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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차세대 먹거리 '건기식' 주목

식품업계, 차세대 먹거리 '건기식' 주목 식품업계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고,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새로운 먹거리로 가능성으로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4조3000억원으로 2016년보다 20% 가량 성장했다. 아울러 정부가 건기식을 판매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사업자의 사전 신고 의무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련 시장 성장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체들은 새로운 건기식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타깃을 세분화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건기식 전문 브랜드인 '리턴업'을 론칭했다. 국내 건기식 업계 최초로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 브랜드다. 신체의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재 건기식 시장이 성별 중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 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를 꾀했다. CJ제일제당은 '기초영양' 제품군과 '기능성' 제품군 두 개 카테고리로 '리턴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리턴업 발효 비타민'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발효 기술과 식품첨가물을 배제하는 클린 라벨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했으며,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로 건기식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있다.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처음 출시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는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여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한다. 스틱젤리 3종은 각각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B1, 나이아신, B6),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구미젤리 3종은 각각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다. 스틱젤리와 구미젤리 제품 모두 하루 2개씩 섭취하면 기능성 성분들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대표 브랜드 '정관장'을 통해 연매출 1조3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KGC인삼공사는 '종합건강기업'을 목표로 비홍삼 건기식과 화장품 등 신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굿베이스', '알파프로젝트', '화애락' 등 자체 건기식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화애락 이너제틱'을 출시하면서 기존 시니어층을 벗어나 젊은 여성 소비층으로 타깃을 옮겼다. 동원F&B는 홍삼전문브랜드 '천지인'과 건기식브랜드 'GNC'를 운영하고 있다. GNC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헬스케어를 게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판매처도 기존 대형마트와 자사 온라인몰 위주에서 올리브영 등 젊은 소비층이 많이 찾는 채널로 넓히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 건기식 브랜드를 'MPRO'로 통합하고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가 건기식 시장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기업들의 건기식 사업 진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4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건기식 자유판매를 허용하고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를 허용해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9-08-19 14:09: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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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유아용 '핑크퐁 원터치 텀블러' 출시

락앤락, 유아용 '핑크퐁 원터치 텀블러' 출시 락앤락이 어린이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와 컬래버레이션한 유아용 텀블러 '핑크퐁 원터치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락앤락 '핑크퐁 원터치 텀블러'는 귀여운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핑크와 블루 색상 총 2종으로 선보인다. 평소 캐릭터를 좋아하는 3세~7세 어린이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유아용으로 출시된 만큼, 디자인뿐 아니라 아이들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이 돋보인다. 먼저 아이 가방에 담기 좋은 400㎖의 아담한 용량이면서, 왕란 3개보다도 가벼운 192g 무게로 아이들이 휴대하기에 유용하다. 또한 버튼을 눌러 여는 원터치 뚜껑 방식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고, 가방 안에서 버튼이 눌려 물이 새지 않도록 한 번 더 잠가주는 안전 잠금 버튼이 장착됐다. 입수구는 입을 대고 마시기 좋게 돌출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빨대를 꽂아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텀블러 소재는 내·외병 모두 안전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중 진공벽 구조로 보온?보냉 기능이 뛰어나고, 실리콘 패킹은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채영옥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2팀장은 "핑크퐁 원터치 텀블러는 맞춤형 기능으로 어린이 스스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기 캐릭터를 통해 텀블러에 대한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최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물 마시는 습관을 키우고 올바른 환경 인식을 심어주고자 등원 준비 필수품으로 텀블러를 선정하고 있어 아이를 둔 부모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8-19 13:58: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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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듀카브 멕시코 발매..카나브패밀리 글로벌 판매망 확대

보령제약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인 듀카브(고혈압 복합제)를 멕시코에서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멕시코에서는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를 론칭한데 이어 3번째로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가 발매됐다. 멕시코 현지 판매는 파트너사인 스텐달이 맡는다. 보령제약은 현지시간 15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 박물관에서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 발매식 및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아라코듀오는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사르탄(카나브 성분명)과 CCB(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다. 아라코듀오는 한국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단일제 대비 약 2.7배의 수축기혈압 강하효과뿐 아니라, 혈압조절율도 약 50% 정도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단일제 대비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아라코듀오는 2016년 8월 한국 발매 이후 매월 10% 이상 원외처방액(UBIST 기준)이 성장하고 있는 듀카브의 해외 첫 론칭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듀카브는 국내에서 18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만 125억원을 기록(UBIST 기준)하고 있다. 멕시코 ARB+CCB 항고혈압복합제 시장 규모는 8378만달러 (2018년 IMS 데이터 기준) 규모로 보령제약과 스텐달은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매 심포지엄에서는 아라코 현지 임상을 진행했던 에르네스토 카르도나 무노즈 멕시코 과달라하라대 교수가 강연했다. 카르도나 교수는 아라코듀오 출시 전 아라코(피마사르탄)와 암로디핀을 복합 처방한 자신의 실제 처방사례를 발표했다. 카르도나 교수는 "아라코(피마사르탄)와 암로디핀을 복합처방한 결과 단일 처방보다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며 "아라코듀오 런칭을 통해 멕시코 고혈압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을 넘어, 고혈압 치료성과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코듀오가 멕시코 시장에서 본격 처방이 시작되는 것은 지난 2016년 9월 멕시코 스텐달과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후 약 3년만이다. 스텐달 카를로스 회장은 "아라코듀오는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ARB+CCB복합제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의약품"이라며 "임상을 통해 증명된 효능과 안전성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점유률을 확보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아라코듀오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는 최근 강조되는 적극적인 혈압관리에 필요한 치료제로써 처방의들의 치료옵션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파트너인 스텐달과의 마케팅 시너지를 높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25개국에서는 아라코듀오의 허가와 판매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2019-08-19 11:57: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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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부터 데이즈까지" SSG닷컴, '갓성비 브랜드 위크' 진행

"노브랜드부터 데이즈까지" SSG닷컴, '갓성비 브랜드 위크' 진행 "SSG닷컴에서 이마트몰 '노크(노브랜드+피코크)'하고 쇼핑의 즐거움을 누리세요" SSG닷컴은 25일까지 일주일간 5개 PB(자체브랜드)를 모아 '갓성비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브랜드는 초저가 '노브랜드', 가정간편식 '피코크', 생활용품 '자주', 반려동물 용품 '몰리스펫샵', 의류 '데이즈'다. 요즘 세대 말로 '최고'를 의미하는 '갓'과 '가성비' 단어를 결합한 '갓성비'를 내세웠다. SSG닷컴은 이마트몰에서만 구매 가능한 가성비 높은 자체브랜드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할인' 자체에만 집중하는 여타 행사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SSG닷컴은 이번에 식품부터 반려동물 용품까지 상품 카테고리 경계를 허물고 합리적인 가격에 장보기가 가능한 자체 브랜드로 행사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외 인지도가 높은 '노브랜드'와 '피코크'상품은 물론, '자주', '몰리스펫샵', '데이즈'까지 장바구니 품목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별 베스트 상품'과 '이번 주 핫이슈 상품'으로 각각 8개씩 준비했다. 판매량이 높은 스테디셀러와 계절에 맞는 여름 시즌성 상품이다. 우선 '브랜드별 베스트 상품'으로는 '노브랜드 굿밀크 우유', '피코크 메밀소바 4인 기획', '자주 조용한 바람 리모컨 선풍기', '몰리스 쉬야응가 일회용 패드', '데이즈 케미 브라탑'을 선정했다. 또한 '이번 주 핫이슈 상품'으로 '노브랜드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커피', 피코크 무교동 유정낙지볶음', '자주 리버스 윈드 써큘레이터 선풍기', '몰리스 강아지사료' 등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5대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SSG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머니를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3만원 이상 3000원, 5만원 이상 5000원을 증정하며 브랜드간 합산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달 9일 일괄 적립된다. 한편, SSG닷컴은 이와 별도로 19일 단 하루 'e장날'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각 시간마다 선착순 7천명에게 인기상품 12종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이마트몰 e장날'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되며, 최대 할인 한도는 1만원이다. 하지만 이마트몰 첫 구매 고객은 시간에 관계없이 발급 가능하다. 금액 할인 쿠폰도 있다. 이마트몰 쓱배송 상품 구매시 11% 할인쿠폰이 발급되고, 5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하다. SSG페이로 결제 시에는 13%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반값 쿠폰과 금액 할인 쿠폰 중 혜택이 더 큰 쿠폰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자체 브랜드 상품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SSG닷컴만의 '갓성비 브랜드'와 'e장날' 상품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2019-08-19 11:3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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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셀프 뷰티족 가세에 '홈 뷰티' 폭발 성장

2030 셀프 뷰티족 가세에 '홈 뷰티' 폭발 성장 2022년 1조 6000억원까지 확대 예상 피부 관리와 안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홈 뷰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LG 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800억원 규모였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8년 말에는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2022년에는 1조 6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홈 뷰티 디바이스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7% 이상 신장하며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이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고가의 홈 뷰티 디바이스를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홈 뷰티 디바이스의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젊은 2030 세대도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높은 인기는 자신이 가꾸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명 브랜드에서 출시된 피부톤/탄력 관리 기기 'LED 마스크'의 가격은 100만원 이상, 얼굴 세안 기기인 '클렌져'도 30만원 이상 판매되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얼굴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동시에 전문가가 아니라 소비자 스스로 하고자 하는 '셀프 뷰티족' 트렌드도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높아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피부과, 에스테틱과는 달리 집에서 휴식 시간 동안 간편하게 매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관련 매출도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피부 관리 기기 LG전자의 '프라엘'은 올해 1~7월 동안 약 20% 대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의 신규 입점 점포가 늘어나면서 피부 관리 기기 '셀리턴'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00% 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자체 편집 매장 '엘리든 플레이'와 '엘리든 스튜디오'를 통해 소형 가전제품 전문 회사 '트로닉'의 살균효과를 갖춘 '워터테라피 수소 미스트'를 단독으로 14만 8000원에 판매한다. '워터테라피 수소미스트'는 백금티타늄 수조를 통해 수소수를 만들어 분사하는 기기로, 한국 원적외선 협회가 실시한 살균 테스트 5개 항목(폐렴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포도상구균)에서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 최성은PB운영팀 치프바이어는"스스로 자신을 가꾸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홈 뷰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얼굴뿐만 아니라 목, 피부 등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가 세분화됨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홈 뷰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19 11:35: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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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도심 속 여가 생활 공간으로 변신

아이파크몰, 도심 속 여가 생활 공간으로 변신 "'머스트 고 플레이스(Must Go Place)'가얼마나 갖춰져 있느냐가 곧 복합쇼핑몰의 경쟁력이죠. 만족도 높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들을 발굴해나갈 것입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이 쇼핑몰 내 까페거리 조성, VR체험존 및 키즈체험 시설 등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들을 채워 도심 속 대표 여가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이파크몰에는 항상 긴 줄에 서서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카페가 있다. 아이파크몰 더 센터 4층에 위치한 흑당버블티 대표 브랜드 '타이거슈가' 매장이 바로 그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통점 내에 입점 되어 있는 매장이다. 아이파크몰은 '타이거슈가'를 비롯해 식물과 사람들이 함께 숨쉬는 공간으로 꾸며진 '식물학카페', 무지개색 케이크로 유명한 '도레도레', 물·시럽 없이 국산 사과와 다양한 과일·채소만을 사용해 착즙하는 '100% 착즙주스'가 특징인 '조앤더주스' 등 여심을 자극 하는 다양한 카페들을 한자리에 모아 쾌적하게 쇼핑몰 안에서 '카페거리'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 했다. 뿐만 아니라 용산 아이파크몰은 쇼핑뿐만 아니라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요소들을 함께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간에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컨텐츠들이 가득 하다.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 위치한 '챔피언1250'은 서울시와 수도권 인근의 어린이들까지 꼭 가보고 싶어하는 핫한 놀이 공간으로 3~4세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가득하며, 아이파크몰VR존에서는 국내 쇼핑몰 중 최대 규모로 스포츠와 놀이기구, 레이싱, 슈팅게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포츠 키즈 클럽 '챔피언1250'은 9m에달하는 천장을 활용한 익스트림 플로어와 짚라인, 천정까지 닿아있는 타워 클라이밍 등 대형 놀이공원에서나만날 수 있는 놀이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아이가 있는 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파크몰 내 위치한 CGV는 20개관이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관으로, 국내 최초이자 멀티플렉스 세계 최대의 'IMAX 레이저'를 비롯해 '4DX with ScreenX', '스카이박스', '박찬욱관' 등 CGV의기술력과 독특한 테마가 응집된 특별관이 모두 들어서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고객에게 단순히상품을 판매 하는 것을 넘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공간개발에 집중 했다" 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을 기획하고 경영하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9 11:30:02 신원선 기자
삼성서울병원, 뇌전증 수술중 ‘신경계 변화 감시법’ 합병증 없애

국내 의료진이 측두엽 뇌전증 수술 중 '운동유발전위 검사'로 신경계 손상 여부를 파악하고 즉시 대처하면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대원 교수팀은 199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측두엽 절제 수술을 한 환자 892명을 추적 관찰해 수술 중 신경계 감시법이 실제로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인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뇌전증 수술 중 측두엽 절제 수술은 운동 신경계와는 거리가 멀지만, 환자 1∼3%에서 편마비 등 합병증이 나타나 최근에는 수술 중 신경계를 감시하는 다학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병원에서 측두엽 절제술을 시행한 난치성 뇌전증 환자 중 수술 중 신경계 감시를 시행하기 전에 수술을 받은 613명과 감시를 시행한 후에 수술을 받은 279명의 합병증 발생 여부를 비교했다. 신경계 감시법으로는 신경생리검사의 하나인 유발전위검사에서 운동유발전위 검사와 체성감각유발전위 검사를 이용했다. 운동유발전위 검사는 두피에 설치한 자극전극으로 뇌 운동경로를 자극해 양팔(엄지와 새끼손가락 벌림근)과 양다리(전경골근과 엄지발가락 벌림근)에 설치한 기록전극을 통해 근육 반응을 파형으로 기록하는 검사다. 체성감각유발전위 검사는 손목 부위의 정중신경과 발목 부위의 후경골 신경을 자극해 두피에 설치한 기록전극을 통해 감각 영역의 반응을 파형으로 기록하는 검사다. 연구팀은 두 검사에서 신경계 손상이 일어나는지 파형의 이상을 확인해 문제가 있을 경우 구급처치를 시행, 영구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신경 반응 진폭이 감소하는 원인의 50%는 과도한 견인이었고, 뇌척수액 소실 30%, 저혈압 10%, 혈관수축 10% 등으로 모두 응급처치를 통해 대처할 수 있었다. 파형 감시에서 진폭이 50% 이상 감소한 환자들은 총 10명이었다. 운동유발전위 검사는 10명에서 모두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고, 체성감각유발전위 검사는 2명에서만 변화를 감지했다. 운동유발전위 검사로 이상 반응이 확인돼 바로 대처한 환자 10명 모두 합병증이 1달 안에 회복됐다. 반면 신경계 감시 시행 전 수술을 받은 환자 7명에서는 편마비 등 영구적인 합병증이 발생했다. 편마비 1명은 MRI 상 뇌기저핵 뇌경색이 원인이었다. 나머지 6명은 중증도는 경미하지만, 통증을 동반한 반신부전마비(3명)와 경도 반신부전마비(3명) 등 합병증이 발생했다. 서 교수는 "수술 중 신경계 감시법은 뇌혈관, 뇌종양, 척추, 기능 뇌수술 등 뇌신경계 수술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합병증이 0%로 효과적이란 점이 증명된 만큼 많은 환자가 보다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신경학' 7월호에 실렸다.

2019-08-19 10:30: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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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4만원대 복합형 선물세트'로 명정 시장 공략

CJ제일제당, '3~4만원대 복합형 선물세트'로 명정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은 추석 명절 시즌을 겨냥해 스팸을 앞세운 '3~4만원대 복합형' 선물세트로 명절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올 추석에도 중저가이면서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캔햄 카테고리 1위인 '스팸'과 '백설 식용유', '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된 3~4만원대 복합형 세트의 비율을 지난해 추석 대비 대폭 늘리고 매출도 두 자리 수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CJ더마켓(CJ THE MARKET)'을 통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전용 세트를 늘리는 등 온라인 채널의 매출 확대를 꾀한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는 '특선 세트'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3~4만원대 중저가와 7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준비했다. 스팸, 고급유, 올리고당 등을 기본으로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명절 대표 선물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 캔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점을 반영해, 무첨가 콘셈트인 'The더건강한 캔햄'을 활용한 선물세트 비중도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의 고급유뿐만 아니라 신제품 '참진한 참기름'과 '풍미유' 구성의 제품도 선보인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2만원대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하고, 병 타입의 고급유로 구성된 '유러피안 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흑삼대보'를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흑삼대보'는 삼(蔘)을 아홉 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 흑삼의 대표제품이다. 상황버섯과 대보추출물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며 한뿌리의 15년 노하우를 통해 만들었다. 또한 저온에서 원심력으로 농축해 맛과 영양을 살린 한뿌리 건강즙 3종(양배추, 흑마늘, 배도라지)도 함께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부터 '한뿌리' 선물세트의 모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부터 300여종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전량 교체한다. 불필요한 여유공간을 줄이고 제품을 고정시키는 받침(트레이)도 새롭게 변경했다. 선물세트를 담는 쇼핑백 또한 환경 친화적인 부분을 고려해 기존과 달리 겉면을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았고, 면을 사용해 만들었던 손잡이는 종이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이를 통해 '스팸', '스팸복합', '한뿌리' 선물세트 등의 부피를 최대 21% 줄였으며 이번 추석 시즌에만 총 49톤(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팀장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명절 베스트셀러인 스팸과 새로운 구성의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앞세워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2019-08-19 10:05: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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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2019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 개최

샘표, '2019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 개최 여름방학이 종반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집밥의 재미와 소중함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샌표는 다음달 8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공원 내 서울상상나라에서 '2019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들이 동심으로 그린 4만3000여의 맛있는 추억을 만나볼 수 있다. 샘표는 2013년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집밥이 가장 맛있는 추억이 된다'는 메시지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그림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4만 3천여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최종 우수작 100작을 실물로 전시하며, 출품한 작품을 모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도 깜짝 마련됐다. 출품한 그림을 직접 보러 오는 많은 아이들을 위한 배려로, 전시장에서 디지털 기기로 검색하여 출품한 아이들의 작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현장에는 집밥의 재미와 소중함을 일깨워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되어있다. 피망, 당근, 브로콜리 등 갖가지 식재료 모양의 스탬프를 이용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앞치마 만들기' 체험은 유치원생과 초등생에게 인기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먹고 싶은 집밥 메뉴를 카드에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샘표 우리맛 꾸러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전시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시를 관람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집밥은 어렵고 번거롭다는 편견을 깨기 위한 초 간단 연두 양념 공식 3가지인 '연두 고소' '연두 새콤' '연두 밑국물'을 한쪽 벽면에 전시해 쉽고 맛있게 집밥을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또한 샘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맛있는 추억을 담은 작품에 투표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샘표 관계자는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생 어린이가 또래 친구들의 그림을 보고 평소엔 안 먹던 버섯요리를 집밥으로 먹고 싶다고 하거나, 저녁엔 외식하지 말고 함께 집밥을 만들어 먹자는 초등생 가족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박한 집밥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9 10:02: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