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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이랜드리테일,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총 3000여개 협력사 1000억원 규모 납품대금 11일 조기지급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총 3000여개 협력사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30일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을 19일 앞당긴 11일에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조기지급시행은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상여금, 임금 등으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4일 이랜드리테일의 정자성 본부장과 직원들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우수 협력사를 직접 찾아 추석선물세트와 감사 카드를 전달했다. 이랜드리테일은 단순한 나눔에 더해 쉽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오랜 기간 함께 해준 파트너사에게 진정성있는 감사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최저임금상승분의 50%를 지원해주는 고용장려금 제도와 저리에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성장펀드 등을 시행해 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10월 중에는 협력사 채용인원에 대해 6개월간 최대 420만원을 지원해주는 채용장려금제도를 시행하고, 내일채움공제의 협력사 부담액 중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작은 보탬의 손길이지만 이를 통해 협력사 모든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결정했다"라며, "자사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담당하는 전담 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소통했고, 앞으로도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돕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19-09-05 14:2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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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참붕어빵', 7~8월 매출 40% ↑…"겨울 간식 고정관념 깼다"

오리온 '참붕어빵', 7~8월 매출 40% ↑…"겨울 간식 고정관념 깼다" 오리온은 '참붕어빵'이 '겨울 간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난 7~8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여름철 중국 관광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하계 방학 및 휴가철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했다. 오리온은 해외 관광객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기존 6P, 8P 제품에 대용량 12P 제품을 출시한 것도 좋은 성과의 배경으로 평가했다. 중국에서는 물고기가 '부(富)'를 상징한다고 알려졌다. 참붕어빵은 빵 속 쫀득한 찹살떡 식감과 특유의 맛에 '부'라는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지며 중국인들에게 가족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중국인 관광객 성지로 꼽히는 서울역 롯데마트, 한국 제품을 직구하는 징둥닷컴 등에서 참붕어빵은 늘 판매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리온은 참붕어빵을 오는 4분기부터 중국 랑팡 공장에서 생산, 중국 전역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붕어빵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사시사철 즐기는 양산과자로 재탄생 시킨 제품이다. 2011년 출시 당시 여름을 앞둔 5월에 출시함으로써 역발상 아이디어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단팥 초콜릿 크림과 100% 국내산 찹쌀로 만든 찹쌀떡이 들어있어 기존 붕어빵 대비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수분을 유지하며 천천히 구워내는 제조 방식을 통해 언제 먹어도 촉촉하고 쫀득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공략을 위해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오는 4분기부터는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해 참붕어빵의 인기를 증폭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5 14:13: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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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미얀마 최대 쇼핑몰에 'K-Floor' 조성

한국프랜차이즈協, 미얀마 최대 쇼핑몰에 'K-Floor' 조성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미얀마 최대 쇼핑몰 '정션시티'에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업체들로만 구성된 전용 공간 'K-Floor'를 조성하는 등 미얀마 진출 확대를 적극 도모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미얀마 재벌 쉐타옹(Shwe Taung) 그룹의 쉐타옹 부동산 개발(Shwe Taung Real Estat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국 측에서 박기영 회장과 이병억 명예회장, 정현식 수석부회장, 이환중 상임부회장, 박의태 상임부회장, 이용재 상임부회장, 최성수 부회장, 남구만 부산울산경남지회 수석부회장, 임영태 사무총장 등 협회 임원진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미얀마 측에서 우 아ㅤ잌 툰(U Aik Tun) 쉐타옹 그룹 회장, 도 미 미 카잉(Daw Mi Mi Khaing) 쉐타옹 부동산 개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해 7%의 GDP와 4.5%의 고용을 책임지는 국가 경제의 기반"이라면서 "양국이 미얀마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면 미얀마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미얀마 최대 쇼핑몰 정션시티에 1개 층을 한국 프랜차이즈만으로 조성하는 전용 공간 'K-Floor'의 구축을 위해 코트라(KOTRA) 양곤 무역관과 입점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임차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 또한 쉐타옹 그룹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얀마 현지 시장 최신 정보 제공, 현지 파트너 발굴 등 'K-프랜차이즈'의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박기영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우민쉐 미얀마 부통령 등 양국 정상 및 정부 부처와 기업 관계자들 총 200여명이 참석한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현황과 미얀마의 'K-프랜차이즈' 성공·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한 양국간의 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협회 임원진들 또한 체결식 후 쉐타옹 그룹 등 현지 파트너들과 간담회 및 현지 시찰 등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 증진을 모색했다. 한편 인구 약 5500만명의 미얀마는 지난해 신투자법 도입 등 지속적인 시장 개방과 민주화, 중산층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최근 소비 수요가 크게 늘면서 해외 진출이 유망한 신흥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피자마루, 롯데리아, 유가네닭갈비, 탐앤탐스, 델리만쥬 등 10여개 국내 브랜드가 44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브랜드들이 이미 진출 계약을 체결했거나 검토하는 등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2019-09-05 14:13: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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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국민 가정용 모기약 '홈키파·홈매트'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국민 가정용 모기약 '홈키파·홈매트' "매~트 매트 홈매트!"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 문구는 '국민 모기약' 홈매트의 광고 카피다. 광고 카피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홈매트는 지금까지도 모기약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헨켈홈케어코리아의 살충제 브랜드 홈키파·홈매트는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신시장 개척과 이를 실현하는 R&D 센터의 탄탄한 연구기술, 그리고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제품 이노베이션을 통해 17년 연속 대한민국 가정용 살충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민 모기약'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자모기향의 진화 국내에 처음 가정용 살충제가 등장한 것은 1970년대다. 당시 초록색 코일 모양의 모기향이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모기향은 국민 살충제로 자리 잡았다. 1980년대에는 살충 효과를 담은 매트형 카트리지를 교체해서 사용하는 전자모기향과 모기를 즉시 제거하는 에어졸(스프레이) 타입의 살충제가 새롭게 등장했다. 홈키파·홈매트는 '우리집 안심 보호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화된 모기로부터 빈틈없이 지켜주는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2000년대 초, 홈키파·홈매트는 리퀴드형 전자모기향 '홈매트 리퀴드'를 출시해 매트 위주의 전자모기향 시장을 리퀴드 중심으로 재편했다. 매일 리필을 교체해야 하는 기존 매트형 전자 모기향의 불편함을 개선해 리필 한 병으로 교체 없이 한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편의성과 살충효과로 출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8년 선보인 '아로마라인'은 천연 아로마 오일 첨가, 핫핑크 컬러의 패키지 도입 등 살충제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시도로 평가 받았다. 2013년에는 매트의 강한 살충효과와 리퀴드의 지속력을 동시에 갖춘 신개념 모기약 '홈매트 콤팩 알파'를 선보이며 또 한번 살충제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인테리어나 디자인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집 모양 디자인으로 출시돼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했다. 2017년 선보인 '홈매트 홈솔루션'은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살충력 그리고 편리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리퀴드 전자모기향이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살충제 연구소인 '헨켈홈케어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 CCIC'에서 연구·개발된 제품으로 리필 용기의 사이즈를 국내 최소 크기인 29㎖로 줄여 컴팩트하게 선보였다. 홈매트의 기술력으로 휘산성은 더 빠르고 일정하게 작용해 45일간의 지속성과 효과적인 살충력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환경과 상황에 따른 2단계 강도조절 기능과 3단계 꺼짐 예약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 은은한 LED 무드조명으로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무향 제품'부터 해충이 싫어하는 제라늄 오일을 첨가한 '허브향 제품', 고급스럽고 숙면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라벤더향 제품'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홈키파 마이키파·홈매트 마이키파 최근 지카바이러스나 메르스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모기에 물리기 전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아웃도어를 비롯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모기뿐만 아니라 야생진드기를 매개체로 옮겨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야생쥐나 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병 등이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증가하게 되면서 홈키파·홈매트는 2006년 모기기피제 '마이키파'를 선보였다. 마이키파가 출시된 후 모기기피제 시장은 매년 3%p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지카바이러스 사태가 있던 2016년에는 시장 규모가 123억원까지 확대됐다. 이 중 마이키파는 점유율 약 23%로 기피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추어 진화된 제품을 선보여 온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아웃도어용 모기기피제 '마이키파 엑스트라파워' 라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번 바르면 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돼 캠핑이나 등산, 각종 페스티벌 등 활동시간이 긴 아웃도어와 레저, 스포츠를 즐길 때 적합하다. 기피 효과가 2시간 지속되는 '마이키파 마일드케어'와 더불어 엑스트라파워의 출시로 폭넓은 제품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그 중 '마이키파 마일드케어 - 퓨어미스트'는 헨켈의 R&D센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6개월 이상 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무색소·무방부제로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화장품 미스트처럼 가볍게 분사되기 때문에 아이들 놀이터, 산책 등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 글로벌 살충제 R&D센터 홈매트·홈키파의 지속적인 혁신의 바탕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헨켈홈케어코리아 글로벌 R&D 센터(헨켈홈케어코리아 R&D CCTI)가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R&D센터는 헨켈 내 살충제 사업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퍼시픽 시장의 살충제 개발 및 기존 제품의 개선 등과 같은 핵심적인 R&D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기업의 살충제 연구소가 한국에 있는 것은 홈키파·홈매트가 유일한 사례로,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설비를 갖춘 살충제 연구 센터에서의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살충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헨켈홈케어코리아의 글로벌 R&D센터는 살충제 테스트를 위한 설비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하는 표준화된 챔버와 실제 방 크기를 재현한 실험 챔버 등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설비를 갖췄으며, 야행성인 곤충의 움직임을 이미지화 해 분석하는 Insect behavior tracking test 를 개발해 테스트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헨켈홈케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가정용 살충제는 초록색 코일 모양의 모기향을 시작으로 에어졸(스프레이)과 전자모기향까지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모기를 빨리 제거하는 것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모기의 접근을 막는 제품들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며 "홈키파홈매트는 글로벌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매년 500명 이상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제품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5 13:59: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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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기 간식 1위는 '떡볶이'…즉석식 매출 견인

편의점 인기 간식 1위는 '떡볶이'…즉석식 매출 견인 편의점 떡볶이가 인기다. 5일 CU에 따르면 떡볶이의 최근 5년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5년 10.5%, 2016년 15.3%, 2017년 22.1%, 2018년 10.8%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역시 21.2%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U에서 떡볶이는 제품수가 채 10개도 되지 않지만 총 100여 가지의 냉장즉석식(피자, 순대, 핫도그 등)의 전체 매출 중 17.6%를 차지할 정도로 즉석식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다. 라볶이, 쫄볶이 등 유사 제품까지 포함하면 그 비중은 24%에 이른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편의점 떡볶이의 대명사로 불리는 자이언트 떡볶이다. 해당 제품은 2014년 출시 당시 신라면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높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약 5년이 지난 최근까지 CU의 냉장 및 냉동즉석식 매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업계에서도 새로운 컨셉의 떡볶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는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과 손잡고 '가락떡볶이'를 출시했다. '바르다 김선생'의 인기 메뉴인 가락떡볶이를 HMR 형태로 재현한 상품이다. 바삭한 쫄면 튀김, 고소한 어묵 플레이크 등 기존 HMR 떡볶이에서 보기 어려웠던 토핑을 함께 구성했다.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박민정 MD는 "떡볶이는 편의점 즉석식을 대표하는 메뉴로서 즉석식품 전체 매출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5 13:34: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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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터키의 명동' 앙카라에 20호점 오픈

미샤, '터키의 명동' 앙카라에 20호점 오픈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터키 수도인 앙카라의 '투날리 힐미 거리(Tunali hilmi street)'에 20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투날리 힐미는 앙카라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쇼핑 거리로 서울로 치면 명동과 같은 곳이다. 미샤는 지난 2014년 10월 앙카라에 1호 점을 오픈하며 터키에 진출했다. 2014년 67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120만 달러, 지난해에는 233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00만 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미샤의 터키 총판인 ARS코스메틱 올자이 아르잔(Olcay Arslan) 대표는 "터키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대부분 규모를 축소하거나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미샤만이 유일하게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터키 소비자들은 미샤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어 록시땅이나 MAC등 유명 브랜드와 나란히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터키 내 미샤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8월에만 5개 매장을 새로 열었다. 현재 앙카라, 이스탄불 등 터키 주요 8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이번 20호 매장으로 앙카라에만 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에이블씨엔씨 최의경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유럽과 중동을 잇는 문화적, 지리적 요충지인 만큼 터키 시장에서의 성공은 두 시장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며 "미샤가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전 세계 44개 국에서 16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총 3만 2000여 개의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

2019-09-05 13:28: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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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한국야쿠르트, 추석맞이 홍삼 제품 특별할인

[추석 특집]한국야쿠르트, 추석맞이 홍삼 제품 특별할인 한국야쿠르트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홍삼 제품에 대해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오는 9월 말까지 프리미엄 발효홍삼 '발휘' 3종 제품과 '발효홍삼정이지', '발효홍삼K 키즈5+' 등에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홍삼제품으로는 8월 출시한 '발휘 발효홍삼K', '발효홍삼 천진녹보', '발효홍삼 진삼환'이 있다. 제품에는 100% 유산균 발효홍삼 농축액을 적용해 일반홍삼 대비 빠른 흡수와 유지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발효홍삼 '발휘'의 주원료인 에이치와이(HY) 발효홍삼 농축액은 100% 유산균으로 발효한 홍삼 유효성분의 흡수와 유지 우수성을 국내최초로 인체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발휘 발효홍삼 K'는 에이치와이(HY) 발효홍삼 농축액에 대포농축액 등 12종의 한방원료를 최상의 조건으로 배합해 빠른 흡수와 유지력을 자랑한다. 50㎖의 액상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발효홍삼 천진녹보'는 발효홍삼과 녹용을 넣은 프리미엄 환 제품이다. 기존 '발효홍삼 황실기력단' 대비 녹용 함량을 3배 늘리고 환은 홍삼으로 한 번 더 코팅해 효과를 강화했다. '발효홍삼 진삼환'은 1알에 발효홍삼을 그대로 담아 홍삼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여기에 아카시아꿀을 함께 넣어 부드러운 맛으로 온 가족이 먹기에 적합하다.

2019-09-05 13:28: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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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 남성복 트렌드는?

올 가을·겨울 남성복 트렌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 가을·겨울 시즌 남성복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의 첫 번째 키워드는 '테일러링(Tailoring)'이다. 주어진 대상에 딱 맞게 줄이거나 늘리는 것을 의미하며, 스트리트와 스포츠웨어에서 지루함을 느낀 남성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 유연한 소재, 여유롭고 레이어드된 실루엣의 소프트 테일러링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는 타이업 코디보다는 터틀넥이나 라운드 니트, 스니커즈 등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젊고 세련된 룩을 제안했다. 또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라인을 통해 격식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슈트를 출시했다. 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디가스, 엠비오 등이 트렌드를 반영한 레이어링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두 번째 키워드는 오렌지와 베이지다. '레트로' 트렌드가 지속되고, 남성복에선 클래식이 재조명 되면서 따뜻한 컬러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것. 갤럭시는 따뜻한 적색토 느낌의 브릭 오렌지(Brick Orange) 컬러와 소프트한 이미지의 카멜(Camel) 컬러를 레트로 감성의 클래식 아이템과 연결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웨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테크니컬 블루 컬러가 코트, 슈트, 이너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고 있다. '레더' 아이템은 다시금 트렌디한 소재로 떠올랐다. 세심하게 무두질된 부드럽고 유연한 표면감으로 밝은 컬러나 패치워크 작업하여 패셔너블하게 제안되고 있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감성의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블루종, 무스탕, 코트 등 다양한 레더 상품을 출시했다. 또 레더 아이템과 코디할 수 있는 캐시미어 스웨터와 가먼트 다잉 치노 팬츠 등을 다양한 컬러감으로 선보였다. 이현정 갤럭시 디자인 디렉터는 "남성들의 스타일링이 유연해지고 있지만 본연에는 테일러링과 고급스러움을 간직하려는 소비자 행동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상품을 세분화하고 세련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2019-09-05 13:24:0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