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GS샵 '쇼미더트렌드'로 미리보는 F/W 패션

GS샵 '쇼미더트렌드'로 미리보는 F/W 패션 GS샵이 오는 17일 간판 패션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를 통해 F/W(가을/겨울)시즌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시즌 패션 의류는 폭스혼방사, 무스탕, 캐시미어 등 아이템마다 소장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해 GS샵은 프리미엄 소재(Good Material)로 본질부터, 훌륭한 디자이너들(Great Designer)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세계 패션 도시들(Global City)의 트렌드로 더욱 색다르게 선보이겠다는 의미의 'G패션' 캠페인을 통해 단독 패션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해도 다른 홈쇼핑 채널들과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7일 저녁 10시30분에 방송하는 '쇼미더트렌드'에서는 수년 째 GS샵 인기 패션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모르간'과 데님을 메인 아이템으로 한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보노보'의 F/W 신상품을 소개한다. '세련', '모던', '시크'를 테마로 '모르간'은 F/W시즌을 맞아 맞춤 옷처럼 라인을 살린 모던한 디자인의 아우터와 수트 세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번에 방송하는 '모달 하이넥티셔츠 4종(6만9000원)'은 지난 봄에 방송된 '쇼미더트렌드'에서 방송 4분만에 2800세트 넘게 판매된 인기 상품으로 가을을 맞아 재출시했다. 모달소재 93%와 스판사 7% 혼용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이어서 방송하는 '모르간 뉴 수트 컬렉션 4종(17만9000원)'은 5년 연속 GS샵 수트 1위 에 빛나는 '모르간'의 명성에 맞는 신상품이다. 롱재킷, 재킷, 팬츠, 스커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슬림해보이면서도 맞춤 옷 같은 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장점이다.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보노보'는 '보노보'만의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핏과 컬러감 있는 데님을 집중 소개한다. '보노보 어텀 세미 배기핏 데님' 3종(8만9000원)은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세미 배기핏의 데님 팬츠로 어텀블루, 인디고, 아이보리 색상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24일에는 프리미엄 소재 전문브랜드 '쏘울(SO,WOOL)'의 신상품을 론칭한다. 이번 시즌 신상품은 호주산 메리노울100, 천연 라쿤털 혼방의 방모 소재, 캐시미어 혼방 이탈리아 수입원사, 헝가리 구스 등 프리미엄 소재를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컬러를 사용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24일 판매방송에서는 '쏘울 이태리 캐시미어블렌드 데일리 니트', '쏘울 이태리 울 100 케이블니트 스커트' 등을 판매한다. 31일에는 손정완 디자이너의 'SJ와니'에서 선보이는 폭스 니트풀오버, 울 니트 팬츠 등을 판매한다. 'SJ와니'의 F/W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프리미엄 소재가 돋보인다. 폭스(Fox)원사를 사용한 니트 아이템은 물론 스페인 라도마사 머플러 무스탕코트, 모헤어 실크 캐시미어 원사 니트, 이탈리아 램스킨 재킷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패션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GS샵 트렌드패션팀 안지현 팀장은 "작년보다 덜 더운 여름날씨에 추석도 빨라져 고객들이 가을상품에 대해 빨리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이번 F/W시즌은 작년에 이어 프리미엄 소재에 집중하는 한편 고객들이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우터의 라인업을 한층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2019-08-15 21:48: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예비 신혼 부부 잡아라!" 백화점, 웨딩페어 진행

"예비 신혼 부부 잡아라!" 백화점, 웨딩페어 진행 하반기 웨딩 시즌을 맞아 백화점들이 예비 신혼 부부들을 대상으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9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갤러리아 웨딩페어'를 연다. 먼저, 웨딩 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하고 9월 15일까지 각 지점에서 경품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20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신혼부부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유명한 다이슨 인기가전 3종(다이슨 V11 컴플리트 플러스, TP04 공기청정기,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을 증정한다. 웨딩페어 중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아카드로 결제시 사용 가능한 추가 5% 할인 쿠폰 2매를 증정하고, 사은품으로는 갤러리아 수버니어(Souvenir) 컬렉션 PB 상품인 스웨디시드림 핸드크림 & 핸드솝 세트 또는 갤러리아 상품권 1만원권을 택일해 선착순 증정한다. 웨딩 마일리지 고객 대상 브랜드별 혜택도 다양하다. 코스메틱, 여성의류, 남성의류, 가전, 가구 등 브랜드별로 웨딩마일리지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 바우처를 제공한다. 웨딩페어 기간 중 각 지점별로 다양한 상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혼수 마련을 제안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해외명품 럭셔리 페어를 진행, 겐조, 에스카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소니아 리키엘 등의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웨딩멤버스'라는 제도를 통해 회원 가입 후 9개월 동안의 구매금액을 합산해 5~7%에 해당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웨딩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로, 총 구매가 1000만원일 경우 환급 기준에 따라 총 금액의 6%인 60만원의 상품권을 받게 된다. 특히, '웨딩페어' 기간 중 주말에는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웨딩 페어 기간 동안에는 결혼 준비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상위 20개 브랜드를 '더블 마일리지' 적립 브랜드로 선정했다. 티파니, 불가리, 쇼파드, 피아제, 부쉐론, IWC, 예거르쿨르트,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몽블랑, 골든듀의 11개 예물/시계 브랜드와 삼성전자, LG전자, 시몬스, 에이스, 템퍼, 씰리, 알레르망, 스메그, 드롱기의 9개 혼수 관련 리빙 브랜드가 더블마일리지 적립 대상 브랜드에 포함된다. 더불어 온라인 구매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롯데백화점 공식 쇼핑몰 '엘롯데'에 롯데 웨딩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페이지를 신설하고 e-쿠폰북을 오픈하여, 무료 주차/음료 쿠폰, 문화센터 20% 할인 그리고 혼수 브랜드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2019-08-15 21:37:5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스팸 신제품 2종 출시

CJ제일제당, 스팸 신제품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2030세대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한 스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얼얼할 정도로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스팸 핫&스파이시'와 큼직한 치즈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스팸 리치치즈' 등 총 2종이다. 국민 밥 반찬으로 30년 이상 사랑 받아온 스팸에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맛 트렌드를 반영했다. '스팸 핫&스파이시'는 감칠맛 나는 불맛 소스로 청양고추에 버금가는 매운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매운 맛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술안주로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스팸 리치치즈'는 진한 치즈 맛을 내는 하이멜트 치즈로 깊은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시중 제품 대비 치즈를 3배 이상 넣은 것이 특징이다. '스팸 핫&스파이시'와 '스팸 리치치즈'는 대형마트와 CJ더마켓과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5980원(340g)이다. 정다연 CJ제일제당 캔푸드팀 팀장은 "오랜 기간 밥 반찬과 명절 선물세트로 사랑 받아 온 스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캔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8-15 14:59:3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국내외 450개 브랜드 참가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국내외 450개 브랜드 참가 대한민국 최초·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개막했다. 베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A, B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다. 매회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테마로 주목 받았던 베페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 아이에 특별함을 더해줄 수 있는 육아템을 찾는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들 고유의 컬러와 개성을 존중하는 '컬러풀 베이비'를 테마로 정했다. 국내외 대표 육아 브랜드들과 SNS 인기 셀러 등 국내 최대 규모인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특색있는 육아용품을 찾는 젊은 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베페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폭 확대한 혜택이 눈길을 끈다. 베페는 '베페 20주년 기념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전시 기간인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하루에 1000명씩 총 4000명에게 매일 다른 실용적인 육아용품을 제공한다. 임신부들을 위한 공간인 '임신부 프리미엄 라운지'도 A,B홀 확대 운영을 통해 임신부들의 편안한 전시회 관람을 돕고 임신부들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와 라운지 이용 이벤트 등을 진행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인기 셀러를 한 자리에 모은 '베페 SNS 마켓', 특색 있는 알짜 육아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브랜드 클래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공간인 '베페 오픈 스튜디오' 등 기존 육아 박람회에선 보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베페는 육아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국내 육아용품 전시회에서는 유일하게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 거래(B2B)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국내 기업과 아시아 각국의 바이어를 연결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 대표 유통사와 참가기업들을 연결하는 '국내바이어 유통상담회'을 진행해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취향에 맞는 특색있는 육아용품들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참가기업에게는 소비자는 물론 바이어들과의 만남까지 주선해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 방문해 우리 아이만의 특색있는 육아용품을 찾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육아 전시회 개최사 ㈜베페는 해외 전시를 통해 국내 육아용품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세계 유아용품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엔 해외 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아 일반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고지원사업 전문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미국·독일·중국 등 연 6회의 한국 국가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육아 전시회 주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2019-08-15 14:56:5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기저귀 구입할 때 원산지 확인이 먼저

기저귀 구입할 때 원산지 확인이 먼저 일제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제품을 구입할 때 제조국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조국 뿐 아니라 원료나 소재의 원산지까지 확인하며 불매운동이 점점 정교화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단속 계획을 발표하고, 경기도는 농수산물 등 먹거리 투명성 확보를 위한 원산지 표시 감시원을 출범하는 등 정부차원에서의 원산지 허위표시, 오인표시, 부적정표시, 미 표시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을 내놓았다. 생필품이나 먹거리 등의 원산지 공개는 기업의 의무이며, 원산지 정보는 소비자 선택에 있어 중요한 알 권리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유아용품을 구입할 때 부모들은 원산지뿐 아니라 제품의 성분과 유통 과정 등을 더 민감하게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 피부가 얇고 연약한 영유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땀을 많이 흘리고 피지분비량이 적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거나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이 하루 종일 입고 있는 기저귀의 경우 원산지, 안전성 검사 항목 등을 더욱 따져가며 비교해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조부터 생산까지 유럽 공정을 통과한 100% 유럽 완제품인 유럽 프리미엄 기저귀 킨도는 제조국 뿐 아니라 겉감, 안감, 흡수층, 샘방지막, 엘라스틱 밴드 등 유럽산 소재를 사용하였다. 킨도의 밴드형과 팬티형 기저귀는 각 소재별로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체코, 덴마크, 프랑스 등의 소재를 사용한다. 자세한 소재 원산지는 킨도 공식 온라인 몰인 킨도몰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런 정보 제공은 소비자에게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킨도는 유럽에서도 깐깐하게 아기 기저귀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알려진 온텍스(Ontex)社가 가진 최고의 기술과 우수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독일 마옌(Mayen)과 벨기에 에클로(Eeklo) 공장에서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검수되어 제품이 생산된다. 또한 킨도는 인증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의 엄격한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최고급 친환경 유럽 소재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이는 모든 아이가 제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킨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킨도는 국내 최초로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5스타'와 유럽 친환경 섬유 품질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을 동시에 획득한 유일한 기저귀다.

2019-08-15 14:49:4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식품업계, 홈술·혼술족 잡는 이색 안주 출시

식품업계, 홈술·혼술족 잡는 이색 안주 출시 식품업계가 홈술·혼술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안주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6~8월은 맥주 판매량이 20~30% 가량 늘어난다. 무더운 여름철은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지는 계절이이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가볍게 '한 잔'을 즐기려는 홈술·혼술족이 증가하면서, 간편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안주야(夜) 대표 제품 '직화 불막창' '직화 무뼈닭발' 등 기존 제품과 달리 매운 맛을 낮추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거나 다양한 채소와 함께 조리하는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새롭게 출시한 안주야(夜) 3종은 ▲양념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 ▲오븐에 초벌한 소막창으로, 특히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 소막창은 매운 맛이 강한 기존 안주야(夜)를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매운 맛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특제 소스를 첨가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감자, 양파 등 부재료를 넣어 나만의 안주를 만들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으로 입 맛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은 소비자들이 스낵을 더욱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써브웨이, 맘스터치, 애슐리 등 다양한 외식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과맥'(과자+맥주)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카칩', '썬', '스윙칩', '감자에 소스닷', '섬섬옥수수' 등 오리온 스낵 제품들은 짭짤한 맛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홈술·혼술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감자의 고소함과 마늘 특유의 풍미가 어우러진 '포카칩 구운마늘맛', 청양고추의 풍미에 맵단짠(매운맛+단맛+짠만)의 중독적인 맛이 일품인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감자의 담백함에 버섯의 깊은 풍미를 더한 '포카칩 표고버섯맛' 등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 한정판 3종을 출시했으며, 출시 직후 안주용 스낵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은 맥주와 가볍게 즐기는 김스낵 안주 제품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격과 칼로리 부담을 모두 덜 수 있는 가벼운 맥주 안주다. 최근 홀로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이 증가하면서 조리 없이 간편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또한 영양적인 면도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이러한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한 봉지 1500원으로 가격 거품을 뺐다. 홀로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가벼운 안주를 곁들이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가격 부담이 적다. 배부르지 않게 맥주 한 캔을 즐기고자 하는 '다이어터'들의 안주로도 적합하다. 도드람은 농협식품과 함께 '참숯직화 안주거리'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베품은 숯불오돌뼈, 숯불매운돼지껍데기, 숯불불닭발, 숯불불곱창 등으로 구성됐다. 진한 참숯향과 매운맛의 조화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또한 1~2인가구를 위해 한끼 분량으로 소포장되어 있고, 전자레인지로 2분 30초 정도 가열하면 요리가 완성되어 간편하다. 대구근대골목단팥빵 '야프리카빵'은 '빵맥'(빵+맥주) 마니아가 즐기기 좋은 안주 메뉴다. 야프리카 빵은 폭염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지역특산 메뉴로 개발됐다. 여름이 유독 더운 대구를 일컫는 신조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와 '야채빵'을 합친 이름이다. 파프리카, 당근, 양파, 옥수수 등 각종 채소와 햄을 버무린 속재료를 반죽에 가득 채운 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건강한 맛을 살렸다.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햄의 풍미가 생생한데다, 기름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과 적당히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 맥주와 곁들이기 좋다.

2019-08-15 14:46: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패션 브룩스 러닝, 러닝·EDM 즐기는 '샤워런' 주관

삼성패션 브룩스 러닝, 러닝·EDM 즐기는 '샤워런' 주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브랜드 브룩스 러닝(Brooks Running)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2019 샤워런(Shower Run) 서울'을 주관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 샤워런 서울'은 서울시 여름 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문 아웃도어 액티비티 서비스 플랫폼 '엑스크루(xCREW)'가 주최하고 브룩스 러닝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200톤 물 대포와 함께하는 7Km 러닝과 EDM(Electronic Dance Music)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러닝을 포함한 '러닝 & 페스타(Running & Festa)'와 러닝을 제외한 '저스트 페스타(Just Festa)', 2가지 형태로 티켓을 판매했으며, 총 약 6500명의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러닝 & 페스타'는 지난 6월 초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3차에 걸쳐 오픈했으며, 모두 매진됐다. 브룩스 러닝은 '러닝 & 페스타' 참가자 전원에게 러닝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샤워런 기념 티셔츠를 증정한다. 여성용 티셔츠는 화이트 컬러의 메쉬 소재 라운드 반팔 티셔츠로,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하며 뒤트임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줘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하다. 남성용 티셔츠는 블랙 컬러로, 역시 메쉬 소재를 적용했으며 양 옆에 브룩스 로고가 새겨진 밴딩 디테일 및 등판 하단의 펀칭 원단을 통해 활동성과 통기성을 한층 강화했다. 송주백 브룩스 러닝 팀장은 "20~30대 젊은 러너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러닝을 즐김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며 "브룩스 러닝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이들과 젊고 열정적인 러닝 문화를 함께 공유하면서 브랜딩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5 11:08:4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빨대부터 어메니티까지…호텔업계, 녹색경영 가속화

IHG 그룹, 어메니티 대용량 용기로 교체 선언 메리어트·하얏트 지난해부터 친환경 빨대 도입 호텔업계가 '필(必) 환경' 시대를 맞아 환경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빨대로 시작한 플라스틱 퇴출 운동은 이제 어메니티까지 확대됐다. 지난 12일 IHG(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이하 IHG)는 오는 2021년까지 모든 어메니티를 친환경 대용량 용기로 대체, 제공한다고 밝혔다. 호텔 어메니티는 욕실에서 사용하는 샴푸, 컨디셔너, 보디워시, 보디로션을 포함해 그 종류가 다양하고, 모두 작은 개별 용기로 제공되는 만큼 많은 양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IHG는 이번 정책을 그룹 내 17개 브랜드, 100개국 5600개 이상 호텔에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매년 약 2억 개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IHG의 이번 결정이 다른 호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미국 내 1000개 이상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Holiday Inn Express)와 킴튼(Kimpton) 호텔 등 브랜드에서는 이미 어메니티 용기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IHG가 최근 인수한 럭셔리 호텔 브랜드 식스센스(Six Senses)와 신규 브랜드 이븐(EVEN Hotel), 보코(Voco), 애비드(Avid Hotel) 등은 오픈 단계부터 해당 정책을 브랜드 스탠다드에 반영했다. 전 세계 호텔업계는 최근 몇 년간 환경 친화 정책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에 힘쓰고 있다.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7월 전 세계 30개 브랜드, 6500여 개 호텔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커피 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연간 플라스틱 빨대 10억 개, 커피 스틱 2억5000개에 달하는 양이다. 글로벌 호텔 체인인 하얏트 그룹과 IHG는 각각 지난해 9, 10월부터 플라스틱 빨대와 커피 스틱 퇴출에 동참했다. 호텔들은 고객이 원할 시에만 빨대를 제공하거나, 종이 빨대 등으로 교체해 제공 중이다. 국내 호텔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 국내 호텔 10곳과 녹색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호텔은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그랜드힐튼서울, 더플라자호텔, 롯데호텔 서울, 메종글래드 제주,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부산이다. 호텔들은 환경당국과 함께 욕실 용품 등을 리필 용기 형태로 제공하거나 쌀로 만든 빨대 사용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또한, 반기별로 협의체를 열어 녹색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호텔 환경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9월 23일부터는 약 한 달간 '친환경호텔 만들기' 홍보를 추진한다. 고객이 침구류를 교체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폐이불에 재활용한 인형을 주고, 전등 끄기에 참여하면 폐비누 재활용 향초를 각각 지급한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환경보호 실천 리더인 이성휴 팀장은 "현재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국내 최초 얼스체크 5년 연속 골드를 획득하는 등 국내외 환경인증이 규정한 기준을 준수할 뿐 아니라 IHG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고 고객과의 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5 11:04:33 김민서 기자
연휴 뒤 급증하는 허리디스크..예방이 중요해

여름 휴가와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허리 환자들이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허리디스크 환자는 8월 37만6000여 명, 10월 37만7000여 명으로 휴가철과 추석 명절 뒤에 연중 환자가 가장 많았다. 긴 연휴 뒤 생긴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여름휴가와 명절 연휴에 장시간 운전과 비행 등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원인이다. 허리를 손상시키는 자세와 허리 디스크로 인해 생기는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 ◆평소 바른자세로 예방 허리디스크는 본래 의학적 명칭이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다. 추간판이라 불리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서 허리가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무게나 충격을 흡수해주는 연골 구조물이다. 디스크는 젤리처럼 찐득한 수핵이라는 물질을 섬유륜이라는 두꺼운 막이 둘러싸고 있다. 이 막이 찢어져서 젤리 같은 것이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심한 통증을 느낄 때, 디스크가 터졌다는 표현을 쓴다. 부평힘찬병원 박진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디스크는 노화의 일환으로 탄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발병하기도 하고 젊더라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디스크로 고생할 수 있다"며 "과거에 비해 앉아있는 것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연령을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리디스크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철 장시간 운전이나 비행 등으로 고정된 채로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후나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의 환자가 많다. 사무직과 학생의 경우 허리를 구부린 자세, 다리를 꼬는 자세는 삼가고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것이 좋다. 자주 일어나 양손을 머리 위로 쭉 펴서 맞댄 채 천천히 허리를 옆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평소 자신의 자세를 꼼꼼히 살피고 바로잡아 허리에 무리를 줄이고 평소 가벼운 걷기 수영, 근력운동을 통해 척추를 강화시켜야 한다. 만일 엉덩이나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고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디스크, 이미 발병했다면 탈출된 디스크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주로 튀어나오는 수핵은 수분함량이 높아 수분이 줄어들고, 염증이 일어난 주변에 생기는 백혈구들이 디스크를 분해하면서 자연 흡수가 되는 원리다. 허리디스크 통증 해결은 대부분 침상 안정, 약물 요법, 그리고 물리 치료 등으로 가능하다. 비수술 주사 치료도 보편적으로 적용된다. 통증이 생긴 부위에 최대한 가까이 진통 소염제를 주사하는데 디스크가 삐져나온 정도가 약한 경우에 효과가 좋다. 주삿바늘을 이용해 근육 및 인대 신경 주위에 정확히 위치시킨 뒤에 염증 제거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대부분 통증이 사라진다. 통증이 자꾸 재발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는데 발목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다리를 들기 힘든 사람, 신경이 압박되어 다리의 마비가 진행되거나 대소변의 장애가 생긴 경우, 통증으로 인해 심한 기능장애가 유발되는 사람들은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평소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들은 간혹 급성 통증이 찾아오면 초기 대응을 잘 해야 한다. 급성 통증이 생기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무릎을 구부리고 바로 눕거나 옆로 눕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생활습관 관리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019-08-15 10:04:4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