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개막 기념 이벤트 진행

도드람, '2019~2020 V-리그' 개막 기념 이벤트 진행 도드람이 지난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개막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2020 도드람 V-리그'는 도드람이 한국배구연맹(KOVO)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은 이후 맞는 세 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우승팀인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준우승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간 이어진다. 도드람은 개막전을 찾은 배구 팬들을 위해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을 겸한 '도드람 먹스킹' 행사를 선보였다. 버스킹 공연은 초청가수의 공연과 OX퀴즈, CM송 경연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를 더해 관람객들의 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의 스파이크 속도를 측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스파이크 게임',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가장 인기 있었던 도드람한돈 푸드트럭 부스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캠페인과 협업해 진행됐다. 신선하고 맛있는 도드람한돈으로 조리한 삼겹·목심 구이와 양념불고기, 순대곱창볶음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힘찬 '워라밸'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2시부터 진행된 V-리그 개막 첫 경기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KOVO 김윤휘 사무총장,각 구단 단장, 팬 대표가 참여한 뜻 깊은 개회선언으로 시작을 알렸다. 도드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구팬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배구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V-리그 스폰서십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10-13 13:25:2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유료 멤버십 '엘클럽' 통했다…1년새 회원수 14만명

롯데홈쇼핑, 유료 멤버십 '엘클럽' 통했다…1년새 회원수 14만명 전용 혜택 등 차별화 서비스로 회원 만족도 높여나갈 계획 롯데홈쇼핑의 유료멤버십 '엘클럽'이 런칭 1년만에 회원수 14만명을 돌파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업계 최초 유료 멤버십 서비스 '엘클럽(L.CLUB)' 오픈 1주년을 맞아 할인 행사, 골드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엘클럽' 고객만을 대상으로 '비밀특가전'과 '선착순 특가'를 진행하고, 10%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비밀특가전'은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TV방송 상품, 해외 유명 브랜드의 뷰티, 생활 상품 등 총 100여 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이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샤넬 클러치, 애플 에어팟 2세대, 구찌 시계, 프라다 가방 등을 할인가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매회 1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3일 동안 총 6회 진행된다. 이외에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골드바(18.75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론칭 1년 만에 가입자 수 14만 명을 돌파했다. 연회비 3만원으로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연회비 100% 페이백 등 연회비 이상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 증가 속도가 빠른 이유는 쇼핑 혜택 만족도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엘클럽'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할인과 무료배송'에 대한 만족도가 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회비 페이백'(35%), '포인트 적립'(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92% 이상이 '엘클럽 회원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을 해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혜택을 비롯해 '할담비'로 유명세를 탄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제작한 홍보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단기간 내 가입자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엘클럽'이 오픈 1주년을 맞아 특가전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회원 수 14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쇼핑 뿐만 아니라 문화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13 13:16: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제 2회 중국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참가···中 시장 선점 나선다

풀무원, 제 2회 중국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참가···中 시장 선점 나선다 풀무원이 2년 연속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 선점에 나선다. 풀무원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2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 1회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게 된 것이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경제 활성화와 시장 개방을 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수입을 주제로 하는 국가 차원의 박람회다. 소비자뿐 아니라 중국 각지에서 선정하여 초청한 바이어로 관람객이 구성돼 있어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가장 효과적인 통로로 인식되고 있다. 제 1회 박람회에선 151개국 약 220개 글로벌 기업을 포함 약 3600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40만명의 바이어가 박람회를 방문해 현장에서 체결된 전체 기업의 계약액만 해도 578억달러(약 68조5508억원)에 달한다. 풀무원은 당시 독창적이고 내실 있는 식품 홍보관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중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고자 총 6개 규모(54㎡)의 부스 공간에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국가별 사업을 대표하는 두부, 파스타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중국사업과 다양한 제품 홍보를 위해 쿠킹쇼와 시식행사, 뉴미디어를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하루 3회 한중 세프 드림팀의 쿠킹쇼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진 시식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요리장면과 관람객들의 모습을 생중계하여 현장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힘썼다. QR코드를 활용한 프로모션과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하여 '즐기는' 박람회로서 중국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풀무원의 부스 운영과 노하우는 지난 2월 열린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설명회에서 박람회 운영 성공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풀무원은 제 1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운영 규모를 더욱 확대해 오는 11월 제 2회 박람회 행사에 참가한다는 방침이다. 두진우 풀무원식품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제 1회 박람회 운영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 비중이 높아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場)으로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 참석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풀무원의 중국 브랜드 '푸메이뚜어(圃美多)'를 적극 알리고 중국 소비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10년 중국법인 '푸메이뚜어'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중국 현지에서 두부, 파스타, 우동, 냉면 등 신선식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른 신유통 플랫폼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인 '알리바바 허마(HEMA)'를 통해 두부와 파스타뿐 아니라 냉면, 떡볶이 등을 판매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9-10-13 13:14:5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호텔월드, 달 착륙 50주년 맞아 '스누피 인 루나'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월드, 달 착륙 50주년 맞아 '스누피 인 루나'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월드는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잠실을 찾아온 스누피와 함께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스누피 인 루나(Snoopy in Luna)' 패키지는 ▲롯데호텔월드 디럭스룸 1박 ▲롯데뮤지엄의 '투 더 문 위드 스누피' 전시 티켓 2매 ▲한정판 스누피 인형 1개 ▲롯데호텔월드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핫초코 세트로 구성됐다.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 기념 특별전인 '투 더 문 위드 스누피(To the Moon with Snoopy)'는 롯데월드타워 8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스누피와 달 착륙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와 피너츠의 캐릭터로 작업한 케니 샤프(Kenny Scharf), 앙드레 사라이바(Andre Saraiva)의 회화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50년 전 달 착륙을 이끌어낸 피너츠에게 영감을 받은 국내외 현대 미술 작가들의 신작 10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오는 27일까지 석촌호수에서 진행되는 공공미술 '루나 프로젝트'도 또 하나의 즐길거리다. '루나 프로젝트'는 스누피와 아티스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이 최대 16m의 초대형 벌룬 등으로 만든 7개의 대형 우주 캐릭터를 통해 50년 전 달로 떠난 아폴로 우주선과 우주행성들의 모습을 재구성했다.

2019-10-13 12:31:1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폐공장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투가든' 오픈

이마트24, 폐공장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투가든' 오픈 이마트24가 16일 대구광역시 북구 폐공장과 창고를 총 6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투가든(2garden)'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정원으로 향한다(to garden)는 의미와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공간이 현존하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garden(이하 투가든)은 옛것과 새로움, 촌스러움과 모던함,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이마트24의 차별화 된 프로젝트다. 투가든은 오래된 구조물을 그대로 사용해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테리어에 400여종의 와인을 구비한 '이마트24'를 주축으로 한다. 여기에 커피&베이커리&브런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200평 규모의 '나인블럭', 이국적인 감성의 스테이크&맥주(STEAK&BEER)를 경험할 수 있는 '선서인더가든', ▲ 도심 속 힐링 화원 '소소한 화초 행복'(소화초), ▲ 책으로 교감하는, 서점의 새로운 정의 '문학동네', ▲ 키즈와 키덜트의 체험놀이공간 레고샵 등으로 구성됐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근거리에 위치한 이마트 칠성점과 협의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마트24는 도시재생 콘셉트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여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한편, 콘텐츠 발굴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 "투가든은 도시재생 콘셉트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 차별화된 이마트24의 가치를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투가든을 통해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가맹사업에 적용시킴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이마트24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3 12:26:3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BGF, 어린이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BGF, 어린이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BGF는 강원도 춘천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GF 자원봉사 동호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 춘천경찰서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참여자들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효제초등학교 내 약 100m 구간의 벽면에 길을 잃거나 기타 위급상황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아이CU 및 아동안전지킴이집 캠페인을 소개하는 그림을 그렸다. 아이CU는 전국 1만 4000여 CU 점포의 POS 긴급 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BGF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 첫 도입 이후 편의점 업계에서 실종 예방을 위한 유일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동하며 지금까지 약 50명의 어린이와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등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BGF는 경찰청, 소방청,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전국 CU에 설치되어 있는 계산대 모니터 등을 통해 안전 사고 예방에 유용한 100여 편의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BGF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이러한 숨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BGF리테일 최민건 사회공헌파트장은 "아이CU를 중심으로 긴급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등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BGF의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여러 공공단체들과 유대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기능들을 더욱 진정성 있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3 12:17:5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中 사막에 축구장 2개 넓이 숲 조성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中 사막에 축구장 2개 넓이 숲 조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쿠부치 사막은 무분별한 벌목으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곳으로, 우리나라 황사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곳이다. 재단은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예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강태선 이사장과 블랙야크 임직원,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재단 소속 청년 셰르파 등 60여명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쿠부치 사막을 트레킹하며 사막화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존력이 강한 700그루의 포플러 나무를 심었다. 또, 사호를 제거하고 나무 주변 모래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사장을 설치하며 생태원 조성 활동을 펼쳤다. 올해 프로젝트 활동으로 재단은 지난 4년 동안 사막 한 가운데에 약 3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축구장 2개 크기 정도의 블랙야크 그린 존(1만㎡)을 조성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한 프로젝트지만 지금의 어린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더욱 큰 숲이 돼 있을 것"이라며 "재단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좋은 공기를 마시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아가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3 12:15:2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서울 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서울 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9 핑크런'이 1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 서울 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국 5개 도시(부산-대전-광주-대구-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대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는 생활 속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섯 가지 행동 수칙을 전파하는 '핑크 세리머니'가 무대에서 진행됐고, 라네즈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이 대회에 참가해 유방암 환자와 핑크런 참가자의 건강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에 이어 10km, 3km 순서로 출발했다. 현장에는 올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핑크런 글로벌 대회인 모리파오 우승자들도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핑크런 10km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에 핑크색으로 꾸며진 '핑크 터널'을 통과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3km 코스에는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 스티커, 핑크 징검다리 존 등 다양한 유방암 예방 정보를 알리는 참여형 실천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마련한 유방 자가검진 강좌와 유방암 무료 검진 부스에서 유방건강에 대한 정보를 체험했다. 또 유방자가검진 실천에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라 등 핑크리본 캠페인 협찬사들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운영하는 메이크업 시연 부스, 토크가 진행되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은 "올해 핑크런은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행동 지침을 알리고, 더 많은 참가자들의 실천과 동참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3 12:11:31 김민서 기자
줄어드는 장기이식, 하루 평균 대기자 4명 사망해..제도 개선 시급

장기이식대기자 규모가 4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실제 기증은 대기자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간사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기준 장기이식대기자는 3만9301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 2만7444명이던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2016년 3만286명, 2017년 3만4187명, 2018년 3만7217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 매년 평균 3258명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추세에 따르면 올해 말 장기이식대기자는 4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장기 기증자의 규모는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 2015년 2569년이던 장기기증자는 2016년 2886명, 2017년 2897명, 2018년 3396명으로 조금씩 늘었다. 장기기증이식대기자 수의 10%에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특히 장기기증자의 대부분은 신장, 간장, 골수 등을 기증 하는 생존 시 기증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 5년 간 생존 시 기증자는 1만1916명으로 전체 기증자의 82.1%를 차지했다. 뇌사 기증자(2329명)와 사후 각막 기증자(267명)는 각각 16%, 1.8%에 그쳤다. 뇌사 기증은 2016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었다. 2016년 573명까지 올라선 뇌사 기증자는 이후 계속해서 줄어 2018년에는 500명 아래로 내려갔다. 뇌사자 가족들의 기증 동의율 또한 2016년 이후 매년 전년대비 8%씩 낮아져 과거 50% 이상의 동의율이 35%까지 하락했다. 현행법 상 가족이 동의하지 않으면 뇌사자의 장기 기증은 불가하다. 장기이식대기자의 대기 시간도 늘어났다. 2014년에서 2018년 간 장기이식대기자의 평균 대기 시간은 1182일이었다. 이식을 받기위해 약 3년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2018년 장기이식 대기 시간은 1220일로 2014년에 비해 82일이 늘어났다. 하루 평균 3.9명의 환자들이 장기 이식을 받지 못해 세상을 떠났다. 2014년에서 2018년 동안 장기이식대기 중 사망자 수는 평균 1437명이었다. 하루 평균 장기이식 대기 사망자 수는 2015년 3.3명, 2016년 3.6명, 2017년 4.4명, 2018년 5.2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의 수도 급감해 장기이식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0만 명을 넘었던 장기기증희망 등록자는 2015년 8만8524명, 2016년 8만5005명, 2017년 7만5915명으로 줄어들었다. 2018년 장기기증희망 등록자 수는 7만763명으로 2014년에 비해 35%나 감소했다. 장기이식대기자 중 신장 기증을 기다리는 사람이 제일 많았다. 2019년 8월 기준 신장 이식대기자는 2만4134명으로 전체의 74.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간장(5798명, 18%), 췌장(1323명, 4.1%), 심장(699명, 2.2%) 순으로 나타났다. 소장을 제외한 모든 장기에서 이식 대기자가 증가하고 있다. 장기 기증 감소는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함께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환자 가족들이 직접 연명의료중단을 결정하고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거나 치료를 유보해 뇌사 기증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동민 의원은 "장기기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현상에 대한 근본적 원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이라며 "대국민 인식 전환을 위해 생명나눔 교육, 공익광고 캠페인, 의료계 시스템 개선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13 10:50:0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1만원 이하 초저가 와인 대폭 늘린다

이마트, 1만원 이하 초저가 와인 대폭 늘린다 이마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142개점에서 와인장터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와인장터에서는 1000여종의 다양한 상품 70여만병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1만원 이하 초저가 가성비 와인 물량을 전년대비 40%가량 확대한 25만병을 준비했다. 전체 행사 물량의 38%에 달하는 물량이다. 올해 이마트가 초저가 와인 물량을 확대한 이유는 4900원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와인이 '도스코파스'가 출시 70일만에 7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초저가 와인에 대한 수요가 입증됐기 때문이다. 이마트 1월부터 9월까지 와인 가격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1만원 이하 가성비 상품 매출 비중이 작년보다 5.8%P 상승하며 초저가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고가인 4만원 이상 상품 매출 비중도 1.5%P 상승하며 초저가와 고가와인의 매출 견인으로 인해 19년 1월~9월 이마트 와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했다. 1만원 이하 주요 상품으로는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6800원), 운두라가 시바리스 까베르네소비뇽2017(1만원), 얄리 와인메이커스 초이스 까베르네 소비뇽17(1만원) , 2% 스위트 화이트(5000원)가 있다. 포도 작황이 좋은 해에 생산된 샴페인 드림빈티지는 대량 물량 매입을 통해 초저가에 선보인다. 샴페인 앙드레끌루에 드림빈티지(2006/2009/2012/2013)를 총 1만여병 대량 매입을 통해 각 5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용산, 성수, 죽전, 양재 등 와인매출 상위 8개 매장에서는 17, 18일 양일간 와인 매니아들을 위한 일별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프랑스 보르도 5대 쌰또인 무똥로칠드, 라피트로칠드, 라뚜르, 마고, 오브리옹은 빈티지별 59만원~79만원에, 오퍼스원은 39만원, 알마비바 15만원, 솔라이아 24만원, 사시까이야 17만원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일정과 수량은 각 점포별로 상이하다. 이마트 명용진 와인 바이어는 "초저가 와인으로 와인 입문의 벽이 낮아지면서 저변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프리미엄 와인 수요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9-10-13 10:25:3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