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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수험생 위한 음주 예방 활동 실시

오비맥주, 수험생 위한 음주 예방 활동 실시 오비맥주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주 예방 활동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산하 청소년문화단 단원들과 함께 수능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음주 타파! 성인 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캠페인 슬로건이 부착된 핫팩과 간식을 증정하며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청소년 음주의 폐해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펀치게임 이벤트를 운영해 음주 호기심을 뿌리치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수능 당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4 14:05: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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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 ’5Why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9’ 출시

보령컨슈머가 '5Why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9'를 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5Why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9'는 초미세먼지를 99% 차단(식약처 허가 KF99)해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지켜준다. 방어력이 우수한 고성능 저차압의 5중 구조 필터로 미세먼지 및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 보호하고, 전면 노즈와이어, 안면부 스폰지 노즈패드가 있어서 김서림 및 누설을 방지함을 물론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NIOSH)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된 고성능 배기밸브가 장착되어 있다. 배기밸브는 일방향 밸브시스템(One-Way valve system)으로 유해물질이 마스크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날숨은 통과시켜 편안한 호흡을 제공한다. 또 100% 국산 원단 사용했으며, 화이트 색상은 자외선 98.2% 차단, 블랙색상은 자외선 99.9% 차단한다. '5WHY'브랜드는 '다섯 번 묻고, 다섯 번 생각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과학적 기술을 기반하여 보령컨슈머만의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령컨슈머는 겔포스 용각산 등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등의 제조 및 유통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2019-11-14 14:04: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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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CMO 기업 최초 'ISO 27001' 정보보호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위탁생산(CMO) 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ISO 27001)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정보보호관리 분야 인증기관인 독일의 DQS를 대신해 참석한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로부터 'ISO 27001'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DQS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지정한 독일의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획득한 'ISO 27001'은 정보보호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인 'ISO 27001'을 획득함으로써 'World Best CDMO Company'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인정받게 됐다. 'ISO 27001'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지정한 인증기관으로부터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IT 보안 등 총 14개 영역, 114개 세부 통제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독일에 위치한 세계적 인증기관인 DQS로부터 보안솔루션 운영관리체계, 정보보호정책, DB/통신망 관리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해 4개월 간의 철저한 평가를 거쳐 'ISO 27001' 획득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CMO 비즈니스의 특성상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기에 앞서 고객사들로부터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전달받는다. 이러한 정보들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구체적인 데이터에서부터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 등 고객사들의 경쟁력 유지에 필요한 핵심적이고 민감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의 정보보호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화된 보안정책, 안정적인 정보보호시스템 등 고객사의 요구사항들과 평가항목이 가장 유사한 국제표준인 'ISO 27001'을 글로벌 CMO 기업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정보보호업무를 총괄하는 글로벌고객지원팀장 김용신 상무는 "'ISO 2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확보는 물론 향후 수주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9-11-14 14:02: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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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28년간 국민 장건강을 지켜온 남양유업 '불가리스'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28년간 국민 장건강을 지켜온 남양유업 '불가리스' 야쿠르트와 요구르트의 차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야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에서 판매하는 발효유제품으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발효유의 한 종류를 지칭하는 일반명사로는 '요구르트'라고 표현 해야한다. 즉, 요구르트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통명사라고 이해하면 된다. 발효유는 크게 발효유(요구르트)와 농후발효유(떠먹는 발효유, 액상발효유)로 나뉘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난해 발간한 발효유·치즈·버터 시장에 대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발효유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51.6만t으로 액상발효유가 79.6%, 호상발효유(떠먹는 발효유)가 20.4%를 차지해 액상발효유 시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요구르트라는 유제품이 처음 선보인 것은 1971년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살구빛 액상형태의 '야쿠르트'가 출시되면서 부터다. 야쿠르트는 저렴한 가격과 달콤하면서 독특한 맛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남양유업은 1977년 '남양 요구르트'를 출시하며, 발효유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1990년대 초까지 약 20년간은 65㎖의 요구르트가 우리나라 발효유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국민 발효유 불가리스의 등장 남양유업 발효유 역사는 1977년 출시한 '남양 요구르트'에서부터 시작된다. '남양 요구르트'는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이후 국민 장건강 발효유 '불가리스'가 탄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남양유업은 유산균 발효유를 만들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1년 1월 불가리스를 선보였다. 65㎖짜리 작은 요구르트와 달리 130㎖ 용량의 대용량에 100배 이상 많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불가리스는 발효유 시장에 농후발효유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며 처음 출시되자 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불가리스는 장수국가로 알려진 불가리아의 건강 비법인 유산균 발효유에 착안해 개발됐다. 불가리스에는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불가리커스 등 복합 균주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 발효유와 비교해 200배 이상 많은 유산균이 들어 있어 변비와 설사에 특효약처럼 인식되기도 했다. ◆위트 있는 광고와 우수한 품질력 눈 쌓인 산사의 아침, 변비로 고생하는 노승의 헛기침에 해우소 앞에서 대기중인 동자승이 깜짝 놀라 대야를 떨어뜨리며 허둥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변비라는 민감한 소재를 적절히 희화화시켜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이 광고는 장 기능 및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간결하면서도 절제된 상황묘사를 통해 잘 표현해냈다. 1998년 TV광고로 방영된 불가리스 해우소편은 '소화기관인 장이 건강해야 생활이 건강하다'는 불가리스의 핵심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해냈고,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더해 장 발효유의 대세로 거듭났다. 불가리스는 1991년 1월 출시된 이후 28년간 국내 장 발효유 시장 1위를 지켜온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 29억병을 돌파했으며, 매일 28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있다. 불가리스 누적 판매수 29억병을 한줄로 세우면 약 15만㎞로 지구를 네바퀴 감을 수 있는 양이다. 불가리스가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선택 받아온 이유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전략에 있다. 원료자체도 천연식품 원료를 사용했으며, 설탕,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제품 콘셉트를 가지고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불가리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기 때문이다. ◆남양유업 발효유의 진화 남양유업은 1977년 유산균 발효유 '남양요구르트'를 처음 출시한 이후, 고품질 발효유 제품 연구에 주력해 다양한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1990년대부터 프리미엄 농후발효유 '불가리스'와 싱싱한 과일과 유산균이 살아있는 맛이라는 콘셉트로 만든 떠먹는 요거트 '꼬모', 프리미엄 유산균 요구르트 '이오' 등을 연달아 출시해 프리미엄 발효유 시대의 지평을 열었다. 남양유업은 2000년대에 접어들며, 프리미엄 기능성 발효유에 박차를 가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성장억제 등 기능성 위 건강을 위한 발효유 '위력', 국내최초 혈당/혈압 건강 발효유 '닥터인슈' 등을 출시하며 기능성 발효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불가리스를 100% 천연 식품 성분 원료와 쾌변을 돕는 고품격 유산균의 차별화 컨셉으로 리뉴얼한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를 출시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선도했다. 또한 2008년 남양유업의 특허공법을 적용한 장기저온발효기술, 국내 최초 홈메이드 타입으로 체지방 분해유산균 제품을 사용한 '떠먹는 불가리스' 11종 출시, 2010년 국내최초 아기전용 요거트 '떠먹는 불가리스 베이비' 등을 출시해 대한민국 떠먹는 발효유 시장 성장기에 큰 획을 그었다. 특히, 떠먹는 발효유 중에서도 웰빙 바람을 타고 플레인 요거트가 인기를 얻자, 남양유업은 2014년 9월 '밀크100'을 출시해 약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다양한 발효유 제품 출시와 함께 국민 장건강 대표 발효유 '불가리스'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했다. 2013년에는 장수마을에서 새로 찾은 유산균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전통소재혼합추출물 50%를 증량했고, 2016년에는 2000억 복합유산균과 유산균수 140배이상 농후발효유에 당은 20%를 감량했고, 2018년에는 장내 미생물 밸런스를 위한 장내 유익균 증가 및 장내 환경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적용해 기능이 더욱 강화된 불가리스로 거듭났다. 기능성 강화가 발효유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2017년에는 위산에 생존력 높은 유산균을 사용하고 위점막 보호기능이 있는 연근, 마, 양배추 농축액 등을 배합해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쎈'을 출시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고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섰다. 2019년에는 저온숙성기술로 천천히 발효시켜 유익균 생존력을 강화한 '리얼 슬로우' 3종 슬로우 요거트, 슬로우 농후발효유, 슬로우 요구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리얼 슬로우' 는 남양만의 저온숙성 발효기술로 천천히 제대로 발효시켜 발효유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익균 생존력을 강화시켰으며, 당 함량을 감량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019-11-14 13:58: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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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이대서울병원 교수 단일공 로봇수술 술기, 유럽에서 찬사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이 최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된 제11차 유럽로봇수술학회에서 한국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논문 초록이 채택되어 구연발표를 했다. 문 교수는 학회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서 문 교수팀이 시행했던 자궁 적출술, 근종 절제술, 난소 종양 절제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 636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문 교수팀에 따르면 산부인과 질환 수술 경험이 있는 가임기 여성들 중 74.4%의 환자가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유착이 있는 환자들 중 36.6%도 유착 박리술과 함께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보였다. 또 단일공 로봇수술은 수술 시 통증이나 출혈이 적을 뿐 아니라 큰 합병증이 없고 합병증 발생률이 2.5%로 낮아 안전한 수술법임을 입증했고, 수술 경과가 좋아 일생 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일공 로봇수술의 결과에 대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연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기존 산부인과 양성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우수성뿐만 아니라 자궁경부 상피내암이나 자궁내막암 등 치료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경험에 따라 수술결과나 경과와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배꼽을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의 세계적 전문가인 문혜성 교수는 자궁 및 난소암을 포함하여, 각종 산부인과 양성 종양 로봇수술을 800여 건 이상, 복강경 수술을 1만여건 이상 시행해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학회에 참석해 자신의 연구 및 수술 노하우를 발표하고 있다.

2019-11-14 13:57: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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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K-바이오 위기탈출 생존전략"

"오픈 이노베이션은 위기상황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막연한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위기를 함께 탈출하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과 헌신, 파트너사와 '올인'하는 자세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고자 하는 열정이 바탕이 될 때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 중 '서바이벌 전략-오픈이노베이션:한미약품'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이기도 한 임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한미약품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및 사례, 향후 K-바이오의 미래가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했다.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바이오 분야 세계 석학과 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2019 바이오 플러스'의 전야제였다. 임 대표는 강연에서 "한미는 한국에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가장 활발하게 맺은 기업으로 꼽힌다"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한미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는 사실 그 과정 속에 큰 제약사로부터의 거절,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엄청난 R&D 투자에 대한 부담, 프로젝트 성패에 달린 절박감 등이 묻어 있는 성과"라고 운을 떼며 발표를 시작했다. 임 대표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픈 이노베이션은 생존을 위한 전략이고, 한미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순전히 '살아남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위기가 닥쳤을 때 비로소 혁신을 위한 양보, 즉 위기탈출을 위한 기회로써 기술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표는 "최근 대한민국 각 지방에서 구축되고 있는 산업 클러스터에 매우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앞장서 혁신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해외 기관들과도 활발한 산학연 연계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지금이 K-바이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매우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의 대표로서 그룹사의 미래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내놨다. 그는 "그룹 지주회사 대표로서, 의약품 뿐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과 치료를 연결하는 '토털 헬스케어' 영역에 그룹의 미래 가치가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의약품을 통한 단순 치료를 넘어 병의 근원을 연구하고 예방법을 찾는 일, 치료에서부터 완전한 건강을 되찾는 일까지를 포함하는 모든 영역에서 한미그룹의 미래 성장성과 잠재력을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2019-11-14 13:55: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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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셀렉션 공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셀렉션 공개 미쉐린은 14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4번째 에디션을 발간하고, '미쉐린 가이드 2020'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공개했다. 2020 셀렉션에는 2개의 2스타 레스토랑과 7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현대적 미식과 전통적 미식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식문화를 소개했다. 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의 평가원들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될 수 있는 보석 같은 맛의 레스토랑들을 찾아 서울의 거리 구석구석을 다니고, 해가 갈수록 서울의 레스토랑들이 제공하는 퀄리티 높은 요리들을 발견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또한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인 미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레스토랑 등 새로운 요리 스타일들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얻었다" 고 전했다. 가온과 라연이 올해도 3스타를 획득한 가운데, '요리가 훌륭하여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2스타 레스토랑에 2개의 레스토랑이 추가됐다. 지난해 1스타를 받은 모수는 안성재 셰프가 선보이는 제철 재료를 통한 다양한 요리들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놀라움을 선사하며 2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뉴욕의 다양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경험한 서현민 셰프의 임프레션은 그의 뚜렷한 개성이 묻어나는 현대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올해 2스타 레스토랑 대열에 바로 진입했다. 이로써 총 7개의 2스타 레스토랑이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인 1스타 레스토랑에는 7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합류했다. 그 중 새롭게 선정된 오프레(이지원 셰프), 보트르메종(박민재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프레데릭 에리에 셰프)는 프랑스 요리를 다시금 주목받게 했다. 후자의 2개의 레스토랑은 최근 리노베이션과 이전을 통해 다시 문을 연 곳이다. 신승환 셰프의 떼레노는 직접 가꾸는 채소와 허브를 바탕으로 좋은 재료의 맛을 살린 섬세한 스패니시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묘미의 장진모 셰프는 그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형태의 한식 요리를 추구한다. 에빗은 직접 채취한 한국의 다양한 재료로 요리를 재창조하는 호주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역량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전통 한식 문화 연구소이자 레스토랑인 온지음의 조은희 셰프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시키는 전통 한식의 맛을 재현함으로써 품의 노영희 셰프,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와 함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여성 셰프 명단에 합류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셀렉션에서는 건강한 음식과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내추럴 와인 등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한 레스토랑의 관심과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4곳이 새로 추가된 60개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들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메뉴들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역시 소개하고 있다.

2019-11-14 13:38: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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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펫러버' 출범!…유기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

GS리테일, 'GS펫러버' 출범!…유기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따뜻한 돌봄의 손길을 전국에 나눕니다." GS리테일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동물들을 위해 유기견 전문봉사단 'GS펫러버(Pet Lover)'를 출범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에 본부 GS나누미에서 유기견 보호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이 시작된 후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유기견 봉사단을 별도로 신설해달라는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총 6개의 유기견 전문봉사단 'GS펫러버'를 발족하게 됐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화성, 경상남도 함안과 창원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GS펫러버' 봉사단은 매월 1~2회 유기견 보호센터에 방문해 유기견 산책 도우미, 보호소 청소, 필요한 물품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일손을 돕고 있다. 실제로 유기된 동물들을 보호하는 보호센터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업무는 '산책'이다. 센터당 수십 마리의 동물들이 매일 한번 30분에서 한 시간씩 산책을 나가려면 봉사자들의 손길이 절실하다. 또한 유기동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설물을 치우고 시설을 청소하는 활동들도 주요 업무 중 하나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월, GS25의 모바일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유기견 구조단체 및 동물센터와 함께 유기견 입양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반려동물용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입양비용으로 기부했다. 올해 4월에는 반려동물용품 스타트업 '펫츠비'와 손잡고 고객이 GS25와 GS fresh에서 반려동물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100g에서 최대 500g까지 사료를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에 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유기동물 구조활동을 펼치는 '카라(KARA, Korean Animal Rights Advocates)'에 사료 1톤을 기부한 바 있다. 이처럼 GS리테일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보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기동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동물 유기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수십만 마리에 달하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나 센터는 열악한 상황에서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라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GS펫러버' 봉사단을 통해 유기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반려동물과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올해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 Give & Share(기브앤셰어)'라는 사회공헌활동 신규 슬로건을 전사적으로 선포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의 79곳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GS나누미' 봉사단은 2019년 10월 말까지 14년째 총 15만 3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14 12:56: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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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X신한카드, 인천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롯데면세점X신한카드, 인천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매년 지역 취약계층 위한 도서관 설립 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인천자모원'과 '갈산 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자모원과 부평구 갈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된 개관식에는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독서 문화 확산 및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롯데면세점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금액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인 도서관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오픈한 아름인 도서관은 2014년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이 7, 8번째며, 인천 지역 내에는 첫 개관이다. 특히, 7호점인 '인천자모원 아름인 도서관'은 프로젝트 시작 이후 최초의 한부모시설 지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통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인천 지역 미혼모자 가족들에게 심리정서 안정 및 심신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인천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심장병 아동 돕기' 캠페인,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낙향미식(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회공헌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14 12:3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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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화장품 업계 최초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코리아나, 화장품 업계 최초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코리아나화장품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혁신상 제품품질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향상, 고객만족 등 품질 혁신에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기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에 표창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KFDA(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획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협력업체 직접 방문을 통한 품질지도와 컨설팅 지원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6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 중심 경영 실현과 품질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코리아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제품품질, R&D, 환경, 디자인, 소비자의 5개 분야에서 국가가 인정한 정부포상을 석권함으로써 화장품 대표 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이러한 가시적 성과는 송파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연구력을 토대로 이뤄졌다. 1988년 창사 이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450여 개의 국내외 특허 확보와 IR52 장영실상을 2회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2041건의 상표등록, 183건의 디자인 등록을 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코리아나 화장품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외 품질 경쟁력 향상에 집중해 보다 많은 고객이 건강한 피부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2019-11-14 12:31: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