 배송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게 되며 KCL은 이를 통해 확보된 고객 설문 데이터를 가지고 평가,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택배 박스의 재사용이 몇 회나 가능할지, 적정 회수율 확보가 가능할지, 고객 만족도는 어떤지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제도화 개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정부와 기업이 협업하는 정부혁신 과제에 부합한 활동"이라며 "재사용 택배 포장재 확산을 통해 포장 폐기물을 줄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SCM담당 임재홍 사업부장은 "오쇼핑을 비롯 많은 유통기업들이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지구환경을 위해서는 포장 폐기물의 발생량 자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택배 박스의 재사용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9-11-19 14:15:25 신원선 기자
식품업계, 3분기 실적 부진…삼양식품·오리온만 '방긋'

식품업계, 3분기 실적 부진…삼양식품·오리온만 '방긋' 국내 식품업계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해외에서 실적이 좋았던 삼양식품, 오리온 등 일부회사는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 롯데칠성음료, 빙그레,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농심 14.5%, 롯데칠성음료 4.3%, 빙그레 5.4%, CJ제일제당 14.3%, 오뚜기는 9.3% 각각 떨어졌다. 반면 삼양식품,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상승했다. 삼양식품은 65% 올랐고 오리온도 29% 상승했다. 농심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98억원, 1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늘었다. 실제 해외법인 매출은 1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5% 하락했다. 해외 시장 확대에 필요한 판매·관리비로 1589억원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농심 측은 "고정비 증가 등으로 매출이 커져도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3분기 매출은 6571억원,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4.3% 줄었다. 특히 주류 부문의 실적이 좋지 않았다. 롯데칠성음료 주류 사업부인 롯데주류는 최근 일본 불매운동로 인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2033억원에서 올해 1637억원으로 396억원(약 20%)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CJ대한통운 제외) 매출은 25.5% 늘어난 3조446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줄어든 1810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2조2246억원으로 52.7% 신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해 1315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가정간편식 제품 매출이 20% 가량 성장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장기적인 소비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는 3분기 매출이 5970억원으로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9.3% 감소했다. 오뚜기의 주력 품목인 가공식품류 매출액 성장이 2%에 정체되고 라면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28%에서 올해 9월 26%로 지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의 실적이 개선됐다. 삼양식품은 3분기 매출 1376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실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5% 각각 증가했다.3분기 실적 역시 수출이 견인했다. 3분기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704억원을 기록했으며, 분기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700억원을 넘어서며 내수 매출을 앞질렀다. 삼양식품 측은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현지 대형 유통사와 협업해 판매망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00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하며 법인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29.4% 성장했다. 한국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5.0% 증가했다. 신제품과 '착한 포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을 늘린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17.4% 성장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5%, 108.7% 성장하며 해외 법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러시아 법인은 초코파이와 비스킷 신제품 등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5%, 48.2% 크게 성장했다.

2019-11-19 14:13: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라면세점, 연말연초 정기 프로모션 '레드세일' 시작

신라면세점, '레드세일' 시작…고객 동참 '신라박스' 이벤트도 진행 신라면세점이 연말연초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겨냥한 '레드세일'과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신라박스' 이벤트를 전개한다. 신라면세점은 19일부터 2020년 1월 6일까지 신라면세점 전 점에서 연말연초 프로모션 '레드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최대 9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0달러 이상 면세품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구매 금액별로 최대 90만원의 선불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00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60만원 선불카드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으며,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경우 추가로 30만원을 선불카드 또는 상품권으로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도 신라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신라멤버십 회원에게 8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 당 스탬프를 1개 지급, ▲2개 스탬프 획득 시 'S리워즈 5000 포인트' 추가 적립, ▲3개 스탬프 획득시 오프라인점용 선불카드 2만원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점에서 당일 합산 500달러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도 'S리워즈'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전점(서울점·제주점·인천공항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5000원, ▲30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카카오페이로 2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1만원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한다.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따뜻한 연말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고객의 동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신라박스' 이벤트를 오는 1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서울점 외부데스크에 위치한 '신라박스' 모금함에 5000원 이상을 기부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3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교환권과 방한장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신라박스' 이벤트는 고객들이 기부를 통해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선불카드를 통해 면세품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지난해 '신라박스'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동의 지역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김포공항점에서도 1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베어베터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어베터 캘린더'는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제작되었으며, 캘린더에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귀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2020년 한해 동안 서울점과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6만원 선불카드 교환권과 김포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만원 할인쿠폰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11월 22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마케팅 활용 동의 및 SMS 수신에 동의한 신라멤버십 내국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2019-11-19 14:08:5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면세점, 제주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롯데면세점, 제주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롯데면세점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제주도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 내 지역 유명 음식점인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주 '낙향미식' 메뉴판 전달식에는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홍신애 요리연구가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이번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담당, 메뉴판 제작뿐만 아니라 조리과정 및 음식점 위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조언을 제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있다. '낙향미식'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 및 외식 경영 관련 컨설팅을 통한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 명동의 11개 음식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SNS, 홈페이지 등 보유 홍보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 일대의 약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롯데면세점이 전달한 새 메뉴판으로 해당 음식점을 찾는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면세점의 '제주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제주편인 '청출어냠'도 현재 진행 중이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청년 기업의 성장 기틀 마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으며,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기존 창업 지원과 달리 100% 기부 형태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처음 시행했으며, 이번 제주 '청출어냠'이 두 번째다. 지난달 2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그 중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를 통과한 18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사업 추진 계획 PT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출어냠' 프로젝트는 사업 모델도 중요하지만 제주 지역에 대한 친밀도와 장기적 운영 등에 심사 비중을 더 두었다.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 팀에게는 향후 사업비 지원은 물론 관련 컨설팅과 1:1 멘토링 매칭,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데모데이를 개최해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한국 관광의 질적 발전에 힘쓰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19-11-19 11:36: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GS칼텍스, '라임'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GS리테일·GS칼텍스, '라임'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전동킥보드 공유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GS리테일과 GS칼텍스가 19일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라임과 함께 GS25 편의점, GS파크24 주차장,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 제공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대한 다각도의 협업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GS리테일과 GS칼텍스, 라임은 이번달 21일과 28일, 다음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퍼스트라이드(First Ride)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용법 안내 및 시승,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의 이번 제휴는 지난 6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기업인 '고고씽'과의 제휴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GS리테일은 소매 점포 망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해 각종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2016년부터 GS25와 GS슈퍼마켓 55개 점포에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 설비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지난 8월부터는 전국의 GS25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요금을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GS리테일의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서비스의 이용 건 수는 한 달에 약 1000 건에 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 이용 건 수도 지난 3개월 동안 2만건이 넘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번 라임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주유소를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지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주유소를 전동킥보드 충전 네트워크로 활용함에 따라 고객이 출발지에서 인근 주유소까지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서 주유소에 주차된 공유차량으로 환승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주유·세차·정비 등 일반적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카셰어링 및 전기차·수소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택배 서비스 '홈픽', 스마트락커 서비스 '큐부' 등 물류 허브 기능도 포괄하는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주유소를 재정의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GS리테일과 함께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계열사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기업 라임은 2017년 설립 후 불과 1년 만에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에 오르며 화제가 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최근 누적 탑승 횟수 1억 건을 달성한 라임은 미국 로스엔젤러스와 시애틀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20여개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9-11-19 11:32: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LF 헤지스, 호치민 첫 매장 오픈…베트남 시장 공략 박차

LF 헤지스, 호치민 첫 매장 오픈…베트남 시장 공략 박차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헤지스는 호치민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백화점 2층에 130㎡(40평) 규모로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호치민에서 선보이는 헤지스의 첫 번째 매장이자 베트남 내 4호점 매장이다. 남성복, 여성복, 골프웨어 등의 의류부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토털 브랜드 헤지스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종합 매장의 형태로 구성된다. 지난 2017년 11월 하노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헤지스는 올 상반기까지 하노이에서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왔다. 헤지스는 하노이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인 호치민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독일의 시장분석업체인 스태티스틱스 포털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베트남 패션산업은 연평균 22.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산층 및 고소득층 인구 역시 2014년 1200만명에서 오는 2020년에는 33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코트라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하는 15~34세 젊은 층이 베트남 내수 시장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베트남은 글로벌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시장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헤지스는 베트남 최초의 현대적인 백화점이자 호치민 경제 성장의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다이아몬드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호치민 주요 쇼핑몰 유통망에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LF 김상균 부사장은 "고급 캐주얼웨어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지는 베트남 시장 변화를 적극 반영해 베트남 진출 약 2년만에 호치민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라며 "인구 1억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을 적극 추진해 헤지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파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패션 시장에 잇따라 진출해 중국에서만 약 420여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난 광군제 하루에만 1억 4000만 위안(한화 약 2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8개의 '1억 위안 달성 국내 브랜드' 중 하나로 기록되는 등 아시아 패션 시장에서 손꼽히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2019-11-19 11:26: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 CU, 양동근과 '아이 안심 캠페인' 전개

편의점 CU, 양동근과 '아이 안심 캠페인' 전개 편의점 CU가 다둥이 아빠 양동근과 함께 아이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편의점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CU의 실종 사고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직접 체험하며 아이 안심 캠페인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 아이CU는 '아이 Care for yoU'의 약자로 2017년부터 BGF가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만 3000여 CU 매장을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시스템이다. 양동근은 지난 7일, 자녀들과 함께 고양시에 위치한 CU를 방문해 길을 잃었거나 비상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점포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아이CU의 시스템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미아가 CU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을 경우, 점포 결제 단말기(POS)를 통해 어떻게 경찰에 신고되고 실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관련 시스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미아를 발견한 CU 근무자가 아이의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 단말기에 입력하면, 112 신고는 물론, 입력 정보가 전국 CU에 실시간 공유되기 때문에 보호자는 가까운 CU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찾고 있는 아이가 어느 CU에서 보호 중인지를 알 수 있다. 아이CU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어린이는 지금까지 약 60명에 이른다. CU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동근을 비롯해 배우 정준호, 야구선수 김병현, 유튜버 쯔양 등 13명의 셀럽들이 함께 부른 아이 안심 캠페인 릴레이송(song)도 선보인다. 릴레이송은 아이돌 그룹 엔플라잉(N.Flying)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작사, 작곡했다. 해당 영상과 릴레이송은 오는 21일, SBS NOW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며, 22일 희망TV SBS에서 방송된다. 또한, 전국 CU 매장과 공식 SNS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최민건 사회공헌파트장은 "BGF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경찰, NGO 등 민관이 협력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적극 실행해 왔다"며 "전국 방방곡곡의 CU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는 전국 CU를 통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공로로 201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으며, 올해부터는 경찰청과 함께 아동 안전을 위한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영웅을 포상할 예정이다.

2019-11-19 11:06: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난방비 걱정 끝! 겨울 실내복으로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난방비 걱정 끝! 겨울 실내복으로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11월 중순에 때이른 겨울날씨가 찾아왔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로 더 낮게 나타나는 요즘, 벌써부터 난방비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난방비 걱정에 마음껏 실내 온도를 올리지 못하고, 여러 겹의 옷을 껴입자니 불편하다면 따뜻한 실내복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기능성 소재에 주목 겨울철 실내복은 적정한 체온과 쾌적함을 오래 유지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또한 실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활동성과 착용감 또한 보온성 못지않게 중요한 고려요소가 되었다. 이에 속옷업계는 얇고 가벼워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보온성이 탁월한 소재 '탁텔'이나 '코트나' 같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비비안은 탁텔 소재를 사용한 남녀 이지웨어 세트를 선보였다. 소재 특유의 보송보송한 터치감과 높은 보온성이 특징이다. 또한 뛰어난 흡습속건 기능은 보다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코트나 소재의 남녀 파자마도 판매하고 있다. 얇은 두께에도 보온성이 좋으며, 부드러운 터치감과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밝은 그레이 컬러에 심플한 기하학 프린트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김수진 MD는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이른바 '홈족'이 늘어나면서 실내복도 갖춰 입고자 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있다"며 "작년과 올해 가을(9월~10월)을 비교했을 때 약 10% 실내복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내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실내에서도 멋스럽게 갖춰 입고자 하는 소비자의 증가로 최근 실내복 디자인은 외출복을 닮아가고 있다. 겉옷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 요소들을 실내복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최근 인기인 레트로 느낌의 타탄 체크, 글렌 체크 등 다양한 패턴을 찾아볼 수 있다. 겨울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니트 스타일의 이지웨어도 찾아볼 수 있다. 비비안은 니트 스타일의 여성 이지웨어 세트를 출시했다.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그레이와 베이지 단색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밍크 극세사 소재의 여성 이지웨어도 마련했다. 상의는 루즈하고 하의는 레깅스 핏으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다. 극세사 특유의 부드러움과 따스함이 장점이다. 밍크 소재의 극세사는 모 길이가 짧아 보다 가볍게 입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PB 란제리 브랜드 언컷도 레트로 감성의 체크 프린트 커플 파자마를 내놓았다. 셔츠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연말 선물로도 손색 없다. 캘빈클라인언더웨어도 면니트 소재의 남성 이지웨어 하의를 판매하고 있다. 면 소재의 니트는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장점이다. 캘빈클라인로고가 새겨진 허리밴드는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처럼 실내복의 전반적인 실루엣도 보다 슬림해졌다. 두터운 원단의 실내복이 주류이던 시기에는 활동성을 위해 실루엣이 다소 여유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재의 발달로 슬림하면서도 편안한 실루엣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소재의 발달로 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실내복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외출복의 디자인 요소들이 실내복에 알맞게 적용되어 세련된 실내복은 물론 간단한 외출복으로도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2019-11-19 11:01: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