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인터컨티넨탈,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9' 개최

인터컨티넨탈,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9' 개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를 맞아 갤러리로 변신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객실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제 18회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9(Asia Hotel Art Fair Seoul 2019, 이하 AHAF)'를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호텔 7층부터 10층까지 4개층 97개 객실 및 1층 로비, 26층 클럽 라운지 등에 국내·외 62개 갤러리에서 공수된 작가 350여명의 작품 30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객실 부스 전시 외에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건축가 특별전'에서는 승효상, 우경국, 최두남 등 한국의 건축가 11명의 드로잉 60여 점이 선보인다. '마스터피스전'에는 'LOVE' 조각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1928∼2018), 줄리안 오피, 쿠사마 야요이, 이우환, 김창열, 권영우 등 세계적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ART ASIA 2019'와 협력해 코엑스 D2홀에서 열리는 '미디어 아트 특별전'에는 김창겸, 한승구, 정화용 작가 등이 신기술을 응용한 인터랙티브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VIP 카드 소지자는 VIP 라운지 무료 이용 및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개 레스토랑&바에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트페어 기간 동안 프리패스로 전시에 입장 가능(동반 1인 포함)하다.

2019-08-07 11:29:1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올리브영, '소녀교육 캠페인'에 누적 15억원 기부

올리브영, '소녀교육 캠페인'에 누적 15억원 기부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의 누적 기부금액이 15억 원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손잡고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첫 해에 소녀교육 에코백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5년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기획해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총 15억 원에 달하는 캠페인 기금을 조성했으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고객들도 5년간 2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이 그간 유네스코에 전달한 기금은 베트남, 이집트,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특히,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유통업계 대표적인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활동으로도 알려져 있다. 라이프 도네이션은 일상생활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면 구매가의 일부 또는 전부가 기부되는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칭한다. '핑크영수증'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은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핑크색 영수증을 특별히 발행하고, 캠페인 기간 중에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해 발급받는 핑크영수증 건당 50원을 기금으로 조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2019-08-07 11:25:1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롯데하이마트, 아동복지시설에서 '하이 과학교실' 진행

롯데하이마트, 아동복지시설에서 'Hi(하이) 과학교실' 진행 롯데하이마트는 'Hi(하이) 과학교실' 보조교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Hi(하이) 과학교실'은 방학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자제품 키트를 활용해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는 29일까지 전국 10개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4개 지역에서 보조교사로 참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능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영업1부문장과 능인종합사회복지관 김기연 관장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과학교실에 참여한 아동 20명이 에어컨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 학습을 보조했다. 이후 미니에어컨 '전자제품 키트'를 함께 만들고, 직접 만든 미니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확인하며 온도 변화를 관찰했다. 완성된 미니에어컨은 아동들에게 선물로 증정됐다. 오후 시간에는 오전 과학교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영업1부문장은 "이번 'Hi(하이)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학습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가전제품과 연계한 양질의 과학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7 11:18:40 김민서 기자
삼성서울병원 "3세대 인공심장 이식 76세 환자, 1000일 생존"

3세대 인공심장(좌심실 보조장치, LVAD)을 이식 받은 환자가 국내 처음으로 유지기간 1000일을 넘겼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부전팀은 지난 2016년 9월 당시 76세에 3세대 좌심실보조장치를 수술 받은 환자가 최근 장치 유지 1000일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해당 환자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심실 보조장치는 인공심장의 일종으로, 심장 대신 좌심실로 들어온 혈액을 대동맥으로 밀어 우리 몸 구석구석에 공급하는 기계 장치를 뜻한다.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환자나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3세대는 국내 가장 최신 모델이다. 인공심장은 사람의 심장을 기증받을 때까지 환자 생명을 연장하고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1~2년 이내의 임시 유지용의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장기 유지가 많이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추세가 변하고 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현실적으로 심장이식을 받기 어렵다 보니 인공심장이 최종 치료로써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 적어도 2년 이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인공심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조양현 심장외과 교수는 "인공심장 이식수술이 성공하려면 다양한 치료방법을 입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환자가 고령일지라도 적절한 시점에 인공심장을 이식 받으면 삶의 질 향상과 장기 생존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시대"라고 말했다.

2019-08-07 11:09:1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풍년의 역설' 마늘이 100원? 롯데마트, 농가 돕기 나서

'풍년의 역설' 마늘 1개 100원? 롯데마트, 마늘 농가 돕기 나서 마늘 가격 폭락에 롯데마트가 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피마늘(1개)'을 10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늘 가격 폭락에 힘겨워 하는 농가의 재고 소진을 도와 마늘 가격 정상화를 위해 기획됐다. 최근 마늘 가격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피마늘(난지/10kg)'의 도매 가격은 3만8983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5만6009원 대비 3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들어서도 가격 하락폭은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마늘 가격 하락폭이 큰 것은 올해 마늘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금년 마늘 재배 시기에 평온했던 날씨로 작황이 매우 좋았고, 지난 수 년간 마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자 마늘 재배 농가들이 늘어난 것도 생산량 확대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산 마늘 생산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8만 8000톤으로 추정되며, 평년 대비해서는 약 2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늘 시장의 상황이 악화되자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8월 8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마늘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해당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피마늘'을 개당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총 60톤 가량이다. 롯데마트 백승훈 채소 MD(상품기획자)는 "마늘 시장이 풍년이지만 넘쳐나는 재고로 눈물짓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통마늘 구매 수요를 크게 높여 마늘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에도 더 많은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7 10:48: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여름 추석에 선물세트 트렌드 바뀐다!

여름 추석에 선물세트 트렌드 바뀐다! 냉장한우 비중 늘리고 고지대 사과 비중 높여 '여름 추석'이라 불릴 정도로 올해 추석이 일찍 찾아왔다. 이러한 가운데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도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을 40여 일 앞두고 주요 신선식품 선물세트 동향을 분석한 결과 한우는 냉동 선물세트보다 냉장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과일은 수급 차질로 인한 물량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우의 경우 9월 초/중순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냉장 구이용 한우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장한우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다. 냉장한우 선물세트를 전년 추석 대비 10% 늘어난 1만 5000 세트 가량 마련한 반면, 냉동한우 선물세트는 준비물량을 20% 가량 줄였다. 이마트가 최근 몇 년간의 추석 한우 선물세트 매출을 확인한 결과 평년에는 냉장한우 선물세트 비중이 30% 내외 수준을 보이지만, 여름 추석이 찾아왔던 2014년의 경우 이 수치가 36%까지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냉동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대부분이 갈비찜으로 구성되어 있는 탓에, 여름철 열기가 남아 있는 이른 추석에는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이마트의 대표 상품으로는 각종 특수부위를 구이로 즐길 수 있는 '한우 미각세트(치마살/부채살 각 0.6kg, 안창살 0.4kg, 토시살/제비추리 각 0.2kg)'가 있다. 300세트 한정으로 카드행사가 27만 원(정상가 30만 원)에 선보인다. 추석 선물세트의 대명사인 과일은 5년 만에 찾아온 이른 추석으로 물량 확보 및 가격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력 사과 품종인 '홍로'는 일반적으로 9월 초나 돼야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기 때문에 올해는 선물세트용 대과를 확보하려는 유통업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추석이 다가올수록 사과 시세가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이마트는 기존 사과 산지인 영주, 안동 이외에도 무주 등 신규 산지를 개발하는 동시에, 다른 산지보다 빠른 8월 말에 홍로가 출하되는 평균 해발고도 400m 이상의 장수, 거창 등지 고지대 사과 농가로부터 물량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격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도 선물세트 가격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 자료에 의하면 올 8월 신고배(15kg, 上품)의 평균 도매가는 7만5133원을 기록했다. 3만5036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됐던 전년과 비교하면 값이 2배 이상 뛴 것이다. 이마트는 배 선물세트 상품 가짓수를 예년에 비해 줄인 반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선물세트의 물량을 대폭 늘려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사과, 배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를메인으로 한 '프리미엄 샤론세트(샤인머스켓 2송이, 머스크 메론 1통)'와 '태국 망고세트(망고 10입 이내)'가 있다. 수산물 선물세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 품목인 굴비는 어황이 부진해 산지 시세가 올랐지만 주요 품목 가격을 동결했다. 이마트는 올 3월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물량을 비축하는 방식으로 굴비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갈치, 전복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에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영호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은 "이른 추석이 선물세트 트렌드마저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각 바이어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추석 선물세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 고객 분들께 양질의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7 10:36: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주류, '쿠어스' 바캉스 굿즈 패키지 출시

롯데주류, '쿠어스' 바캉스 굿즈 패키지 출시 롯데주류가 수입하는 '쿠어스 라이트'가 다양한 휴가 아이템이 포함된 여름 바캉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휴가 스타일을 고려해 '쿠어스 인 더 시티(Coors in the city)', '쿠어스 인 네이처(Coors in nature)'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고,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오는 8일 패키지 별로 각 5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쿠어스 인 더 시티' 패키지는 도심 속 호텔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시원한 맥주를 따르면 색이 변하는 '쿠어스 라이트 변온잔'과 스마트폰 방수 케이스, 쿠어스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월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구매 고객 중 40명을 임의로 추첨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리는 풀파티 '하이 파이브 패스티벌' 입장권(1인 2매)을 추가로 증정한다. '쿠어스 인 네이처' 패키지는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쿠어스 라이트 변온잔'과 캠핑용 의자, 캠핑용 랜턴을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3.8도 이하의 온도에서 라벨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쿠어스 라이트'의 특징을 반영해 380원에 판매된다. 온라인 판매인 만큼 술은 포함되지 않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쿠어스 라이트'는 미국 로키 산맥의 시원한 물로 만든 맥주로 '세상에서 가장 상쾌한 맥주'로 불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콘셉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9일에는 차가운 내용물을 넣으면 아이스 박스에 새겨진 로고의 색상이 변하는 '쿠어스 변온 쿨러'를 아이스팩과 함께 500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2019-08-07 10:29:1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건강식품 브랜드 '리턴업' 선봬

CJ제일제당, 건강식품 브랜드 '리턴업' 선봬 CJ제일제당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리턴업(Returnup)'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 브랜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라는 의미를 가진 '리턴업'은 신체의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별 중심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는 것과 달리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 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를 꾀했다. 연간 약 4조3000억원(지난해 기준)으로 추측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속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현명하게 노화를 겪는 '스마트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제력을 가진 40대 이상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한다. CJ제일제당은 이를 반영해 '기초영양' 제품군과 '기능성' 제품군 두 개 카테고리로 '리턴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영양 제품은 이 달 출시된 '리턴업 발효비타민' 5종과 '노르웨이 오메가-3', '발효효소' 등 총 1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발효비타민'은 40세 전후 연령층을 위한 '비타민40', 65세 이상을 위한 '비타민 65',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베이직' 등이 대표 제품이다. 뼈건강케어(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를 위한 제품과 에너지케어(비타민B군, 비타민C)를 위한 제품은 연령별 비타민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기능성 제품은 보다 구체적인 신체 증상별 고민을 관리하고 싶은 수요를 공략한다. 남성의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소',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건강기능식품 '포에버퀸',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대사증진 및 다이어트 제품군인 '팻다운' 등은 리뉴얼을 단행해 '리턴업'을 모(母) 브랜드로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혈행 관리 제품과 간 건강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총 30종(기초영양 14종, 기능성 1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리턴업 발효 비타민'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리턴업' 제품에 발효 기술과 식품첨가물을 배제하는 클린 라벨(Clean Label)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발효 기술은 '리턴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영양소를 발효해 건강기능식품의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아미노산 등을 생성해 영양 성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이 제품의 모양을 잡아주는 부형제에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는 반면 '리턴업'은 특허 받은 클린 라벨 기술을 적용해 식물 성분으로만 제품을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꾸준히 섭취하는 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스마트 용기도 도입했다. 용기 상단의 뚜껑 부분을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제품을 담아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경림 CJ제일제당 헬스푸드팀장은 "생애전환기 시점인 40세 이후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40세~65세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리턴업'은 검증된 효능과 원료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리턴업 브랜드 론칭을 통해 흑삼과 홍삼 제품 전문 브랜드인 한뿌리, 유산균 전문 브랜드인 BYO유산균, 뷰티전문 브랜드인 이너비까지 모두 4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2019-08-07 10:11:50 박인웅 기자