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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기에 접어든 커피시장…식음료업계, 세계 각국 커피 출시로 돌파구 마련

성숙기에 접어든 커피시장…식음료업계, 세계 각국 커피 출시로 돌파구 마련 식음료업계가 성숙기로 접어든 커피시장에서 세계 각국 커피를 출시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9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 커피 소비량이 연간 353잔에 달해 커피 시장이 완연한 성숙기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양한 커피를 경험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커피를 여행의 주 목적으로 한 '카페 투어'가 트렌드로 주목 받는 등 커피가 단순 기호 식품을 넘어 경험적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이며 높아진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 '비엔나 커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아인슈페너'는 국내 소규모 커피전문점에서 소개돼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가 됐다. 아인슈페너는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 위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서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커피로 알려져 있다. 다날이 운영하는 달콤커피는 최근 콜드브루, 흑당, 쿠키앤크림 등과의 이색 베리에이션을 통해 아인슈페너를 달콤커피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메뉴 '아인슈페너 3종'을 선보였다.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는 꿀과 치즈의 풍미, 쫀쫀한 질감이 특징인 '허니 치즈 크림'에 달콤커피의 더치커피(K4)가 어우러져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맛을 선사한다. '흑당 아인슈페너'는 올해 식음료업계 최대 히트작인 흑당 특유의 진한 달콤함과 허니 치즈 크림의 풍미가 만나 아인슈페너를 더욱 달달하고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쿠키앤크림 아인슈페너'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크림과 쿠키 특유의 바삭한 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도 최근 아인슈페너 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크림 치즈가 들어가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한 글레이즈드 폼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베트남 현지 연유를 사용한 연유커피 2종을 출시했다. '카페 쓰어다'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베트남 연유커피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 '연유 카페라떼'와 '연유 콜드브루' 2종은 모두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더치 레이디의 연유를 사용했다. '연유 카페라떼'는 이디야커피 에스프레소에 연유를, '연유 콜드브루'는 연유의 맛에 콜드브루의 풍미를 더했다. 동원F&B는 베트남 카페 브랜드인 '콩카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현지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콩카페 2종'을 선보였다. 콩카페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카페 브랜드로 '콩카페 코코넛라떼'는 은은한 코코넛 향이 느껴지는 달콤한 라떼로 콩카페의 간판 메뉴인 코코넛 연유커피를 모티브로 했으며, '콩카페 연유라떼'는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남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프레소에 콜라를 더한 이색 음료도 국내에 출시됐다. 코카콜라가 선보인 '커피 코카콜라'는 남미 지역에서 '카페라 샤워' 혹은 '커피 콕'이라 불리며 글로벌에서 먼저 출시된 제품이다. '커피 코카콜라'는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해, 점심식사 후 나른함과 식곤증 등이 느껴지는 오후시간에 짜릿한 활력을 전하는 탄산음료다.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의 탄산이 특징이다. 또 제로(Zero) 당분으로 출시돼 당분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레쓰비 솔트커피'는 단짠의 조화로 잘 알려진 대만의 '솔트커피'다.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짤한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으며, 패키지에 풍등과 타이완 관광청 공식 캐릭터 '오숑'을 넣어 대만의 운치를 한껏 살렸다.

2019-10-09 11:57:40 박인웅 기자
4가 독감백신 출하 본격화...올해 백신 경쟁 막올라

국내외 제약사들이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출하가 본격화 되면서 올해 백신 경쟁의 막이 올랐다. 국내에서 3가 백신은 접종 비용을 전액 국가가 지원하지만, 4가 백신의 접종 비용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난 해에도 제약사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며 출혈 경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병원마다 백신 가격이 크게 달라 혼란을 주기도 했다. GSK는 지난 8일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출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해 소아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0.5ml 제형 하나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국내 최초의 4가 독감백신이다. GSK는 유한양행과의 파트너십을 끝내고 올해부터는 녹십자를 통해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6년 출시된 이래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 임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독감 고위험군에게도 안전성을 입증한 독감백신이다. 사노피의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 역시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의 공급을 시작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1만3000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통해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국내사들도 경쟁에 합류했다. GC녹십자는 지난 달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4가 독감백신의 영유아 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 제조사 중 6개월 이상의 모든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백신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가 유일하다.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국산화한 지난 2009년 이후 줄곧 국내 최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시즌에도 약 850만 도즈(850만명 분)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지난 8월 말부터 '스카이셀플루'의 출하를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 공급할 독감백신은 약 500만 도즈 분량이다.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총 2467만 도즈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유통되는 4가 백신은 10개사 총 11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10월부터 독감 백신 접종을 시작해 늦어도 12월 까지는 접종을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접종할 수 있다.

2019-10-09 11:38: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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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간편식 용량 늘리니 매출도 '쑥쑥'

CU, 간편식 용량 늘리니 매출도 '쑥쑥' 편의점 CU는 간편식 용량을 늘려 가성비를 높인 결과 올해 3분기 간편식의 월 평균 매출이 1~2분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0% 증가했다. 세부 카테고리별로 살펴 보면 제품 라인업을 대폭 늘린 샌드위치가 31.3%로,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먹밥(15.1%), 김밥(18.4%), 햄버거(20.8%)도 매출이 올랐다. CU는 간편식의 특성에 따라 가성비 업그레이드 방향을 차별화 하고 있다. 도시락에선 메인 메뉴의 중량을 강화한 치즈 만수르 돈까스 도시락이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두툼한 고기와 많은 양의 치즈가 특징으로, 출시 3일만에 도시락 매출 1위에 올랐다. 2위 제품보다 25%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밥과 삼각김밥은 토핑을 획기적으로 증량했다. '스팸2배마요', '토핑2배전주비빔' 등 내용물을 2배 더 강화한 제품들은 출시 한 달도 안돼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0월 기준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7.3%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햄버거는 통모짜, 트리플타워, 3XL 등 맛을 다양화 하고 제품 용량을 극대화 하는 전략으로 주요 타겟층인 10~20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이렇게 용량을 중심으로 한 가성비 극대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관련 제품들을 확대하고 있다. 백종원 대왕 치킨까스 도시락에 이은 '투머치하닭' 도시락은 10일부터 15만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유사 제품 대비 1.5배 큰 닭다리를 담았다. 3XL 햄버거 시리즈에는 '불케이노 치킨버거'를 추가했고, 꽁치와 꼬막을 활용한 김밥도 선보인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며 가격 대비 맛, 메뉴, 용량 등 다양한 측면에서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CU는 가격 대비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상품들을 적극 개발하여 편의점 간편식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9 11:33: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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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美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 국내 전개

LF, 美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 국내 전개 LF가 2020년 미국의 유명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챔피온(Champion)을 국내 시장에 전개한다. LF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챔피온의 모기업 헤인즈 브랜즈(Hanesbrands) 본사에서 챔피온 브랜드의 국내 시장에 대한 수입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챔피온은 1919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론칭했다. 이후 현재의 스웨트 셔츠의 모태가 된 방한용 언더웨어를 개발하면서 미군의 훈련복 및 1920년대 미국의 대학생 운동선수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대로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대명사로 꼽히기도 한다. 현재는 스트리트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해 스트리트 캐주얼, 힙합 패션까지 영역을 넓혔다. 2016년부터는 베트멍(Vetements), 칼하트(Carhartt), 슈프림(Supreme)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 중이다. LF는 10~20대를 타깃으로 한 국내 유스(Youth) 패션 시장의 급성장 및 스포츠 감성이 가미된 스트리트 캐주얼웨어가 국내 패션시장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됨에 따라 챔피온의 국내 도입을 추진해 왔다. LF 챔피온사업부 유효상 상무는 "전 세계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을 리딩하는 미국 챔피온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10~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핫한 아이템들을 선별해 국내 시장에 출시, 챔피온 브랜드의 진일보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며 국내 유스 패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챔피온 브랜드의 고급화를 위해 론칭 첫 해인 내년 말까지 주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쇼핑몰,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상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10-09 10:53: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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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와 피자 만들기 행사 실시

도미노피자, 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와 피자 만들기 행사 실시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27일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꿈틀꽃씨쉼터에서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 및 가족이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는 치료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소아완화 의료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어린이 병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번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에 위치한 꿈틀꽃씨쉼터에서 보호자와 피자 메이커의 지도 아래 각종 토핑을 활용한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꿈틀꽃씨쉼터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환자와 보호자의 큰 호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는 "매달 진행되는 도미노피자 만들기 행사를 환자들이 매우 기다리며, 참석한 환자들은 만든 피자를 사랑하는 가족과 나눠먹을 것이라고 자랑한다"며 "병원에 있는 환자들에게 '피자 만들기'라는 평소 경험하기 쉽지 않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도미노피자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피자 만들기 행사는 도미노피자의 지원을 통해 피자 제조 시설을 탑재한 파티카 차량에서 피자를 굽고 시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에코백과 앞치마, 퍼즐, 손목밴드, 피자메이커 인증서 등 도미노피자가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미노피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9 10:29: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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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 대학 한글날 축제 후원

하이트진로, 베트남 대학 한글날 축제 후원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현지화 전략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하노이 국립 외국어 대학교(ULIS)가 주최, 주관하는 2019년 한글날 축제에 베트남 법인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일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 후 하노이 국립 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기업 CEO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한국 본사의 김인규 사장과 하노이 국립 외대 총장, 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인규 사장이 진행한 CEO 특강에는 하노이 국립 외대 한국어학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강연 자료는 한글로 이루어졌으며 강연도 한국어로만 진행되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가 2017년부터 진행한 장학지원행사의 후속 행사로 장학 행사 대상 학교였던 하노이 국립 외대 측의 초청 및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하노이 국립 외대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어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학과생만 700여명에 달한다. 한글날 축제는 매년 10월 한글날을 맞이해 베트남 북부와 중부 한국어 관련 13개 교육대학 약 30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3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호치민 지사를 개소하는 등 현지화에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 외에도 장학금 지원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2018년 베트남의 소주 판매량은 22만 상자로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 46%를 기록하는 등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현지화를 위해 알코올 17.2%의 참이슬후레쉬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만 특화된 알코올 19.9%의 '참이슬클래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딸기에이슬을 수출하며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로 과일리큐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하노이에서 팝업스토어와 술집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하노이 동다구 힌투캉 지역에 프랜차이점 진로바베큐(Jinro BBQ)를 오픈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주현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하이트진로베트남은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 매해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베트남의 미래성장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9 09:57: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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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스(Gabs),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팝업스토어 오픈

갑스(Gabs),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팝업스토어 오픈 이태리국민백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데일리백 브랜드 갑스(Gabs)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동관 Low Street에서 10월4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갑스의 히트상품이면서 노세일 정책을 펴는 변신백 G3, 미니멀 크로스백 BEYONCE, 미니백 Gbag등 일부상품을 최대 50%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하나의 가방으로 간단한 버튼조작으로 3가지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G3백은 글로벌 누적판매량 250만개의 세계적인 히트아이템으로 수납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 해외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갑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기간동안 가을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갑스를 경제적인가격에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200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디자이너 프랑코가브리엘리에 의해 런칭된 '갑스'는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세계 45개국 120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100% made in Italy의 이태리국민백으로 불리는 브랜드로 독특한 컬러감과 위트있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가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19-10-09 09:00:44 최규춘 기자
티몬, 10월 퍼스트데이 사상 최대 일 거래액 408억 돌파

티몬, 10월 퍼스트데이 사상 최대 일 거래액 408억 돌파 국내 유일 타임커머스 티몬이 지난 10월 1일 진행한 '퍼스트데이'에서 창사 이래 최대 일 거래액인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 티몬데이와, 매월 1일 퍼스트데이 등 정기적이면서 다양한 타임커머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티몬은 지난 30일과 1일 연달아 진행되는 '퍼스트데이X티몬데이' 행사를 묶어서 총 48시간동안 역대급 할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 이틀째인 10월1일, 이날 거래액은 40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을 시간으로 환산하여 계산했을때 분당 최대판매수량은 2,941개, 분당 최대 매출은 2.1억원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5월1일 퍼스트데이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분당 2천여개에서 50%를 경신한 수치다. 한편 '퍼스트데이X티몬데이' 양일 동안 올라온 특가딜의 수는 3만5천여개에 달했다. 특가딜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가격의 상품임을 티몬이 검증한 딜로써 이 같은 최다 특가딜 수를 기록한 것은 그만큼 티몬 특가매장에 대한 파트너사들의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뜻이어서 더욱 의미 깊다. 티몬은 이 같은 특가딜을 선두로 한 타임커머스를 안착시키며 인터넷 쇼핑채널의 중요한 고객지표라고 할 수 있는 고객의 체류시간에서 업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클릭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38주차간 플랫폼 전체 티몬의 주간 평균 체류시간은 25분으로 동종 업체 5개사 중에 가장 높았으며, 5월 이후로는 13주간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우수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평균 체류시간은 쇼핑이 단순 목적이 아닌 여가생활로 여겨지는 소비성향의 변화에 따라 고객이 오랜 시간 머무르며 상품을 둘러보게 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자 하는 최근 유통 채널들의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어 중요하게 보는 지표다. 또한, 최근 빅데이터기업에서 분석한 '2019 대한민국 쇼핑앱 사용자 분석 리포트'에서는, 앱설치수 대비 실제 이용자수 역시 65.3%로 업계 2위의 수치를 보이며 높은 앱충성도를 나타냈다. 이 같은 최대 실적이나 고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이유로 회사 측은 특가딜을 통한 고객들의 구매 만족도가 높아진 것을 기본으로, 멤버십을 새롭게 개편하고 다양한 보상으로 적립금을 제공해 재구매율을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신규 파트너사에게 수수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하거나 타임매장에 참여한 기존 파트너사들의 높아진 매출 기대감도 반영돼, 좋은 파트너사들이 합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티몬 이진원 대표(CEO)는 "티몬 창사 이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부분의 최대치 기록을 뛰어넘은 의미있는 날이다"라며, "자체적인 기록 경신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무엇보다 고객에게 큰 혜택과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에게 고매출의 성과를 내는 파워있는 판매 플랫폼으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2019-10-09 00:3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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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 론칭

CGV아트하우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 론칭 자유와 낭만의 도시 LA에서 '라라랜드'의 주인공이 되어볼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CGV아트하우스가 영화 '라라랜드' 개봉 3주년을 기념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4박 7일간 '라라랜드'의 주요 촬영지를 여행할 수 있는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를 선보인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는 CGV아트하우스가 모두투어와 손잡고 영화 '라라랜드'를 콘셉트로 영화 속 주 배경인 LA를 둘러보며 여행 내내 영화의 감동을 몸소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여행 패키지는 CGV아트하우스 무료 멤버십 서비스인 아트하우스 Club 회원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아트하우스 Club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아트하우스 영화를 좋아하는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만 해도 아트하우스 전용관 및 매월 개봉신작 할인쿠폰, 매점 할인쿠폰을 포함해 다양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는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LA 필수 코스들을 모두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기존 일일 투어를 넘어 4박 7일간 여유롭게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게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그리피스 천문대'부터 주인공이 거닐던 '허모사비치', 낭만적인 재즈바 '라이트하우스 카페', 로맨틱한 키스신으로 유명한 '앤젤스 플라이트' 등을 방문한다. LA하면 떠오르는 또다른 영화 '500일의 썸머' 촬영지인 '브래드버리 빌딩'도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 인증샷 필수 코스인 '폴스미스 핑크월'은 물론, 'LA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방문해 하루 동안 자유이용권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이에 더해 패키지 여행 상품의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여행 기간 중 하루는 샌디에고, 디즈니랜드, 데저트힐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등 원하는 자유 일정을 보낼 수 있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 예약 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 및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단, 본 패키지는 최소 출발 인원 25명이 예약될 경우에 진행된다. CGV아트하우스가 준비한 첫 번째 시네마 투어인 만큼 깜짝 혜택도 마련했다. 출발일 기준 40일 전인 10월 23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인당 1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발 30일 전인 11월 2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은 1인당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편안한 비행을 도와줄 여행용 키트와 2만원 상당의 포토북 무료 제작쿠폰을 선물한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시사회도 준비했다.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1관에서 영화 '라라랜드'를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영화 속 설렘을 되새겨볼 기회다.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는 명작들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어하는 아트하우스 Club 회원들을 위해 모두투어와 함께 손잡고 기획한 특별 패키지"라며 "앞으로도 CGV아트하우스는 상영관 문을 넘어서도 영화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과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다. 2016년 개봉작인 이 작품은 빼어난 영상미와 아름다운 OST로 지금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6관왕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2019-10-09 00:32: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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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MOU… 음식물 낭비 줄여 기아퇴치 한다

CJ프레시웨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MOU… 음식물 낭비 줄여 기아퇴치 한다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쓰레기로 버려지는 음식물은 1만6000t에 육박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1~2인 가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매년 음식물 쓰레기양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하루 1만5903t이 발생한다. 우리 국민의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으로 환산했을 때 26만명 분이 매일 버려지는 셈이다. 하루 약 40만식의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CJ프레시웨이는 이같이 낭비되는 음식물을 줄이는 동시에 기아퇴치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연합(UN) 구호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손을 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8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문종석 대표를 비롯해 CJ제일제당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 WFP 우테 클라메르트 대외협력 사무차장, 임형준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로헝거(Zero Hunger)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낭비되는 음식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이를 통해 기아퇴치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시행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CJ프레시웨이와 WFP가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WFP 우테 클라메르트 사무차장은 "WFP의 모토인 '생명을 살리고 삶을 바꾸는' 목표 달성을 위한 큰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4일 '유엔의 날'을 기점으로 CJ제일제당 센터 사내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단체급식장, '그린테리아 셀렉션'에서 별도의 '제로헝거' 메뉴를 마련해 매주 한차례씩 4주간 운영하게 된다. '제로헝거' 메뉴는 버려지는 음식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덮밥류, 비빔밥류 등으로 구성되며, 임직원 한 명이 이용할 때마다 1000원씩이 기아퇴치를 위한 기금으로 적립된다. 또 급식장 곳곳에서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존(zone)' 운영을 통해 기아로 고통받는 현장, 메뉴 이용이 이들에게 기여하는 부분을 이미지화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는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4주간의 파일럿 운영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WFP를 통해 기부할 계획이며, WFP는 해당 기금을 아프리카 등 기아로 고통받는 현장에 다양한 물품으로 지원하게 된다. 문종석 대표는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 가운데 약 10%는 단체 급식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단체 급식장에서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잔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환경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저개발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아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현재 산업체, 오피스, 병원, 골프장 등 전국 550여 곳에서 단체 급식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9-10-08 17:50:1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