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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상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은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수상단체 중 유일한 민간 장학재단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정서지원을 위한 멘토링사업을 운영해오며 교육복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서대문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을 돕는 교육봉사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서울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기소유예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진정성 있게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재단 장학생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지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6년간 8086명에게 436억 원을 지원해왔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9-10-11 10:42: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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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 내추럴 비프, 마켓컬리 판매율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마이어 내추럴 비프, 마켓컬리 판매율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채식 사료로 건강하게 자란 소고기 '마이어 내추럴 앵거스 비프(이하 마이어)'가 강남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건강한 소고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카길코리아는 강남 주부들의 필수 앱으로 유명한 '마켓컬리'에서 올 상반기 마이어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마이어가 인기인 이유는 항생제나 성장호르몬과 같이 화학적인 영향 없이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라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한 소고기로, 미국내에서도 생산량이 0.3%밖에 되지 않는 최고급 소고기로 인정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정의학과 박민수 전문의는 "항생제나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친화적으로 키운 소고기는 육류 섭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성조숙증을 예방하면서도 두뇌발달과 키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마이어 내추럴 앵거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이어는 항생제나 성장호르몬의 투여 없이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자란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다. 자연 방목과 유사한 환경인 미국 마이어 내추럴 앵거스 비프 전용 목장에서 목초, 건초, 곡물 등의 천연 채식 사료를 먹으며 자란 소고기로 영양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양육된 안전한 소고기로 투명하고 확실한 이력 추적 시스템을 통해 연령과 출신 목장 추적이 가능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소고기로 더 건강한 소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마이어는 뛰어난 품질로 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육질의 연도 인증(95.39% USDA Certified Tender)을 받은 우수한 마블링과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식감으로 업계에서도 많이 찾는다. 최상급 무항생제 '앵거스 비프'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쉑쉑버거'와 유명 레스토랑 '엘웨이스'에서 마이어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유기농 식품 매장인 미국의 '홀푸드'와 '크루거', 캐나다의 슈퍼체인 '롭로우스'에서 마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마켓컬리 외에 온라인에서는 굿스테이크, 오프라인에서는 이츠미트에서 마이어를 만날 수 있다. 마이어 내추럴 비프 관계자는 "보다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소고기를 찾는 엄마들이 증가하면서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은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란 마이어 소고기의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며 "카길코리아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프리미엄 소고기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고 말했다.

2019-10-10 16:55: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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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엄마만 쓰는 줄 알았지"…동인비 '진 에센스'

[트렌드 Pick]"엄마만 쓰는 줄 알았지"…동인비 진 에센스 어느 날, 친한 후배가 홍삼 스틱을 하나 건넸다. 생각해보니 그 친구는 건강 식품을 참 잘 챙겨먹곤 했다. '나는 기자고 너는 노트북'이란 영혼 없는 표정으로 노트북을 부실 듯 치다가 불현듯 다급하게 가방을 뒤질 때면 열의 아홉은 즙과 같은 건강 식품이, 나머지는 각종 핑계를 붙인 주전부리가 딸려나왔다. 예전 같으면 '먹고 살려고 고생한다'는 동료애가 먼저 튀어나왔을 텐데, 30대에 접어들고나니 '나도 한 번 먹어보자'는 마음이 먼저다. 신체 기능이 전과 같지 않음을 조금씩 느끼게 되니 안 먹고, 안 찾던 건강 관련 제품에 눈이 가는 것이다. 비싸고 고급진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것도 딱 이맘때쯤인 것 같다. 아직 지갑은 얇지만 호기심을 갖는 것엔 돈이 들지 않으니까. 물론, 공짜 호기심의 말로는 '텅장(텅텅 빈 통장)'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지만 말이다. ◆사라진 피부 탄력을 찾아서 피부 노화도 여러 증상이 있고, 여러 단계가 있다. 그 중에서도 기자는 탄력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피부가 희고 얇은 편인데, 얼굴 피부의 탄력이 어느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이 사라지는 느낌에 가슴이 철렁하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동인비의 '진 에센스'다. 홍삼에서 엄선된 피부 탄력 성분으로 피부 속과 겉을 촘촘하게 채워주고, 피부 층층이 끌어올린 리프팅 케어로 탄력있는 젊음의 피부로 가꾸어 준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제품 박스에 '올바른 제품 사용을 위해 설명서를 읽어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있어 설명서대로 사용해봤다. 토너 사용 후 적당량을 덜어 입가와 눈가 피부부터 마사지하듯 힘을 주어 펴발라주면 된단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발림성과 흡수성이 무척 뛰어나다는 점이다. 점성이 어느 정도 있는 쫀쫀한 텍스쳐에도 불구하고 발랐을 때 끈적이고 번들거리거나 무겁지 않다. 펴바르는 순간 흡수돼 부드럽고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고, 촉촉함이 굉장히 오래 가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제품을 바른 뒤 화장할 때에 유분기가 올라오지 않는 편이라 아침, 저녁 가리지 않고 사용해도 괜찮았다. ◆진입장벽 너무 높네 제품의 첫 인상을 떠올려보면 '올드하다'는 것이었다. 단순하고 고급스러운 박스에 화이트와 로즈골드로 된 제품 용기까지, 엄마 화장대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디자인이란 생각이 들었다. 홍삼을 주 성분으로 한 제품인 만큼 향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펌프를 손등에 짜는 순간 홍삼 향기가 진하게 퍼져나오는데 젊은층이 선호하는 향은 아니란 생각이 우선 들었다. 다만, 시간이 지난 뒤 잔향이 의외로 괜찮다. 다소 높은 가격대는 또 다른 진입장벽이다. 물론 가격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에서 꼭 사와야 할 제품 중 하나로 자주 오르내리는 만큼 호기심이 동하면 한 번쯤 도전해봐도 괜찮을 제품으로 추천한다. 제품가는 50ml에 정가 기준 22만 원이다. 제품이 궁금하다면 지금이 도전의 적기다. 동인비는 이달부터 두 달간 '탄력의 텐션을 올리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진 에센스'와 '진 크림(60ml, 25만 원)' 구매 시 동인비 진 라인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즌 한정 사은품인 '진 5종 프리미엄 미니 세트'와 '미 마스크 스틱 파워리페어(본품 1매), '프리미엄 로즈쿼츠 페이스마사저'를 추가 증정한다.

2019-10-10 16:35: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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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소포장 '올반 양념육' 4종 출시

신세계푸드, 소포장 '올반 양념육' 4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혼밥족을 위한 소포장 양념육 간편식 '올반 양념육'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별도의 손질과 조리가 필요없는 소포장 식품이 혼밥족에게 인기 끌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양념육은 간단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생고기와는 달리 숙성 및 양념의 과정이 번거롭고 보관이 불편해 혼밥족이 쉽게 즐기기 힘든 요리였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한번에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념육을 진공 포장한 '올반 양념육' 4종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올반 양념육은 '허브 양념 삼겹살',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백', '매콤한 춘천식 닭갈비' 등 4종이다. 특히 각 재료를 특제 양념에 24시간 동안 저온 숙성해 육질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인 분량인 180g으로 소포장 되어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고, 조리 후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허브 양념 삼겹살은 오레가노, 로즈마리, 타임 3가지 허브를 넣은 양념에 저온 숙성해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소불고기는 사과, 배, 마늘, 양파를 넣어 배합한 특제 양념에 저온 숙성해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고추장 돼지불백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황금비율로 넣은 소스에 재워내 맛있게 매운 맛이 일품이며, 매콤한 춘천식 닭갈비는 국내산 닭고기를 매콤한 특제 양념에 숙성해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올반 양념육 4종의 조리법은 충분히 예열한 프라이팬에 해동한 고기를 약불로 2~4분간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2~4분 더 구워주면 된다. 쿠팡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3개입 기준 9480원부터 1만29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포장 양념육은 전문점 수준의 맛, 깔끔한 뒷처리, 편리한 보관 3박자를 갖춰 1인 가구를 비롯한 혼밥족, 맞벌이 부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꼭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소포장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10-10 16:07: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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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홍삼톤골드·홍삼톤'리뉴얼

KGC인삼공사,'홍삼톤골드·홍삼톤'리뉴얼 KGC인삼공사가 정관장의 대표 홍삼 제품인 '홍삼톤골드'·'홍삼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삼톤골드, 홍삼톤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홍삼과 까다롭게 관리하고 선별한 전통소재(부원료)를 오랜 시간 내려온 선인들의 지혜와 정관장의 정성을 더해 만든 우리 가족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제품이다. 전통적인 액상형 파우치 형태로 1993년 출시 이후 2억포 이상 팔린 '홍삼톤골드'·'홍삼톤'은 섭취와 휴대가 간편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홍삼의 대중화를 이끈 정관장 대표 홍삼 제품이다. '홍삼톤골드'는 깊고 진한 6년근 홍삼(주원료)에 10가지 전통소재(부원료)를 더한 제품으로 부원료인 3가지 귀한버섯(흰들버섯·표고버섯·노루궁뎅이버섯)을 기존대비 2배 증량했다. '홍삼톤'은 기존 '홍삼톤마일드'에서 제품명을 변경하고, 영지버섯(부원료)를 추가해 리뉴얼했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패키지 색상을 적금색으로 변경해 포장을 고급화 했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인정받아 일상생활 및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톤골드와 홍삼톤은 믿을 수 있는 정관장 홍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오랜 세월동안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홍삼톤골드·홍삼톤으로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홍삼톤골드'·'홍삼톤' 리뉴얼을 기념해 해당 제품 및 '천녹', '알파프로젝트 건강시리즈', '홍이장군', '아이패스' 제품 구매 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 및 정관장몰 등에서 진행한다.

2019-10-10 16:05: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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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소고기 브랜드 '소신', 전월比 매출 72% 상승

제너시스BBQ 소고기 브랜드 '소신', 전월比 매출 72% 상승 제너시스 BBQ가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 브랜드 '소신'이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아 대중성 있는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분당 미금역 인근에 오픈한 '소신 분당미금점'은 매출이 급상승했다. 제너시스BBQ는 소신 분당미금점은 8월 대비 9월 매출이 약 72%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신의 성공 요인으로는 '산더미 불고기', '볼빨간스테이크덮밥', '초대마왕갈비탕' 등 소신 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점심 메뉴와 최상의 소고기 제품을 캐쥬얼한 가격대에 선보인 데에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소신 분당미금점은 저녁 피크타임에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신 미금점은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자리에 앉아 정해진 메뉴를 주문하는 것과는 달리, 쇼케이스에서 직접 고기 부위를 정하고 필요한 양을 선택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직접 부처링한 뒤 숙성고에서 프리미엄 소고기 본연의 맛을 구현한 등심, 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등 원하는 부위를 직접 쇼케이스에서 보고 마음껏 주문할 수 있다. 이상열 GNS F&B대표는 "소신은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최상의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에 초점을 두고 이를 캐쥬얼한 가격대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가맹점 오픈 문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곧 다양한 곳에서 소신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분당미금점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소신'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창업상담 및 문의는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2019-10-10 15:57: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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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스파오, 서울시와 노숙인 의류지원사업 후원협약 체결

이랜드월드 스파오, 서울시와 노숙인 의류지원사업 후원협약 체결 이랜드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의류지원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및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이사,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시민, 기업과 단체 등으로부터 의류를 모집해 분류 과정을 거쳐 노숙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할 의류를 모집하기 위해 서울시청과 서울지역 스파오 매장에 방한의류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모집 의류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서 분류 및 배분을 관리하게 된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은 의류 지원 외에도 여름철과 겨울철 노숙인 보호가 시급한 시기에 시민들의 관심 환기 및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랜드재단은 스파오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겨울철 노숙인 방한의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는 "깨끗하고 질 좋은 의류를 지원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그것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이랜드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사회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시 지원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0 15:40: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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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활용법 앞두고 고심하는 주류업계

자원재활용법 앞두고 고심하는 주류업계 주류업계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 소주와 맥주병 등 유색 페트병을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변경 후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자는 우려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에 따라 기존 유색 페트병은 더 사용할 수 없으며, 무색으로 바꿔야 하고 라벨도 제거할 수 있는 접착 형태로 변경해야 한다. 계도기간은 9개월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페트병을 무색으로 바꿔 시중에 유통을 시작했다. 참이슬 페트형은 400㎖, 500㎖, 640㎖, 1800㎖ 등이다. 전 구성 모두 무색으로 교체, 순차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롯데주류도 '처음처럼' 400㎖, 640㎖, 1000㎖, 1800㎖ 페트병이 이달 중에 모두 무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제주소주는 2017년에 '푸른밤' 소주를 무색 페트병으로 선보였다. 당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업계에서도 소주의 경우 무색으로 페트병을 바꿔도 신선도를 헤치거나 변질 우려가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맥주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맥주의 경우는 갈색 페트병을 주로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색으로 바꿀 경우 맥주는 직사광선, 자외선 등으로 인한 품질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 있기 때문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소주는 페트병을 무색으로 변경해도 변질에 위험이 없다"며 "맥주의 경우 직사광선, 자외선 등으로 인한 품질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국내 전체 맥주 판매량의 약 16%가 페트병에서 나올 정도로 페트형 제품은 매출 기여도가 높다. 이에 맥주 페트병 교체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된다면 업계가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페트병 형태의 대용량 맥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출시하고 있어 페트병 색깔 교체에 따른 부작용을 참고할 사례가 없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법이 시행되는 연말부터는 전면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예방책 마련을 위한 시간이 촉박하다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또 다른 주류업계 관계자는 "맥주를 갈색병으로 한 이유는 분명히 있다. 빛이 투과되면 안되기 때문이다"며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 시)품질 문제가 가장 크다. 당국에서도 알고 있으며, 현재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갈색 페트병은 3중막 복합재질로 나일론과 페트의 첩합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재활용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생하고 재생원료로 가공하더라도 부가가치가 낮기 때문에 자원 재활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환경부가 나서 갈색 맥주 페트병 퇴출을 추진해 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4월 제약·음료업체 등 페트병 생산업체 19곳과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올해 안에 자율적으로 기존 페트병을 재활용이 쉬운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맥주 무색 페트병 변경을 위해 맥주업계와 전문가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9-10-10 15:07:11 박인웅 기자
내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독거노인 고독사 막는다

내년 1월 부터 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순히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것 뿐 아니라, 노인들을 집 밖으로 끌어내 원하는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참여형 서비스도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노인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는 ▲사업 통합으로 서비스 다양화 ▲참여형 서비스 신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ICT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 도입 ▲생활권역별 수행기관 책임 운영 ▲은둔형, 우울형 노인에 대한 특화사업 확대 등이 담겼다. 우선 기존에는 중복이 금지돼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병원동행, 자원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구방문 서비스 이외에도 참여형 서비스가 신설된다. 건강 및 기능상태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을 위해 어르신들이 집 밖으로 나와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형 서비스로는 평생교육활동, 문화여가활동, 자조모임, 신체·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이 있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이뤄진다. 노인의 주요욕구에 따라 대상군을 분류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의 범위를 정한 후, 개인별 돌봄필요에 따라 구체적인 서비스의 내용 및 서비스 양이 정해지는 방식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도 도입된다. 내년부터 ICT를 이용한 첨단 장비를 도입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운영연계를 통한 '안심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건강 악화 및 고독사 위험 등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한 경우 가정에 첨단 감지기(센서) 및 태블릿 PC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확인(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평소 생활 방식을 기록해 이에 벗어나는 이상행동이 발생(활동시간 범위 내에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하면 담당 생활관리사에게 해당 정보가 전송된다. 생활권역별로 책임 기관도 생긴다. 기존에는 실질적인 생활권역과 상관없이 기초자치단체별 1개의 수행기관을 두어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거나, 이용권(바우처)으로 제공하는 경우 민간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내년 부터는 지자체별 권역을 구분해 지자체가 직접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노인들은 자신의 생활권과 가까운 거리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201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에 사화적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 시범사업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특화사업으로, 전국 200개 수행기관(152개 시군구)으로 확대(현재 115개)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화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중 우울형 노인, 은둔형 독거노인 등을 지역에서 발굴하여 개인별 사례관리 및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버시스는 내년 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노인돌봄서비스 참여자 35만 명은 별도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어서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신청은 3월부터 가능하다. 신규신청자는 내년 3월부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세부적인 안내는 내년 초 별도로 다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또는 75세 이상 고령부부 노인가구 등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필요에 따라 월 최대 20시간의 가사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러한 경우 예외적으로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기존보다 10만 명 늘린 45만 명 규모로 제공하기 위하여 2020년도 정부예산안 3728억 원을 국회로 제출했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국회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내년부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요양 전단계의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이 유지되어 가능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10 14:55:0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